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1일 사회복지법인 용산상희원(이사장 이호)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현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호 이사장은 “추운 겨울, 모두가 따뜻함을 나누며 함께 살 수 있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 든든한 한마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용산상희원의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의미가 있다.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공정하고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용산상희원은 지역 내 장애인, 독거 어르신,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그간 다양한 복지사업과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복원에 기여해왔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일환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 창작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로컬크리에이터 팝업전시회’의 연계 행사로, 창작 굿즈를 직접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로컬크리에이터 플리마켓’을 오는 12월 20일 빙구례스테이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컬크리에이터 팝업전시회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구매 수요를 반영해 마련된 행사로,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고 판매하며, 창작자와 소비자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장터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핸드메이드 굿즈 판매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굿즈제작 체험 프로그램 ▲창작자와의 현장 소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12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빙구례스테이션(구례읍 구례로 25)에서 진행되며, 로컬크리에이터 팝업전시와 연계해 지역 창작 콘텐츠를 더욱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은 팝업전시회를 통해 큰 관심을 받은 로컬크리에이터 굿즈를 실제로 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구례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1일 통합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도시재생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도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센터가 추진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올해 주민 교육, 세포마켓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주민 참여 기반을 확고히 하는 데 집중했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프로그램을 수료한 인원은 280여 명에 달했으며, 교육과정에 참여한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 참여 주민은 “처음에는 막막했는데, 교육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고 주민들과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다. 도시재생이 주민에게 힘을 주는 과정이라는 걸 느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전희정 센터장은 “올해는 공간보다 사람과 역량에 집중한 한 해였으며, 교육을 통해 쌓은 경험이 내년에는 더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도 주민 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올해 연초에 이어 두 번째 구들장 대화를 지난 12월 9일부터 산동면 내온마을을 시작으로 8개 읍면 156개 마을을 방문한다. 구들장 대화는 군수가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가 주민들과 격이 없이 만나 지난 건의사항의 추진상황을 설명하는 동시에 새로운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듣는 현장 밀착형 소통행사이다. 연초 구들장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중 즉시 처리 가능한 사안은 관련 부서에서 조치했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현재 절차에 따라 진행 중이다. 구례군은 이번 일정에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건의사항과 마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정기적으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을 확인하는 과정은 군정 운영의 중요한 절차”라며 “두 번째 방문은 후속 점검과 추가 의견 수렴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앞으로 구들장 대화를 비롯한 다양한 방식을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8억 7661만원(5,723건)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2025년 12월 1일 현재 자동차, 이륜자동차(125cc초과),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등 등록원부상 소유자다. 올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와 6월에 전액 부과된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화물, 승합 등)은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달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이체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납기가 지나면 납부지연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납기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례군청 재무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지역자활센터는 12일, 센터 종사자와 자활참여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시 일원에서 ‘2025년 제2회 횡성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활참여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자활 의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특히 올해 자활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한 속초시 우수 자활사업단 ‘햇살세탁’을 방문해 운영방식, 조직 운영의 경험, 사업화 과정에서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해당 사례를 바탕으로 횡성군 실정에 맞는 적용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실질적인 학습을 이어갔다. 이날 참여자들은 속초 뮤지엄엑스와 속초수산관광시장을 둘러보며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근로와 일상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이는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횡성자활한마당’은 횡성군자활기금을 활용해 자활사업 참여자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성과공유회 형태의 첫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반영해 선진지 견학과 문화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자원봉사센터는 12월 13일 10시에 횡성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5년 횡성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가수 다이아의 공연을 시작으로, 33명의 우수 봉사자에 대한 자원봉사 유공자 포상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는 올해 수상자들의 활동을 소개하는 명예의 전당을 비롯해 포토존, 경품존, 사전 뽑기 이벤트존, 자원봉사 칭호 부여 인증서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재수 횡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공동체가 더욱 건강하고 안전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문화원은 11일 동해문화원 강당에서 강원 특별자치도 ‘강원의 얼’ 인물인 신재(愼齋) 심동로(沈東老)를 주제로 한 '신재 심동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고려 말 중앙 정계에서 활약한 뒤 동해·삼척 일대로 낙향한 심동로의 삶과 사상을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고, 동해시 차원의 장기 선양사업과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강원의 얼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조연섭 동해문화원 사무국장의 총괄 진행과 장정룡 강릉원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 발제별 토론자 등 총 10여 명의 연구자가 참여했다. 1부 발표와 2부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강릉원주대학교와 지역 연구자, 삼척 심 씨 대종회 관계자, 시민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동해학 연구모임을 이끄는 윤종대 동해역사문화연구회 회장의 심동로 사료 발표로 시작됐다. 발표에서 윤 회장은 심동로 유적은 물론 문화유산 시설 안내문 기록 왜곡이 심각하다며 문화유산 관리 현장을 지적했다. 이어 이상균 강릉원주대 교수가 ‘신재 심동로 얼 선양 학술연구 과제와 방향’을 주제로, 심동로와 관련 인물·가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대중교통(시내·마실·시티(SeaTea) 버스)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 2024년 5월 1일(수)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도입에 이어, 오는 2025년 12월 15일(월)부터 ‘스마트 버스도착정보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본 서비스는 정류소에 부착된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정류소를 경유하는 노선버스의 실시간 도착정보를 기존 버스정보안내기(BIT)와 동일한 화면 구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5년 12월 기준, 관내 버스정류소는 총 1,034개소이며, 이 중 137개소(13.2%)에만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되어 있다. 이에 따라 미설치 정류소 897곳에서는 정류소에 부착된 시간표를 확인하거나 ‘강릉 버스정보시스템’ 누리집을 이용해야 했다. 그러나 버스정보안내기 1대당 설치비용이 약 1천만 원에 달해 재정적 부담이 크고, 정류소 공간 협소 및 전력·통신 인프라 부족 등 물리적 여건으로 인해 모든 정류소에 대한 전면 설치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기존 버스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농촌진흥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조성, 기후변화 대응 농작물 안정생산 기반 마련, 농가소득 향상에 초점을 맞춘 지역특화작목 육성, 미래주도형 농업기술 보급 등 농촌진흥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농산물가공센터, 유용미생물연구관, 친환경농업 관리실, 새기술실증험포 등의 운영으로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회상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강릉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온 농업인과 직원들의 공동 성과”라며, “앞으로도 활력넘치는 강원제일의 농업생산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는 12일 시청 1층 동문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식을 열었다. 이번 현판식은 행정안전부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과 전국 우수기관 선정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춘천시 민원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제는 행정안전부가 2014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로 공간과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인증을 부여한다. 춘천시는 △사전 예약제를 통한 원스톱 민원 상담 강화 △외국인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다국어 민원서식 번역본과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서비스 제공 △음악이 흐르는 행복민원실과 북카페 등 민원대기환경 개선 △민원 공무원 보호 장비 확대 보급을 추진해 시민과 공무원이 모두 편안한 민원실 환경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요청이 이어지는 등 민원행정 전반의 혁신 성과가 입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편의를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1일, 김천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남숙)로부터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이 모여 이루어진 것으로, 특히 오랜 시간 지역 곳곳에서 활동해 온 선배들의 나눔 실천이 후배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김남숙 총동창회장은 “김천여자고등학교에서 함께했던 시간이 지금의 우리를 만든 만큼, 동문으로서 고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작은 마음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응원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동문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실천”이라며, “김천이 더욱 따뜻한 복지 도시로 나아가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달된 성금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이·통장연합회(회장 박희중)는 11일 김천복지재단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천시 이·통장연합회는 22개 읍면동의 이·통장 협의회장이 모여 구성된 조직으로,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박희중 김천시 이·통장연합회 회장은 “김천시 읍면동 이·통장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김천복지재단과 함께 나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각 지역에서 주민 편의 증진과 현안 해결을 위해 묵묵히 힘써 주고 있는 이·통장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전하고 있으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2월 10일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정기분 18억 8백만 원(11,698건)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 자동차세는 1대당 연세액을 2분의 1의 금액으로 6월과 12월에 각각 부과되며, 12월 정기분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의 소유자다. 납부 기간은 이달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자동이체 ▲인터넷 위택스 ▲은행 창구 ▲CD/ATM ▲가상계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납부하면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군민들께서는 납기를 놓쳐 가산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자동차세를 납기 내에 꼭 납부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 금강송면은 지난 12월 11일 불영사(주지 일운스님)로부터 백미10kg의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불영사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백미 기탁, 다문화가정 장학금 전달 등 지역 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일운스님은“공덕을 쌓는 길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이웃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종철 금강송면장은 “불영사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다”며“기탁된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