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은 8일,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장애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애인 시설 단체장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그룹 및 전문가그룹으로 나누어 의견을 청취한 자료 및 설문지를 통하여 연구 결과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향후 장애친화도시 정책 및 사업을 수립·계획할 수 있는 연구 방향과 제안된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 봉강면과 봉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5일 봉강면사무소에서 성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에는 총 7명의 후원자가 참여했으며, ▲김정호 블루핸즈 광양점 대표가 200만 원을, ▲이시종 봉강면발전협의회장과 허용호 형제건축 대표, 김동기 대동개발 대표가 각각 100만 원을, ▲김다자 성불천가든 대표·이흔균 히카루 대표·박영주 현대부품대리점 광양점 대표가 각각 50만 원을 후원해 총 650만 원의 성금이 마련됐다. 기탁된 후원금은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취약계층 발굴, 긴급복지 지원, 맞춤형 복지사업 등 지역 복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면에서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김정호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복지에 큰 힘이 된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봉강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후원자들은 “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12월 6일 광양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순천대학교 디지털+X 산업기술센터와 함께 진행한 ‘업무에 바로 쓰는 AI 숏폼 콘텐츠’ 교육을 끝으로, 올해 시민 대상 AI 단기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I 단기교육 프로그램은 전남 데이터센터 유치에 대비해 2023년부터 추진해 온 '디지털+X 산업 기술지원 및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으며, 1·2차년도에는 대학생과 재직자를 중심으로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3차년도인 올해는 디지털 대전환 흐름에 맞춰 교육 대상을 시민으로 확대해 AI 저변 확대에 더욱 힘을 실었다. 교육은 지난 8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총 7회차로 진행됐으며, 총 248명이 수료했다. 이 중 광양시민은 171명으로 시민 참여율이 특히 높았다. 교육 과정은 ▲1회차 ‘챗GPT 하나로 실무 자동화 A to Z’ ▲2회차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 실무 마스터’ ▲3회차 ‘실무에 바로 쓰는 프롬프트 설계 전략’ ▲4회차 ‘실무자가 바로 쓰는 챗GPT 활용법’ ▲5회차 ‘AI로 만드는 나만의 숏폼 콘텐츠’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일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기업, 중간지원조직 관계자들과 함께 2025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정부 123대 국정과제인 ‘사회연대경제 정책 추진’과 연계해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의 실질적인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인수 광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재명 정부의 사회연대경제 정책은 기본법 제정–사회연대금융 확대–지역 거버넌스 강화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체계 구축이 핵심”이라며 “지역도 이에 맞춰 실행력을 강화하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실성 있는 정책 제안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주요 의견으로는 ▲OEM을 넘어 직접 제조할 수 있는 공간 지원 ▲업체 간 제품 콜라보 및 세트상품 구성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품평회(MD 초청) 및 입점 상담회 개최 ▲광양애마을 공동판매장 유지 지원 ▲지역 대기업과의 협력 및 판로 연계 강화 등이 제시됐다. 또한 회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5일 곡성군연합청년회(회장 오종국)에서 재단의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오종국 회장은 “곡성군의 미래인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곡성군연합청년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상래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큰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단체의 뜻에 따라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재단은 기부자가 지정한 목적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지역자원 연계 곡성형 창의교육, 4차 산업 대응 창의융합교육,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진로탐색 지원, 평생교육사업 등에 지정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 관련 문의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 행정운영팀으로 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하는 주식회사 포유디지탈(대표 최우식)로부터 기부받은 태블릿PC 27대를 관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타국에서 생활하며 여가와 학습 기회가 부족한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과 내국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 고양시에서 태블릿PC, 전자칠판 등을 제조하는 포유디지탈은 약 1천만 원 상당의 태블릿PC를 곡성군에 기탁했다. 군은 기부받은 태블릿을 관내 농공단지(석곡·겸면)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배부했다. 기부식에 참석한 최우식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호남 지역 투자 시 현재 조성 중인 운곡특화농공단지 입주를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조상래 군수는 “타지에서 힘겹게 생활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지역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분위기를 만드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3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곡성형 3S 스마트맵 안전돌봄 체계 구축 사업’이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곡성군은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3천5백만 원을 확보하며, 복지·안전 서비스 우수 지자체로서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읍면동이 주민들에게 복지·안전 서비스를 촘촘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자원을 재설계하여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도출한 사례들을 사전 심사를 거쳐 우수 시군 22개소를 선정하고,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22개 시군 시상 등급(대상 1, 최우수 2, 우수 5, 장려상 14)을 결정했다. 최종 발표심사는 사례 우수성(적극성, 효과성, 창의성, 확산가능성)과 발표 완성도를 종합하여 심사했으며, 곡성군은 완성도 높은 현장 발표, 초고령 산간 농촌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혁신 사례로 인정받아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했다. 곡성군 우수사례‘곡성형 3S 스마트 맵 안전 돌봄사업’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이 행안부 주관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여 인센티브 8억을 포함한 80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섬진강 곡성 살아보기-정착하기- 정주하기’ 3단계 전략에 맞춰 ▲체류형 생활 인구 활성화를 위한 중점사업인 스테이 앤 플레이 곡성 생활거점 조성사업 ▲청년 정착 강화를 위한 곡성형 청년하우징타운 조성 ▲ 곡성읍 청년상권 조성 ▲귀농귀촌인, 외국인 등 곡성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곡성 활력타운 조성 ▲ 곡성愛살來, 빈집 개선 프로젝트 등 총 5개 사업을 제출했다. 중점사업인 곡성 생활거점 조성 사업은 연간 약 14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기차마을 내 유스호스텔을 중규모 이상의 숙박공간인 ‘(가칭)섬진강스테이’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곡성의 체류 인구는 인구감소지역 평균 대비 5.19배 높은 수준이지만 그동안 열악한 숙박 인프라와 상권 저하로 단기 방문객에 그치고 있어, ‘섬진강스테이’를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활성화하여 체류형 생활 인구를 확대할 목적이다. 이에 더해, 로컬관광 상품개발, 로컬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6일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시청각실에서 곡성군 성인문해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초등 3년 과정을 마친 졸업 대상자는 총 90명으로, 곡성읍 읍내2구, 오곡면 승법리, 삼기면 월경1구, 원등2구, 목사동면 구룡마을, 옥과면 신흥마을, 옥과리, 입면 매월2구, 겸면 가정2구, 운교2구 등 10개 학습반이다. 이번 졸업식은 배움의 의지를 놓지 않고 학습을 이어온 성인 학습자들의 땀과 노력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다. 졸업식의 포문을 연 축하공연은 평생학습 정기강좌의 판소리민요팀과 트로트고고장구난타팀으로 졸업생의 앞날을 신명나게 응원했다. 재단 관계자는 “곡성군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철학 아래 지난 3년 동안 성인문해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라며, “이번 졸업은 학습자 한 분 한 분의 의지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 앞으로도 모두가 배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추진 방침에 맞춰 생활문해 영역 확대를 위해 2026년에는 뇌블럭교육과 노인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6일 곡성창의융합교육관 꿈키움마루에서 “어린이수학동아 수학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단이 (주)동아사이언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서울·경기지역에서 운영되던 교육 프로그램을 곡성 지역 학생들을 위해 최초로 도입하여 운영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어린이수학동아’는 (주)동아사이언스에서 발행하는 대표 어린이 수학 잡지로, 이번 수학캠프에서는 잡지의 흥미로운 콘텐츠와 전국수학교사모임 소속 현직 교사들의 전문성을 결합해 학생들이 수학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활동들이 진행됐다. 캠프는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맞춤형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실생활과 연결된 놀이형 수학 활동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학캠프는 서울·경기권에서 전국단위 모집을 통해 제공되던 우수한 수학 교육 콘텐츠를 곡성 아이들에게도 제공할 수 있게 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수준 높은 창의융합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5일 곡성군4-H연합회 청년 및 본부회원 40여 명과 함께 고흥 유쟈카페와 고템길커피농장을 방문해 지역특산품 가공과 신소득 작목 활용 사례를 살펴봤다고 8일 전했다. 참여 회원들은 유자 샤쉐·디퓨저 제작을 직접 체험하고 커피 재배·가공 과정을 견학하며 청년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운영 방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유자 가공을 활용한 청년창업 성공사례와 커피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발전시킨 사례를 비교해 보며, 두 현장의 차별화된 경영 전략과 체험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중점적으로 파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4-H회원은 “현장에서 가공·체험 운영 방식을 직접 확인하니 창업에 필요한 요소가 한눈에 보였다”라며 “우리 지역 여건에 맞는 새로운 사업도 충분히 시도해 볼만하다”라고 말했다. 견학 이후에는 청년4-H연합회와 4-H본부 회원들이 한 해 동안의 영농성과를 공유하고 노하우를 전수하며 세대 간 협력과 유대감을 높였다. 곡성군4-H연합회 권형택 회장은 “지역특산품 가공과 신소득 작목 발굴은 청년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읍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석원)는 8일 횡성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동안 추진된 어르신 효잔치, 보훈가족 한마음대회,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 결과를 공유하며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6년 자원봉사 운영 활성화를 위한 주요 추진 과제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석원 협의회장은 “올 한 해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봉사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2026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공공체육시설의 관리체계를 정비하며 시민 이용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춘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가 지난 5일 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되면서 사용료 산정 기준부터 수익활동 절차, 시설별 운영 세부기준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운영 체계가 새 틀로 재정립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은 최근 시설 이용 증가와 종목별 운영 요구 다양화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한 것이다. 그동안 실제 운영 현장에서 제기됐던 사용허가 절차의 불명확성, 감면 대상 판단 기준의 차이, 수익활동 허가 여부와 관련한 법적 해석 혼란 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조례상 수익행위 금지 조항이 상위법인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가 없어 법령 충돌 우려가 지속된 만큼, 이를 삭제하고 별도의 수익활동 절차와 부과 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공공체육시설에서의 제한적 수익활동에 대한 허가 절차가 합리적으로 정비되고, 운영의 투명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개정의 핵심에는 ‘사무편람 규정’ 신설이 포함됐다. 시설별 특성, 종목별 요구, 현장 운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4일,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학습지원·직업 멘토 자원봉사자 15명을 대상으로 마음 힐링(소진 방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해 동안 청소년들과 함께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점심 식사와 함께 목공 체험(도마 만들기)을 진행하며 한 해의 소감을 나누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 멘토는 “한 해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성장과 변화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해 가는 과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그들의 꿈을 응원하고 곁에서 지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마음을 돌보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습지원·직업 멘토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부곡사회복지관(관장 차호영)은 지난 5일, 김천 야고버의 집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2025년 자원봉사·후원자 감사제’를 개최했다. 이번 감사제에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과 함께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봉사 현장을 공유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서는 성실한 참여와 꾸준한 나눔으로 복지관에 힘을 보탠 모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소개됐다. 이들은 지역 환경 개선, 급식 봉사, 꾸준한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히 임해 왔으며, 이에 지역복지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감사제에서 참여자들은 그동안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