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문화재단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은 2025 대관령아카데미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오는 12월 16일과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페리지홀에서 개최한다.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대관령아카데미 연중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젊은 연주자들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하기 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 이번 ‘영 아티스트 콘서트’에는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도내 유망주들과 대관령아카데미 시즌 교육프로그램인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에 선발된 우수 팀이 참여한다. 타악·관악·현악 등 다양한 전공의 음악 인재들이 무대에 올라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16일 오후 7시 30분 ‘영 아티스트 콘서트 I’은 퍼커셔니스트 최원석(강원대 3학년 재학)의 연주로 시작된다. △알렉세이 게라시메즈의 ‘스네어드럼을 위한 아스벤투라스’, △앤드류 토머스의 ‘마림바 독주를 위한 멀린’, △이안니스 크세나키스의 ‘르봉 B’를 연주하며 현대 타악기의 폭넓은 음색과 리듬 구조를 들려준다. 이어 클라리네티스트 김규환(강릉원주대 졸업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인재원은 지난 10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2025년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HRD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국내 인적자원개발(HRD, Human Resources Development) 분야 발전과 교육문화진흥에 기여한 기업·기관에게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강원인재원은 인재육성, 평생교육, 라이즈(RISE)사업을 기반으로 전 생애·전 지역·전 조직을 연결하는 강원형 인적자원개발(HRD) 실행모델을 구축하며, 학습→역량→현장전이→채용→정주로 이어지는 인적자본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철 원장은 “강원에서 배운 청년들이 강원의 미래를 설계하고 강원지역에 정주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인재원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강원형 인적자원개발(HRD) 모델을 지속 고도화하여 강원특별자치도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8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녹사평대로 150)에서 용산예술무대 ‘백투더 90’s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구민들이 가족·지인과 함께 1990년대 명곡을 들으며 추억을 나누고, 세대가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따뜻한 연말 무대다. 출연진은 90년대 가요계를 빛낸 노이즈, R.ef, 김현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러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노이즈는 ‘너에게 원한건, 상상속의 너, 체념’을, R.ef는 ‘고요속의 외침, 상심, 이별공식’을, 김현정은 ‘그녀와의 이별, 혼자한 사랑, 멍’ 등 그 시대를 풍미한 곡들로 90년대 감성을 생생하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8세 이상 용산구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용산구 누리집에서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구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문화복지는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용산예술무대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을 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2025년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이 지난 10일 공식 폐장했다. 원주시는 농업인 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올해 4월부터 9개월간 원주천 둔치에서 매일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농업인 새벽시장을 운영해 왔다. 농업인 새벽시장은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카트 지원, 품목별 원산지 표시 강화, 판매대 지원 등 다양한 개선 활동을 추진해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올해 새벽시장은 총 79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으며, 46만 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또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필요한 소규모 농가와 고령 농업인에게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직거래 장터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 해 동안 새벽시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땀 흘려 우수한 농산물을 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아이행복마을 기능보강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체육공간 증축과 노후 시설 개보수를 위해 대대적으로 실시됐다. 총 5억 6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1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8월 착공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총 113.81㎡ 규모의 체육공간을 증축했으며, 시설 노후로 누수가 발생한 외벽의 도색과 방수 공사를 진행했다.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아이행복마을은 현재 45명의 아이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쉬지 않고 20명의 아이를 돌보고 있다. 연중 365일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갖춘 원주시 1호 다함께돌봄센터로, 도내에서도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돌봄 이용은 ‘원주아이온돌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아이행복마을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한파와 폭설로 인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파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한파특보 발효 시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먼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 어르신 4,010명에 대해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한다. 심박수·활동량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되거나, 일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는 등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상황을 확인하고,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3,310명에 대해서는 담당 생활지원사를 중심으로 가족·이웃·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한다. 생활지원사는 한파특보 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수시로 점검하고, 한파 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해 현장 중심의 돌봄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또한 관내 475개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해 취약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계선지능청소년 발굴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10일 ‘2025 경계선지능청소년지원사업 간담회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 및 평가회는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들의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선별검사 확대를 통한 조기 발견 및 개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경계선지능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강화가 강조됐다. 또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경계선지능청소년의 조기 발견 어려움과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강력하게 제기됐다. 특히 온새미로 느린학습자부모 커뮤니티에서는 학교-가정-지원기관 간 연계 강화와 청소년의 진로지도 확대를 요청했고, 청소년기 이후의 성인기 지원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문 인력 부족 문제 해결 ▲경계선지능청소년을 위한 표준화된 진단 도구 개발 ▲실무자 간 네트워크 지원체계 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올해 2월부터 진행한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소 도란도란을 지난 9일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소 도란도란은 매달 셋째 주 화요일마다 진행됐으며, 원주시 청소년들을 위해 거리 상담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제공하며 청소년 복지 향상에 힘써왔다. 원주시를 비롯해 원주경찰서, 원주시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원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강원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강원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가했다. 9일 각 기관은 무실동 무삼공원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가정밖청소년 발굴을 독려했다. 또한 무삼공원에 위치한 부스에서 청소년들에게 거리 상담, 프로그램, 먹거리 등을 제공했다. 한편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소 도란도란은 지난 한 해 동안 11회의 활동을 통해 약 3천 명의 청소년들과 거리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이미남 원주시일시청소년쉼터 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행복해야 원주시의 미래 또한 행복할 것”이라며, “매월 주기적인 연합 아웃리치를 통한 거리 상담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행정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각 시군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민원행정 업무 전반에 대해 민원서비스 개선과 민원행정제도 운영 및 활동 등 2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원주시는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민원처리 우수사례 및 민원제도 개선 아이디어 발굴’과 ‘민원 담당자 보호’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는 민원담당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종합민원실 비상벨을 교체·추가 설치했고, 휴대용 안전 장비를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에 보급했다. 또한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해 민원 편의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김영열 민원담당관은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청에서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 성공개최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개최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힘쓴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번 수여식은 작년 가을부터 시작해 총 3회 개최된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 행사 현장에서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행사를 빛낸 민간인과 관계자 23명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 자율방범연합대부터 교육 관계자·공공기관까지…지역사회 협력 빛나 이날 포상은 화려한 무대 뒤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이들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인파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현장을 지킨 숨은 공로자들이다. 포상 대상은 ▲행사장 주차 및 안전 관리를 책임진 ‘원주시자율방범연합대’ ▲행사 기획과 공연, 진행 전반에 도움을 준 ‘원주시 학원연합회’와 ‘평생교육인 e마음봉사단’ ▲다양한 무대공연을 펼친 ‘꿈이룸 바우처 가맹점들’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에 힘쓴 ‘관내 대학(경동대·한라대·강원대) 및 공공기관(소방서·원주미래산업진흥원 등) 관계자들’이다. ○ 아이들의 웃음소리 지키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4일부터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야생동물 영업허가제 및 주민신고제가 새롭게 도입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야생동물의 무분별한 유통으로 인해 전파될 수 있는 인수 공통감염병을 사전 예방하고 사육 과정에서 유기된 외래 야생동물로부터의 생태계 교란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개정된 야생생물법에서는 기존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수출·수입 등 허가대상 야생생물’ 외의 모든 야생동물을 ‘지정관리 야생동물’로 분류하여 거래를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그중 기후에너지환경부령으로 정한 ‘백색목록’에 포함된 888종은 신고 절차 이행 후 거래 가능토록 정하고 있으며, 해당 종의 확인 또는 관련 민원 신청은 강릉시 환경과에 문의하거나 온라인 야생동물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세부사항으로, 야생동물 영업 종류 중 ▲판매업·수입업·생산업은 야생동물(포유류·조류·파충류·양서류)을 20마리 이상 보유하면서 연간 30마리 이상 판매하거나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월평균 10마리 이상 판매하는 경우 ▲위탁관리업은 대상 종을 10마리 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수도 동파 예방을 위한 사전 홍보를 강화한다. 한파로 인한 동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 중심으로 조기 홍보에 나선다. 요금고지서 배부 시 검침원이 동파 예방 요령을 함께 안내하는 이번 홍보는 온라인·마을 방송 등 기존 홍보 채널 외에도, 검침원이 수도요금 고지서를 배부하는 과정에서 시민에게 동파 예방 요령을 간단히 설명하는 현장 안내 방식을 병행한다. 동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량기 보온 방법 ▲장시간 외출 시 동결 방지 ▲동파 발생 시 신속한 조치 요령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춰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핵심 내용 중심으로 홍보하며, 특히 고령층·취약 가구에 집중적으로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검침원의 방문은 요금고지서 배부를 위한 정기적 업무이며, 그 과정에서 시민께 동파 예방 요령을 쉽게 전달하는 ‘추가 안내’ 성격”이라며, “점검이나 조치 목적이 아니므로 시민들은 부담 없이 안내를 받아주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강릉시는 겨울철 동파 신고 증가에 대비해 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와 국립국악원의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건립사업 마중물 예산으로 2026년도 정부 예산에 국비 3억 원이 반영 확보됐다. 이번 국비 확보는 강릉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온 결과물이다. 이에따라 국립국악원에서는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확정 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위한 조달청맞춤서비스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건립은 2024년 10월 업무협약 체결과 2025년 기재부 국립시설 사전타당성조사 등의 사전절차를 거쳐, 향후 국립국악원이 설계 및 준공을 담당하고, 강릉시는 진입로와 부대시설 조성을 맡는 역할 분담 하에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원분원 건립사업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며, “이번 국비 확보를 시작으로 정부 추진계획에 발맞추어 내실있는 사업추진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어은숙)는 12월 10일 고성군문화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한 ‘2025년 고성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누적 2,000시간을 달성한 ‘봉사왕’을 포함하여 총 53명에게는 자원봉사 칭호를 부여했으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 35명은 자원봉사 유공자로 선정되어 감사와 격려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을 기리고,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퍼포먼스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어은숙 고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올 한 해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재난·환경·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자원봉사의 가치와 역할을 더욱 확장하고 새로운 공간에서 더 단단한 기반으로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2025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에서 준공사업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종합성과평가는 2024년에 도시재생사업을 완료한 지역 64곳이 대전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에 모여, 사업 목표 달성도와 지역 활성화·파급효과 등을 평가위원 앞에서 직접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11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준공사업지 분야와 운영관리 분야로 나누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태백시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한 도시재생뉴딜사업 ‘태백산자락 장성 탄탄(炭坦)마을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준공사업지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장성 지역의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모델을 통해 노후 주거지 정비, 생활 환경 개선, 거점시설 조성 등 도심 활력 회복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태백시는 발표 과정에서 ▲도시재생을 통한 노후 주거지 개선 성과 ▲새롭게 조성된 거점시설을 기반으로 한 지역 재도약 전략 ▲폐광지역에서 청정메탄올 기반 에너지 도시로 나아가는 미래 비전 등을 설득력 있게 제시해 평가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수상은 태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