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3일 관내 초·중학생 7명을 대상으로 ‘제28기 1일 명예시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62명의 1일 명예시장을 배출하며 연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1일 명예시장’은 행정 참여가 어려운 어린이에게 시정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민주 시민의식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1일 명예시장은 총 8기로 운영됐으며, 관내 32개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학생이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시정 체험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는 것으로 시작해 민원 응대 일선인 종합민원실을 체험하고 관련 교육을 받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어 시 재난 컨트롤 타워인 재난상황실에서 주요 재난 사례와 상황실의 역할 등을 살펴봤다. 스마트시티통합센터에서는 긴급·응급 상황 발생 시 신호 시간 조정 등 첨단 교통시스템 운영 과정을 견학했다. 오후에는 정약용유적지와 실학박물관을 방문해 문화해설을 들으며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등재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과 실학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28기에 참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3일 시청 청렴방에서 녩퀸즈컵 태국 오픈 챔피언십 줄넘기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소년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과 시의 위상을 높인 줄넘기 선수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선수와 가족, 지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입상 선수 7명, 선수 가족, 심원철 남양주시체육회 전무, 신동석 남양주시줄넘기협회 회장 등 총 24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퀸즈컵 태국 오픈 챔피언십 줄넘기대회’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태국 논타부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태국·한국·일본·홍콩 등 11개국이 참가한 국제 규모의 대회다. 행사는 축하 인사와 함께 우수 선수에 대한 시장 표창 수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선수와 가족, 지도자들과의 정담회를 통해 국제대회 준비 과정과 향후 진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주광덕 시장은 “어린 나이에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시는 청소년 체육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12월 22일 송산2동 방위협의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문명국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황보경 동장은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방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탁된 성금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문화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안내하고 문화생활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방문은 문화생활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주민센터가 직접 가정에 찾아가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했다. 대상은 65세 이상 가구와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았으나 아직 사용하지 않은 가정이다. 주민센터 직원들은 카드 사용법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실제 사용을 지원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카드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이 스스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장암동은 이번 활동을 통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주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김세원 동장은 “앞으로도 문화취약계층이 차별 없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며 “모든 주민이 문화로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는 12월 22일 숲속라라 어린이집이 연말을 맞아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숲속라라 어린이집이 지난해 11월 개원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부금은 어린이집이 자체적으로 개최한 플리마켓의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기부식에는 원아 13명과 교사 3명이 함께 참석해 정성껏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순재 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영란 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숲속라라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2월 22일 SK뷰아파트부녀회가 관내 저소득 가구를 돕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가능동 SK뷰아파트부녀회는 매년 새우젓, 떡국떡 판매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 역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김정란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배은경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가능동 SK뷰아파트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12월 22일 호원2동 통장협의회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호원2동 통장협의회는 평소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임영국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정화자 동장은 “매년 사랑릴레이에 동참하며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통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12월 23일 별하GT호원교육관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휴지 676개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별하GT호원교육관은 매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참여해 라면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후원 물품을 기부해오고 있다. 이번에 휴지 또한 수련생들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모아 함께 준비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성예지 관장은 “연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화자 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별하GT호원교육관 관장님과 수련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따뜻한 마음까지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12월 23일 해오름 골프클럽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오름 골프클럽은 지난해에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과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국승필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진환 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해오름골프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12월 23일 다비치안경 의정부역점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취약계층을 위한 안경 11점(11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동절기를 맞아 시력 교정이 필요한 취약계층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적 사정으로 적절한 시력 보정을 받기 어려운 가구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욱 대표는 “안경 지원이 시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미경 동장은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참여해주신 다비치안경 의정부역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의 시력 개선과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12월 23일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2동위원회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2동위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적극 참여하며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김승호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전하며 공동체 연대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조미경 동장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주신 한국자유총연맹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12월 23일 의정부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7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의정부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매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성금 및 후원물품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및 계도 활동, 청소년 탈선과 비행 예방,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 지도에도 앞장서고 있다. 백희선 회장은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으로 회원들과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순주 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12월 19일 저녁 의정부 중랑천의 명소인 발물쉼터에서 ‘겨울철 따뜻한 난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함께 기념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수변 공간을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 현장에서는 난로 주변에 모여 추위를 잊은 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주민들로 활기가 넘쳤으며,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흥겨운 트로트와 감성 보컬로 화려하게 문을 연 공연은 독특한 음색의 에어로폰 연주와 품격 있는 성악 무대로 이어지며 관객을 매료시켰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통기타의 감성적인 선율이 중랑천에 울려 퍼지며 크리스마스를 앞둔 겨울밤의 운치를 더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추운 날씨에 야외 공연이라 걱정했는데, 난로 곁에서 음악을 들으니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이었다”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동네에서 이런 멋진 공연을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난로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께서 올 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가 임신부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외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1월 2일부터 ‘임신부 이동지원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임차택시를 활용해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임신 기간 중 병원 진료나 일상적인 외출 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임신부들의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적인 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임신부로, 관내 이동에 한해 하루 최대 두 차례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회 1천700원이며, 이동 거리가 10km를 초과할 경우 5km당 1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이용 기간은 임신이 확인된 날부터 분만 예정일까지다. 해당 서비스는 1월 2일부터 시작해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을 원하는 임신부는 구글폼을 통해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제출한 뒤,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분만 예정일을 확인할 수 있는 임신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임신부들의 이용 만족도와 운영 효과를 면밀히 살펴보고, 향후 서비스 확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5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철도교통과 김종수 주무관이 ‘교통시설 및 체계 개선의 달인’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인물을 선발하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김 주무관은 시 최초로 지방행정의 달인에 이름을 올렸다. 김 주무관은 교통분야 전문가로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풍부한 실무경험, 뛰어난 문제 해결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통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시민 체감형 정책을 실현하며 조직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주요 성과는 ▲고산지구 신도시 교통신호 연동축 개선을 통한 집단 민원 해소 ▲전국 최초 적색 잔여시간표시기(네칸신호등) 설치 ▲버스정류장을 미술관으로 탈바꿈한 ‘한평미술관(3.3㎡)’ 조성 ▲전국 최초 버스 정차안전시스템 발명 특허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좌우를 살펴요 L-R LOOK’ 추진 ▲출퇴근 시간 5분 단축을 실현한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등이다. 이러한 공로로 김 주무관은 국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청주시는 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올해 약 134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종이팩과 폐건전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참여 기관 및 공동주택이 분리배출한 양을 측정하고 누적 실적을 집계해 매년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71개소, 학교 4개소, 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47개 기관이 참여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다. 대회 기간 시민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종이팩 7만343kg과 폐전지 7만9천994kg이 수거됐다. 수거된 자원을 환경적 가치로 환산하면 총 134.6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한 효과와 같다. 이는 어린 소나무 약 2만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로, 특히 종이팩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고급 펄프의 대체재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폐전지는 철강 원료와 유가금속 등으로 재활용돼 자원 순환은 물론 자원 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회 결과, 민간 부문에서는 동남우미린에듀포레 등 27개 아파트 단지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동남권 일대가 자연 속 산림휴양·치유 공간부터 도심 속 놀이·체험 공간까지 아우르는 ‘가족여가벨트’로 조성된다. 청주시는 숲에서의 체류형 휴양과 캠핑, 도심형 여가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가족친화적인 체류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 옥화권역 – 산림휴양과 치유가 어우러진 자연 속 가족쉼터 미원면에 1995년 개장한 옥화자연휴양림은 맑은 공기와 푸른 숲이 어우러진 청주 대표 산림휴양 거점이다. 136ha 규모에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오토캠핑장 등을 갖춰 많은 이용객에게 사랑받아왔다. 시는 시민들에게 질 좋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등 숙박시설을 추가하고 황톳길, 쉼터, 조명, 주차타워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사계절 체류형 산림휴양지로 재정비했다. 또한 체험 요소를 보강하기 위해 12월에는 산림레포츠 시설인 ‘옥화 짚트랙’을 새롭게 설치했다. 높이 5m, 연장 333m 규모로 2026년 3월 정식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됐다. 옥화자연휴양림 인근에 새로 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 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선물과 같다.”라며 “젊은 대표님처럼 지역을 지키며 성장하고 성공하는 모습은 우리 신안군 인재들에게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정호 대표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 업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다시 돌려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은 2009년도에 설립된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김 가공·수출을 통해 신안군 특산물인 김을 국내·외 널리 알리고 있다. 2024년 매출액이 1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중국과 일본 등 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23일, 창원에서 도민들과 함께 가족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 가족행복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빈틈없는 아이돌봄’ 이라는 주제 아래, 경직된 회의방식을 벗어나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등 도민 11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경남의 육아 환경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남도가 추진 중인 △아이돌봄 서비스 및 본인부담금 추가지원 △손주돌봄 수당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등 핵심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한 도민들은 실질적인 정책 개선안을 쏟아냈다. 한 도민은 “보편적인 정책을 넘어, 이제는 혜택을 받을 사람이 확실히 받을 수 있는 ‘정책 쪼삣함(정교함, 타겟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육아에 지친 부모를 위한 힐링돌봄 △가족상담, 부모교육, 가족캠프 지원 확대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김영선 경남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장인식 차장)은 앞으로 바다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하기 전, 인공지능(AI)이 위험 징후를 먼저 포착하고 드론이 현장으로 날아가 경고 방송을 하는 시대가 열린다. 해양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차장 장인식)은 사고 발생 후 구조에 집중하던 기존 방식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고를 더 빨리 인지하고 대응력을 고도화하는 ‘스마트한 해양안전망’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 AI ‘Deep Blue Eye’, 전탐사 인력 대신 위험 징후 실시간 포착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사고를 ‘먼저 발견하는 방식’의 고도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민생 10대 프로젝트’로 선정된 항공 채증영상 분석 AI **‘Deep Blue Eye’**를 개발한다. 기존에는 사람이 채증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서 위험요소를 파악해야 했으나, 이제는 항공기에 탑재된 AI가 선박 종류를 분류하여 불법여부를 판독하고, 해양사고 상황에서는 해상 조난자를 신속하게 발견하여 경보를 제공한다. 안개나 비로 흐릿한 영상도 선명하게 복원해 요구조자의 허우적거림 등 세밀한 행동 패턴까지 읽어내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