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말을 맞아 주민 기부로 조성된 ‘사랑의 라면트리’ 점등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사랑의 라면트리’는 호평동 관내 사회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라면 2,280여 개를 모아 크리스마스트리 형태로 제작한 것으로, 작은 정성들이 모여 연말을 밝히는 상징적인 나눔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트리는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하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전파하고 있다. 점등식에는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안외상 위원장, 지사협 위원, 권순욱 호평동 사회단체협의회장, 시민 등이 참석해 함께 점등 버튼을 누르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가치를 되새겼다. 안외상 위원장은 “추운 겨울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의미 있는 라면트리를 세울 수 있었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마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원 센터장은 “라면트리는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 만든 나눔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호평동 소재 볼링장에서 ‘청년쌀롱 볼링데이’를 개최하며, 2025년 청년정책협의체(회장 김정화)가 주관한 청년쌀롱 시리즈의 마지막 회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쌀롱 시리즈는 올 한 해 동안 △환경 △정책홍보 △네트워킹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볼링데이’는 문화교육분과(분과장 연혜진)가 주최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년 간 교류와 문화 경험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년 20명이 참여해 랜덤으로 팀을 구성하고 볼링 경기를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형성했다. 참가자들은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가운데 공동체적 분위기를 공유했으며, 청년이 직접 운영한 행사답게 자율적이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청년쌀롱 시리즈가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 제고는 물론, 지역 청년들의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주제별 연속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의 참여 동기를 높이고 기획력 향상에 도움됐다고 분석했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이 기획하고 주도한 네 차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다산2동 통장협의회가 취약계층 아동이 따뜻하고 즐거운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품권 1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연말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아동을 지원하고, 아이들이 소외감 없이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 파트너인 통장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최선희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발굴하는 데 관심을 가져, 따뜻한 마을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상영 다산2동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통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통장님들이 한마음으로 실천한 나눔이 아이들에게 큰 기쁨이 됐을 것”이라며 “동에서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2동 통장협의회는 2022년부터 매년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취약계층 아동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경기교통공사는 12월 17일 양주시청에서 (재)양주시희망장학재단에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3천3백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식에는 재단 관계자와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 및 경기교통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노현수 지부장은 “우리 지역의 밝은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우석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기부가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각자의 꿈과 목표를 실현하는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주시희망장학재단 이진규 이사장은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와 경기교통공사의 따뜻한 마음과 의미 있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데 소중히 쓰이게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와 경기교통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사회 내 따뜻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 광적면위원회가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광적면행정복지센터에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바르게살기운동 광적면위원회가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먹거리 판매 부스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해 위원장은 “축제 수익금으로 모인 정성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학남 광적면장은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이어 성금까지 기탁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하신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양주시 광적면위원회는 매월 관내 효마루요양원을 방문해 미용봉사 활동을 하고 다양한 축제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광적면 가래비 상가번영회가 지난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광적면행정복지센터에 온품 캠페인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형용 가래비상가번영회 회장은 “지역 상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함께 나누는 문화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학남 광적면장은 “경기불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가래비상가번영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뜻깊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래비상가번영회는 지난해에도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역 축제 참여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4월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가능 업종을 확대 고시한 이후 산업시설 평균 입주율이 92.9%로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산업 다양화와 산업생태계 전환을 목표로 지난 4월 14일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을 513에서 577개로 확대해 △OEM 제조업 △건설업 △스마트팜 수직농장 △공유주방운영업 등 64개 업종을 새롭게 포함했다. 업종 확대 고시 이후 시는 입주 현황을 파악하고자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1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2월 9일에는 2차 현장 방문조사를 통해 지식산업센터 11개소의 입주 현황 및 기업 만족도를 점검했다. 조사 결과, 산업시설의 평균 입주율은 지난해 12월 기준 89.6%에서 올해 11월 92.9%로 3.3%p 상승했고, 기숙사 입주율도 96.6%에서 97.1%로 소폭 올랐다. 반면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은 73.5%에서 67.3%로 하락했으나, 이는 경기 위축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분석되며 왕숙 3기 신도시 개발과 교통 인프라 구축이 진행됨에 따라 점진적 개선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는 AI·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8일 남양주도시공사와 함께 계약심사의 예방적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공공계약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심사 관련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와 도시공사 간 계약심사 업무의 처리 효율성과 일관성을 높이고, 최근 실시된 계약심사 이행 실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드러난 일부 절차 미흡과 법령 이해 부족 사례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계약심사 업무 개선 계획을 기관별로 점검하고, 실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외부 기관과의 실질적인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간담회에 이어 계약심사 관련 주요 법령과 지침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경기도 계약심사를 포함한 주요 법령과 표준 절차, 체크리스트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해 실무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계약심사 업무의 적정성과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와 교육을 통해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계약심사 업무 이행률과 법규 준수 수준을 한층 높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통 중심의 예방적 감사 행정을 지속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수택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월 18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62박스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수택3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연말마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내복 후원에 이어 올해에는 ‘사랑의 라면’을 준비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총 62박스(박스당 30개입)로, 수택3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독거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숙 수택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라면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서로 보살피는 정이 넘치는 수택3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종민 수택3동장은 “수택3동 새마을부녀회의 꾸준한 나눔 덕분에 이번 겨울이 한층 더 따뜻해졌다”라며 “매년 연말마다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동구동은 지난 18일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훈태권도장으로부터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1,00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정훈태권도장 원생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각자 가정에서 라면을 가져와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특히 정훈태권도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방식으로 라면을 기탁하며 2년 연속 나눔을 실천해,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훈태권도장 최상근 관장은 “아이들에게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음을 가르쳐주고 싶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라며 “원생들이 정성껏 모은 라면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건영 동구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성을 모아준 정훈태권도장 관장님과 원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후원품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하고 행복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가 한강유역환경청 주관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 성과 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9일 우수상을 받았다. 본 평가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구리시는 2024회계연도 기준, 기금 운용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기관 표창과 함께 400만 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 특히, 구리시는 △기금 집행률 100% 달성 △주요 수질오염물질 배출삭감 목표 대비 103.5% 초과 달성 등 정량적 지표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유입 하수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명수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최적화된 시설 운영 모델을 제시하며 한강 수질 개선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았다. 구리시 관계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주관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 실태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다시 한번 구리시의 하수 행정 역량을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방류수 수질의 엄격한 관리를 통해 수도권 상수원 보호와 지속 가능한 수생태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2025년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 평가 상수원 관리 지역 관리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2024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 중 7개 분야, 35개 관리청을 대상으로 사업관리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성과의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구리시는 상수원 관리 지역 관리 사업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500만 원을 수여하게 됐다. 특히 구리시는 상수원 관리 지역 관리 사업(한강 수계 하천변 쓰레기 수거 사업) 분야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며, 하천변 경관 개선과 수질 보호는 물론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리시 관계자는 “상수원 관리 지역 관리 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시민과 함께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이자, 지속 가능한 수질 개선과 환경 보호에 대한 구리시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19일 갈매동 협동마을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장수용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장, 안상환 협동마을경로당 회장, 갈매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동마을경로당은 지상 1층 규모로 주방과 공유공간, 할아버지 방, 할머니 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약 30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소통할 수 있는 안락한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 관계자는 “갈매동 단독주택 지역 어르신들의 숙원이었던 협동마을경로당이 준공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경로당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19일 시정회의실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심의기구인 농촌공간정책심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포천시는 올해 초 농촌의 난개발과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 기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10년 단위의 중장기 전략인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으며, 내년 상반기 승인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동안 농촌지역은 주거·산업·축산·관광·에너지 시설 등이 개별적으로 입지하면서 공간 이용의 비효율성과 주민 생활 불편, 환경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농촌공간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계획할 수 있는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농촌공간정책심의회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농촌공간을 ‘삶터·일터·쉼터’로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조율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합리적인 공간 재편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심의회는 농업·축산·도시계획·환경·농촌개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기관 관계자, 시의회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8일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관내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회가 주관하고, 지회 발전위원회가 주최한 가운데, 박종호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양주시지회장과의 협업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점심 식사를 준비했다. 특히 지난 2일 체결된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양주시지부 간 상호협력 협약 이후 추진된 첫 나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에는 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조리 보조와 배식, 어르신 안내 등 역할을 분담해 짜장면을 제공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주광덕 시장의 배우자인 박주영 여사도 현장에 함께해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에게 따뜻한 한 끼와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단체의 공익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나선희 발전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회원들이 한마음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