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곽진규, 이하 JDC)는 지난 10월 30일 제320차 이사회를 통해‘제주국제자유도시 중장기 경영목표(2026~2030)’를 의결했다. 이번 중장기 경영목표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 성장 전략으로 마련됐다. JDC는 향후 5년간의 경영방향으로 ▲ 국제자유도시 신성장 산업 육성 ▲ 지역특화 글로벌 인프라 조성 ▲ 국민 중심 안전·신뢰경영 구현, ▲ AI 시대 혁신 역량 강화를 4대 전략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변경된 주요 내용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기반 혁신성장 및 지역균형발전 정책 기조에 부응하면서, JDC의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 강화와 AI 시대에 걸맞은 혁신형 조직문화 조성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곽진규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중장기 경영목표는 AI 혁신과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해 제주의 미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부안군은 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4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군이 군 단위 지자체로는 이례적으로 수소 생산·저장·활용의 전 주기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군은 지난 2024년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산업 발전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소 인프라 구축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쾌거다. 이날 기념식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소연합이 공동주최하며 수소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지자체, 기업 등을 포상해 수소경제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자리다. 군은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구축, 수소청소차·수소버스 등 수소모빌리티 보급, 수소충전소 2개소 운영,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전환 추진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분산형 수소 생태계 모델을 실현해 왔다. 또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국내 주요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실증과 산업기반 확충을 병행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성주군은 지난 10월 31일 오후 4시 혁신지원센터에서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보상액 평가·산정 등 보상 관련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성주읍 학산리와 월항면 보암·용각리 일원에 약 14만 평 규모로 추진 중인 군 역점사업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의회는 허윤홍 부군수(위원장)와 감정평가사·보상전문가·토지소유자 등 10인으로 구성하여, 전문가 의견은 물론 토지소유자 의견까지 폭넓게 수렴하도록 했다. 이날 회의는 ▲ 3산단 추진 현황 및 계획 설명 ▲ 보상 절차·방법 안내 ▲ 보상 관련 협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보상액 산정 기준, 잔여지 매입, 분묘 보상 방법 등 관심이 높은 사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허윤홍 위원장은“이해당사자께서 신뢰하실 수 있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보상을 추진하겠다”며“성주3일반산업단지가 우리 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이달부터 사업부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곡성군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곡성군 오곡면에 소재한 디톡스테라피센터 앞 잔디광장에서‘2025년 곡성토란페스타: 가을 풀풀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사업으로 선정된 ‘곡성토란도란농촌융복합사업단’이 추진 중인 사업의 일환으로, 곡성의 대표 특산물인 토란을 주제로 한 가족 중심형 가을 축제이며, 슬로건인 “가족과 풀밭에서 즐기는 토란 한 입!”처럼,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간에 무대에서는 매일 2회, 풍선·마술 공연이 펼쳐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업단 홍보존에서는 토란가공상품 전시, 토란그림 보물찾기, 럭키뽑기, 퀴즈 이벤트 등이 운영되어 축제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곡성 토란과 관련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먹거리 부스도 풍성하다. 미스터공기와 가랑드에서는 토란 타르트, 쌀 쿠키, 토란 부각, 파이 만주를, 하송에서는 토란 떡볶이 밀키트와 토란잎 밥을 판매한다. 또한 푸드파파, 삼기품영농조합법인, 시향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곡성군은 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에서 ‘가치 소비의 즐거움! 나눔 기업 특별전’과 ‘돌리Go 받Go 행운 룰렛 이벤트’를 3일부터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함께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 기업 특별전’은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곡성몰에 입점한 나눔 기부 참여업체 65개 중 51개 업체, 290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이 중 14개 업체는 계절상품 또는 품절 품목으로 인해 이번 특별전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행사 동안 나눔 기업 상품에 대해 20% 할인을 지원하며, 소비자는 1인당 2매, 1매당 최대 5만 원 할인 쿠폰을 활용할 수 있다. 나눔 기업 특별전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지역 기업의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곡성몰에는 현재 65개 업체가 ‘나눔 기부’에 참여해 매출의 일부를 지역 아동 지원에 기부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해 무주군은 그동안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등을 방문하며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대응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국회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의 공감대를 넓히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으로 영‧호남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의 전기가 마련됐다”라며 “예비타당성조사에 이어 건설사업 추진까지 원활하게 진행이 돼서 무주와 성주, 대구를 잇는 새로운 광역경제권 형성, 새만금~포항 동서 3축이 완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영호남 북부를 동서로 연결해 지역 간 교류를 강화하고, 국가간선도로망 동서 3축(새만금~포항)의 단절 구간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추진 적합성·필요성 등을 충족했다. 조사기관 선정 등 관련 절차 진행 후 조사가 착수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옥천군이 오는 6일 오후 2시 옥천군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제9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고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10개의 지역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물류, 사무, 제조, 생산, 유통, 용접, 판매, 컴퓨터 유지보수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인재를 모집하며 구직자는 현장에서 채용담당자와 1:1면접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현장 면접뿐 아니라 전문상담사가 진행하는 취업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안내, 기업별 채용정보 제공 등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만남의 날이 지역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진도군은 지난 10월 30일, 군내면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시작하며 공공비축미 수매의 첫 문을 열었다. 이날 매입에는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업지원과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과 진도사무소장 등 관계기관과 지역 농업인 50명이 참여했다. 올해의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강대찬’이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질 검사 후 매입이 진행됐다. 진도군은 2023년부터 2년 연속으로 ‘광주, 전남 특등비율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3년 연속 1위 달성’을 목표로 건조벼, 친환경벼, 가루쌀 등 총 25만 3,217포대(40kg 포대)를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의 매입 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금액으로 확정되며, 매입 직후에는 포대(40kg)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이 지급되고, 최종 정산은 12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은 지난 2년 동안 공공비축미 특등비율 ‘광주, 전남 1위’를 차지했고,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도 선정돼 전국 최고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경기 둔화의 여파로 주력 산업인 철강산업이 흔들리며 광양의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다. 철강 제품 수요 감소와 중소 협력업체의 경영난 심화로 고용 감소와 인구 유출에 대한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광양시는 전남도와 함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정부에 공식 신청했다. 지난 10월 21일 진행된 현지 실사에서는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들이 주요 철강기업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으며, 철강산업 편중도가 높은 광양의 실질적 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광양시는 여기에 더해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도 준비하고 있다. 산업의 위기가 곧 고용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산업 구조 변화와 일자리 안정을 함께 모색하는 종합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지역 산업이 중대한 변곡점에 선 지금, 광양시는 이 위기를 단순한 침체가 아닌 새로운 전환의 기회로 보고 있다. 지역 산업의 회복과 재도약, 그 중심에는 ‘고용’이 있다. 시는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찍부터 맞춤형 인력 양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 청년마을 ‘주도적마을’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험형 프로그램인 ‘주도적 실험단 2기’의 참가자를 오는 11월 5일까지 모집한다. ‘주도적마을’은 제주 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미식 실험 공동체로 빠르게 소비되는 일상 속 ‘먹고 사는 일’의 본질을 재조명하며 청년들에게 주체적으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도적 실험단 2기’ 프로그램은 11월 13일부터 11월 27일까지 2주간 제주시 원도심에서 진행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2주 동안 제주에 머무르며 F&B(식음료) 브랜드 창업 교육, 레시피 개발과 전문가 멘토링, 팝업 다이닝 운영 등 다양한 실전 창업 실습을 경험할 수 있다. 신청은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글 신청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2025년 청년마을만들기’공모사업에 선정된 ㈜일로와가 수행하며, 지난 9월 진행된 1기에서는 F&B 창업을 꿈꾸는 청년 9명이 시식 팝업 행사를 개최해 제주 식재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n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고창군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고창군의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물량은 9123톤이다. 일반 건조벼 5551톤, 가루쌀 1320톤, 산물벼 2252톤이 배정됐다. 매입 품종은 산물벼는 ‘신동진’, 건조벼(포대벼)는 ‘신동진’과 ‘수광’, 지역 여건과 농가 선호도를 반영해 품질 좋은 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물벼 매입은 10월10일부터, 일반벼는 10월31일, 가루쌀은 11월5일부터 수확기 농가의 출하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 기준)을 조곡(벼 40㎏)으로 환산해 결정되며,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 4만원이 지급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31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고창군은 올해 매입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군은 창고주 및 관계자 대상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매입장소에 안전수칙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안전모·호루라기 등 안전용품을 구입·배부해 매입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금산군은 군민의 납세편의를 위해 11월부터 지방세입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 수납 은행을 기존 농협은행 1곳에서 하나은행까지 추가한다.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가능한 세목은 △지방세(자동차세, 재산세, 취득세 등) △세외수입(과태료, 사용료, 부담금 등)이며 은행창구,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입 가상계좌를 통해 납세자가 편리하게 세금을 낼 수 있다”며 “타 금융기관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납부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금산군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중국 요녕성 성도 선양시에서 열린 제2회 중국 요녕성 상품 전시 및 인플루언서 경제협력 교류 주간 행사에서 관내 기업 7개 제품으로 꾸려진 케이(K)-금산 공동홍보관을 운영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중국 요녕성 인민정부 주최, 중국 국제전자상무센터·성위 선전부·요녕성 상무청 주관으로 선양 신세계 박람관 4층 4에이(A) 전시홀에서 600여 개 기업과 70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추진됐다. 군은 관내 인삼 제조업체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고 금산인삼의 중국 시장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케이(K)-인삼 공동홍보관을 설치·운영하면서 홍보 콘텐츠를 배포했다. 특히, 참가 제품들에 관해 해외 바이어에게 상세히 설명하며 케이(K)-인삼을 알리고 수출 상담이 이뤄지게끔 도왔다. 참가 업체는 △금산약초인삼영농조합법인 △금산인삼협동조합 △금산진생협동조합 △㈜금산흑삼 △농업회사법인(주) △장석열흑삼 구증구포 △홍삼천하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인삼제조업체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금산군은 10월 31일 남일면 별무리학교에서 고등부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감소 대응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등 인구구조 변화에 관한 현실과 영향을 이해시키고 인구감소 문제 해결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추진됐다. 강연은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전문 강사가 맡았다. 군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인구감소 문제의 중요성을 알고 관심을 느꼈다”며 “청소년들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미래세대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주체성을 길러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