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는 지난 12월 8일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전달 연수를 의정부교육지원청 본관1층 제1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의정부 관내 학교회계 예산 업무담당자 약 100명이 참여했다. 2026학년도 예산편성 지침 전달 연수에서는 ▲(자율) 학교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자율적 예산편성 ▲(균형) 부서별 공정한 재원배분 ▲(미래) 성장과 배움이 있는 학교 교육활동 실천 ▲법령 및 교육부지침 규정 등 학교회계 관련 변경사항 내용 현행화 등이 강조됐다. 서권호 교육장은“학교회계 및 집행의 자율성, 책무성이 더욱 강화된 만큼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수평적 논의를 통한 학교회계 편성·운영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당부드리며, 교육과정 운영예산 편성·확대를 통한 학교 교육력 확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포상센터)이 12월 6일 롯데월드타워 SKY 31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포상제 금장 포상식(시상식)”에서 전국 최초, 총 3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이번 수상은 ‘2025년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 공식 시상식으로,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지도자·운영기구 전 부문에서 모두 수상하는 ‘3관왕’의 성과를 거뒀다. 자기도전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파주시 고산 청소년이 경기도 대표로 전국 본선에서 ‘우수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도전 목표 달성 과정과 성장 스토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상지도자 분야에서는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의 송석만 지도자가 ‘우수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성장 지원의 전문성, 포상제 운영 역량, 우수 사례 발굴 능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6곳만 선정되는 운영기구 분야에서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기관 운영의 전문성, 우수사례 발굴, 청소년 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8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중심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금녀 남양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 부회장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올해 사회적경제 추진 성과 보고와 2026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성위원회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한 김정삼 남양주시 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6년 11월 19일까지 임기 동안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힘쓸 계획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가 기업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가 시민들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깊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2월 8일 ㈜지성이씨에스가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이날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홍현석 대표이사, 정홍철 상무,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전정수 북부희망케어센터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후원금은 진접·오남·별내 등 북부권역의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 및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사례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북부희망케어센터의 사례관리와 상담을 통해 선정된다. 홍현석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큰 후원을 결정해 주신 지성이씨에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복지재단 및 케어센터와 함께 아동과 청소년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성이씨에스는 2002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5일, ㈜이플러스엑스포가 수동면 지역 아동·청소년과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5천만 원의 후원금을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플러스엑스포는 전시 기획 및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이종석 대표는 수동면에서 성장한 기업인이다. 그는 이번 후원을 통해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문화 체험 기회 확대 △정서적 성장 지원 △지역 내 복지 기반 강화 등 지역사회 전반의 복지 질을 높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석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와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힘이 닿는 데까지 꾸준히 후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후원이 수동면 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복지공동체 모델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기업이 중심이 되는 자발적 복지 나눔 문화가 정착된다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 복지재단이 위탁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2월 8일 성남시 새마을연수원에서 열린 ‘제41회 새마을교통봉사대 전국종합평가대회’에서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가 84개 지대 중 대상지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각 지대의 △교통질서 계도 활동 △교통안전 캠페인 실적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지대는 연중 교통안전 봉사활동 확대와 실적의 우수성이 인정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대는 올해 ‘시민이 안심하는 교통환경 조성’을 목표로 월평균 25회 이상 현장 중심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지역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교통안전 분야의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교통질서 계도와 보행자 안전 중심의 활동을 확대해 시민들의 체감 안전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춘 교통지도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나용자 지대장은 “대원 모두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활동해 온 결과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통질서 확립과 안전한 도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8일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들꽃한상이 함께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식 오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내 민관 간 정서적 교류를 활성화해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저소득계층 주민 9분을 위한 건강식 오찬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패동 소재 음식점 ‘들꽃한상’이 지역 어르신 9명에게 영양보충을 위한 한정식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자리에 함께해 정다운 대화를 나누며 오찬 시간을 함께했다. 변종세 위원장은 “식사를 드시며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주연 양정동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후원자와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들꽃한상’은 매월 지역 내 주민 1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정기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상수도 공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2026년부터 상수도시설 설치·보수·유지관리 공사에 실명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상수도공사 실명제는 시공사, 감리사 등 공사 참여자의 정보를 상수도관, 계량기 보호통 등의 시설물에 스티커 또는 명판 형태로 표기하는 제도다. 실명 정보를 시공 단계에서 기록함으로써 공사 품질을 높이고, 향후 누수 등 사고 발생 시 원인을 신속하게 추적할 수 있다. 실명제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신설·교체·보수 등 대부분의 상수도시설 공사에 적용되며, 상수관로에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맨홀·계량기 보호통 등 주요 시설물에는 스테인리스 명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실명제 명판에는 공사명, 시공사, 관종 및 구경, 시공일자, 시공사 연락처 등 핵심 정보가 포함된다. 수도과 관계자는 “실명제는 상수도공사의 책임 시공을 유도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요한 제도”라며 “2026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차질 없이 준비해 현장 적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2026년도 살림살이를 위해 예산안 총 1조 7,734억원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 중 국가 및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국도비보조금과 시비 매칭사업은 1,392건 9,667억원으로 전체예산의 54.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국고보조사업은 775건 7,868억원, 도비보조사업은 617건 1,799억원이며, 이를 위해 국비 5,255억원, 도비 1,413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2,999억원을 대응 투자한다. 김포시는 2026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 전략에 집중, 다양한 사업을 반영시켰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가 국도비보조사업의 6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시민 생활 여건 향상에 중점을 둔 편성으로 평가된다. 상하수도 9.6%, 교통·물류 7.6%, 농림해양수산 3.7% 등이 뒤를 이었다. 주요사업으로는 ▲도시철도 전동차 증차 한시지원(총사업비 98억 3천만 원), ▲사우동 뉴빌리지 사업(총사업비 14억 4천만 원), ▲북한 대남방송 피해지역 주민 지원(14억 3천 6백만 원), ▲반려공존 하천문화공간 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제안 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제안 활성화 평가는 도내 전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 접수 건수, 채택률, 실시율, 공모전 실시 건수 등 정량평가와 제안 관련 교육·홍보, 제안발굴 노력도 및 채택 적극성 등 정성평가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관 제안 활성화 평가에서 전국 10개 시군 최종 후보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최종 선정에는 아쉽게도 제외됐다. 그러나 이번 경기도 평가에서는 그룹(인구규모별 분류)내 1위, 전체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도지사 기관 표창과 우수공무원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김포시는 2020년 2그룹 2위 수상 이후 처음으로 2그룹 1위를 달성하며 제안제도 운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 제안제도 운영 명칭 공모를 통한 시민 친화적 이미지 구축 ▲ 온라인 제안 플랫폼 개편을 통한 시민 이용 편의성 향상 ▲ 우수 공무원 평가제 ‘70상상왕’ 신설 ▲시민 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지난 7일 학운리에 위치한 제조융합혁신센터에서 ‘2025년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어 교육을 마친 수료생 195명과 내빈,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한국어교실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이 참여했으며, 수료생들은 한국어 읽기·쓰기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배우며 한국 사회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일·가정·육아를 병행하면서도 꾸준히 수업에 참여한 수료생들이 많아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의 K-pop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수료 소감 발표 등 다양한 순서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님을 비롯한 센터 직원, 한국어강사, 그리고 수료하신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김포시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어교실을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한국어를 익히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지난 12월 6일 고촌읍 Bake29s 내 상원홀에서 진행된 반려문화 교육 프로그램 ‘댕댕 힐링클래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댕댕 힐링클래스’는 반려견과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형 교육으로,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18팀의 반려가족이 참여했다. ‘펫허브볼 만들기 및 마사지 교육’에서는 반려견의 근육 구조와 마사지 기본동작 등을 배우고, 어성초, 쑥, 모링가 등 다양한 천연재료를 활용한 허브볼을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허브볼을 활용해 반려견에게 마사지를 해보며 반려견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반려생활 Q&A토크’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짖음, 양치, 산책 시 어려움 등 반려견 양육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들을 공유하고, 전문 트레이너의 실제 훈련 사례 영상을 통해 문제행동 교정과 반려견과의 올바른 소통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실제 반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댕댕 힐링클래스는 반려가족이 함께 배우고 교감할 수 있는 반려문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2026년 원예·특작 분야 지역적응 실증시험’ 과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증시험은 △이상기후 대응 기술 △신소득 작목 △농업 신기술 △기타 애로사항 등 4개 분야에서 필요 기술을 농가에 시범 보급해 효능을 분석하고 환경 적응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증된 기술은 농가 기술 지도와 교육에 활용해 단계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실증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031-5186-4367)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 실증시험은 과제당 예산을 확대해 신기술 중심의 소수 과제를 집중 연구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접수 후에는 현지 조사와 선정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해 실증시험을 추진할 예정이며 과제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2025년도에는 농업인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4개 과제와 자체 실증과제 3개 등 총 7개 과제를 추진했다. 심성규 기술지원과장은 “올해 농가에서 다양한 신기술 아이디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8일부터 청년 창업가들이 마음껏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제3기 청년창업센터 입주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수시 모집에서 외식 창업 업종 2개소의 입주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남양주시에 거주하거나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활동하고자 하는 만 19~39세 청년으로,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다. 입주가 확정되면 청년들은 평내호평역 인근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5층에 위치한 청년 창업 스토어 공간을 월 5만 원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기·가스·인터넷 등 동력비는 모두 무상으로 제공되며, 창업 초기 단계에 필요한 1:1 전문가 컨설팅, 창업 교육, 플리마켓 연계 등 다양한 성장 지원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입주자 선정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고, 2차 PT 발표 면접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선발된 입주자는 12월 말까지 최종 확정되며, 2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모집을 계기로 성장 가능성 있는 청년 창업가에게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이사업체 스테이박스가 진접읍에 거주하는 한 취약가구에 방문해 중고 세탁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장기간 가족의 경제적·정서적 지원 없이 홀로 생계를 이어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해 왔다. 특히, 세탁기 고장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어 기본적인 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었다. 세탁기를 후원한 스테이박스는 포장·운송·정리·청소 등을 제공하는 전문 이사 업체로, 이번 지원은 위기가구의 주거·생활환경의 안정을 도모하고 기본적인 생활 편의를 제공해 대상자의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춘우 대표는 “이사 과정에서 나온 중고 제품 중에도 새것처럼 상태가 좋은 물건이 많은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손길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