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지웅 서가종로온누리약국·㈜에스씨글로리 대표가 지난 15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눈·장 건강 유지와 혈행 개선 등에 도움이 되는 4개 품목으로, 각 250박스씩 총 1,000박스 규모다. 해당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30세대와 노인·장애인복지관 4곳에 배분‧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전해주신 서지웅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양시도 따뜻한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지웅 대표는 “후원 물품이 대상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서지웅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분들께 적절히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17일 시청 만남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현종합기술㈜ 김삼곤 대표이사, 내외일보 양준환 부국장, 달보름떡집·비비엘디자인 송근배 대표가 참석해 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광양시에 전달했다.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한 기부자들은 기부에 따른 답례품까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재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더욱 뜻깊게 실천했다. 김삼곤 대표이사는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양준환 부국장은 “이번 기부가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알리고, 더 많은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근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금이 살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미 총무과장은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시 원로 예술인 3명이 ‘2025년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은 전라남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높인 예술인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칭호다. 전라남도는 2022년 관련 조례를 제정해 해당 제도를 도입했으며, 50세 이상으로 15년 이상의 예술 활동 경력과 전라남도 내 10년 이상 거주 요건을 갖춘 예술인 가운데 명예 예술인을 선정해 지역 예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올해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지정된 광양시 예술인은 ▲김정국 작가(한국화) ▲박지선 작가(문학) ▲박행신 작가(문학)다. 김정국 화백은 한국미술협회 광양시지부장을 역임하며, 전남미술대전 심사위원,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또한 개인전과 단체전을 꾸준히 개최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지선 작가는 현재 한국문인협회 광양시지부장으로, 지역 문학 분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시집과 동화책을 다수 발간한 바 있다. 박행신 작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주관한 ‘2025년 청년시민학교 2기’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6일에 수료식을 가졌다. 청년시민학교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 역량을 높이고 지역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2기는 관내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총 12회, 2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12명이 수료했다. 교육 과정은 곡성군 운영 전반과 공약사항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주민참여예산 제도, 지방자치, 청년 정치의 중요성, 정책 발굴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곡성군 주요 부서 관계자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 강사진도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였다. 이번 2기의 성과는 수료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정책 가운데 일부가 실제 군정에 반영된 점이 주목된다. 청년들은 총 11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이 중 3건이 2026년 주민참여예산에 채택됐다. 이는 청년들이 지난해 청년시민학교 1기에서의 이론 중심 학습을 넘어, 정책 제안과 참여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오는 22일부터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생계급여(중위소득 32% 이하) 수급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청년을 포함한 가구를 대상으로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인 지정 8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는 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바우처 금액은 매월 1인 가구 4만 원, 2인 가구 6만 5천 원, 3인 가구 8만 3천 원, 4인 가구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자 범위가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청년(1992.1.1. 이후 출생자)까지 확대되고 지원 기간이 1월부터 12월까지로 작년 대비 2개월이 늘어난다. 2025년 기존 이용자는 지원 자격 유지 시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지원되지만, 신규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 혹은 콜센터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매월 정액이 자동 충전되며 당월에 사용하지 않은 미사용액은 익월 소멸된다. 다만 10% 미만 잔액에 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맺은 산업통상부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및 지역 농특산품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며 중앙과 지방이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비수도권 기초지방자치단체-중앙부처 자매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부처와 기초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통해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앙-지방 상생협력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곡성군은 행사 현장에서 곡성몰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물품을 증정하고, 신규 가입 시 쿠폰(3천 원 상당)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안내해 전 상품 20% 할인 혜택을 홍보하며 지역 농특산품 소비 촉진에 힘썼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커피차 운영 등 다양한 홍보 방법을 도입해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와‘유기동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이 지역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험가들의 도시, 곡성’ 주제로 개발한 관광코스를 통해 체험·모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곡성군은 올해 총 4개의 힐링과 모험 관광 코스를 개발해 지역 관광경쟁력 강화에 나섰으며, 2026년에는 이를 기반으로 한 전 코스 팸투어 운영과 콘텐츠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모험·체험형 관광코스 4종 개발…곡성이 가진 ‘자연의 힘’ 담아 곡성군이 올해 선보인 4개의 관광 코스는 곡성의 자연환경과 지역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콘텐츠는 ▲섬진강,대황강 글로벌익사이팅 챌린지 ▲동화 속 익사이팅 챌린지 ▲동악산 트레일 러닝 챌린지 ▲설산 트레일 러닝 챌린지 코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곡성 강빛마을 모험시설, 짚라인, 패러글라이딩 등은 모험심과 스릴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대표 모험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섬진강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타기 코스는 개방감 있는 풍경과 안전한 주행환경을 갖추고 있어 이미 많은 관광객에게 인기가 있으며, 트레일링 코스는 힐링·여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미술관은 지역 청년작가를 새롭게 지원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공기의 무게》 전시를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립미술관은 양단비 작가와 이원정 작가, 두 명의 청년작가를 선정하여 이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공기의 무게》라는 신기하고도 철학적인 제목처럼,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 주변과 마음속에 분명히 존재하는 감정, 시간, 기억 같은 비가시적인 요소들을 미술 작품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두 작가는 서로 다른 매체를 사용하지만, 궁극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은 과연 실재하는가?"라는 공통의 질문을 던진다. 관람객들은 작품과 작품 사이를 거닐며, 마치 미세한 공기의 움직임처럼 작가들이 표현한 감정의 떨림을 느낄 수 있다. 이 전시는 우리가 평소 당연하게 여기던 감정, 시간, 기억이 공간 속에서 어떤 무게를 가지고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지역 청년작가의 실험적인 시도를 지지하며, 이번 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나주시우리음식연구회(회장 강연숙)는 지난 15일 과제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전통 발효음식인 토하젓을 만들어 나주시 산포면 등 1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활동은 지역 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회원들이 재료 준비부터 제조 및 포장 과정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참여하여 정성을 다했다. 이 음식 기부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연구회 회원들은 정성을 다해 만든 토하젓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한층 더 깊어진 연대감을 실천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전통 향토 음식을 계승하며 그 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음식연구회와 협력하여 지역 먹거리 문화 보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16일 2025 경상북도 건축 행정 종합 평가에서 “대상”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축행정 종합 평가’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건축 행정 절차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전시 및 행사 등 6개 항목 22개 지표를 대상으로 건축 행정을 우수하게 운영한 시·군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평가 및 점검하는 제도다. 경산시는 2024년 주택행정 종합 평가 최우수 기관 수상 등 지속적으로 건축, 주택, 주거 복지 및 경관 디자인 분야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왔다. 특히 올해는 ▲ 건축 행정 절차 합리성 ▲ 유지관리 적절성 ▲ 건축 행정 개선 노력 ▲ 2025년 경상북도 건축 대전 개최 등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 서비스와 건축 행정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 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유공 공무원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경산시 건축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건축환경을 조성하고, 체감도 높은 차별화된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집행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 강릉시는 사업 초기부터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콜센터를 운영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지역 소상공인 중심의 사용처 확대 노력,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을 추진한 결과, 지급률 98.8%, 소비율 98.7%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소비쿠폰 소진 기간 내 585억 원의 소비가 이뤄지며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을 통한 지급률 44.6%(전국 평균의 2.5배), 강릉페이 가맹점 54% 확대 및 신규 가입자 수 293% 증가 등 지역화폐 기반의 소비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연말까지 강릉페이 인센티브 18% 지급 정책을 지속 추진해 지역 소비심리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은 의미있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아베스텍(주) 배준집 대표이사가 지난 12월 12일 울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원을 기부하며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로 선정됐다. 배준집 대표는 울진 출신 경제인으로 평소 지역사회와 고향 발전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진경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울진군 아너 소사이어티 3호 회원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배준집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고향을 일으켜 세우는 참여라고 생각한다”며“이번 기부가 울진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 대표는 2025년 은탑산업훈장 수여자로 기업 성장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 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배준집 대표님의 고액 기부는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지도 제고와 참여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2월 15일 울진봉평리신라비전시관에서 울진군 관광택시 운행자와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2025년 4분기 울진군 관광전문인력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정기교육은 울진의 대표 문화유산인 울진봉평리신라비를 직접 현장에서 살펴보며 이해를 높이는 현장 중심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전시관 내에서 실물을 관람하며, 전시관장의 설명을 통해 봉평리신라비의 역사적 배경과 학술적 가치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해설을 들었다. 특히 단순한 설명 전달에 그치지 않고, 관광객 응대 과정에서 실제로 제기됐던 질문들을 중심으로 한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마련되어, 봉평리신라비를 비롯한 관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를 통해 관광전문인력들은 현장에서 보다 정확하고 흥미로운 관광 해설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울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광전문인력의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고, 관광객에게 보다 깊이 있는 관광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관광택시 운행자는 “이번 교육을 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 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2월 10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창의융합 로봇·코딩 창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작발표회는 한울원자력 사업자 지원사업으로 운영된 창의융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로봇 제작과 코딩 프로그래밍을 통해 창의력과 융합 사고를 기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로봇 시연, 코딩 미션수행 등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력·문제해결력·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기회의 장이 됐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코딩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재미있고 더 배우고 싶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진군 관계자는“로봇과 코딩을 직접 설계하고 발표하는 경험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새마을회 주관으로 지난 12월 15일 울진그랜드호텔에서 ‘2025 울진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10개 읍·면의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새마을지도자들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한편,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장관 표창(1명) ▲경북도지사 표창(6명) ▲울진군수 표창(4명) 등 총 29명이 표창을 받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울진군새마을회는 이번 지도자대회를 통해 회원 상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새마을운동과 함께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백태진 울진군새마을회 회장은“새마을운동은 조국 근대화의 선봉에 서서 경제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되어 왔다”며“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이 중심이 되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