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9일 금곡동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5년 남양주시 지역돌봄협의체 회의’를 열고, 아동돌봄 사업의 현황과 향후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아동돌봄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연계를 통해 정책 방향성 및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했으며, △신규위원 위촉 △2025년 아동돌봄기관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 △2025년 사업방향 발표 △현장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돌봄시설 운영 안정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나눴고, 인력 확보·시설환경 개선·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강조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지역돌봄협의체는 시의 아동돌봄 정책이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남양주형 돌봄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2월 22일 오전 11시, 와부읍에 소재한 중부새마을금고 이전을 기념하는 개소식에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대의원, 기관·단체장,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중부새마을금고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지역 금융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중부새마을금고는 이번 이전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접근성이 향상된 환경에서 시민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금융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행사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이전 경과보고, 중부새마을금고 박백순 이사장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중부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이전 개소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새마을금고는 지역 주민을 위한 금융 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사)남양주점프벼룩협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1천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협회 회원과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추진됐다. 후원금은 남양주점프벼룩시장에서 운영한 바자회 수익금과 현장 봉사자들이 참여한 플리마켓 판매 수익의 일부로 마련돼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길문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남양주점프벼룩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이 남양주를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드는 큰 힘이 되는 만큼, 시에서도 나눔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남양주점프벼룩협회는 2010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옥정동 지역문화발전협의회가 12월 22일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만 원 기부식을 하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옥정2동 관내 저소득 가구,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옥정동 지역문화발전협의회 회장 조성경은 “이번 성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발전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단체로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주 옥정2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옥정동 지역문화발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원해 따뜻한 온정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옥정동 지역문화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문화와 나눔이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코레일 철도노조가 12월 23일 오전 9시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코레일에 따르면 철도노조가 파업에 들어갈 경우 전동열차는 평시 대비 65~80% 수준으로 감축된다. 관내 주요노선을 살펴보면 1호선의 경우 ▲양주역 207회 → 153회 ▲덕계역 121회 → 88회 ▲덕정역 136회 → 98회로 평균 73% 수준으로 운행되며, 교외선의 경우 20회 → 10회로 출퇴근 시간대에만 운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열차 감축으로 인한 혼잡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비혼잡 시간대인 낮 시간대에는 기존 배차간격이 긴 상황에서 열차 감축으로 배차간격이 1시간 이상 벌어지는 경우도 발생해 1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택시 운행을 독려하고, 양주역~덕계역~덕정역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에 예비차 13대를 추가 투입한다. 금번에 투입되는 예비차량은 ▲31번 1대 ▲118번 1대 ▲80번 3대 ▲81번 2대 ▲82번 2대 ▲87번 2대 ▲99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12월 22일 의정부삼성어린이집이 바자회 수익금 70만 원을 기부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삼성어린이집은 원아들이 물품을 아껴 쓰고 나눠 쓰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바자회를 열었다. 조지선 원장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랑을 나누는 어린이집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린이집 구성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마련한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 전달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순수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의정부시를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도시로 만들어가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FY2024) 지방재정분석 평가’에서 종합 분야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며 건전한 재정 운용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재정분석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를 종합 분석해 재정 운용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13개 자치단체가 종합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시 단위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세수 증대를 위한 지방세 징수율 제고 노력과 효율적인 예산 편성 및 집행 등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 살림을 운영한 것이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안정적인 재정 운용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개선과 채무 관리 등 지속 가능한 재정 운용을 위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한 것도 한몫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정분석 종합 분야 최우수 선정은 의정부시가 시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새마을지도자 장흥면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12월 22일, 장흥면 관내 송추초등학교와 삼상초등학교에 각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농작물을 직접 심고 재배하여 판매한 수익금과 재활용품 수거 등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조성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천호 협의회장과 이경환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자라나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나태인 장흥면장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준 새마을지도자 장흥면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흥면 새마을회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큰 격려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 장흥면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장학사업을 비롯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과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청년센터 이전 및 확대 운영을 앞두고 실시한 네이밍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명칭 선정을 위한 2차 심사를 진행한다. 2019년에 개소한 양주시 청년센터는 현재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467㎡)에서 운영 중이며, 2026년 상반기에는 (가칭)회천1동 복합청사로 이전해 5층 710.69㎡, 6층 608.20㎡ 규모로 확장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청년센터의 확대 이전에 걸맞은 새로운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명칭을 발굴하고자, 2025년 11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총 425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창의성, 상징성, 명확도, 대중성, 활용성, 기존 타 기관명과의 중복 여부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를 실시한 결과, ▲청년마실 ▲청춘, 위로 ▲청년주파수 ▲청춘온실 ▲청년센터 ‘루트’ ▲더 피어 ‘봄’ 청년센터 등 총 6건의 후보작이 선정됐다. 시는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건의 후보작을 대상으로 2025년 12월 22일부터 12월 28일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한 국민투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9일, 화도읍이 차산초등학교 앞에서 학생·학부모, 천마파출소, 바르게살기운동 화도읍위원회(회장 권혁두)와 함께하는 ‘민·관·경 합동 아동안전 등하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화도읍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들은 등하굣길 안전 취약 요소를 점검하는 한편, 보행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아동안전 보호 수칙 및 교통법규 준수를 집중 홍보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차산초등학교가 그간 추진해 온 생활 속 안전 실천 활동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차산초는 경기도 단위 걷기·달리기 안전 캠페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안전과 건강, 나눔을 연계한 학교 안전문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중심에는 차산초 학부모로 구성된 ‘학교안전대사(SSAM 3기)’의 활동이 있었다. 이들은 등하굣길 점검과 캠페인 기획에 참여하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아동 안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형식 화도읍장은 “캠페인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화도읍이장협의회가 연탄을 주 난방으로 사용하는 주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한 화도읍 소속 공무원 및 화도읍 이장협의회 소속 60여 명의 이장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남양주시 연탄 은행(대표 최정모)에서 후원한 총 1,800장의 연탄을 화도읍 관내 4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김용완 회장은 “해마다 추운 겨울을 보내는 우리 화도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해 드리니 뜻깊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이웃들이 겨울 추위를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녹이며 일상에 활력이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형식 센터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화도읍 이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도읍이장협의회는 이웃사랑나눔 윷놀이 대회, 마석광장 꽃묘식재를 비롯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호평제일교회가 호평동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성도들이 직접 준비한 ‘사랑의 바구니’ 50세트를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바구니 후원은 교회 공동체가 이웃을 생각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으며,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식료품과 생필품 위주로 채워져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후원된 물품은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윤종 담임목사는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로서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정성껏 물품을 마련해 준 호평제일교회와 성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사랑의 바구니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와부읍 월문리 231번지에 ‘우리동네 주차장’ 69면을 조성해, 12월 중 준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묘적천 인근의 행락철 주차난을 해소하고, 불법주차로 인한 도로 혼잡과 시민 보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주거지, 전통시장, 전철역, 관광지 등 주차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오고 있다. 유휴부지와 지하 공간, 도시계획시설 등을 활용해 지역 맞춤형 주차장을 조성 중이며, 시민 생활권 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다산·퇴계원·평내·진접 등 시 전역에서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다산지금지구(주3) 공영주차장은 47면 규모로 2025년 준공됐으며, 다산진건지구(주9)는 지상 3층, 94면 규모로 올해 착공에 들어갔다. 퇴계원중학교 운동장 하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은(174면)은 공사 중이며, 다산지금지구(주2)와 평내동 물놀이장 지하 공영주차장은 실시설계 중으로 2026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전통시장과 역세권, 관광지 인근 주차장도 함께 추진 중이다. 진접 장현전통시장 공영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사회적협동조합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7일 ‘2025년 지역자활센터 사업보고대회’를 열어 자활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가 주최·주관했으며, △사업 성과 보고 △자활유공자 표창 △참여자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해 자활사업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했다. 특히 자활 참여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각 사업단의 운영 성과를 발표하며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했다. 성과보고 과정에서는 참여자들이 자활사업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단 운영에 대한 의견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바람을 직접 전달했다. 박영춘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참여자 한 분 한 분의 노력과 용기를 함께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라며 “지난 1년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참여자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참여자 중심의 맞춤형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 마련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김광오 후원자와 손주 김나율 양, 김건률 군과 함께 ‘서로의 행복을 부르는 다문화가족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7년부터 해마다 다문화가족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김 후원자 가족이 직접 마련한 자리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정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뜻을 담아 추진됐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족들이 후원자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깜짝 순서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참여 가족들은 직접 작성한 성탄 카드와 선물, 감사 영상 편지를 전달하며 현장에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은 “비슷한 환경에 있는 이웃들과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어 타국 생활의 외로움이 크게 줄어든 느낌”이라며 “매년 손주들과 함께 찾아와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김광오 후원자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민간 후원자가 장기간에 걸쳐 다문화가족과 관계를 맺고 정서적 지지까지 함께하는 사례는 매우 의미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장학회에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많은 분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따뜻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4일에도 산북면 주민 권익 씨가 200만 원, 장경옥 매봉산 식당 대표 100만 원, 마성면새마을회(협의회장 이승중, 부녀회장 김대진) 100만 원, 동원건설㈜ 김범진 대표 100만 원, 주식회사 새재리아(대표 김병해) 200만 원, 산양면새마을회(협의회장 엄보흠, 부녀회장 고정임) 100만 원, 대진세무회계법인 문경지점(대표 민영기) 100만 원, 씨엘디자인 주식회사(대표 지명호) 100만 원을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었고,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하는 마음도 함께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우리 장학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