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9일 ㈜대륜발전 별내지점과 소속 임직원들로 구성된 별내사랑봉사대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전기매트 42개(약 140만원 상당)를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대륜발전 별내지점의 후원이 더해져 지역사회에 더욱 뜻깊은 의미를 전했다. 전달된 전기매트는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별내동과 별내면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김정식 회장은 “겨울철 난방은 생활의 기본인 만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동수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임직원들과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지역 여건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민간 기업과 봉사단체가 함께한 이번 나눔은 겨울철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는 지역 내 다양한 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다산2동과 다산2지구대가 ‘우리동네 지키기’ 민·관·경 합동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연말연시 각종 모임 증가와 야간활동 확대로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순찰에는 남양주남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을 비롯해, 다산2지구대, 다산2동 주민센터 직원, 다산2동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자체 제작한 어깨띠를 착용하고,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상가 밀집지역 등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도보 순찰을 실시했고, 특히 연말연시에 더욱 증가하는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단속, 음주소란, 기초질서 위반 행위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김광석 남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은 “민관경이 함께하는 순찰 활동을 통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 불안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평온한 지역 치안질서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0월부터 관내 지반침하 취약지역 50km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실시한 결과 지하공동 26개소를 발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반탐사는 국도비 6,500만 원을 확보해 추진한 사업으로, 시는 노후 상·하수관로 매설 주변 지역과 교통량이 많은 구간에 대해 집중점검 했다. 탐사 결과 발견된 지하공동은 도로 하부 토사 유실이나 도로 포장 과정에서의 다짐 불량 등이 발생 요인으로 파악되며, 대부분 소규모로 확인됐으나 일부 구간에서는 지반침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시는 상반기 국토안전관리원 지반탐사 지원사업을 통해 지반침하 우려 지역 15개소에 대한 긴급 탐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지반탐사는 지하시설물 관리기관 수요조사와 용역 업체 분석을 바탕으로 도로 손상 구간 35개소를 선정해 진행됐으며, 정밀 분석 결과에 따라 지하공동 26개소를 발견했다. 시는 이번 탐사를 통해 확인된 위험 지반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거쳐 보강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6년에도 노후화된 하수관로 및 주요 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2월 22일 킨텍스 2전시장에서 관내 학생, 교원, 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2025 고양 [나도 작가] 북페스타(책 출판기념회 및 전시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책쓰기–책 출간(디지털 기반 전자책 포함) 활동을 통해 ‘작가가 되어보는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가정·지역이 함께 학생의 읽기·쓰기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확장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올해는 '학생책쓰기' 참여교에서 운영한 책쓰기 결과물을 한자리에 모아, 학생들이 스스로의 탐구·성찰·표현 과정을 ‘책’으로 완성한 성과를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사전 학교별 활동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글쓰기 중심교 ‘공로상’ 시상과 함께 학생, 학부모, 교원의‘2025 올해의 작가상’ 연말시상식이 진행되어 책쓰기 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꾸준히 실천해 온 교육공동체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프닝 공감 토크에서는 학생·교원·학교 리더가 함께 참여해 책쓰기 과정에서 겪은 고민과 배움, 완성의 순간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발언하며 서로의 경험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 관내 사립학교의 건전하고 투명한 회계 운영을 도모하고, 교육지원청과 사립학교 간 원활한 소통 및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하여 사립학교 관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사립 중·고·특수·각종학교 11개교의 교장 및 행정실장이 참석하여 ▲2025년 행정사무감사 수감결과 공유 ▲사립학교의 건전한 회계운영 방안 ▲사립학교 현장의 고충의견 수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법인의 법정부담금 전입률 제고를 포함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공유하며, 사립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2026년 신규 사업으로 사립학교 직무 컨설팅 예산을 편성하고, 교직원의 직무 전문성 향상과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현숙 교육장은“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교육지원청과 사립학교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적으로 소통과 상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오르빛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이 다양한 주제를 흥미롭게 체험하며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월 12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되며, ▲레고로 만나는 생활 속 과학(레고) ▲놀이로 배우는 삼국시대(역사) ▲햄스터로봇과 함께하는 코딩(코딩) ▲돈의 비밀을 밝혀라(금융) ▲그림책이랑 보드게임 Let’s Go(보드게임) 등 어린이의 흥미와 참여도를 고려한 5개 강좌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프로그램별로 신청 기간이 다르며, 동두천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어린이들에게 배우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중앙종묘농약사는 지난 22일 연말을 맞아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민경 대표는 2024년 6월부터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각종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연2동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민경 대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이웃들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접해온 만큼,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만남의 집 순대국'을 민간자원으로 발굴했다고 밝혔다. '만남의 집 순대국'은 관내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주변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중앙동 착한식당으로 등록하고, 정기적으로 월 1회 10인분의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후원을 결정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음식이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크라상점 동두천점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빵 10상자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크라상점 동두천점이 성탄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달콤한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조미애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이 맛있는 빵을 드시며 잠시나마 따뜻한 온기를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성덕 보산동장은 “지역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조미애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빵은 정성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꿈사랑 어린이집으로부터 라면 160개와 성금 3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꿈사랑 어린이집은 송내주공아파트 1단지 내에 위치한 어린이집으로, 매년 원생과 교직원이 정성을 모아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어린이집 원생 25여 명이 직접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센터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복지센터의 역할과 기부 물품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되는 과정을 설명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아이들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 중인 태권도 수업을 참관하며 다양한 행정복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임은승 송내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방문해 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받은 성금과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며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꿈사랑 어린이집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광적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새마을부녀회가 진행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의미를 더했다. 용연심 총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학남 광적면장은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해 주신 부녀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뜻깊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광적면 새마을부녀회는 재가노인 반찬 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연말을 맞아 덕정 상권거점커뮤니티센터(와글와글센터, 덕정길 28)에서 운영한 체험형 프로그램인 ‘나홀로덕정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덕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연말 특별 프로그램으로, 양주시 대스타 ‘벌쏘강’이 집을 비운 영화 ‘나홀로 집에’ 콘셉트를 적용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돼 방문객들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에 몰입하는 모습이 두드러졌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공간 곳곳에서 웃음과 대화가 이어지며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금고 암호 해독 미션 ▲단서 찾기 체험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주민들은 주어진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덕정 도시재생사업 6년간의 변화와 성과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도시재생을 이렇게 재미있게 접한 것은 처음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동섭 도시재생과장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으로,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안부확인 사업, 효잔치, 이미용 지원사업 ▲저소득 아동청소년 문화 지원사업 ▲은둔형 중장년 반찬 지원사업 ▲주거취약계층 주거개선 사업 등 평소에도 복지 자원 발굴과 연계, 취약계층 지원활동 등 지역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명절과 연말마다 이웃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영권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운구 남면장은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22일 CEO가 직접 참여하는 합동 점검 형태로 전 사업장 대상 정기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여 안전경영 리더십을 강화했다. 이번 합동 위험성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에 따른 정기 평가의 일환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전 사업장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은 사장과 안전감사실 직원, 각 사업장 담당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수행하여 운정행복센터의 중수처리시설·전기실·공조실 등 핵심 설비와 공영주차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했으며, 배리어프리 시설의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도 세심하게 확인해 이용자 불편 요소를 점검하고 즉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개선했다. 공사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된 개선대책을 전 부서에 공유하고,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후속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의 16대 전략과제 중 '통합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목표와 연계해 재난 및 안전사고 제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이번 점검은 단순한 형식적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시민의 다양한 창작물을 전시할 수 있는 상설 전시 공간 ‘자유갤러리’를 조성하고, 오는 12월 29일부터 의정부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자유갤러리 이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유갤러리는 전문 예술가 중심의 기존 전시 공간과 달리, 시민이 일상 속에서 만들어온 생각과 표현, 경험의 결과물을 스스로 기획해 선보일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전시 공간이다. 전시 경험이 없는 시민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 주제나 형식에 있어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요구하지 않는다. 전시는 벽면 전시가 가능한 평면 작품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안전과 관람 환경을 고려해 일부 전시 형태는 제한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자유갤러리는 시민의 일상과 배움의 과정이 전시로 이어지는 공간”이라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이야기를 마주하며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갤러리 이용 신청 방법과 세부 사항은 의정부도시교육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청주시는 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올해 약 134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종이팩과 폐건전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참여 기관 및 공동주택이 분리배출한 양을 측정하고 누적 실적을 집계해 매년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71개소, 학교 4개소, 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47개 기관이 참여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다. 대회 기간 시민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종이팩 7만343kg과 폐전지 7만9천994kg이 수거됐다. 수거된 자원을 환경적 가치로 환산하면 총 134.6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한 효과와 같다. 이는 어린 소나무 약 2만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로, 특히 종이팩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고급 펄프의 대체재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폐전지는 철강 원료와 유가금속 등으로 재활용돼 자원 순환은 물론 자원 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회 결과, 민간 부문에서는 동남우미린에듀포레 등 27개 아파트 단지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동남권 일대가 자연 속 산림휴양·치유 공간부터 도심 속 놀이·체험 공간까지 아우르는 ‘가족여가벨트’로 조성된다. 청주시는 숲에서의 체류형 휴양과 캠핑, 도심형 여가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가족친화적인 체류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 옥화권역 – 산림휴양과 치유가 어우러진 자연 속 가족쉼터 미원면에 1995년 개장한 옥화자연휴양림은 맑은 공기와 푸른 숲이 어우러진 청주 대표 산림휴양 거점이다. 136ha 규모에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오토캠핑장 등을 갖춰 많은 이용객에게 사랑받아왔다. 시는 시민들에게 질 좋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등 숙박시설을 추가하고 황톳길, 쉼터, 조명, 주차타워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사계절 체류형 산림휴양지로 재정비했다. 또한 체험 요소를 보강하기 위해 12월에는 산림레포츠 시설인 ‘옥화 짚트랙’을 새롭게 설치했다. 높이 5m, 연장 333m 규모로 2026년 3월 정식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됐다. 옥화자연휴양림 인근에 새로 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 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선물과 같다.”라며 “젊은 대표님처럼 지역을 지키며 성장하고 성공하는 모습은 우리 신안군 인재들에게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정호 대표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 업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다시 돌려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은 2009년도에 설립된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김 가공·수출을 통해 신안군 특산물인 김을 국내·외 널리 알리고 있다. 2024년 매출액이 1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중국과 일본 등 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23일, 창원에서 도민들과 함께 가족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 가족행복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빈틈없는 아이돌봄’ 이라는 주제 아래, 경직된 회의방식을 벗어나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등 도민 11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경남의 육아 환경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남도가 추진 중인 △아이돌봄 서비스 및 본인부담금 추가지원 △손주돌봄 수당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등 핵심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한 도민들은 실질적인 정책 개선안을 쏟아냈다. 한 도민은 “보편적인 정책을 넘어, 이제는 혜택을 받을 사람이 확실히 받을 수 있는 ‘정책 쪼삣함(정교함, 타겟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육아에 지친 부모를 위한 힐링돌봄 △가족상담, 부모교육, 가족캠프 지원 확대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김영선 경남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장인식 차장)은 앞으로 바다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하기 전, 인공지능(AI)이 위험 징후를 먼저 포착하고 드론이 현장으로 날아가 경고 방송을 하는 시대가 열린다. 해양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차장 장인식)은 사고 발생 후 구조에 집중하던 기존 방식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고를 더 빨리 인지하고 대응력을 고도화하는 ‘스마트한 해양안전망’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 AI ‘Deep Blue Eye’, 전탐사 인력 대신 위험 징후 실시간 포착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사고를 ‘먼저 발견하는 방식’의 고도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민생 10대 프로젝트’로 선정된 항공 채증영상 분석 AI **‘Deep Blue Eye’**를 개발한다. 기존에는 사람이 채증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서 위험요소를 파악해야 했으나, 이제는 항공기에 탑재된 AI가 선박 종류를 분류하여 불법여부를 판독하고, 해양사고 상황에서는 해상 조난자를 신속하게 발견하여 경보를 제공한다. 안개나 비로 흐릿한 영상도 선명하게 복원해 요구조자의 허우적거림 등 세밀한 행동 패턴까지 읽어내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