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라이즈(RISE)센터와 강원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는 12월 16일 강원라이즈(RISE) 사업과 연계한 창업역량 강화, 창업문화 확산, 강원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 등 강원라이즈(RISE) 대학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강원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소속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강원라이즈(RISE) 사업 프로젝트・ '강원 스타트업 허브 조성' 과제와 연계하여 지역 선도 기술창업 활성화와 로컬창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캠퍼스 창업 환경 조성 및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대학생, 연구자, 지역민의 창업 촉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창업 인프라 구축 및 창업자(기업) 지원을 위한 자원과 정보 공유, △공동 성과 창출을 위한 정책기획, 네트워크 구축, 행사·교육 프로그램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해숙 강원라이즈(RISE)센터장은 “청년 인구 유출의 근본적인 원인은 강원지역의 부족한 일자리이므로, 대학 중심의 창업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청년 인구 유입의 선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디자인진흥원이 ‘2025 글로벌 잇디자인 어워드(2025 Global Design It Award)’에서‘정선 민둥산 브랜드 디자인’으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 및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2일 밝혔다. (사)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는 2011년부터 대한민국의 수많은 디자이너와 기업, 지자체의 우수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선정해 온 권위 있는 상이다. 디자인 산업을 대표하는 전 세계 전문가들의 전문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창의성 및 실용성, 사회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에 수상한 ‘정선 민둥산 브랜드 디자인’은 강원디자인진흥원과 정선군이 2024년 업무협약을 통해 민둥산의 BI(Brand Identity) 및 이와 연계한 기념품, 안내사인, 공공시설물 등을 디자인한 결과물이다. 민둥산 BI는 돌리네를 모티브로 상징성과 확장성 있는 디자인으로 개발했다. 브랜드 컬러는 철분을 다량 함유하여 붉은빛을 나타내는 민둥산의 흙색을 반영하여 ‘테라코타’계열의 컬러를 선정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2026년 한 해 동안 관광객들에게 강원관광의 사계절 매력을 월별로 집중 조명할 ‘2026 이달의 추천 여행지’ 최종 리스트를 발표했다. 2026년 추천 여행지는 시기별 가장 매력적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별 대표 축제, 관광지뿐만 아니라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숨은 관광지, 떠오르는 관광지, 신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포함했다. 또한, 선정 과정에서 18개 시·군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홍보 시기를 고르게 안배하여 지역 관광의 균형있는 성장을 유도하고자 했다. 이달의 추천 여행지를 통해 18개 시·군의 가장 매력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경험할 수 있게 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사계절 여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6년에도 이달의 추천 여행지를 통해 강원만의 특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2026년 강원 방문의 해 사업에서는 관광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더욱 풍성하게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6일 오후 2시, 강릉시 과학단지로에 위치한 강원테크노파크에서 '(재)강원연구개발지원단' 현판 제막식을 열고, 강원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전담 컨트롤타워의 정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이사장)를 비롯해 이은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성과혁신정책관, 이형찬 강원특별자치도 전략산업과장, 김남수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 황욱중 강원테크노파크 글로벌사업단장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재)강원연구개발지원단은 2025년 11월 1일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과학기술 정책을 전담 수행하는 핵심 기관이다. 지역 과학기술 정책의 연구·기획·평가·관리와 함께 각종 과학기술 진흥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강원 지역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책임지는 실행 기관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현판 제막은 강원연구개발지원단의 공식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는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강원특별자치도 간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해 강원 과학기술 연구개발(R·D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총 129억 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주차환경개선사업 72억 원과 시설현대화사업 57억 원이 포함된다. 주차환경개선사업은 도내 전통시장·상점가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차장 건립, 기존 주차장 개보수, 주차장 이용보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에는 7개 시군, 9개 전통시장·상점가를 대상으로 국비 39억 원을 포함한 총 72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 내용은 ▲주차장 건립 4개소(신규 1, 계속 3), ▲개보수 2개소, ▲이용보조 4개소이다 - (건립) 원주 문화의거리상점가(’24~), 태백 장성중앙시장(’24~), 영월 서부시장(’25~) 원주 중앙시장활성화구역(’26~) - (개보수) 강릉 주문진종합시장, 속초 관광수산시장 - (이용보조) 춘천 명동상점가, 원주 문화의거리상점가, 정선 사북시장, 고한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전통시장·상점가 내·외부의 노후 공용시설 개선과 고객 편의시설 설치 등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 온라인마케터 양성사업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올해 사업에 참여한 온라인 마케터들의 현장 활동 내용과 성과를 담은 자료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강원 온라인마케터 양성사업’은 도내 미취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마케터에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관리, 상품 등록·판매, 광고·마케팅 등 기초 교육을 제공한다. 이후 소상공인과 1대1 매칭을 통한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실무 역량을 갖춘 온라인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동시에 디지털 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기반 구축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에는 총 79명(9기 40명, 10기 39명)의 마케터가 참여해 도내 71개 소상공인 업체와 협업하며 매출 증대 사례를 만들어냈고, 참여 마케터 중 13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발간된 우수사례집에는 참여자들의 현장 중심 실무 경험과 매출 증대 성과, 브랜딩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6일 한림대학교 대학본부 교무회의실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글로컬대학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강원대학교·강릉원주대학교 및 한림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성과와 계획을 점검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영선 강원특별자치도 인재육성과장 주재로 열렸으며, 2023년 교육부 글로컬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강원대·강릉원주대·한림대 관계자를 비롯해 강원라이즈(RISE)센터, 춘천·원주·강릉·삼척 등 대학 소재 시군 관계자, 강원테크노파크,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파마리서치 등 사업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원대·강릉원주대는 간담회에서 ‘강원 1도 1국립대를 통한 글로컬 대학도시 구현: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라는 사업 비전 아래, 양 대학 통합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 중이며 2026년 3월 ‘통합 강원대학교’ 출범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산업 고도화와 특화를 위해 9개 캠퍼스별 특화혁신센터를 운영하며, 교양·전공 원격수업 콘텐츠 29종 개발, 2024년 대학정보공시 창업지표 10개 항목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도는 군 장병 관외 신청 제도 개선, 1·2차 소비촉진주간 운영을 통한 소비캠페인 추진, 착한가격업소×강원더몰 콜라보 이벤트,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소비쿠폰 지급 편의성 제고와 적극적인 홍보·소비 촉진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된 1·2차 소비쿠폰의 지급률은 ▲1차 99.1%(148만 2,416명), ▲2차 97.9%(138만 7,365명)로 집계됐으며, 11월 30일 기준 사용률은 ▲1차 99.7%, ▲2차 98.4%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되살아난 소비 흐름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은 지난 6일부터 강릉모루도서관에서 계절 특별 행사인 ‘미리 크리스마스’를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주말마다 도서관 포토존 촬영 인증 이벤트 및 영화 상영, 겨울 그림책 낭독, 크리스마스 쿠키 DIY 등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13일에는 ‘크리스마스 윈터 원더랜드’라는 제목으로 화려한 마술쇼가 진행됐다. 16일부터는 겨울과 크리스마스 관련 도서 대출 시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책과 함께 도착한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가 시작되며, 기존의 주말 행사들 역시 오는 21일 일요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강춘랑 강릉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가 강릉시민들이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읽는 곳만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0일 오후 4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149회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연주곡인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은 베토벤이 청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황 속에서도 완성해 낸 마지막 작품으로, 그 서사가 더해져 오늘날까지 전 세계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곡이다. 이번 공연에는 정민 지휘자의 지휘 아래 강릉시립합창단, 강릉남성합창단, 강릉여성합창단, 에브리싱 코러스, 강릉 사랑의 부부합창단 등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들이 연합하여 한 무대에 오른다. 특히 협연자로는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이명주, 메조소프라노 이단비, 테너 국윤종,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이 출연한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 20,000원, S석 10,000원으로 강릉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박수까지가 음악입니다.”라며, “올 한 해 치열하게 달려온 우리를 향한 따뜻한 위로의 박수로 2025년의 마지막 악장을 완성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지역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강릉의 대표 건강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24년 10월 22일 문을 연 체험관은 4~6세 아동을 대상으로 ▲위생 ▲영양 ▲구강 ▲금연 ▲금주 ▲신체활동 등 6개 주제를 놀이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건강생활을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올해만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63개 기관에서 951명의 어린이가 방문했으며, 최근에는 보호자 동반 개인 방문도 가능해지면서 가정 단위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겨울에도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지역 내 대표 건강교육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몸으로 익히는 것이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라며, “겨울철에도 많은 시민이 건강체험관을 찾아 건강한 생활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은 12월 16일 오후2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7개 지구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계결정위원회는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판사 우영식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이 참석해 선남면 유서1지구, 수륜면 백운2지구, 벽진면 운정1, 운정2지구, 초전면 용성1, 용성2지구, 월항면 장산1지구 총 7개 지구 1,502필지가 대상이며,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불부합지역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새롭게 설정한 현실경계, 토지소유자 간 협의경계, 토지이용형태 등을 고려하여 심의 후 의결했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결정한 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 등에게 통지될 예정이며,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내에 이의신청하지 않을 경우에는 위원회에서 의결한 대로 경계를 확정하고, 이후 필지별 토지를 감정평가하여 면적이 줄어들면 조정금을 지급하고, 면적이 늘어나면 조정금을 징수하게 된다. 성주군 관계자는“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분쟁 해소 및 예방, 맹지해소 등 토지가치를 크게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1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민생회복소비쿠폰 집행 분야 전국 최상위 성과를 인정받아 ‘가’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춘천시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국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를 대표해 수상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시행한 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분류된 193곳 중에서도 탁월한 집행실적을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상위 20%에 해당하는 ‘가’등급을 획득했으며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민생회복소비쿠폰은 정부가 지난 7월부터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1차와 2차에 걸쳐 지급한 정책이다. 대상 소득에 따라 18만 원에서 최대 53만 원까지 지원했다. 춘천시의 이 같은 최상위 등급 달성은 촘촘한 행정 기획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만든 결과다. 소비쿠폰 신청률은 1차 99.27%로 전국 평균 99%를 웃돌았으며 2차 역시 98.45%로 전국 평균 97.5%를 상회했다. 높은 참여율은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졌다. 춘천 지역에서 총 800억 원이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소비되며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이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7,619건을 부과하고 성실한 납부를 당부했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까지 현재 자동차 소유주 기준이며, 차량 종류와 배기량에 따라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1대당 연세액을 2분의 1의 금액으로 나눈 세액으로, 연세액을 일괄 납부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은행이나 가상계좌, 인터넷 납부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며,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체납 시 납부 지연 가산세, 차량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 있으므로 납부 기한을 지켜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지역 인재의 공직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공무원 임용시험 대비반’을 오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9급 지방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고성군민이며, 국내 대표 공무원 교육 전문기관인 ㈜박문각 에듀스파와 협업해 수준 높은 온라인 강의와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의는 국어·영어·한국사 등 공통과목과 행정법·행정학 등 선택과목으로 구성되며, 일일·주간·월간 모의고사를 통해 성적 변화를 분석하고 개인별 학습관리를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1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월 26일 오후 5시까지 고성군청 홈페이지(통합예약서비스 ' 교육 ' 교육프로그램)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반드시 고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향후 ‘고성군’ 공무원 시험에 응시 가능한 자여야 한다. 수강료는 6개월 기준 3만 원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전액 면제, 등록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 시험을 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