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지난 26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PRIDE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지역 기업인 한호에코스티㈜와 ㈜우성케미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 PRIDE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고 지역경제 기여도가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경상북도에서 최종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영천시 기업 한호에코스티㈜와 ㈜우성케미칼 2개사가 포함됐으며, 도내 우수기업 육성 정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호에코스티㈜(대표 강동한, 강명석)는 2022년 설립 이후 짧은 기간 안에 급성장한 고성장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전기자동차 EV-PARK 기어를 생산하고 있다. 신규 제품군 개발, 공정 효율 개선, 스마트팩토리 확대 구축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술 경쟁력을 높여 왔다. ㈜우성케미칼(대표 박병욱)은 2002년 설립 이후 20년 넘게 플라스틱 소재·물질 제조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과 기술 혁신을 이어온 지역 대표 제조기업이다. 안정적인 고용 구조와 높은 기술 숙련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의 변동 속에서도 견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예천읍 기존 청사 부지에 준공한 신청사로 11월 28일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총사업비 134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3,627㎡,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예천읍 원도심 한천 둔치에 자리 잡은 신청사로의 이전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스마트한 업무 환경에서 지역 주민의 요구에 원스톱으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신청사 이전은 민원인의 불편함과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28일(금)부터 11월 30일(일) 3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12월 1일부터는 신청사에서 업무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된다. 경상북도교육청 예천도서관은 내부 단장을 마무리하고 도서 정리와 최종 시스템 점검을 실시한 후 1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임시도서관에서 대출 등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성중 교육장은 “신청사 이전을 통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더 긴밀하게 소통하며 열린 교육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풍양중학교에서 관내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학습코칭-학교적응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적응상담’은 New Start 특별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업 중단 위기 학생과 위기 징후 학생을 찾아가 학습 코칭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습 동기와 기술, 태도 등을 점검하고, 심리 상태와 문제 해결 전략을 함께 배우며 학교 적응력 향상과 학업 중단 예방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공부 습관을 돌아보며 나에게 맞는 학습 방법이 있음을 깨달았다. 이번 경험을 통해 성적 향상에 대한 희망이 생겼고, 친구들과 고민을 나누며 함께 이야기할 기회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김성중 교육장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하며 해법을 찾아가는 시간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 보다 행복한 학교생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학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파머스룸에서 관내 영양교사, 영양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 영양교사 영양사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학년도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공유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역 농산물인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김종현 교육장은 “올 한 해도 학교급식을 위해 애써주신 영양교사·영양사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학기 끝까지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27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86명)을 대상으로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대한민국 독립운동가의 길을 따라’교육을 운영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의 특색 교육활동 중 하나인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 탐방은 관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영양과 경북, 그리고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를 점진적으로 탐구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한민국 독립운동사 탐방은 중학교 3학년 2학기 전환기 교육과정 기간을 이용하여 지역 특색 교육활동을 운영함으로써 더 깊이 있는 교육 경험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의 유관순열사기념관과 독립기념관, 서울특별시의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을 탐방하며 전문 해설사와 교육 연구사의 현장 설명을 듣고 탐방과제를 수행하는 일정을 통해 현장학습의 효과성을 극대화했다. 역사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탐방을 통해 유관순열사의 생가와 기념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같은 곳을 탐방하면서 교과서와 수업자료에서 많이 봤던 곳들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1명이 지난 25일 라한셀렉트 경주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경주시 자원봉사자대회 및 어울림한마당’에서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2025 경주시 자원봉사자대회 및 어울림한마당’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당신의 손길, 새로운 천년을 만들어내는 기적’을 주제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자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을 받은 이다경(경주여중3) 학생은 2023년부터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솔찬누리화랑 봉사단’에서 부단장·단장을 맡아 플로깅 활동, 환경 축제 업사이클링 홍보 등 지역 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에는 광복절을 맞아 관광객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경주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지역 홍보에도 적극 참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는 지난 26일, 2025년 하반기 동안 운영한 ‘필라테스 운동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근력 향상과 체형 교정, 생활 속 건강관리 능력 증진을 목표로 10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차로 진행됐다. 필라테스 운동교실에는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올바른 기본자세를 비롯해 코어 강화, 유연성 증진, 근지구력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필라테스 동작을 체계적으로 배웠다. 또한 운동 전후 스트레칭, 약화된 근육 강화, 호흡을 중심으로 한 운동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해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키우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평소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는 데 큰 도움이 됐고 몸이 가벼워졌다”, “바쁜 일상 속에서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백병옥 경주시 지역보건과장은 “시민들의 꾸준한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역 내 모든 농림어가 및 행정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농림어가의 규모와 분포, 구조, 경영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5년마다 진행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다. 경주시 내 조사 대상은 총 26,366가구이며,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 조사가 우선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173명을 대상으로 한 실무교육을 26일부터 27일까지 시청 알천홀에서 진행했다. 김대학 경주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조사는 농림어업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실효성 있는 지역발전 정책을 마련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26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권원택)와 ‘맥스터 증설에 따른 상생협력 지원금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상생협력 지원금 28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원전이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확보된 280억 원의 지원금은 전액 보문–구정 간 도로개설 사업에 투입된다. 사업은 향후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도로가 완공되면 울산에서 보문관광단지로 이동하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울산·경주 생활권의 교류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에도 기존 도로망의 한계로 접근 불편이 이어져 왔다. 시는 이번 도로 신설을 통해 보문관광단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관광·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역 경제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통근‧통학 등 일상 이동 여건도 크게 개선돼 시민들의 정주환경 전반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80억 원의 지원금은 경주 교통 체계 개선과 관광경쟁력 강화를 이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지난 11월 26일, 수요응답형 마을버스 시범운행 개시에 따라 성공적인 출발을 기념하는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시 관계자 및 운수업체 관계자가 직접 마을버스에 탑승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소통하며 실제 운행 노선 체험을 통해 마을버스 운행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는 이번 시승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운행 전까지 노선 조정, 경유지 승강장 설치 등을 완료할 계획이며, 마을버스 운행으로 기존 노선버스 접근이 어려웠던 벽지·오지 지역 주민들의 이동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 수요응답형 마을버스는 11월 24일부터 시범운행을 거쳐 2026년 1월 1일 정식 운행할 예정이며, 6개면(모동면, 모서면, 화동면, 화서면, 화북면, 화남면) 대상 마을버스 5대를 투입하여 일 12개 노선으로 총 34회 운행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마을버스는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라며 “향후 시내버스 무료승차, 100원 희망택시 등 다양한 교통복지 정책과 연계해 더 촘촘한 교통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26일 친환경농업 지원교육 수료생 23명을 대상으로 울진군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대성에서 현장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의 실제 운영 사례를 통해 수료생들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친환경 농산물 가공의 시장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대성의 권나영 대표로부터 친환경농산물 가공 성공 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듣고, 가공시설 및 제품생산 라인을 둘러보며 친환경 가공 산업의 운영구조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유기농 스낵누룽지 및 크룽지 피자 만들기 체험 등에 참여해 친환경 원료의 활용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체험 활동은 교육생들에게 실습 중심의 학습기회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미래농업과 서정현 과장은 “이번 현장교육은 친환경농업의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농산물 가공까지 확장되는 실제 성공사례를 통해 수료생들에게 큰 영감을 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의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가족센터는 11월 22일(은척), 11월 25일(화동)에 2025년 다문화가족공부방‘꿈꾸는 공부방’사업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수료 및 종강식을 가졌다. ‘꿈꾸는 공부방’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화동지역(화동면복지회관)과 은척지역(은척면복지회관)에서 주 1회, 3시간씩 총 30회에 걸쳐 한국어 및 한국문화교육, 공예수업, 쿠키수업, 문화나들이, 자조모임이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공부방을 통해 한국어 실력이 늘었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어를 더 잘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다른 참여자들도 내년 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며, 한국어 학습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보였다. 김은정 상주시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11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상주시 종합사회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상주시 1인 가구 생활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상주시 1인 가구 생활지원 프로그램은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낮추고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고독사 예방 사례관리사가 보건복지부 고독사 위험자 판단도구를 이용하여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6점 이상의 위험군이라 판단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본 프로그램은 총 5회기에 걸쳐 실시되며, 식탁보나 차 받침 만들기 등의 공예, 그림 그리기, 쿠키 만들기, 꽃꽂이 등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대화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게 된다. 상주시에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위험 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본 프로그램 외에도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읍면동 행복기동대 운영, 고독사 예방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강인환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가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11월 26일 14:00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남북한 MZ세대 통일공감 토크쇼(2차)를 개최했다. 제22기 출범 후 첫 공식행사로 실시한 이번 토크쇼는 지난 7월 상주고등학교 1차에 이어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했고, 지역 청소년들이 남북한 MZ세대의 실제모습을 비교 이해하고 통일문제를 스스로 생각해보는 참여형 통일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문화로 여는 통일 북한 MZ세대에게 듣다’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강동완 교수는 북한 청년세대의 가치관, 일상, 대중문화, 트랜드 변화 등을 생생하게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북한사회를 직접 경험한 탈북민과의 대화시간도 마련되어 학생들의 공감과 관심을 더욱 높였다. 패널로 참여한 강경심 북한이탈강사는 북한 청년들의 실제 생활 모습, 교육 환경, 일상문화 등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학생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용운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미래세대가 통일 문제를 열린시각으로 바라보고 공감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명실상주스포츠클럽은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열린 “제3회 전국 스포츠클럽 교류전”에 6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상주시의 스포츠문화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군체육회, 강진스포츠클럽이 주관한 전국 단위 행사로, 총 10개 종목이 실시됐다. 명실상주스포츠클럽은 이 중 배드민턴, 수영, 줌바댄스, 탁구 등 4개 종목에 출전하여 줌바댄스 단체전 준우승, 배드민턴 여자복식 우승·혼합복식 준우승·여자복식 3위, 수영 단체전 우승 및 개인전 준우승(2명)ܩ위(4명), 탁구 단체전 3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명실상주스포츠클럽 남관우 회장은 “멋진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하고, 앞으로도 명실상주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종목에 많은 선수들이 출전해 좋은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