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금산군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공공수역 수질보전을 위해 10월 31일 제원면에 위치한 마을하수처리시설 5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시설의 하수 처리 공정, 수질 기준 준수 여부, 전기 및 기계 설비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모든 시설이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군 관계자는 “마을하수처리시설은 주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한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폭탄세일 행사가 11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금산축협 주차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경기 침체, 사룟값 상승, 한우 가격 하락이라는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한우협회 금산군지부(지부장 주종권)가 주관하고 금산축협이 후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전국한우협회 금산군지부는 한우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방문객들은 신선한 한우고기의 진미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된 한우등심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으며 안심, 등심, 채끝 등 다양한 부위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소비촉진 행사가 한우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우 농가와 함께하는 실효성 있는 축산물 소비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김해시는 지난 1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야외주차장에서 2025 소상공인·사회적경제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마련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11.5.)을 기념해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와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관내 20개 소상공인과 21개 사회적경제기업이 판매·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과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상생 행사를 진행했다. 오전 기념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사회적경제 유공자 30여 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제품 홍보·판매 부스, 사회적경제 체험 프로그램, 공연, 노래자랑, 이벤트가 다채롭게 운영됐다. 시민들은 현장에서 제품을 보고, 먹고, 경험하며 지역 상권의 가치를 체감했고, 참여 기업들은 실질적인 판로 확대의 기회를 가졌다. 김길수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경제 환경이 어렵지만 오늘 같은 자리가 소상공인들에게 큰 위로와 동력이 된다”며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현장에서 더욱 뛰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의 골목상권, 전통시장, 그리고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10월 제주 방문 관광객이 133만 6,000명(잠정)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2.0% 증가했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월간 증가율이다. 내국인은 9.8%, 외국인은 24.9% 늘어나며 내수와 외국인 관광객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 증가율은 내국인의 2배를 넘어서며 해외시장 공략 효과가 뚜렷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 잠정 관광객 집계 결과 2025년 2분기 이후 회복세가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6월 이후 지속된 상승세가 10월 가을 시즌에 정점을 찍었다. 제주도는 지난 2월 민관이 함께 꾸린 ‘제주관광 비상대책위원회’ 가동과 국내외 마케팅 등 수요 촉진 전략에 힘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 단체여행 인센티브·팝업 홍보로 내수 잡아 ] 연초 글로벌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대응한 민관 합동 전략이 효과를 냈다. ‘단체방문이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인식에서 추진된 단체여행 인센티브 사업은 도내 숙박·교통·음식점 등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6월부터 본격 추진한 '제주 도착 즉시‘ 탐나는전 지급도 역할을 했다. 비수기를 공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함평군의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 속속 성과를 내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함평군은 2일 “청년 스트리트캠퍼스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 9월 첫 청년 점포가 개장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신규 점포 1곳이 추가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청년 스트리트캠퍼스 조성사업’은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빈집 등 지역 유휴시설을 창업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창업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총 12억여 원을 투입해 ▲전문가 컨설팅 등 창업 교육 ▲크라우드 펀딩 및 벤더사 연계 온라인 판로 개척 ▲인테리어 비용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지원 대상은 함평 관내 신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으로, 군은 1차 서류 평가와 창업 전문가 등 외부 위원이 참여한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총 4명을 최종 선정했다. 현재 창업 지원 대상자 4명 중 2명은 파생상품(Goods) 제작·판매, 곡물 카페를 창업하고 영업 중이며, 나머지 2명도 올 연말까지 창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함평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31일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함평군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함평군 실·과장,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함평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동함평 일반산업단지 주거복지센터 건립 ▲함평천 생태습지 준설사업 등 총 5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업 인바이츠생태계와 손잡고 케이(K)-디지털 헬스케어 선도도시 조성에 나선다. 코스닥 상장사를 포함한 수도권 바이오기업의 제주 이전이 전망된다. 이번 협약은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계획의 지역 공약인 제주형 바이오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의 첫걸음이자, 민선8기 도정이 중점 추진해 온 ‘상장기업 육성·유치’ 노력의 결실이다. 제주도는 31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인바이츠생태계, 제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바이츠생태계는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헬스케어와 디지털 인프라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개인 맞춤형 정밀 헬스케어를 지향하며 5개 헬스케어 전문기업을 운영한다. 최근 미국령 괌의 GRMC(Guam Regional Medical City) 병원 경영권 인수계약을 체결한 후 미 연방정부 승인 절차를 밟고 있으며, 해당 병원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온·오프라인 통합 헬스케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는 케이(K)-디지털 헬스케어 해외 진출을 목표로 혁신적 헬스케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상장지원 협약기관인 제주은행은 31일 오후 3시 30분 제주은행 본점 5층 교육장에서 ‘스케일업&IPO 클래스’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3년간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도내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상장(IPO)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참여기업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그간의 성과를 돌아봤다. 이번 교육에는 제이아이앤시스템, 유씨엘, 제농, 네이처모빌리티, 미스터밀크, 메이크어베러, 제우스, 나눔에너지, 케어식스 등 2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중 3년차 지원기업 9개 사에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행사는 ▲조항정 KAIST 기술경영대학원장의 특강 ▲김인수 교수의 종합강의 ▲참여기업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교류와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도내 기업들이 스케일업과 IPO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해 자생력을 높이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수 제주은행장은 “지역은행으로서 제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의 ‘탐나는전 할인 발행’행사가 도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으로 조기 종료될 전망이다. 31일 오후 5시 기준 할인 발행 예산 58.4%가 소진됐으며, 약 6만 6,000명의 이용자가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9일 오전 9시 행사 시작과 동시에 앱 접속 대기인원이 5,000명을 넘어섰다. 월 한도가 재정비되는 11월 1일에 충전 신청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초 행사 종료일인 9일 이전인 11월 초에 할인 발행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할인 발행은‘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국비 전액 지원사업으로, 탐나는전 충전 시 5%의 선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총 287억 원 규모의 탐나는전이 추가 발행된다. 충전금은 도내 탐나는전 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예산 소진에 따른 조기 종료를 탐나는전 앱을 통해 즉시 공지할 계획이다. 할인 종료 이후에도 기존 13% 포인트 적립 혜택은 연말까지 유지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내에 첨단 기술 기반의 “D.N.A.(Data, Network, AI) 혁신타운”을 건립하기 위한 조성 사업이 10월 31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결과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 사업은 2024년 1월에 산업통상자원부를 통해 신규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되어, D.N.A.혁신타운 건축을 통한 지역 내 첨단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산업 혁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목표로 추진되어 왔다. 해당 사업은 D.N.A.기업 집적화를 통해 자유무역지역뿐 아니라 관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DX),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하여 새로운 산업체계를 구축하고, D.N.A.기업의 기술력까지도 수출하여,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목표의 마중물 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창원시의 기획연구보고서를 기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경남도, 창원시가 협력하여 지난 9월 산업부가 기재부로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국비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예천군 여성 농업인 단체인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회장 이순자)와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신혜영)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예천군농산물 축제·활축제’에서 예천쪽파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는 ▲쪽파만두 빚기 체험 ▲쪽파 이벤트 판매 ▲쪽파어묵 시식 ▲쪽파 포토존 등을 운영하며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쪽파를 활용한 4계절 향토음식 밥상 전시 ▲쪽파 된장국 시식 행사를 통해 예천의 전통음식 문화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홍보 할 예정이다. 이순자 회장과 신혜영 회장은 “생활개선회와 우리음식연구회의 다양한 체험 및 시식 부스 운영을 통해 예천 쪽파와 전통의 먹거리를 알리는 동시에 여성 농업인의 화합과 역량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예천쪽파는 맛과 품질이 뛰어나 전국적으로도 인정받는 예천의 대표 작목”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여성 농업인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관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환경을 조성하고, 선순환 투자 생태계를 마련할 목적으로 C-블루윙 펀드 5호를 추가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C-블루윙 펀드’는 창원(Changwon)의 영문명 첫 글자 ‘C’와 창원의 젊음 생기를 뜻하는 ‘블루(Blue)’, 날개 ‘윙(Wing)’의 합성어로 창원 산업에 날개를 달아 생동감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은 시 고유 펀드의 명칭이다. 총 186억 원 규모로 조성되는 C-블루윙 펀드 5호 ‘경남-나우 경남지역혁신 투자조합’은 주요 투자 대상인 우주·항공 첨단 방위, 친환경 스마트조선 분야 등의 경남 지역 전략산업과 시스템반도체, AI ICT융합산업, 첨단제조 등의 경남 지역 미래신산업 기업을 포함해 창원시 소재 초기 유망 스타트업에 창원시 출자금 10억 원의 2배인 20억 원 이상을 투자한다. 창원시는 3년에 걸쳐 10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이러한 안정적인 투자 자금을 통해 장기적인 투자 기반을 마련했으며, ㈜경남벤처투자와 나우아이비캐피탈(주)이 공동으로 운용을 맡아 전문성을 더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C-블루윙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2025 국제사회연대경제협의체(GSEF) 보르도 포럼’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 중인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역 기반 사회연대경제의 비전과 경험을 국제사회에 공유하며 글로벌 교류를 강화했다. 10월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보르도 포럼은 전 세계 70개 국가에서 중앙정부 관계자, 시장 등 지방정부 단체장과 관계자, 사회적 경제 기업가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5,500 명이 참석해 7개의 핵심 의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 시장은 한국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이자 GSEF 아시아대륙 의장기관의 대표 자격으로 포럼에 참석했으며, 포럼 첫날인 29일에는 개최 도시인 보르도시 피에르 위르믹 시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서는 한국지방정부대표단을 맞이하는 피에르 위르믹 시장이 한국 지방정부와의 교류 의지를 표명하고 프랑스 와인 최대 산지인 보르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위기, 농지활용문제 등의 과제에 대해 설명했으며, 김 시장은 안성시와 보르도시의 주요산업인 농축산업의 유사성을 강조하고 주민복지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혁신정책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진도의 청정바다에서 자란 ‘명품 햇김’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에 고군면 원포위판장과 회동위판장에서 물김의 첫 거래(위판)가 이뤄졌다. 가격은 한 포대(120킬로그램) 기준으로 최저 32만 원에서 최고 61만 2천 원으로 형성됐다. 올해는 9월 중순의 수온이 평년보다 낮았다가, 10월 초에 약 2주 동안 수온이 일시적으로 상승해 급격한 수온 변화를 겪으며 초기에 김 생산량이 감소했지만, 10월 중순부터 수온과 영양염이 회복세를 보여 11월부터는 김 생산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는 지난해 13만 8,863톤을 생산해, 2,490억 원의 거래 실적을 올려 ‘전국 1위 김 생산지’의 명성을 지켜왔다”라며, “앞으로도 진도 김의 품질을 향상하고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김 생산의 안정화와 품질 향상을 위해 친환경 부표 설치, 김 양식용 활성 처리제 보급 등 10개 사업에 126억 원을 투입해 김 생산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연수구는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자가 만나는 현장! ‘2025년 제4회 일구데이’를 개최한다. ‘일구데이’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 행사로, 구직자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5회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맥도날드, ▲아이블포토닉스(주), ▲(주)아스타아이비에스, ▲남향푸드또띠아(주), ▲고은요양원 5곳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1:1 맞춤형 현장 면접을 통해 제조 및 판매, 생산직, 보안요원, 건물 청소원, 간호조무사 등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구직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취업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자와 구인 기업 모두에게 유익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발굴과 지속적인 취업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