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2025년 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 종합 평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회는 전국 지자체 농업기계 교육훈련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교육훈련 실적 ▲재난지원 실적 ▲중앙교육 참여도 ▲예산 집행 및 지자체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8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울진군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기계 안전교육 운영을 비롯해 농업인의 자격 취득을 지원하기 위한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 교육 및 국가기술자격시험장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주요 실적은 ▲농업기계 안전 및 현장 실무교육 469명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취득 198명 ▲국가기술 자격시험 167명 ▲예취기 순회수리를 10회에 걸쳐 1,538대를 수리·지원 등이 있다. 울진군농기계임대사업소 관계자는“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농업인 교육을 체계화하고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 안전교육을 더욱 확대·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포레스텔라와 함께하는 희망 콘서트’가 지난 11일 저녁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을 뜨겁게 달구며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올 봄 대형 산불로 인해 큰 아픔을 겪은 영덕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크로스오버 남성 사중창단 ‘포레스텔라’의 이번 영덕 콘서트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되며 지역민들의 높은 기대를 증명했다. 공연 당일에도 이른 시각부터 관객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노쇼 없이 대극장 688석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공연은 영덕의 명소, 사람들을 담은 영상 메시지로 문을 열었고 이어 배두훈, 조민규,강형호, 고우림 네 사람이 등장, 오프닝곡 ‘Dell′amore Non Si Sa’를 부르며 시작됐다. 이어‘달하 노피곰 도다샤’,‘Hijo De La Luna’,‘신라의 달밤’,‘보헤미안 랩소디’등 팝과 영화음악, 트로트까지 국내외 12곡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관객들은 숨죽인 채 남성 사중창의 완벽한 하모니에 몰입했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생활 속 안전 실천을 확산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통해 안전한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는 12일 오전 8시 빛가람동 한전KDN 사거리 일원에서 안전문화운동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스스로 위험 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안전을 점검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배돌이, 버들낭자, 홍스타 등 나주시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안전문화홍보단과 보건소, 나주경찰서,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사회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핫팩과 에코백, 장바구니 등을 나눠주며 안전의 중요성과 시민 마음 건강 챙기기 등을 안내했고 특히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집과 주변의 위험 요인을 점검하는 생활 속 안전 실천을 강조해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나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내 안전 문화 확산에 더욱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생활 속 안전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길 바란다”며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과 가족 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는 12일 국립나주박물관 디지털 복합문화관 내 어린이박물관 신규 개관에 맞춰 본관 공간을 가족 단위 복합 체험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10억 원의 국고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는 내년 개관을 앞둔 디지털 복합문화관과 어린이박물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가족 친화형 문화환경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예산 확보는 증가하는 박물관 관람객 수요와 특히 가족 단위 방문 확대에 대응하고 전남 지역 어린이 문화,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국립나주박물관은 최근 관람층이 다양해지고 체험형 전시 수요가 높아지면서 가족 중심 복합 체험 공간 조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었다. 이에 나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해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해 왔다. 현재 국립나주박물관 디지털 복합문화관은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복합문화관 내 어린이박물관은 2026년 3월 개관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에 대한 정부의 2026년도 출연금이 당초 200억 원에서 국회 예산 심의를 거쳐 25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 대한 정부 출연금이 2026년 다시 250억 원으로 증액되면서 국가 에너지전환 정책의 핵심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12일 나주시에 따르면 정부의 에너지 신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혁신도시 중심의 지역 에너지산업 생태계에도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증액은 개교 초기였던 2022년, 2023년과 동일한 수준을 다시 회복한 것으로 정부가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을 견인할 국가 전략기관으로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그동안 2024년과 2025년 두 해 동안 출연금이 200억 원으로 축소돼 연구 인프라 확충과 인재 확보에 어려움이 제기돼 왔으며 2026년 출연금이 다시 250억 원으로 상향되면서 연구와 교육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확보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지난 9일 열린 ‘2025 전국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2023년 첫 대상 수상 이후 3년 연속 대상을 받으며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의 성과와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는 전국 지자체별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먹거리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 사항을 지역 먹거리 지수로 계량 평가해 공표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안전하고 환경적인 지역 먹거리 생산, 지역 먹거리의 지역 내 우선 소비, 지역농산물 가치 확산, 먹거리 지속 가능성 제고 등 5개 평가 과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나주시는 5개 평가 과제, 14개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자체장의 추진 의지, 농가 조직화 교육, 민간 영역 로컬푸드 공급, 지역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 활동, 직거래 장터 운영, 먹거리 유통과정 전반에서 탄소 감축을 위한 정책 지원 분야에서 우수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촌진흥청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업기계 교육훈련 부문 우수기관상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청년 농업인 육성 부문 우수기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농업기술센터의 전문 교육체계와 청년 농업인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다. 광양시는 농업기계 교육훈련 부문에서 ▲농업기계 순회교육 운영 ▲친환경농업대학 운영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추진 등 농업기계 활용 역량 제고와 전문 인력 양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년 농업인 육성 부문에서는 ▲청년 농업인 스타트업 지원 ▲청년 농업인 모임체 운영 ▲스마트팜 자립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해 청년층의 안정적 정착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탁영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수상은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적극 참여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기술 보급과 농업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청년이 안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2026 겨울학기 도서관 생활 어린이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겨울학기 프로그램은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11일까지 6주간 운영되며, 연령별 발달 특성을 고려해 ▲유아 5~6세 대상 ‘책 속에서 꺼낸 우리 놀이’ ▲유아 6~7세 대상 ‘말랑말랑 클레이 아틀리에’ ▲초등 1~2학년 대상 ‘겨울 한 스푼 요리 교실’ 등 총 3개 강좌로 구성됐다. 또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제112회 전국 공공도서관 독서교실'과 연계한 ‘겨울 독서교실’도 함께 운영된다. 각 회차는 선정 도서를 읽고 도서와 연계된 요리를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학생 2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한국도서관협회 광주·전남지구협의회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12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월 30일까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반드시 수강생 이름(아이디)으로 신청해야 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중마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일 광양시수산물유통센터에서 제15기 블로그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시민 눈높이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기자단 20명을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블로그기자단은 지난 14기까지 총 7,600여 건의 기사를 발행하며 시 소셜미디어 소통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과의 공감 소통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제15기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온라인 접수와 심사를 통해 선발된 제15기 기자단은 20대부터 70대까지의 폭넓은 연령층과 미술작가, 파워블로거,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돼 ‘특색 있는 시민기자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은 향후 1년간 ▲시민 미담 사례 ▲광양의 문화·관광 ▲축제 ▲가볼 만한 곳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제작해 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블로그기자단과 함께 공식 블로그는 물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시정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율포해수녹차센터가 12월 8일 기준 누적 이용객 23만 6천여 명, 수입금 약 19억 8천만 원을 기록하며 개장 이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웰니스 관광 수요 확대와 지역 관광지 간 연계 강화에 힘입어 보성군 관광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나타낸다. 율포해수녹차센터의 대표 콘텐츠는 보성산 녹차 성분을 해수에 혼합한 ‘녹차 해수탕’이다. 녹차의 카테킨과 해수 미네랄이 결합해 피부 진정, 피로 해소, 혈액순환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 이어지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센터의 성장은 율포 솔밭해수욕장과의 우수한 지리적 연계성과도 맞물려 있다. 사계절 이용 가능한 해변 산책로, 일출·일몰 명소, 인근 카페와 체험시설의 확장 등으로 관광 동선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방문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다원, 제암산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보성 웰니스 관광벨트’가 형성되면서 지역 식당·카페·숙박업 등으로 소비가 확산하는 선순환 구조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센터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12일 오전, 남원주나들목을 찾아 교통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한 고속도로 진입로 차로 확장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현장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한국도로공사 및 시공사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주시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남원주 나들목은 그동안 진입 연결로가 1개 차로로 운영돼, 출근 시간대나 주말에는 접근 도로인 북원로까지 정체가 발생하는 등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원주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를 반영해 한국도로공사에 진입로 확장을 요청했고, 한국도로공사는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나들목 진입 연결로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대했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확장을 위해 애써주신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양군이 오는 12월 25일부터 내년 3월 중 별도 해제 시까지 동절기 상수도 급수공사를 중지한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 지반 동결로 인한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도로복구 지연 및 결빙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지난 5일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을 마감하여 내년 3월 첫째 주부터 급수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12월 25일부터 내년 3월 해빙기(별도 해제 시)까지 관내 상수도 급수구역 내에 있는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등 상수도 신설을 위한 급수․개조공사 중지를 알렸다. 기존 접수된 신청 건의 급수공사는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일시정지일까지 진행하지 못할 시 해당 공사는 내년도에 진행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부득이 급수공사를 중지하게 됐다”며, “내년 급수공사를 신속히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겨울철 각종 동파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긴급복구반 및 비상급수반을 운영하여, 계량기 동파·누수 등으로 인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할 방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양군이 오는 12월 26일까지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 피해보상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보상은 '양양군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올해 양양군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건수 및 피해보상면적은 총 65건, 42,223㎡로 피해보상금은 25,348천원이다. 피해 작물은 옥수수, 벼, 고구마, 감자, 들깨 등으로 주로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작목별로 보면 옥수수가 33건 19,776㎡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벼 25건 19,647㎡와 고구마 3건 605㎡ 순이다. 지역별로는 현북면 21건 17,469㎡, 강현면 16건 5,401㎡, 서면 14건 12,730㎡ 순으로 피해규모가 컸다. 작물별 보상단가는 농촌진흥청의 지난해 지역별 농산물 소득 자료를 기준으로 책정했으며, 피해농작물 경작자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피해면적이 100㎡ 미만인 경우와 보상금이 3만원 미만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순철)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소통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12월 7일 유튜브 공식 채널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을 개설하고, "평창의 자연 속에서 쉬고, 놀고, 힐링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채널에는 공단의 비전과 주요 사업을 담은 공단 홍보송 및 홍보영상, AI 기술을 접목한 광천선굴 테마파크 AI 해설 영상, 공단이 관리·운영하는 시설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하는 공단 스토리북 등이 게시되어 있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지난 11월 실시한 '2025년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AI 명예직원 기반 O2O 홍보·해설 통합 플랫폼 구축'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구현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직원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신속하게 현장에 적용된 대표적인 혁신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유튜브 채널 개설은 비예산 원칙에 따라 외주 용역 없이 전 과정(기획–촬영–편집)을 100% 내부 역량으로 추진됐다. 공단 홍보담당자와 학습동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도어린이도서관에서 시끌벅적 도서관을 테마로 한 이색공연『도서관 디스코 파티』를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오독오독 북마카세'마지막 차시로, 조용한 공간이라는 기존의 도서관의 이미지를 벗어나 음악과 조명, 움직임이 어우러진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변신해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일렉트로닉 듀오 ‘뉴튼(NWTN)’이 참여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라이브 디스코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1회차 (5세 ~초등2)와 ▲2회차 (초등3~6)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키즈 EDM 공연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리듬을 느끼는 ‘움직임 퍼포먼스 타임’도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청도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도어린이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 아이들이 도서관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아동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