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은 연말을 맞이하여 지난 22일 NH투자증권(회장 윤병운)으로부터 쌀 10kg 280포(1,0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ESG 경영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NH투자증권과 목포MBC와 공동 진행된 것으로 연말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NH투자증권 전민경 이사, 목포MBC 김순규 대표이사, NH농협 무안군지부 박상덕 지부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오세헌 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이웃사랑 나눔의 의미를 함께 했다. NS투자증권 전민경 이사는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싶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과 온기 나눔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군에서도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기탁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절기 도움이 필요한 사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새마을회(회장 주창범)는 지난 12월 18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적벽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2025 화순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각 읍·면장, 사회단체 관계자와 354개 마을 새마을지도자 등 약 450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5년 화순군 새마을회의 활동을 담은 ‘보람의 현장’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새마을 연극 ▲화순 탄광과 새마을의 역사를 조명한 영상(헌정) ▲성악가이자 화순군 새마을 직장협의회 회원의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한 해 동안 봉사활동과 환경정화, 이웃돕기 사업에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새마을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라며, “주창범 회장을 중심으로 새마을회가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22일 여성가족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전라남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여성정책, 보육 지원, 아동복지 등 여성가족정책 추진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화순군은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을 통한 돌봄 서비스 확대, 군민의 삶에 밀착한 정책 추진, 현장 중심의 행정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은 그동안 여성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행정과 민간이 협력하는 정책 추진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다양한 주민 참여형 사업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왔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최우수 시군 선정은 여성과 가족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모두가 행복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여성가족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과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2월 20일 현경면 문화복지센터에서 ‘2025년 동아리 활동가 한마음 발표회’ 를 열고, 지난 1년간의 동아리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공연자 60여 명을 비롯해 가족, 읍·면 센터 위원장과 사무장, 지역 내·외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동아리 얼쑤고고장구, 힐링노래교실, 심장의소리(모듬북), 버나돌리기 등의 13개 공연이 약 두 시간 동안 다채롭게 펼쳐졌다. 각 동아리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힐링노래교실의 임혜령 선생님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공연 내내 활기를 더했으며,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 지루할 틈 없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우정 출연으로 일로 챠밍댄스 동아리 공연, 색소폰 연주, 시 낭송 등이 더해져 무대는 더욱 풍성해졌다. 이번 발표회에는 현경면 동아리뿐만 아니라 무안과 일로 지역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 회원들도 참여해, 지역 간 교류의 장으로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지원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임산부‧영유아‧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로 지원금액은 1인 가구 월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간 지원된다. 특히, 2026년도부터는 1992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청년이 포함된 가구까지 확대되어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지원 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 등으로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등 지정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수급 가구는 12월 22일 기준 지원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신청 처리되며, 2026년 신규 신청 대상 가구는 22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ARS 등 다양한 방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9일 남악 복합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이재명 정부가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에너지, AI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정부 국정과제와 최근 정책 동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무안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민주연구원 배지영 연구위원을 초청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와 무안군의 시사점 : AI-에너지 전환 시대 RE100 산단의 핵심과제와 쟁점’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배지영 연구위원은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은 전력망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라며, “호남 지역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와 전력망 혁신을 통한 RE100 달성 가능성은 강력한 지역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안군은 최근 전남도가 실시한 신규 산단 후보지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교통(공항, 철도), 정주 여건, 에너지자원 등 RE100 국가산단 조성의 조건을 고루 갖춘 최적지로 평가받았고, 전남도와 함께 ‘무안 분산 에너지 특화 국가산단’의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김산 군수는 “AI 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한국철도노동조합이 23일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상황실을 계속 가동한다고 밝혔다. 파업노선은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경의중앙선, 일산선, 서해선, KTX이다. 철도 파업에 대비해 시는 지난 10일 교통국장인 상황실장을 중심으로 총괄반, 수송지원1반(버스), 수송지원2반(택시)으로 상황실을 구성했다. 주요 비상수송대책으로 24일, 26일에 비상수송 임시버스를 운행한다. 차량 3대가 투입돼 대화역에서 DMC역까지 중앙로를 운행하며, 첫차는 대화역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한다. 또한, 광역교통 및 환승불편 최소화를 위해 출퇴근시간대 시내버스 예비차를 집중 투입하고, 막차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출퇴근 시간대 택시운행 집중 배차도 독려 중이다. 주시운 교통국장은 “시민 불편 최소화가 최우선 목표이며, 모든 대체수송수단이 원활히 작동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파업이 시작되면 시청 홈페이지와 도로 전광판, SNS 등을 통해 파업경과를 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12월 21일, 생활불교 자정원이 ‘동지나눔 송년회 행사’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포일동 소재 자정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지 운제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의왕시에 성금 1,000만 원과 쌀 10kg 100포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진행됐다. 자정원의 따듯한 마음과 정성이 깃든 성금과 쌀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자정원 운제스님은 “동지를 맞아 이웃과 따뜻함을 나누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불교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불교 자정원은 매년 연말과 명절을 중심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가 12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우수자문위원 표창장 수여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2025년 의왕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6년 의왕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새 정부의 출범이 남북한 관계 발전과 한반도 안정과 평화, 그리고 평화 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계기임을 인식하면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봉환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제22기 출범 이후 짧은 기간에도 각종 회의와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자문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민주평통이 지역사회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자문기구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협의회는 앞으로‘국민참여형 통일 의견 수렴’, ‘사회적 대화’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 평화문화 확산에 더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관내 초중고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드론진로교육 ‘고 윙스 드론 플라이(Go-Wings Drone Fly)’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드론과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을 이해하고, 관련 직업 세계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드론 조종 기초와 이론, 안전수칙, 실습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드론의 원리와 구조, 관련 법규 및 안전한 비행 방법을 함께 교육해 단순 체험을 넘어 책임 있는 드론 이용 문화를 형성하는 데에도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고양드론앵커센터와 학교 현장 등에서 시뮬레이터 체험, 기본 조종, 장애물 비행, 항공촬영 체험 등을 통해 드론 기술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었다. 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예산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보다 내실 있는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었다.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드론 관련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일과 19일, 대민업무담당 공무원의 실전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실시한 ‘2025년 대민업무담당자 안전체험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민업무담당자 안전체험교육은 시민과 직접 접촉하며 민원 및 현장 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재난·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올해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센터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와 도로건설사업소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총 90여 명의 대민접점부서 직원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화재 진압 및 대피 ▲지진 대응 요령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4D 재난 체험 ▲지하철 화재 대피 등 현장 적용성이 높은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매우 도움이 됐다”며, “위급 상황 발생 시 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통합 서비스 강화를 위해 ‘2026년 고양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를 모집·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환자의 관내 의료기관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언어 및 문화적 장벽을 해소하고, 의료와 관광을 연계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양시 의료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코디네이터 모집은 공개모집 방식으로 진행된다. 몽골어·러시아어(카자흐어 가능자)·중국어 분야에서 각 2명 내외, 총 6명 규모로 선발할 예정이다. 공고 기간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접수는 2026년 1월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선발된 코디네이터는 시와 계약을 통해 프리랜서로 활동하게 되며, 2026년 1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의료관광 현장에서 실무를 수행하게 된다.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는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 통번역 및 상담 지원 ▲진료 전중후 과정 지원 ▲의료기관 연계 ▲의료·관광 정보 제공 ▲온라인 상담 ▲블로그·SNS를 활용한 의료관광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주차난이 심각한 주거 밀집지역의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참여 대상지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동네 상생주차장’은 주차장 조성을 위한 토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민간 유휴지를 무상 임대해 소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으로, 이번 모집은 2025년 12월 22일(월)부터 2026년 2월 27일(금)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밀집 지역 내 주차면수 5~30면 규모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고, 2년 이상 시설 유지가 가능한 토지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토지 소유주에게는 해당 토지에 대한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시는 접수된 대상지를 바탕으로 2026년 3월 중 심사 및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개별 안내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 6월까지 2~3개소의 상생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우편 또는 방문(고양시 주차교통과 혹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을 통해 신청서와 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고양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고양특례시 교육발전특구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그간 추진해 온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시도의원, 학교 관계자, 학부모와 학생,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해 고양시 교육발전특구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함께 나눴다.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송길영, 이호선, 박용후 등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관내 4개 대학과 5개 특성화고를 포함한 지역 기관이 함께 참여한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부스로는 ▲고양특례시 교육발전특구 비전관 ▲한국항공대학교(미래항공모빌리티) ▲중부대학교(미디어 클래스) ▲동국대학교(피지컬 AI 로봇 교실) ▲농협대학교(고양스마트팜 창업 농장) ▲고양산업진흥원(미디어콘텐츠 AI 창작 스튜디오) ▲ 고양교육지원청(지역협력 늘봄학교, 유보이음 디지털 처음학교)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양산동에 위치한 효성자연숲어린이집으로부터 세마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52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효성자연숲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효성자연숲어린이집은 매년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러한 활동은 아이들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양승연 효성자연숲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효성자연숲어린이집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청주시는 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올해 약 134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종이팩과 폐건전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참여 기관 및 공동주택이 분리배출한 양을 측정하고 누적 실적을 집계해 매년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71개소, 학교 4개소, 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47개 기관이 참여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다. 대회 기간 시민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종이팩 7만343kg과 폐전지 7만9천994kg이 수거됐다. 수거된 자원을 환경적 가치로 환산하면 총 134.6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한 효과와 같다. 이는 어린 소나무 약 2만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로, 특히 종이팩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고급 펄프의 대체재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폐전지는 철강 원료와 유가금속 등으로 재활용돼 자원 순환은 물론 자원 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회 결과, 민간 부문에서는 동남우미린에듀포레 등 27개 아파트 단지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동남권 일대가 자연 속 산림휴양·치유 공간부터 도심 속 놀이·체험 공간까지 아우르는 ‘가족여가벨트’로 조성된다. 청주시는 숲에서의 체류형 휴양과 캠핑, 도심형 여가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가족친화적인 체류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 옥화권역 – 산림휴양과 치유가 어우러진 자연 속 가족쉼터 미원면에 1995년 개장한 옥화자연휴양림은 맑은 공기와 푸른 숲이 어우러진 청주 대표 산림휴양 거점이다. 136ha 규모에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오토캠핑장 등을 갖춰 많은 이용객에게 사랑받아왔다. 시는 시민들에게 질 좋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등 숙박시설을 추가하고 황톳길, 쉼터, 조명, 주차타워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사계절 체류형 산림휴양지로 재정비했다. 또한 체험 요소를 보강하기 위해 12월에는 산림레포츠 시설인 ‘옥화 짚트랙’을 새롭게 설치했다. 높이 5m, 연장 333m 규모로 2026년 3월 정식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됐다. 옥화자연휴양림 인근에 새로 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 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선물과 같다.”라며 “젊은 대표님처럼 지역을 지키며 성장하고 성공하는 모습은 우리 신안군 인재들에게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정호 대표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 업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다시 돌려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은 2009년도에 설립된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김 가공·수출을 통해 신안군 특산물인 김을 국내·외 널리 알리고 있다. 2024년 매출액이 1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중국과 일본 등 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23일, 창원에서 도민들과 함께 가족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 가족행복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빈틈없는 아이돌봄’ 이라는 주제 아래, 경직된 회의방식을 벗어나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등 도민 11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경남의 육아 환경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남도가 추진 중인 △아이돌봄 서비스 및 본인부담금 추가지원 △손주돌봄 수당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등 핵심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한 도민들은 실질적인 정책 개선안을 쏟아냈다. 한 도민은 “보편적인 정책을 넘어, 이제는 혜택을 받을 사람이 확실히 받을 수 있는 ‘정책 쪼삣함(정교함, 타겟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육아에 지친 부모를 위한 힐링돌봄 △가족상담, 부모교육, 가족캠프 지원 확대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김영선 경남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장인식 차장)은 앞으로 바다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하기 전, 인공지능(AI)이 위험 징후를 먼저 포착하고 드론이 현장으로 날아가 경고 방송을 하는 시대가 열린다. 해양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차장 장인식)은 사고 발생 후 구조에 집중하던 기존 방식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고를 더 빨리 인지하고 대응력을 고도화하는 ‘스마트한 해양안전망’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 AI ‘Deep Blue Eye’, 전탐사 인력 대신 위험 징후 실시간 포착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사고를 ‘먼저 발견하는 방식’의 고도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민생 10대 프로젝트’로 선정된 항공 채증영상 분석 AI **‘Deep Blue Eye’**를 개발한다. 기존에는 사람이 채증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서 위험요소를 파악해야 했으나, 이제는 항공기에 탑재된 AI가 선박 종류를 분류하여 불법여부를 판독하고, 해양사고 상황에서는 해상 조난자를 신속하게 발견하여 경보를 제공한다. 안개나 비로 흐릿한 영상도 선명하게 복원해 요구조자의 허우적거림 등 세밀한 행동 패턴까지 읽어내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