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농촌진흥청은 국산 포도를 활용해 고알코올 과실 증류주를 1회 증류만으로 제조할 수 있는 발효·증류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 연구진은 포도 과즙 당도를 약 30브릭스(°Brix)까지 높이고, 이에 맞춘 발효 조건을 적용했다. 이렇게 발효 단계에서부터 고알코올 과실주를 확보한 뒤 단 한 번의 증류만으로 알코올 약 40% 내외의 포도 증류주를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과실 증류주는 과즙 속 당이 효모에 의해 알코올로 바뀌는 발효 단계와 그 알코올을 농축하는 증류 단계를 거쳐 만들어진다. 이때 과즙의 당도가 높을수록 발효로 얻을 수 있는 알코올 도수도 높아진다. 기존에는 약 20브릭스 포도 과즙으로 만든 알코올 약 10% 내외의 과실주를 두 번 이상 증류해야 알코올 약 40%에 도달해 에너지와 시간이 많이 들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이소아밀아코올과 1-프로판올 등의 함량을 낮춰 거친 향과 자극적인 알코올 감이 줄고, 포도 고유의 과일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은 살아있다. 증류 전 과정에서 메탄올·아세트알데히드 함량은 모두 식품공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돼지고기 품질을 구분하는 지표 가운데 하나가 바로 ‘고기 색(육색)’이다. 농촌진흥청은 돼지고기 ‘붉은색(적색도)’을 결정짓는 데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는 혈액 생리 지표와 유전자 특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진은 제주재래흑돼지와 흰색 돼지 품종(랜드레이스)을 대상으로 혈액에서 나타나는 유전자 발현 양상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혈색소 생성과 철 대사에 관여하는 일부 유전자들이 품종에 따라 다르게 발현되는 특성을 확인했다. 또한, 적혈구 관련 지표(MCH 등)가 높을수록 돼지고기 색이 더 붉어지는 경향을 확인했다. 이는 혈액의 생리적 특징과 육색 형성 간 연관 가능성을 시사하는 결과로 해석된다. 연구진은 이 과정에서 혈액 내 철 이동에 관여하는 유전자(HEPH)를 주요 후보 유전자로 선정하고, 해당 유전자 인근에서 품종 간 차이를 보이는 4종의 유전자형 변이를 확인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연구가 돼지고기 육색 차이와 관련된 유전자 변이와 생리적 특성을 탐색한 기초 연구 결과라고 평가했다. 개별 변이가 육색 형성에 관여할 수 있다는 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평창군이 도시계획 행정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DB 현행화 용역’이 오는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평창군은 도시·군 관리계획 전반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비하며, 향후 행정업무와 대민 서비스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용역은 평창군 전 행정구역에 대해 최초 도시계획 수립 이후 누적된 도시계획 고시·결정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2025년 최신 고시·결정 자료를 등록·연계하여 국토교통부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표준에 맞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용도지역·지구,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 등 도시계획 이력 정보가 체계적으로 정비되면서, 민원인이 요청하는 변경 시점이나 과거 계획 내용에 관한 확인이 한층 수월해졌다. 이에 따라 인허가 검토와 도시계획 입안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자료 확인 업무가 크게 줄어들고, 행정 판단의 정확성과 일관성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 도시계획정보체계 DB 현행화는 단순한 자료 정비를 넘어, 평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23일 제43차 ICT 규제샌드박스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데이터안심구역 기반 지자체 CCTV 원본 데이터 활용’ 등 총 6건의 규제 특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AI 학습을 위해 양질의 데이터 확보가 중요해짐에 따라,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AI 데이터 관련 규제특례 2건을 지정했다. 먼저, 심의위원회는 지자체의 CCTV 원본영상을 기업들이 AI 학습에 활용하여 CCTV 관제 시스템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대구시, 달서구, 엠제이비전테크, 진명아이엔씨,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에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이하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CCTV 원본 영상을 관제 시스템 성능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과거 지정 과제(쿠도커뮤니케이션·부천시, ’25.3. 지정)는 특정 지자체의 CCTV 원본영상을 특례 신청 기업에게만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번 특례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제시한 ‘영상데이터 원본 활용시 안전조치 기준’을 준수하는 경우, 데이터안심구역을 통해 대구광역시와 달서구의 CCTV 원본 영상을 3개 기관·기업(학습: ㈜엠제이비전테크, ㈜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현장에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인명사고 예방에 나섰다. 제주도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올해 도내 건설현장 5곳에 ‘인공지능(AI)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 지원했다. 안전관리가 취약한 공공·민간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카메라와 센서를 설치해 작업자와 작업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지원 대상은 국방부 도비탄방지 신축공사, 제주시 와흘 대흘지구 우수저류지 설치사업, 제주개발공사 마음에온 연동 건설공사, 상하수도본부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민간 봉개동 단지형 연립주택 신축공사 등 5개 현장이다. 스마트 안전장비는 인공지능 카메라가 작업자의 안전모 미착용, 위험구역 진입, 장비 충돌 위험 등을 자동으로 포착해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을 보낸다. 현장 근로자에게도 경보음과 메시지가 전송돼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다. 도입 결과 5개 현장 모두 인명사고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근로자들의 안전수칙 준수율도 눈에 띄게 높아졌다. 현장 관리자들은 “과거엔 작업자를 일일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2시 (재)경남항노화연구원에서 (재)경남항노화연구원과 산림생명자원의 이용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토지 전체 면적의 66%를 차지하는 산림 내 생명자원을 활용한 산림바이오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지역 연구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한방·항노화 중심 산림바이오 기능성 소재 발굴과 산업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림생명자원의 산업 소재화 연구 및 정보 공유 ▲기능성 소재 및 공동연구 과제 발굴 ▲보유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산림생명자원 이용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및 세미나 공동 개최 ▲산림바이오 기업체 및 생산자, 한방·항노화 분야 산업 정보 공유 등이다.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한 연구 인프라를 연계하여 산림생명자원 기반 항노화 소재 발굴·증식·가공·실용화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도내 기업 및 임업인을 대상으로 산업화를 위한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방·항노화 분야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남도는 23일 진주시 망경동 일원(구 진주역사 부지)에서 ‘항공우주 전문과학관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380억 원이 투입되는 진주 항공우주 전문과학관은 전시 공간, 교육·연구실, 공공편의·지원 시설 등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부지면적 7,889㎡, 연면적 6,000㎡)로 건립되며, 2028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한다. 전시 공간은 2014년 진주에 떨어진 운석을 모티브로 한 ‘STAR CUBE’를 콘셉트로 설계했다. △Star Gate Way △하늘을 나는 꿈 △비행기의 과학 △진주 Future LAB △항공우주 특화 기획전시 △Space Crew LAB △우주로의 도전 △우주탐사 미션 캠프 등 항공우주 기술과 미래 산업을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될 예정이다. 과학관은 지난 2021년 8월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됐다. (구)진주역 재생 프로젝트와 연계해 국립박물관 이전, 철도문화공원 조성 등 전통‧예술‧과학‧문화가 어우러진 융복합 문화공원으로 조성될 것이다. 도는 지난해 우주항공청 개청을 계기로, 우주항공 산업과 연구, 정주 기능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대구광역시는 12월 23일 대구 스마트시티센터에서 '대구데이터안심구역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장, 그리고 지역 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주요 내빈 축사, 데이터안심구역 현판 제막, 시설 둘러보기(투어) 및 ‘데이터 활용을 위한 규제 유예제도(규제샌드박스) 추진현황’ 발표회(세미나)로 진행됐고, 이후 마련된 교류 시간에는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데이터 활용‧확산을 위한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에 문을 연 대구데이터안심구역은 지역거점을 중심으로 미개방데이터 활용 저변을 확장하기 위해 ’23년 데이터안심구역대전센터(K-DATA 운영) 구축 이후 과기정통부 주도로 추진한 두 번째 지역거점 센터이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대구시,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원장 김현덕, 이하 ‘경북대 첨단기술원’)과 협력해 대구데이터안심구역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2월 23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서울 강남구)에서‘과학영재,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밝히다’를 주제로 『2025 과학영재교육 축제(페스티벌)』를 개최했다. 2021년 온라인 개최를 시작으로 5년차를 맞은 과학영재교육 축제(페스티벌)는 과학영재양성사업의 성과와 과학영재교육의 다양한 모습을 전국민과 공유하고, 과학영재교육의 구성원 간 소통 · 교류를 통해 과학영재교육의 미래상(비전)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09년부터 과학영재를 이공계 핵심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과학영재양성사업을 운영하면서,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과 28개 과학고 · 영재학교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과학고·영재학교 학생 1,558명에게는 과학영재 창의연구(R&E) 활동을 지원해 학생이 과학영재로서 갖추어야 할 과학적 탐구 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출전을 지원하여 8개 분야 출전 학생 전원 메달 수상, 정보 분야 종합 1위 등 우리나라 과학영재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는 성과를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행정안전부는 12월 23일에 대상기관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는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이 자리는 올해 추진한 사업에 대한 실제 전환사례와 시사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정보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기술(마이크로서비스 단위로 기능분리, 자동확장, 자동배포 등)을 적용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신속성, 확장성을 최대한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시스템을 전환하면 장애 또는 서비스 변경 작업으로 인한 정보시스템의 중단시간이 감축되어 보다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올해는 고용산재보험토탈서비스, 국토정보플랫폼, 스마트방사능방재지휘 등 8개 기관 10개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했다. 우수사례로 발표된 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토탈서비스의 경우, 월 평균 250만 명이 이용하는 대국민 포털시스템으로 시스템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최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제2차관은 12월 23일 건국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센터에서 인공지능 분야 청년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3대 강국 실현에 있어 핵심적인 주체인 인공지능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의 탄생과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청년 기업인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요한 이음터(플랫폼) 중 하나인 대학 내 창업 지원 공간에서 개최됐다. 본격적인 자유토론에 앞서 ‘청년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 특화 지원방향’을 주제로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 조재성 교수가 발제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 초기 창업기업들의 주된 애로사항 및 필요 정부 지원책 등을 설명했다. 이후 토론에서는 모티프(인공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클라썸(인공지능 기반 학습 이음터'플랫폼'), 실리코팜(인공지능 기반 생명과학 실험결과 예측 해결책'솔루션'), 에스크잇모어(인공지능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귀포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를 대상으로 드론 활용 교육을 2025년 12월 17일부터 12월 21일까지 5일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드론을 활용한 재난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3종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일정은 단계별로 구성되어, 12월 17일과 18일에는 김영철 서귀포시 자율방재단장이 직접 드론 이론 교육을 진행하여 드론의 기본 원리, 항공안전법 등 관련 법규, 비행 전 점검 사항, 재난 대응 분야에서의 드론 활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어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드론 전문 교육 업체가 참여하는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하여 드론 조종 실습, 비행 안전 교육,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 비행 훈련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자격증 취득과 연계된 체계적인 과정으로, 방재단 기동대원들이 드론을 보다 전문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제주시는 디지털 기술 융합의 도입·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디지털융합 확산 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시는 지난 5년간 ‘ICT 융합 기반 주민참여 커뮤니티케어 서비스’, ‘전기차 충전소 관제 플랫폼’, ‘스마트 재활용 도움센터 및 AI 재활용품 회수 보상기’ 구축 등 제주 지역 특성에 맞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현해 왔다. 또한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구축해 행정업무에서 종이 문서 사용을 줄이고, 전자문서 기반의 업무처리 확산을 주도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제주 주차 안심번호’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등 주민 생활과 행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윤영 디지털혁신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행정 전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보다 폭넓게 융합해 시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2월 22일 서울 용산구에서 개인정보 기술개발 활성화 및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한 제3기 '개인정보 기술포럼(의장 정수환 숭실대 교수)' 총회·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 한 해 기술포럼은 데이터 경제 시대에 개인정보의 보호와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하여 공개세미나(1회), 미니세미나(2회) 및 3개 분과별(정책·기술·표준화) 연구모임(18회) 등을 통해 ‘AI 프라이버시 분야 국내외 법제·정책 동향 및 비교 연구’, ‘AI 발전주기와 프라이버시 이슈 분석 연구’ 등 성과를 창출했다. 이날 총회 1부에서는 정수환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정렬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의 환영사와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25년 제3기 기술포럼의 주요 성과 및 ’26년 기술포럼 운영 방향에 대한 보고회가 진행됐다. 이어서 2부에서는 정책, 기술, 표준화 3개 분과별로 주요 성과를 발표·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그간 개인정보위가 추진해온 개인정보 기술 연구개발(R&D) 사업 중 올해 기술개발이 완료된 기술 일부의 시연 부스를 설치하여, 총회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은 12월 22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방문하여 출연연 기관장들과 함께 과학기술x인공지능 성과 창출을 위한 출연연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최근 인공지능이 과학기술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며, 세계 각국이 국가연구소들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반 연구개발 사고체계(R&D 패러다임)로의 전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기술환경 변화 속에서 국가연구개발기관인 출연연이 과학기술 각 분야에 대하여 어떻게 혁신을 견인하고 새로운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배경훈 부총리를 비롯하여,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소관 23개 출연연 기관장이 참석했으며, 우주항공청과 항우연, 천문연도 함께 참석하여 과학기술 분야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과학기술x인공지능 성과 창출 및 인공지능 3대 강국, 과학기술 5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출연연의 역할을 당부·격려하는 배경훈 부총리의 모두 발언으로 시작하여, 최근 발표된 ‘과학기술x인공지능 국가전략(11월)’과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벌교JC가 회장 이취임을 기념해 백미 2,000kg(20kg, 100포)을 벌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쌀 기탁은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는 의미를 나눔으로 확장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JC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백미는 벌교읍 내 취약계층과 벌교읍 아동그룹홈 ‘휘연’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대웅 벌교JC 회장은 “회장 취임을 맞아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벌교JC는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벌교JC는 앞으로도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참여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숙)가 보성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가정 150가구를 대상으로 ‘온기 나눔 행복 나눔 행복꾸러미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추운 겨울 취약계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맞춤형 행복꾸러미를 만들었다. 행복꾸러미 상자에는 떡국, 간편식 6종, 라면, 두유, 과일 등 회원들의 사랑을 가득 담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김미숙 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소방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성탄절 대비 기간인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과 연말연시 대비 기간인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5일간 운영된다. 홍성소방서는 이 기간 동안 다중이용시설과 화재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이고 유연한 예방 활동을 추진하여 계절적·시기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휘관 중심의 대응 체계를 확립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지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화재 발생 초기 가용 소방력을 집중 투입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장 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대형 화재 발생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홍성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24시간 상황 관리 및 출동 대비 태세를 강화해 각종 재난 상황에 즉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농협 나주시지부는 최근 5년간 총 876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과 성금을 나주시에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농협 나주시지부는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성금 350만 원을 나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나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강상구 나주 부시장과 제해중 농협 나주시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연말연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해중 농협 나주시지부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금융기관으로서 연말을 맞아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상구 나주 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농협 나주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네츄럴큐어는 산림청 R&D 연구를 통해 전남산림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관절 건강기능식품 ‘전호관’ 1천 개(3500만 원 상당)를 나주시에 기탁했다. ‘전호관’은 전남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만든 제품으로 전호잎 추출물과 은행잎추출물을 주원료로 한 관절 건강기능식품이다. 지난 23일 나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강상구 나주 부시장과 김병서 ㈜네츄럴큐어 대표,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장이 참석해 산림 연구 성과의 사회적 활용과 지역 상생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기탁은 산림청 R&D 연구 성과가 제품화 단계를 넘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진 사례로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서 ㈜네츄럴큐어 대표는 “전남산림연구원과의 공동 연구 성과로 개발한 ‘전호관’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상구 나주 부시장은 “산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을 연말 취약계층에 지원해 주신 ㈜네츄럴큐어와 전남산림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