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이 2025년 경상북도가 주관한 각종 농정 평가에서 3건을 수상하며 농업 분야에서의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성주군은 2025년 한 해 경상북도 주관 각종 농업분야 평가에서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 최우수상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 우수상 △식량시책 평가 우수상 등 다방면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국 참외 생산량의 80% 이상을 생산하는 주산지의 명성에 걸맞게 참외 재배하우스 장기성필름, 측·천창개폐기, 보온덮개개폐기 등 시설현대화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채소특작분야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식량분야에서는 벼 재배면적 3천ha미만의 여건 속에서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및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 예산 집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성주군 관계자는 “우리군의 주요 농산물인 참외와 식량분야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경상북도에서 시행한 농정 평가에서 다수 수상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성주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22일 오전 11시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한다.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및 실무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성과 보고와 함께 일터혁신·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된다. 일터혁신 부문에 동신렌탈(주), 강릉초당두부, 산업안전보건 부문에 강릉아산병원이 각각 선정됐다. 올 한 해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인권, 산업재해예방, 지역 경제활동 협력 등 분야별 캠페인, 간담회, 교육 활동을 활발히 했으며, 특히, 노사상생, 근로자 권익보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 발전과 근로자의 권익 보호 및 안전을 보장함으로써 지역의 경제발전을 함께 이루어 가는 '노사협력 모범도시, 강릉'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0일 곡성어린이도서관이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난생처음’독서동아리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동아리 문집 발간을 기념해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난생처음’ 독서동아리는 성인의 자발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독서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책여울’, ‘난생책방’, ‘책곁’, ‘알움책사모’ 등 4개 동아리 총 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곡성어린이도서관은 모임 공간 제공을 비롯해 독서 멘토 및 도서 지원, 동아리 회원 대상 대출 권수 확대 등 실질적인 운영 지원을 통해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했다. 특히 회원들의 독서 경험과 사유의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문집 발간을 추진함으로써, 개인의 독서 성장을 가시적인 성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발간된 문집에는 한 해 동안 읽은 도서에 대한 감상과 토론 기록은 물론, 특별 강연을 통해 확장된 독서의 시선과 동아리 활동에 대한 참여 소감 등이 담겨 있다.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화폐인 김천사랑상품권 운영 성과를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전국 19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체 예산 투입을 통한 발행 노력도와 국비 집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가했다. 전국 상위 79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포함된 김천시는 올해 국비 지원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시비를 투입해 전년도 대비 242억 원이 늘어난 1,073억 원의 김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특히 지난 12월 1일부터는 상품권 18% 특별 할인판매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판매 폭증으로 인해 예산이 곧 소진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김천시는 올해 행안부 ‘민생회복 소비쿠폰’집행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기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평가를 통해 2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되어 2회 연속 특별교부세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김천시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에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12월 22일 오전 10시, 한 해 중 밤이 가장 긴 동지를 맞아 김천역 광장에서 ‘동지 맞이 팥죽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연말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공동체 문화로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동지는 예로부터 팥죽을 쑤어 먹으며 액운을 물리치고 새해의 평안을 기원하던 날이다. 붉은 팥은 잡귀를 쫓는 상징으로 여겨졌고, 팥죽 한 그릇에는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전통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함께 나누는 데 의미를 뒀다. 행사에는 김천시 관내 유치원생들이 참여해 팥죽에 들어갈 새알을 손수 빚으며 전통 음식을 체험했다. 아이들은 완성된 팥죽을 이웃과 나누는 과정에도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웠다. 또 김천문화원 문화사랑회 회원들이 힘을 보태 정성껏 끓인 팥죽을 인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현장은 겨울 추위 속에서도 이웃 간 정이 오가는 따뜻한 분위기로 채워졌다. 김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2월 22일 구례군수의사회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기영 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연말연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구례군수의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구례군수의사회는 지역 수의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평소에도 동물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관심이 있다. 이번 기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는 12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사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은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아 시정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올해 하반기 명예퇴직자와 내년 상반기 공로연수(퇴직준비교육)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하반기 명예퇴직하는 이상운 해양수산과장, 유명화 전 한국속초상공회의소 훈춘대표처 처장, 장덕준 주무관과 내년 하반기 퇴직으로 공로연수(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는 강전하 복지정책과장, 박재훈 교육가족지원과장, 이복옥 환경자원사업소장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송별인사, 퇴직자 퇴임인사, 공로패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가족과 친지, 후배 공무원 등이 참석해 석별의 정을 나누고 마지막 추억을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병선 시장은 “오랜 시간 묵묵히 공직의 길을 걸어온 선배님께 속초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인생 2막 또한 지금까지 보여준 책임감과 열정을 바탕으로 아름답게 펼쳐나가길 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인재원은 12월 20일 춘천 신디자인랩 오디토리움에서 강원 미래인재 장학생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미래인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을 격려하는 '올해를 빛낸 미래인재' 수여식이 진행됐다. 성취 부문은 안정빈(2024년 선발, 서울예고 3년) 군이, 나눔 부문은 양태환(2019년 선발, 홍익대 실용음악 2년) 군이 선정됐으며 해당 학생들에게는 각 300만 원의 특별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운영되던 모임을 전체 미래인재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래인재 출신 신정엽 대표(신디자인랩 건축사무소)의 격려와 함께 내년도 미래인재 프로그램과 관련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신 대표가 주관하는 지식문화기부 플랫폼 강연(그랜드렉처)에서는 강원인재원 여행장학금 장학생의 성과공유회, 장학생과 미래인재 간 교류의 장으로 마련하여 워크숍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김학철 원장은 "강원 인재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서로 간의 응원과 격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은 연말을 맞아 12월 22일 홍천 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권종 관광국장을 비롯한 관광국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시장 내 점포에서 지역 농·특산물과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고, 인근 식당을 이용하며 침체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연말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라이즈(RISE)센터는 12월 22일 오후 1시 30분, 강원대학교 정강홀에서'2025년 라이즈(RISE) 지자체·대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과 대학의 연계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향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군 라이즈(RISE) 업무 담당자와 대학 라이즈(RISE)사업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현주 조선대학교 교수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지자체 연계 사업 우수사례로 강원대학교(LRS공유대학), 한라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가 차례로 발표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 인재육성과와 센터가 중심이 되어, 시군 및 대학이 연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는 주요 쟁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력 방식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정해숙 강원라이즈(RISE)센터장은 “강원라이즈(RISE)의 비전이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인 만큼, 시군과 대학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강원라이즈(RISE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여성가족연구원은 12월 19일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 강당에서 2025 강원여성가족포럼Ⅴ '강원형 고부가가치 여성일자리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등 급격한 산업·기술 환경 변화 속에서 미래유망직종을 중심으로 한 강원형 여성일자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정책과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해 나갈 것인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포럼에서는 김홍래 춘천교육대학교 SW미래채움사업단장이 ‘AI 시대, 지역 중심의 여성 일자리 창출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언론사, 여성인력개발센터, IT·교육 관련 기업, 여성정책 전문가 등이 참여해 토론과 플로어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여성의 일자리를 단순한 고용 확대가 아닌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고부가가치 일자리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교육·현장 차원의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숙영 도 여성가족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강원 여성의 고부가가치 일자리에 대한 논의가 정책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도에 1,455억 원을 투입하여 가뭄 및 집중호우 등 물로 인한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강원자치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을 밝혔다. - 이는 전년 대비 국비 274.8억 원을 추가로 확보(증 44.3%)한 규모로, 사업별로는 영동지역 가뭄대응 26억 원, 집중호우 대비167억 원, 도암댐 수질개선 81.8억 원이 증액됐으며, 총 확보된 국비는 900억 원 규모이다. ❶ 영동지역 가뭄 대응에는 ①지하저류댐 설치 4개소 60억 원(국비 45억 원), ②영동 6개 시군 해수담수화 타당성조사 3억 원(국비 3억 원), ③정수장 및 노후관로 교체․개량에 517억 원(7개 시군 366.4km, 국비 273억 원)을 투입한다. - 특히, 연곡정수장에는 국비 추진사업 320억 원과 함께 전환사업으로 도비사업 97억 원이 추가돼 총 417억 원이 투입된다. ① 지하저류댐(4개소) : 강릉 연곡천, 강릉 남대천, 삼척 원덕읍, 고성 일원 ② 해수담수화(영동 6개 시군) : 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 ③ 정수장 개선 등(7개 시군) : 강릉, 동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22일 강원특별자치도를 6번째 연구개발특구(광역)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원연구개발특구는 전북특구 지정(’15년) 이후 10년 만의 신규 지정으로, 바이오 신소재(춘천), 디지털 헬스케어(원주), 반도체(센서) 소재·부품(강릉) 등 3대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도는 그동안 연구개발특구 지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연구개발특구 지정에 도전조차 할 수 없었으나 강원특별법 특례를 통해 지정 요건이 완화되면서 신청이 가능해졌다. 다만 춘천·원주·강릉 개별 도시 단위로는 여전히 지정 요건 충족에 한계가 있었던 만큼 도는 중앙정부와의 협의 과정을 통해 3대 도시의 연구·산업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연합형 연구개발특구 모델을 제안했으며 그 결과 이번 신규 지정에 이르게 됐다. 이번 지정은 도의 지정신청(’25.1월) 이후, 전문가 11명이 참여한 ‘강원특구 지정 검토 TF’의 약 9개월간 15차례 회의를 통해 34개 지정 요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확정됐다. 강원연구개발특구 내에는 정부출연연구기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 세무과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전년도 총 지방세 부과액 기준으로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지방세 부과·징수, 세수 증대 노력, 세외수입 운영 등 총 5개 분야, 20개 세부 항목에 걸쳐 1년간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이다. 철원군은 성실한 과세 기반 조성, 체납액 축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 지방세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철원군 세무과는 시상금 100만원을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재)철원장학회에 기부하여 이번 수상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 기성면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월 14일 기성어촌체험마을에서‘기성면 파크골프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창단식은 올해 11월 준공된 기성파크골프장(총면적 1만4,000㎡, 9홀 코스, 3개 이벤트홀)의 본격적인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창단식에는 군의원과 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와 함께 진행됐다. 기성면 파크골프클럽은 총 7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친목 도모,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상신 기성면 파크골프클럽 회장은“클럽 활성화를 위해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으며, 파크골프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곤 기성면장은 “기성면 파크골프클럽 창단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체력증진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및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장학회에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많은 분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따뜻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4일에도 산북면 주민 권익 씨가 200만 원, 장경옥 매봉산 식당 대표 100만 원, 마성면새마을회(협의회장 이승중, 부녀회장 김대진) 100만 원, 동원건설㈜ 김범진 대표 100만 원, 주식회사 새재리아(대표 김병해) 200만 원, 산양면새마을회(협의회장 엄보흠, 부녀회장 고정임) 100만 원, 대진세무회계법인 문경지점(대표 민영기) 100만 원, 씨엘디자인 주식회사(대표 지명호) 100만 원을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었고,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하는 마음도 함께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우리 장학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