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이달 19일 14시 청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청송교육지원청 소속 부서장,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교장, 교감, 행정실장님 등 총 43명의 고위직 리더가 참석했다. 이날 연수는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찰인재개발원 112지역경찰교육센터장 서민수 경감이 강사로 나서 '도둑맞은 성 윤리와 건전한 학교 성 문화 회복을 위한 교육자의 역할'이라는 매우 심도 있고 중요한 주제로 진행됐다.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우리 사회에서 절대 용납될 수 없는 4대 폭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함께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귀한 시간이었다. 특히, 서민수 경감은 고위직 리더들이 학교와 기관의 문화를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기에 건강하고 올바른 성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여러 실제 사례와 함께 쉽고 명쾌하게 설명해 주었다. &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 문화선도산단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아트 위크닉'이 7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친 행사 일정을 모두 마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트 위크닉'은 ‘예술 주말 소풍’이라는 의미로, 산단 근로자와 가족, 아울러 많은 구미시민들이 가까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으로, 구미 산단 일대를 순회하며 진행했다. '아트 위크닉 시즌 1'은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음악·연극을 주제로, △클래식 및 성악 앙상블 △인형극 △코믹 마임쇼 등의 공연과 △악기 만들기 △인형 만들기 △디지털 드로잉 등의 체험을 선보였다. 특히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아트월 전시가 눈길을 끌었으며, 야외 잔디밭에서 진행된 영화 상영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한여름 밤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아트위크닉 시즌 2'는 ‘도담공원’에서 미술·문학을 주제로 △명화 콘서트 △명상과 함께하는 힐링 요가 △명화 마술쇼 등의 공연과 △북바인딩 △책갈피 만들기 △풍경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어린이의 창의력과 신체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20일 KT·G 영주공장에서 ‘2025년 KT·G 상상 연말나눔 on-情‘ 김치 및 난방비 후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최강희 KT·G 영주공장장, 유수종 노동조합위원장, 허경운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비롯한 관내 복지시설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 및 난방비 후원 전달식이 진행됐다. KT·G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겨울 ’KT·G 상상나눔 온정(On-情)‘이란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G 본사를 비롯해 영업기관, 제조공장이 함께 참여하여, 전국 곳곳에서 나눔활동, 월동용품 및 생계비 지원, 시설 및 주거환경 개선 등 약20억 원 규모의 지원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 KT·G 영주공장이 후원하고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영주시 및 관내 복지시설은 대상자 선정 등을 통해 지원 체계를 함께 마련했다. &nb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장유석)와 영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봉규)는 지난 19일 영천체육관에서 ‘2025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대회의 슬로건은 ‘감동의 순간 경북 자원봉사, 희망을 밝히다’로, 경북 전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가 개최 도시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영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북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자원봉사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가장 영예로운 ‘자원봉사대상’은 지역사회 나눔·봉사 문화 확산에 오랫동안 기여해 온 이상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수상했다. 영천 출신의 수상자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또한, 자원봉사 유공자상 개인 부문에서는 재난 및 재해 현장에서 신속한 지원과 봉사를 이어온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상북도본부 영천시지부 장명규 씨가, 단체 부문에서는 영천 아름다운봉사회가 수상의 영예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19일 LG유니참㈜로부터 여성위생용품과 유아용기저귀 총 461박스(3,50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해당 후원물품은 아동·장애인복지시설, 가족센터 및 읍·면·동의 취약계층 여성 및 아동들에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LG유니참(주)은 2023년 7월 구미시와 ‘세어패드(share pad)’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3년 3차례, 2024년 2차례와 지난 2025년 6월등 총 6회에 걸쳐 여성위생용품과 유아용기저귀 7,386박스(약 4억5천만원 상당)를 꾸준히 후원해 왔다. 김동욱 LG유니참(주) 생산부문장은 “아동, 청소년, 여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LG유니참(주)의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여성위생용품과 유아용기저귀는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LG유니참(주)은 구미시 공단동에 생산공장을 두고 유아용 기저귀, 여성용품 등을 제조하는 생활용품 전문 기업이다. ‘세어패드’ 기부활동을 중심으로 지역 내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19일 양포도서관 일원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11.19.)’을 기념해 구미경찰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새싹지킴이병원)과 함께 민관 합동 아동권리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아동학대 예방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아동의 4대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원)’‘아동존중사전’‘긍정양육129원칙’등을 시민에게 알기 쉽게 안내하며 아동을 한 인격체로 존중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시켰다. 또한 ox 퀴즈 게임과 포토존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학대가 의심되거나 관찰될 경우, 누구나 112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는 점을 안내하며 아동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구미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아동권리와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5 제7회 구미전국농악경연대잔치'를 연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농악보존협회 구미지회(지회장 박정철)가 주관하며, 전국 각지의 농악단과 명인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전통예술 경연으로 자리 잡았다. 첫날에는 구미 지역 읍·면·동 농악단체들의 경연이 펼쳐지고, 둘째 날에는 전국에서 모인 농악팀들이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실력을 겨룬다. 무형문화재와 농악 명인들의 무대도 마련돼, 다양한 연희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축하공연에는 구미무을농악보존회와 구미농악단이 전통의 흥을 더한다. 중앙대학교 중앙타악연희단도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별 초청 명인전에서는 김복만 명인의 상쇠놀이, 서한우 명인의 서한우류 설장구춤, 임웅수 명인의 상공춤, 김정원 명인의 권명화류 소고춤 등 각 분야 명인들의 깊은 기량을 선보인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경연대잔치는 2017년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구미무을농악’을 전승·보전하고, 지역 농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어지고 있다. 시민과 방문객은 유네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11월 24일 오전 11시, 브랜드 웹툰 세 번째 작품'록주의 거리'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 신작 웹툰은 신인 걸그룹 리더가 여성국극단 창립 시절(1948년)로 타임슬립해 명창 박록주를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주인공의 성장과정을 담았다. 총 6화(720컷) 분량으로 구성해 국악과 K-POP의 융합, 여성국극단 ‘옥중화’ 공연 장면, 당대의 무대예술 분위기 등 시대적‧문화적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해 세대 간 공감과 감동을 전한다. 이번 작품은 2023년 공개된 첫 번째 시리즈'오! 록주'에 이어 박록주 명창을 소재로 한 2번째 웹툰이다. 1905년 경북 구미시 고아읍 관심리에서 태어난 박록주 선생은 판소리 '춘향가', '흥보가' 예능보유자로 활동한 한국 판소리의 대표적 여성 명창으로, ‘동편제’의 대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작'오! 록주'가 고등학생 주인공이 20대의 박록주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면, 이번'록주의 거리'는 현대 걸그룹이라는 새로운 주인공과 여성국극단이라는 실제 문화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독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 특히 박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제4회 Galaxy 사진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11월 19일 구미코에서 열린 '디자인페스타 in 경북'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 전시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구미의 다양한 매력과 지역 대표기업인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알리기 위해, 갤럭시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진을 출품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전국의 근로 현장과 일상, 구미의 문화·관광명소, 삼성과 갤럭시(Galaxy) 등 3개 분야를 주제로 6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총 3,089점이 출품됐다. 작품은 일반인 투표와 전문가 2차 심사를 거쳐 일반인 부문 93점, 청소년 부문 28점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삼성과 갤럭시를 주제로 특별상이 새롭게 신설되고 청소년 부문의 시상 규모가 확대되면서 접수 건수가 전년 대비 28% 증가하는 등 전국적인 호응을 얻었다. 대상은 뜨거운 쇳물을 형틀에 주입하는 모습을 통해 산업현장의 긴장감과 에너지를 표현한 ‘열기를 이기고’(전국)와 노을이 지는 산세와 억새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박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서원)는 오는 11월 25일 14시, 박열의사기념관 로비에서 문경 시민,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한국정신문화재단(안동 소재, 이사장 이희범)이 주관하는 '광야에 이는 새 봄의 기운' 박열의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토크콘서트는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 경북북부권 문학자원의 저변 확대와 문학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문학교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저항의 불꽃과 자유의 언어”를 주 내용으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에는 국립경국대학교 사학과 강윤정 교수, 국민문화연구소 김창덕 회장, 예문관 박성진 대표가 패널로 참여하며, 중간에는 다채로운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 관계자는 “모처럼 품격 높은 토크콘서트가 열리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자살 유족 자조모임 ‘마주, 봄’을 마무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주, 봄’은 자살 유족들이 겪는 죄책감·낙인감·사회적 고립 등 어려움을 완화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건강한 애도와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담당 과장과 팀장, 동료활동지원가, 자조모임 참여자 등이 참석해 올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내년도 자조모임 추진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는 내년에도 자살 유족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과 자조모임을 확대 운영해, 위기 유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많은 유족분들이 자살 유족 자조모임을 통해 유대감을 느끼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회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에 따라 동촌지구를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동촌1리 경로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절차,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식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소유자 동의서 접수도 함께 진행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의 경계와 실제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기존의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 중인 국가사업이다. 2025년도 사업지구인 문정동 문정지구, 안정면 일원, 동촌지구 등 3개 지역 858필지(약 76.5만㎡)에서는 2년간(2025~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윤희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이웃 간 경계 분쟁을 줄여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오는 22일 영주시민회관에서 ‘2025 선비고을 영주배 전국 생활무용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생활무용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생활무용 동호인 350여 명이 유치부·초등부·중등부·고등부 부문과 개인전·단체전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국에서 참가자와 방문객들이 영주를 찾게 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전국 생활무용 동호인 여러분들의 영주 방문을 환영한다. 이번 대회에서 부상 없이 기량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부석사와 소수서원, 고즈넉한 전통마을 무섬마을, K-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선비세상 등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소백산 자락의 청정 자연에서 재배되는 사과와 인삼 등 고품질 농특산물로도 널리 알려져 있어 이번 대회 참가들에게 영주의 매력을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강당에서 ‘정보화사업 담당자 정보보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각 부서의 정보화사업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킹 위협이 증가하고 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 확산으로 보안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외부 용역 중심으로 운영되는 정보화사업 환경에 필요한 실무형 보안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용역업체 단계별 보안관리 방안 △용역사업 발주 시 보안 요구사항 점검 △정보화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위협 및 보호대책 △정보보호 관련 법령 및 규정 해설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이 실제 업무에 필요한 보안관리 절차와 점검 사항을 구체적으로 알려줘 매우 유익했다며, 정보화사업 추진 과정에서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우리 시의 정보화사업은 대부분 외부 용역업체와 함께 추진되고 있어 보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오늘 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11월 18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영주시4-H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격년으로 열리는 4-H 경진대회는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2년간의 활동을 평가·시상하는 교육 행사로, 회원 사기 진작과 단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덕·노·체 우리는 4-H!’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영주시4-H회의 과제활동 사진 전시를 통해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 내역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영주시4-H본부(회장 김창준)에서 우수회원을 발굴해 표창과 후원금을 전달했고, 4-H 선배 임용빈 회원이 기탁한 장학금과 상패도 수여됐다. 학생4-H회와 청년4-H회를 대상으로는 원예·창의 2개 분야의 경진활동이 펼쳐졌으며, 원예 분야 최우수상은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가, 창의 분야 최우수상은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4-H연합회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기부 목적의 붕어빵 판매 이벤트를 진행했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작과 판매를 도우며 협동과 봉사 정신을 실천했으며, 수익금은 향후 지역 내 적합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 지표, 세부계획,사업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칠곡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2025년도 일자리 목표 대비 124%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 ▲G-star 경북의 저력펀드와 단계별 기업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지원 ▲대경선 개통에 따른 생활인구 유입과 연계한 전통시장 및 미군부대 후문 상권 활성화 ▲소통·교류 거점 구축-취업-자립-정착으로 이어지는 청년성장 일자리 지원 ▲돌봄-역량강화-취업-고용 유지로 이어지는 여성고용 선순환 체계 구축·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칠곡군은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12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멘토 16명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멘티 41명은 행사 전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비대면 멘토링 활동 등 사전 활동을 통해 사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국회를 견학하고 서울대학교를 방문한 후에 팀별로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했다. 이 후 팀별(멘토-멘티) 멘토링과 분야별(학습, 진로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지역 선후배간 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팀별로 가고 싶은 곳을 정해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추억을 쌓고, 분야별 멘토링을 통해 멘티들은 평소 고민이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