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샘물교회 김수민, 김규민 남매가 17일 1년 동안 모은 용돈 6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지난해에도 기부를 했던 이들 남매는 매달 받은 용돈을 아끼며 1년 동안 꾸준히 모아 기부를 실천했다. 기부에 참여한 남매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자연스럽게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용돈을 받을 때마다 조금씩 모았는데,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태원 상면장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용돈을 모아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이 정말 대견하고 감사하다”며, “남매의 따뜻한 마음이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12월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버스 서비스 10대 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의 서비스 수준을 전면적으로 개선하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혁신 방안은 버스가 시민의 일상 이동과 생활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교통수단인 만큼, 노선‧생활권‧시스템 전반을 재설계해 시민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시의 중장기 교통 전략이다. 버스 복지의 새로운 도약…이동권 재설계로 체감도 높인다 시는 버스 기반 교통복지 예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중복‧장거리 노선 구조와 비효율적 운영체계로 인해 서비스 체감도가 낮았다는 진단을 토대로 이번 혁신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시는 서울 대비 약 50% 수준의 버스 서비스 경쟁력, 배차 간격과 운행시간의 격차, 재정 대비 효율 저하 등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어 지금이야말로 버스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버스 서비스 10대 혁신 방안’은 시가 그동안 축적해 온 운행 데이터와 정책 경험을 기반으로, ▲노선 재설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2025년 학교용지부담금 운영’ 실적 평가에서 시 최초로 우수 시에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학교용지부담금 운영 실적을 대상으로 ▲학교용지부담금 징수액 ▲부과 대비 징수율 ▲체납 관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됐다. 동두천시는 평가 항목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경기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특히 학교용지부담금의 체계적인 부과·징수 관리와 체납 세대에 대한 지속적인 납부 독려 및 분납 유도 등 적극적인 체납 관리 노력을 통해 안정적인 징수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학교용지부담금은 개발사업으로 인한 학생 수 증가에 대비해 학교시설의 신·증축과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지방자치단체의 정확한 부과와 철저한 징수 관리가 중요하다.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장은 “이번 경기도지사 우수기관 표창은 학교용지부담금 운영 분야에서 시 최초로 받은 성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안정적인 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지난 17일 2025년 동두천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 동두천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복지 정책의 수립과 자문을 담당하는 기구로,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관기관장과 전문가 2명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해 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주요 성과로 장애인 직업 자립 기반 조성, 복지시설 안정성 강화, 이동권 보장, 문화·여가 활동 지원 확대 등의 정책 추진 효과를 점검했다. 또한 2026년도 추진 계획으로 ▲장애인복지기금의 안정적 운영 ▲장애인회관의 체계적 관리 ▲중증 장애 청년 자립을 위한 직업 교육 확대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 인원 확대 및 민간 수행기관 운영 강화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올해는 장애인회관 개관과 복지시설 환경 개선 등을 통해 동두천시 장애인복지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2026년에도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모두가 체감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테니스협회는 지난 12월 16일 동두천시청 시장실에서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필 동두천시테니스협회장을 비롯해 김은회 수석부회장, 김광주 사무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체육 진흥과 발전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내 체육 유소년과 생활체육인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이상필 동두천시테니스협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체육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동두천시테니스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관심과 기부가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전달된 기부금이 지역 체육인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추운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착한배송’ 나눔 활동을 펼쳤다. 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정성껏 준비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착한배송은 형제슈퍼, 서울식품, 유진청과, 도너츠윤, 파리바게트 동두천중앙점, 동두천떡집, 초롱이네새우젓 등 생연2동 착한가게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바나나와 각종 식재료를 비롯해 빵, 과자, 도너츠, 떡, 음료, 영양제 등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가 총 50가구에 전달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물품을 전달하는 동시에 겨울철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확인하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건넸다. 김명수 공동위원장은 “착한배송은 이웃의 안부를 직접 살피며 온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와 공공연대노동조합 동두천지부는 지난 16일 동두천시청 1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공무직 노조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은 2023년 12월 노동조합 측의 단체협약 갱신 교섭 요구를 시작으로, 약 2년간 총 21회의 본교섭과 2회의 조정회의, 심판회의를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공무직 노조의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18개 요구 사항 가운데 주요 합의 내용은 ▲환경미화원 4명 채용 ▲장기재직휴가 확대 ▲병가 사용 조건 완화 ▲자녀 입영휴가 신설 등 총 6개 안건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공무직 근로자의 근무여건이 개선되어 더 안정적인 근무 환경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노사간 상호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성수 지부장은 “단체협약에 합의한 안건들이 공무직 근로자의 사기 진작과 업무 능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노사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무직 근로자의 복지와 권익을 위해 힘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와 동두천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6일 동두천시청 1층 소회의실에서 공무원 노사협의회 합의서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지난 4월 노동조합 측의 노사협의회 개최 요구에 따라 추진됐으며, 안건별 담당 부서 검토와 실무협의를 거쳐 진행됐다. 노사 양측 위원들은 ▲복지포인트 인상 ▲생일이 포함된 달의 특별휴가 부여 ▲퇴직 예정자 교육비 인상 등 총 15개 요구 안건 가운데 9개 안건에 대해 최종 합의했으며, 합의 안건을 중심으로 노사 간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노사 양측이 수개월에 걸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의미 있는 합의에 이르게 됐다”며, “이번에 합의된 안건들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란 위원장은 “이번 노사협의회에서 합의한 안건들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행정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공무원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지난 17일 2025년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 추진 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은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기존 돌봄 체계의 틈새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 보호, 방문 진료 등 단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도내 2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올해 해당 사업을 신규 도입해 추진하며, 3월부터 수행기관 모집 등 사업 운영 체계를 구축했고, 4월부터는 중·장년층 1인 가구 증가, 실직, 건강 악화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해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대상자 발굴에 나서 복지 사각지대의 선제적 대응에 주력했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생활돌봄 서비스로 연계해 실질적인 생활 여건 개선을 이끌어 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운영 방식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시민의 일상 회복을 돕는 돌봄 체계를 효과적으로 구현한 사례로 평가받으며, 누구나 돌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사업에서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 쿠폰의 신속한 지급 실적과 사용률 제고, 사용처 확대, 홍보 추진 실적, 가맹점 확보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구리시는 이 가운데 상위 180개 시군구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사업 운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구리시는 사업 초기부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지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전담 창구 운영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는 등 체계적인 사업 추진에 힘써왔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과의 연계를 강화해 소비 쿠폰이 지역 내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점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또한 시민들이 소비 쿠폰을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 안내를 강화하고, 가맹점 지속 발굴과 현장 중심의 민원 대응을 통해 이용 만족도를 높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12월 17일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에서 『AI 융합 메이커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AI 융합 메이커 교육』은 2025년 구리 시민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과정으로, 12월 9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이번 교육에는 총 19명의 수료생이 참여해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AI와 AX 시대의 변화 이해 ▲AI 융합 기술 체험 및 ‘나의 AI로 나를 소개하기’ ▲AI 로보틱스 이족보행 로봇 제작 ▲Jetson Nano, AI CCTV 제작 ▲바이브 코딩으로 구현하는 나만의 AIoT 제작 ▲AI 음악을 활용한 NFC 감성 상품 제작 등 실습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공지능(AI) 융합 메이커 교육과정을 통해서 평생학습과와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가 서로 협력하여 메이커 스페이스 자원을 공유하고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했다.”라며, “앞으로도 구리 시민이 인공지능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실습 중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12일·15일 제외) 총 5일간 구리아트홀에서 관내 어린이시설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식생활 안전 교육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구리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 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적인 생활 습관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총 75개 시설에서 어린이 1,854명과 교사 332명이 참여했다. 공연에 앞서 진행된 코믹 매직쇼는 어린이들이 낯선 공연장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공연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이어 피터팬과 네버랜드 친구들과 함께 노래와 율동을 따라 하며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건강한 식습관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여한 원장과 교사들은 “영·유아 눈높이에 맞춰 교육 내용이 구성돼 아이들이 집중하며 즐겁게 관람했다”, “내용이 유익하고 아이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는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겨울방학 메이커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오는 2025년 12월 23일(화) 오전 9시부터 구리시립도서관(꿈꾸는 공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메이커 프로그램은 창의력과 디지털 제작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과정으로, 2026년 1월 13일부터 2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된다. 총 9개 강좌로 구성돼 관내 초등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서와 디자인을 결합한 '책을 사랑하는 페이퍼 디자이너'▲감정 표현과 영상 편집을 결합한 '책 읽는 감정 크리에이터' ▲할로 코드를 활용한 'AI 피지컬 코딩'▲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착한 지구 퍼즐 만들기' ▲로봇을 통한 '어린이 로봇 코딩'▲인공지능(AI)을 활용한 '나만의 환경 콘텐츠 제작','인성 웹툰 만들기' 등 다양한 융합형 강좌가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독서·코딩·제작을 융합한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17일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겨울 이불 30채를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달받은 이불은 수택1동 한부모 가족 및 홀로 어르신 총 3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임순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홀로 보내거나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이불 지원이 몸과 마음의 포근하고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김수영 수택1동장은 “추운 겨울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추운 겨울 단 한 사람도 소외되거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12월 17일, ㈜베이비캔코 권소미 대표가 주거 취약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겨울 이불 20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겨울 이불은 관내 홀몸 어르신 등 난방이 취약한 가구에 배부될 예정으로, 추운 겨울철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 유지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권소미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권소미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베이비캔코는 인창동에 거주하는 권소미 대표가 2024년 설립한 유아용품 제조·판매 업체로, 인창동에 매장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