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 이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동면 무료 썰매·스케이트장 운영을 주관하는 이동면 청소년지도위원회에 후원금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겨울철 아동과 청소년, 지역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무료 썰매·스케이트장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전달됐다. 김해경 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의 마음이 이동면의 아동·청소년은 물론 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주민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폭넓은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진 이동면 청소년지도위원장은 “무료 썰매·스케이트장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게임에 익숙해지기 쉬운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얼음 놀이터”라며 “야외에서 몸을 움직이며 땀을 흘리는 체육활동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평천 일원(이동면 장암리 387-1)에 조성된 ‘무료 썰매·스케이트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스케이트화와 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새마을문고포천시지부는 지난 18일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가방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묵묵히 활동해 온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특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은 새마을문고포천시지부 회원들의 안내와 지도 아래 직접 가방을 제작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갖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손으로 만드는 체험형 활동을 통해 직원 간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뤄지고 유대감이 강화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임혜영 새마을문고포천시지부 회장은 “항상 다른 이들을 돕는 역할을 해온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에게 작은 쉼과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주는 사람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차의과학대학교는 지난 18일 차의과학대학교 사회봉사센터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5년 사랑의 방한용품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차의과학대학교 사회봉사센터와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담요, 넥워머, 방한 장갑, 온열팩, 목도리로 구성된 방한용품 세트 총 200개가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됐다. 방한용품 세트에는 차의과학대학교 자원봉사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 카드가 함께 담겨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전달된 물품은 포천시 내 고립위기가구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서영거 차의과학대학교 총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고, 준비한 물품들이 실제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진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김장 나눔과 연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8일 포천시 노인복지관 남부분관 대강당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년기 올바른 약물 복용 및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의약품 복용과 약물 부작용 예방, 약물 오·남용 방지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약제과장 이주연 약사를 초빙해 약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문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올바른 약물 복용 방법을 비롯해 약물 복용 시 주의사항과 부작용, 의약품의 올바른 보관 및 폐기 방법, 만성질환에 따른 복약 관리 요령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중심적으로 다뤄졌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 복용 중인 약물에 대한 궁금증과 부작용 여부, 약 종류별 보관 방법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고, 어르신들은 약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교육 전·후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 측정과 결과 상담을 병행해 어르신들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19일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요리보고 조리먹는 건강요리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요리 활동으로 운영됐으며, 아동과 보호자로 구성된 총 9팀이 참여해 가족 간 소통과 교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생크림과 딸기, 샤인머스켓을 활용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산타 모양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고, 다양한 형태로 자유롭게 장식했다.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의견을 나누고 역할을 분담하며 협력해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업을 끝으로 ‘요리보고 조리먹는 건강요리교실’은 10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연말의 정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지난 20일 다문화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이중언어 교실 말하기 발표회 및 종강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더 넓은 세상으로! 이중언어 어울림 한마당’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 8월부터 운영된 베트남어·중국어·캄보디아어 이중언어 교실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참여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이중언어 실력을 가족들 앞에서 발표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종강식에서는 자녀들의 수업 활동 영상과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담은 깜짝 영상이 상영됐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도전! 다문화 퀴즈’와 참여자 소감 나누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현장에 감동을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내 소통의 장벽을 낮추고, 자녀들이 부모의 모국 문화를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수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생들이 엄마 나라의 언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전하며 가족과 공감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19일 소흘도서관에서 ‘2025년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은 독서코칭 과정을 수료한 만 56세 이상 76세 이하의 어르신 독서도우미가 보육기관을 방문해 그림책 읽기와 독후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독서도우미 10명이 참여해 관내 10개 보육기관을 대상으로 총 28주간 독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보고회는 2025년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 운영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2025년 사업 추진사항 보고 △파견기관 건의사항 공유 △독서도우미 활동 소감 발표 및 의견 청취 △2026년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에 참여한 한 독서도우미는 “수업에 들어갈 때마다 아이들이 반갑게 기다리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내년에도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말을 들었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며 “책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19일 영북면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은빛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올해 은빛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한 경로당 어르신들과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배움과 성과를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은 학사 운영 보고를 시작으로 수업 활동 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어르신 대표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생 대표로 소감을 전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함께 웃고 배우는 시간이 너무 소중했다”며 “은빛아카데미 덕분에 하루하루가 더욱 활기차졌다”고 전해 현장에 따뜻한 공감을 더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은빛아카데미는 어르신들께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새로운 도전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과정”이라며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 열기와 만족도가 해마다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치매 예방과 심리 안정 교육, 디지털 문해교육 등 시대 변화에 맞춘 신규 과정을 보강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은빛아카데미는 포천시가 추진하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례관리 대상 12가구 34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가족여행 체험 프로그램 ‘우리 가족, 제주로’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환경적 여건으로 여행과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아동과 가족에게 제주도 현장 체험형 여행을 제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상호 이해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섭지코지와 카멜리아힐(동백동산) 등 제주도의 대표적인 자연환경을 탐방한 데 이어,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 오션아레나 공연을 관람하고 감귤 따기 체험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활동을 경험했다. 또한 옥돔구이, 흑돼지구이, 고기국수 등 제주 지역의 향토음식과 특산물 체험을 통해 지역 식문화를 직접 접하며 여행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가족 단위 자율 일정을 지원하고, 저녁 시간에는 보드게임과 디폼블럭 만들기 활동을 함께 진행해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교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여행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 “아이들이 비행기를 처음 타보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21일, 소흘읍 초가팔저수지 수변공원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초가팔저수지 수변공원화 사업은 기존 낚시터를 폐쇄하고 정비되지 않았던 저수지 주변 경관을 개선해, 인근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수변공원을 조성한 사업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사업 완료 이후 실제 이용 과정에서 불편 사항은 없는지 살피고, 향후 운영·관리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포천시장을 비롯해 소흘읍장,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 이장 및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공원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초가팔저수지 수변공원은 소흘읍 초가팔리 202-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저수지를 활용해 조성된 수변형 공원으로 면적은 약 5,000㎡,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50m 구간의 건강맨발둘레길을 비롯해 나무바닥 전망대, 산책로, 화장실, 주차장, 쉼터, 중앙광장 등이 마련됐으며, 곳곳에 식재를 더해 수변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조성했다. 또한 어르신 맞춤형 운동기구를 설치했으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22일 일동면 청계저수지 꽃밭 구간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들이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야간 명소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그동안 낮 시간대에만 이용되던 저수지 인근 꽃밭 공간을 야간에도 안전하고 매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시는 꽃밭 풍차에 조명을 설치하고 화단에는 꽃 모양의 경관조명을 배치해 화사하면서도 따뜻한 야간 경관을 연출했다. 특히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색감의 조명 연출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저수지 수변 경관과 어우러진 조명은 야간에도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계저수지 일원이 사계절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경관조명 조성에 힘썼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주변의 소소하지만 품격 있는 경관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삶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22일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6년 제5기 포천시 청년정책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천시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청년들의 소통 확대와 능동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청년 소통기구다. 청년의 시각에서 새로운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현재 시행 중인 다양한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으로, 선발된 단원에게는 회의 참석 수당과 누리소통망(SNS) 홍보 활동비가 지급되며, 연말에는 우수 활동 단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2026년 1월 16일까지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19일 포천형 한국교육방송(EBS) 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 지역 간 학습격차 해소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협력교육 사례 공유 및 협력 방안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자리는 포천시가 운영 중인 포천형 한국교육방송(EBS) 자기주도학습센터의 실제 운영 사례와 성과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교육청과 도내 7개 시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먼저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의 운영 체계와 주요 성과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고, 이어 학생 모집 방식과 학습 관리 방안 등을 중심으로 타 지자체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또한 지역별 센터 운영 모형과 지역협력 기반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협력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지난 9월 운영을 시작해 면암중앙도서관을 포함해 현재 총 5개소가 운영 중이다. 포천시는 내년 1월 중순 소흘권역에 1개소를 추가 개소하고, 하반기에는 영중·선단 권역에 2개소를 확충해 총 8개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지난 19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도시·치유농업 사업 성과 공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치유농업의 우수사례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도시·치유농업 사업 프로그램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도시농업과 치유농업 분야에서 총 6개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자들은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도시농업 상자텃밭 보급사업, 꼬마농부의 맛있는 텃밭 그리기 대회 등 2개 분야에서 9개 기관과 개인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도시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농촌교육농장 체험, 인문학 기반 차문화 특강’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도시·치유농업의 가치와 역할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성과공유 및 시상식은 도시농업이 시민의 치유·휴식·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는 생활문화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줬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12월 19일 데이터센터 사업자인 메타컴플렉스를 비롯해 고산신도시연합회, 독바위문화마을회와 함께 데이터센터 설치와 관련한 주민 우려 해소 및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최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산신도시 주민들이 수도권 내 여러 데이터센터를 직접 견학하며 문제점과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의정부시, 사업자, 주민 간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성사됐다. 시와 사업자는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총 5차례 회의를 진행하며 협약의 주요 내용을 도출했다. 앞으로도 주민협의체를 통해 데이터센터와 관련한 각종 현안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당사자는 시, 메타컴플렉스, 고산신도시연합회, 독바위문화마을회이며, 주민협의체에는 시와 주민, 사업자가 참여했다. 협약 내용에는 주민 우려사항 해소, 안전성 확보, 공공기여 방안, 지속적 의견 수렴 등이 포함됐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 의견을 존중하며 합리적 해결책을 찾기 위해 소통을 중시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지역 발전과 상생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