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이 오는 24일 오후 2시 해안면 펀치볼 종합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준공식은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및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펀치볼 종합복지센터는 총사업비 약 45억 원이 투입돼 해안면 펀치볼로 1307(현리 154, 해안면사무소 옆) 일원에 991.5㎡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에는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의 여가·체육활동과 복지 증진을 위한 체력 단련실, 프로그램실, 목욕탕 등이 한곳에 설치돼 해안면의 생활밀착형 복지·안전 거점 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양구군은 이번 종합복지센터 준공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복지·문화·체육 분야의 기반 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해안면 한 마을 주민은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가 한곳에 위치해 든든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지시설이 함께 조성돼 자주 찾게 될 것 같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이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위한 벼 건조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벼 건조료 지원사업은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건조료를 지원해 벼 재배 농가의 경영비와 노동력을 절감하고, 적기 수확으로 고품질의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양구군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515개 농가에 약 3658톤의 벼 건조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농업인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2025년산 벼를 재배한 농업인이다. 그러나 직거래 등으로 벼 판매실적 증빙자료가 불충분한 농업인은 제외되며, 제외된 농업인에게는 2026년 벼 재배용 상토가 전액 지원된다. 건조료는 양구군 농협 수매분은 수분율에 따라 kg당 평균 50원 수준에서 차등 지원되며, 농협 비수매분은 양구군 농협 평균 건조단가인 kg당 50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사업은 양구군농협을 통해 진행되며, 양구군농협 수매분은 수매확인서 등을 확인 후 건조비를 지급하고, 양구군농협 비수매분은 신청서와 산출내역서 등을 구비하여 26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김정현 식량작물팀장은 “벼 건조는 수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이 기술창업에 관심 있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지역상생형 청년창업 지원사업(기술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기술교육은 지난 10월 2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약 2개월간 양구군 DMZ 경제순환센터 교육관 및 아이디어팩토리에서 운영됐으며, 기술창업에 관심 있는 청·장년층 12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단계별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1단계에서는 3D프린터, 레이저가공기, CNC라우터 등 장비 활용과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했으며, 2단계에서는 DMZ 경제순환센터 보유 장비를 활용한 실습과 시제품 제작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창업 아이디어를 구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양구군의 청정 농산물과 친환경 자원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에 중점을 두고 운영돼,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창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내년 1월 중 기술교육 수료생 작품 전시를 포함한 성과보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미숙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기술교육은 이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6 강원 방문의 해’ 1월 추천 여행지로 태백시와 홍천군을 선정하여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월에는 겨울 축제의 정수인 태백의 ‘태백산 눈축제’와 홍천의 ‘홍천강 꽁꽁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태백의 추천 여행지인 ‘태백산 눈축제’는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태백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눈 조각 경연대회, 태백산 눈꽃 등반대회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니 축제 기간에 방문하여 강원의 겨울을 흠뻑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그 외 천(天), 지(地), 인(人)을 모티브로 구성된 ‘태백산 하늘전망대’, 8개의 주제별 전시관으로 조성된 ‘태백 석탄박물관’을 방문해 대한민국 석탄산업을 경험해보기를 추천한다. 또한, 폐광지를 복구하여 조성된 ‘지지리골 자작나무숲’은 운탄고도 1330길의 하이라이트 구간으로 순백의 겨울 정취를 선사한다. 금강산도 식후경, 태백의 독특한 닭갈비 요리인 ‘물닭갈비’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홍천의 추천 여행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유재산 관리분석·진단’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공유재산 관리의 체계성과 전문성을 입증받음과 동시에,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유재산 관리분석·진단’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의 공유재산 관리 및 활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2024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단순한 현황 파악을 넘어, 전국 공유재산을 전수조사하고 지자체별 운영 실태를 비교·분석함으로써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고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모든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계획의 적절성 ▲재산관리 ▲재산활용 등 크게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공정성을 위해 9개의 본지표와 3개의 가점지표 등 총 12개 항목을 적용해 심도 있는 분석이 이뤄졌다. 횡성군은 이 모든 지표에서 고른 득점을 획득하며 공유재산의 전략적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군은 유휴 군유지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은 23일 덕고체험휴양마을에서 농업인 단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농업인단체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농업인 활력 증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농업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이 실제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투명하게 공유하여 농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단순 교육을 넘어, 횡성 농업의 어제와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을 설계하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 지난 8월 단양에서 개최한 민관 협치·공유 워크숍에서 제기됐던 현장의 건의사항들에 대한 구체적인 처리결과와 향후계획을 심층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2026년 농업시책 추진 방향 설명회와 농업경영 롤모델을 제시할 지역 선도농업인 특강이 진행됐다. 정순길 군 농정과장은“현장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이 실제 정책으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공유하는 이번 자리가 진정한 민관 거버넌스의 본보기라고 생각한다”며,“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제18기 영월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2월 17일 오후 4시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제18기 영월군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 보고 및 정책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전대복 영월부군수, 신동훈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 남승모 영월문화관광재단 본부장, 전길자 영월군청 여성가족과장, 이두영 영월군청소년수련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18기 영월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1년간 활동하며 도출한 성과를 공유하고, 영월군 청소년들의 의견 수렴과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개발한 주요 정책 ▲ 에듀·행복버스를 활용한 청소년 전용 버스 구축 ▲ 영월군 청소년 문화 활동 통합 정보 시스템(애플리케이션) ‘Festory’ 구축 ▲ 실습 중심의 자유학기제 이수제 운용 등의 청소년 정책을 제시했다. 전대복 영월부군수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생생한 생각과 바람을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영월 청소년들이 영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책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12월 22일 연말을 맞아 영월소방서와 연계하여 센터 소속 재난 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자원봉사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회원 30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119 신고 방법 안내, 생활 속 응급상황 대처법 등 실질적인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중심으로 진행됐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안전과 전문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 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며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백준희 공동위원장, 나병위 민간공동위원장)는 지난 12월 20일 지역사회보장협위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 24명과 함께 경로대학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상동경로대학은 지난 7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상동청소년장학센터, 상동복지회관 등에서 운영했으며, 성과보고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운영된 경로대학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어르신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헌신한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경로대학이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인 변화를 함께 돌아보며 공감과 격려를 나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단순한 한 해의 마무리를 넘어, 세대 간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으며, 참석자들은 “어르신들의 웃음과 변화가 가장 큰 보람이고, 앞으로도 경로대학이 지역 공동체의 든든한 배움터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입을 모았다. 백준희 상동읍장은 “올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신 위원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은 여성농업인의 생활 만족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6년 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을 10개소에 4천2백만 원 지원하여 운영한다. 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은 영농에 바쁜 여성농업인들에게 농한기나 저녁 시간 등 틈새 시간을 이용해 마을별, 단체별 등 소그룹으로 건강, 문화, 취미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여성농업인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생활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내년 6년 차 추진하는 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은 5년간 2억 3천8백만 원을 지원해 63개소 802명이 참여했으며, 내년에는 10개소 4천2백만 원을 지원해 각 단체가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 기간, 교육 장소를 결정 짧게는 1개월에서 길게는 10개월 동안 운영하게 된다. 교육에 따른 힐링 프로그램 결과물은 해마다 농업인의날 행사 시 전시 및 공연함으로써 여성농업인들의 성취감 및 자존감을 높여 왔다. 2026년 힐링 프로그램 운영지원 대상은 여성농업인 단체와 동아리, 부녀회 등이며,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오는 31일까지 농업기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과 영월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동강시스타 그랜드볼룸에서 ‘2025 영월 교육발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영월의 미래를 여는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학교의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교육의 주체로 나선 ‘영월형 교육 거버넌스’의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현장에는 영월군과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진로교육원, 학계 전문가, 초중고 교원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영월군학부모회, 영월박물관협회, 영월문화관광재단, 영월교도소, 영월군시설관리공단, 신한은행, 지역 교육과정 분과 등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지역 기관들이 대거 동참해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 포럼은 영월 교육의 현주소 진단 및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1부 기조 발표와 2부 정책 제언, 3부 종합 토론으로 구성됐다. 첫 발제자로 나선 ▲김성수 영월교육지원청 장학사는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회(회장 조훈철)은 지난 12월 21일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023년 결성된 태백회는 태백 출신의 선·후배 17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현재는 전국에서 활동하면서도 고향에 대한 애정과 나눔의 뜻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올해로 결성 3년째를 맞은 태백회는 매년 연말마다 지역 사회를 위한 후원을 지속 해오고 있다. 태백회는 2025년 연말 후원으로 쌀 10kg, 라면 1박스, 화장지, 세제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태백 드림스타트 대상 3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겨울철 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되어 취약계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훈철 회장은 “어린 시절을 보낸 태백에서 다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태백의 모든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태백시 관계자는“매년 잊지 않고 고향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태백회 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2월 22일부터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이 양질의 신선한 농식품을 지정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바우처(카드)를 발급·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청년이 포함된 가구로,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간 지원한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과 농식품유통팀 방문(태백시 구와우길 34-6) △온라인 △ARS를 통해 가능하다. 다만 외국인 가구, 가구주 외 대리신청, 변경신청, 임산부 여부 추가 확인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 또한 2025년 수급 가구 중 2025년 12월 22일 기준 지원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가구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신청 처리된다. 지원 금액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이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단, 보장시설 수급자 및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중복수혜 방지를 위해 가구원 수 산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2월 26일까지‘2026년 태백시 청소년 아나운서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에 처음 시작된 태백시 청소년 아나운서는 시정 소식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 관내 청소년들이 시정 홍보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선발된 청소년 아나운서는 1년간 태백시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되는‘태백주간뉴스’ 등에 출연해 시정 소식과 주요 행사 등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발성·발음·스피치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직 아나운서 초청 스피치 특별 강연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태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1세부터 19세까지(2008~2016년 출생)의 청소년 17명으로, 아나운서 활동과 미디어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일정과 지원 방법은 태백시 공식 SNS 및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청소년 아나운서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시정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자신의 꿈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도민일보가 주최·주관하는 '2025 한중일 스포츠 미디어 포럼'이 12월 23일 강릉 강원도립대학교 글로벌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올림픽 유산을 바탕으로, 동북아 3국이 스포츠와 미디어를 매개로 협력 모델을 모색하고 공동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원윤종 선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중·일 3국의 스포츠·학계·미디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포럼은 단순한 담론 교류를 넘어, 한·중·일 스포츠 미디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프로젝트 발굴을 통해 아시아 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올림픽 가치 확산에 중점을 둔다.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한중일 스포츠 미디어 포럼은 스포츠가 가진 힘과 미디어의 영향력을 결합해 아시아 스포츠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강원이 보유한 올림픽 유산과 경험을 바탕으로 3국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장학회에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많은 분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따뜻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4일에도 산북면 주민 권익 씨가 200만 원, 장경옥 매봉산 식당 대표 100만 원, 마성면새마을회(협의회장 이승중, 부녀회장 김대진) 100만 원, 동원건설㈜ 김범진 대표 100만 원, 주식회사 새재리아(대표 김병해) 200만 원, 산양면새마을회(협의회장 엄보흠, 부녀회장 고정임) 100만 원, 대진세무회계법인 문경지점(대표 민영기) 100만 원, 씨엘디자인 주식회사(대표 지명호) 100만 원을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었고,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하는 마음도 함께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우리 장학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