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포항시는 대표 관광 명소인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를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운영체계로 전환한다. 동절기 동안 스페이스워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단축된다. 이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금속 재질의 핸드레일이 차가워지거나 결빙될 우려가 있어, ‘스페이스워크 안전운영 매뉴얼’에 따라 체험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스페이스워크 동절기 운영에 들어간다”며 “체험을 계획하신 시민과 관광객께서는 운영시간 변경을 사전에 확인해 불편이 없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 상황에 따라 스페이스워크 운영이 일시 중지될 수 있으며, 관련 안내는 포항시청 공식 홈페이지 및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안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포항시는 29일 만인당에서 열린 ‘2025 포항일자리박람회’가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기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오늘의 만남, 내 일(My Job)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포항시와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이 공동 주최했다. 또한 행사명을 ‘취업박람회’에서 ‘일자리박람회’로 바꾸어 단순 취업을 넘어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확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막식과 취업역량 강화 특강을 시작으로 현장 면접, 체험 프로그램, 취업·창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장 면접에는 포스코PR테크, 지멘스헬시니어스 등 제조업·서비스업 분야 52개 기업이 281명 선발을 위해 참여했으며, 지역 대표기업 부스에는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중장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들이 몰리며 최근 높아진 중장년층의 재취업 수요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AI 모의면접, 게임형 강점진단, AR·VR 콘텐츠, 드론 체험 등 첨단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취업플랫폼 런앤잡(Learn&Job)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10월 28일 현대위아, 에스지솔루션 견학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런앤잡’ 사업은 경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시의 대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18세부터 69세까지의 미취업 구직자(해군제대군인 포함)를 대상으로 ▲취업준비 공간 제공 ▲맞춤형 컨설팅 및 입사시험 대비 교육 ▲기업탐방 등 다채로운 취업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업탐방은 8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에스지서보,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위아, 에스지솔루션 등 지역 대표 산업체를 차례로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채용담당자의 설명을 통해 기업의 채용문화, 직무 특성, 복지제도 등을 청취하며 실제 구직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회차인 현대위아 탐방에는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과 일자리창출과장, 노사협력 및 기업지원팀장도 함께 참석하여 기업의 현안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구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9일 한국노총 경남본부 임원진과 관내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노동 현안과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 지역경제과장 등 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한국노총 경남본부에서는 정진용 의장, 상임부의장, 총무국장이 함께했다. 특히, 창원·마산·동부(진해)지역 의장들도 참석해 현장노동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와 한국노총 간의 노정 협력 강화를 위한 공식 소통의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노동자 복지 향상, 산업안전 확립,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을 주제로 폭넓게 의견을 나누었다.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본부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려는 시의 노력이 노동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노정이 협력한다면 산업 안전 수준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현장의 목소리는 시정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 건강한 산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기업 M&A·IPO 전문 전략 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는 2025년 10월 29일, 대한민국 시니어 복지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면적으로 바꿀 ‘AI 기반 맞춤형 시니어 케어 정보 및 복지 컨설팅 플랫폼’ 브랜드 “SH시니어케어”의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전국 단위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팬텀엑셀러레이터는 플랫폼–언론–CareHUB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전국 단위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시니어 복지 전달 체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작업에 착수했다.또한 기업·기관·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 복지 생태계 모델을 통해, 복지 산업의 구조적 전환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 ■ 상표 출원 완료… 국가 단위 복지 플랫폼 기반 마련 팬텀엑셀러레이터는 ‘SH시니어케어’의 공식 도메인을 등록하고, 상표·특허 출원 3건(제09류, 제35류, 제44류)을 완료했다.출원번호는 ▲제09류 40-2025-0188065, ▲제35류 40-2025-0188066, ▲제44류 40-2025-0188067로, 플랫폼의 기술·홍보·의료·복지 전 영역에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명시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기업들과 맞손을 잡았다. 시는 29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베니스에프앤비 등 15개 기업과 함께 ‘2025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 및 간담회’를 열고,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와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기업문화 조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참여 기업들은 여성 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 취업 서비스 품질 향상,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일여성인턴 참여 기업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경력보유 여성의 재취업 교육 확대 등 현실적인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업과 시가 함께 여성이 경력단절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일·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여성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지역경제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 광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여성친화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기업의 고용환경 개선과 전문인력 지원을 강화해 여성의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안양산업진흥원은 28일부터 29일까지 초기 청년창업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Demo-Day’워크숍을 개최했다. 안양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5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참여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자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성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데모데이 기간, 청년 창업기업 대표, 투자사 관계자, 엑셀러레이터, 유관기관 담당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참석하여 창업기업을 격려하고, 안양시와 파주시 간의 지자체 창업 지원 협력 강화와 상생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 시장은 청년 창업기업 대표들과의 만남을 통해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기업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력과 비전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안양산업진흥원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고 성장 전략을 다듬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 속에서 함께 성장하며 좋은 일자리를 만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포항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중앙상가 거리 일원에서 ‘2025 포항 중앙상가 가을 야시장’을 개최한다. 지난 여름 7주간 운영된 ‘2025 중앙상가 여름 야시장’의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지속적 요청에 힘입어, 중앙상가 일원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를 위한 가을맞이 특별 야시장 운영이 결정됐다. 이번 가을 야시장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푸드트럭·먹거리 부스·플리마켓·체험 공간 등 2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매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지역뮤지션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도심 속 가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가을밤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중앙상가 일원에서는 한동대학교 주관의 ‘다시 육거리 프로젝트(10.27.~11.9.)’가 동시에 진행돼 빈 점포를 전시·체험 공간으로 재활용하는 도시문화 혁신 모델이 선보인다. 두 행사는 시너지 효과를 내며 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 상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와 상업이 어우러진 복합 도심형 축제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 야시장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포항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열린 ‘자치행정국, 복지국, 환경국, 도시안전주택국, 남·북구보건소, 건설교통사업본부, 맑은물사업본부, 푸른도시사업단, 평생학습원‘의 업무보고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올해 보고회는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 가능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국비 확보를 극대화하고, AI·바이오 등 첨단 신산업과 관광·마이스(MICE)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동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포항시는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 중 76개 과제와 연계한 시책사업을 발굴했으며, 신산업 육성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추진해 글로벌 선도도시에 걸맞은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또한 첨단 신산업 성장과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에 대비해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지하댐과 해수담수화 사업을 통해 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AI 산업이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연구타운 조성, 청년 천원주택 확대, 국제학교 유치 등을 추진해 스타트업과 전문인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시 서구는 9월 22일부터 시작한 2차 소비쿠폰 신청 마감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0월 28일 18시 기준 582,052명에게 582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쿠폰 신청 마감을 앞두고 2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의신청 건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이의신청이 인용되면 즉시 소비쿠폰을 지급하여 구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요양병원과 복지시설을 선제적으로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구민들에게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도 쿠폰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2차 소비쿠폰 신청기한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인천광역시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으로 없어지므로 반드시 기간 내 이용을 해야 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2차 쿠폰을 아직 신청하지 못한 구민들이 기한 내에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라며 "고령자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논산딸기가 전국 230여 개 카페에서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논산시는 29일 충남농업기술원, ㈜다도글로벌(대표이사 오재용)과 상생 업무협약을 맺고 논산 농산물의 전국 유통 확대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논산시는 우수 산지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농산물 사전 검증과 맞춤형 상품 기획을 담당한다. ㈜다도글로벌은 논산 농산물의 판로를 제공하며, 특히 논산시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 나선다. 충남농업기술원은 기술지원을 맡는다. ㈜다도글로벌은 카페 드롭탑, 필메이트 등 전국 230여 개 점포를 운영하며 약 45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커피 및 식품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점포에서 논산의 설향 딸기를 활용한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 포스터 전시 등이 열리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논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논산의 대표 품목인 딸기의 전국 유통 확대와 함께, 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로 이어져 지역 농업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금산군은 지난 28일 인천시 송도에서 개최된 2025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인천 및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석 중인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금산홍보대사 20여 명과 인삼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들은 외교채널 및 국제적 신뢰성·인지도를 갖추고 있으며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캐나다, 폴란드, 호주, 오만, 체코, 뉴질랜드, 스페인, 프랑스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가 직접 금산인삼에 관해 설명했으며 인삼의 효능 및 섭취 방법 등에 관한 질문에 하나하나 답했다. 또, 나라별 특성과 수요에 맞는 인삼제품 수출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군은 케이(K)-인삼 공동홍보관을 운영했으며 지역 업체 9곳이 전시 및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회원들은 인삼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업체에 질문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가진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회원들에게 케이(K)-인삼을 알리고 금산홍보대사들과 수출 전략을 모색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양산시는 지난 28일 경남 동부권 창업거점 G-Space@East(G-스페이스 동부)에서 양산시 청년센터 '청담'과 연계하여 창업인재 양성을 위한 고객지향 실전 창업 교육 'CORN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양산 청년센터를 통해 모집한 지역 청년 창업가 6명이 참여했으며, 교육과정은 고객 가치제안 캔버스 작성, 프로젝트 과업 정의, MVP(최소기능제품) 개발 등 단순한 아이디어 구상 단계에서 넘어, 고객 관점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솔루션을 설계하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멘토와의 1:1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사업모델을 고도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얻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년 창업가들에게 고객 중심의 마인드셋과 실전 역량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고창군이 지난 28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피자앤컴퍼니(대표 한동효)와 고창 고구마를 활용한 피자개발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고창의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피자 개발과 출시가 이뤄진다. 또한, 피자박스 등에 고창군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피자앤컴퍼니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반올림 피자’는 자극적이지 않은 맛, 한국형 피자로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으며 전국 매장 수 450여개로 지역-기업 상생 모델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유네스코생물권 보전지역인 고창군은 고구마 주생산지로서 비옥한 황토에서 고구마가 재배되며 미네랄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고창군과 ㈜피자앤컴퍼니는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쌀, 양파, 복분자 등 다양한 농산물공급을 추진한다. 피자박스 등에 고창군 문화·관광 명소를 디자인해 지역 홍보에 앞장선다. 또한 고창군 대표축제인 모양성제에 반올림피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무료시식 등을 통해 축제를 더욱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첨단과학연구도시 조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수원의 기업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이 28일 수원컨벤센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렸다. 기업인, 투자사,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주제 영상(기업이 빚어낸 수원의 시간) 상영,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환영사,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출범 행사, 제11회 수원시중소기업인대상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환영사에서 “기업이 지역에 투자하고,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경제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수원시는 앞으로도 기업인들과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4455억 원 규모로 결성될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는 6개 조합의 8개 사가 운용한다. 운용사는 창업초기(일반) 분야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소재부품장비 분야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 바이오 분야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유), 초격차 분야 ㈜아이비케이벤처투자·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 창업초기(소형) 분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