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새마을회는 지난 17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새마을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새마을지도자 결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5년 주요 사업 실적 보고에 이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선 우수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수 오산시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현장에서 땀 흘려주신 지도자 여러분 덕분에 오산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내년에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새마을 정신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산시가 활기찬 경제 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새마을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집 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가 지난 17일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전문 기업인 ㈜테크엘과 본사 확장 이전 및 신규 투자를 위한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산시가 추진 중인 반도체 특화도시 조성 전략과 기업의 중장기 성장 계획이 맞물리며 성사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도체 소부장 산업 중심의 지역 산업 구조를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테크엘은 반도체 후공정 분야에서 메모리 패키징 스토리지를 중심으로 기술력을 축적해 온 기업으로, 글로벌 IT·전장 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와 첨단 IoT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테크엘은 본사를 오산시로 이전하고, 계열사 사업장 추가 확장 계획을 포함해 오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약 4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인력 220여 명을 유지하면서 신규 인력 50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으로, 지역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오산시는 기업의 원활한 이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사)에너지와 여성 오산시지회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결연을 맺은 취약계층 30여 명의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생필품은 대상 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사)에너지와여성 오산시지회는 2023년부터 3년째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정윤희 회장은 “겨울철에는 난방비 등 생활비 부담이 더욱 커지는 만큼, 이번 생필품 후원이 이웃들의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진 오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민간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이 적절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에너지와여성 오산시지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재)오산교육재단은 2025년 ‘드림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총 35개 진로 분야에서 121회에 걸친 진로체험을 운영하고, 관내 10개 중학교에서 3,29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드림멘토링은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 멘토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거나, 학생들이 직업 현장을 찾아가 직무 환경을 체험하는 현장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탐색과 직무 실습 등 체험 중심의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 운영 결과, △학생들의 진로 흥미도 향상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도 증가 △체험 기반 학습 효과 확대 등이 다수 학교에서 확인되며 프로그램의 실효성이 입증됐다. 학교 현장에서도 진로 수업의 다양성과 깊이를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진로 탐색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산업 직무에 대한 실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기존 일반학급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5일 전라남도 주관의 ‘2025년도 지적재조사 업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22개 시·군의 토지행정 종합평가 지적재조사 분야 5개 항목, 지적재조사 사업추진 실적,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 및 시범사업 참여 등을 종합 심사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영암군은 올해 군서동구림 등 10개 사업지구 8,864필지 7,799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해 토지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영암군민 재산권 보호, 국토 효율적 관리 등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상을 받았다. 김정경 영암군 민원소통과장은 “꾸준한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영암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18일 지역 주민 화합과 소통 공간인 화순 어울림센터가 개관 이후 각종 행사와 모임 장소로 높은 활용도를 보여 지역사회 대표적인 공공 대관 시설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약 300석 규모의 어울림센터 대강당은 주민 설명회와 문화․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에 활용되고 있다.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예약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높은 이용률을 자랑한다. 특히 1층 대회의실은 입주 기관과 단체들이 회의와 행사 목적으로 수시 활용되고 있으며, 각종 협회와 사회단체, 위탁기관, 주민 모임 등 다양한 주체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공간 운영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용자들은 “접근성이 좋고 시설이 쾌적해 각종 행사를 진행하기에 적합하다.”라며, 전반적인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은 향후 사용료 현실화를 위한 조례 개정과 예약·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대관 운영을 더욱 체계화하고 주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입주 기관과 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공공시설로서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맹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18일 겨울철 주 소득작물인 딸기, 파프리카, 토마토 등 시설재배 작물의 안정적 재배를 위해 세심한 시설하우스 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강풍·폭설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사전 점검과 예방 조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강풍·대설·한파 예보 시에는 하우스 고정 끈을 팽팽하게 조여 구조물을 단단히 고정하고, 외부 보온덮개와 차광막은 폭설에 취약하므로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또한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를 충분한 깊이로 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설하우스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정격 용량의 난방기를 사용하고, 피복이 벗겨진 전선은 즉시 교체·보수하며 누전차단기를 설치해야 한다. 또한 하우스 내부에 소화기를 비치해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재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이와 함께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을 위해 온풍난방기 그을음을 제거하고, 하우스 창문 등 개폐가 이루어지는 부위의 밀폐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재배 작물별 변온 관리와 보온커튼 활용은 난방 효율을 높이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9일부터 청소년수련관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월 7일부터 12월까지 주중(월~금) 상시 운영하며, 주말에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과 진로 체험을 비롯해 주말 체험활동, 동아리 및 자원봉사 활동을 운영하고, 석식 제공과 귀가 차량을 지원하는 등 종합적인 방과 후 활동을 제공하여 청소년의 균형 있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26년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국어·수학·영어 등 학습 지원 ▲스포츠, 공예, 난타 문화 예술 체험 ▲진로 체험, 주말 체험, 캠프 ▲심리 상담 및 정서 지원 ▲석식 제공 및 안전한 귀가 차량 지원 등 다양한 방과 후 종합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한다. 다만, 교재 및 일부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신입생 모집 대상은 초등 6학년 ~ 중등 3학년까지 2개 반 40명을 2025. 12. 19.부터 상시 모집하며, 청소년수련관 1층 방과후아카데미 사무실을 방문해 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 춘양면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춘양면 복지회관에서 춘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심혜순)가 주관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과 22개 마을 경로당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동안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정성껏 김치를 담가 직접 포장한 뒤, 각 가정과 경로당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특히 추운 겨울을 앞두고 소외계층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함께 살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심혜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김장김치를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란 춘양면장은 “매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김장 나눔이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고, 행정에서도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6일 ㈜래오이경제(대표 이경재) · ㈜행복을파는사람들(대표 박수미·안정택) · 화순흑염소협회(회장 양승구)가 4천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래오이경제·㈜행복을파는사람들·화순흑염소협회는 지난 2019년 흑염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식품 기부를 꾸준히 이어왔다. 흑염소 산업 관련 이들 3개 기업·단체는 올해도 마찬가지로 겨울철 건강관리가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흑염소 진액 400박스와 해마영묘환 50박스, 레몬주스 100박스를 전달했다. 특히 레몬주스는 신맛을 선호하는 필리핀, 베트남 등 다문화가정에 전달되어 잠시나마 향수를 달래주는 소중한 선물이 됐다. ㈜행복을파는사람들 박태일 이사는 “화순군과의 인연으로 해마다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순흑염소협회 양승구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내 이웃을 더욱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어려움을 나누면 절반이 되고, 나눔에 함께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오는 2025년 12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순춘란재배온실(능주면 만수리 556-8)에서 ‘2025년 화순 난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순난연합회(회장 배용일)가 주관·주최하며, 난 문화의 계승과 대중화를 도모하고 난 애호가와 일반 소비자에게 우수한 한국 난을 직접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난 판매전에는 150여 명의 화순난연합회 회원이 참여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난산업총연합회 및 한국난산업총연합회 소속 전문 유통 판매인 약 50명도 함께해 수준 높은 명품 난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장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행사 시간 동안 자유로운 관람과 구매가 가능하다. 난 애호가는 물론 난 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다. 행사장에서는 한국 난 판매, 난 관련 자재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화순난연합회 배용일 회장은 “이번 난 판매전은 난 재배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자, 한국난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17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 독거가구와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과 동절기 계절물품 지원을 함께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날 협의체는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돌봄 사각지대 40가구를 대상으로 메추리곤약장조림, 봄동겉절이, 진미채무침으로 된 반찬 3종과 설렁탕을 정성껏 준비해 전달했다. 이번 반찬 나눔은 건강한 식생활 지원은 물론, 이웃 간 정서적 교류와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 40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계절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해 보온성이 뛰어난 ‘히트텍 목도리’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본격적인 추위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을 선정해 지원했다. 최복희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이 담긴 반찬 한 끼와 따뜻한 겨울용품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 모두가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살피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12월 17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왕시지회가 라면 170박스를 의왕시에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된 이번 나눔은 협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뜻을 통해 마련됐다. 시청 본관 앞 광장에서 열린 이번 기부식에는 한재동 지회장을 비롯해 지회 관계자 6명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라면 170박스는 관계기관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으로, 일상에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식료품으로 취약게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재동 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모아 기부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치권 부시장은“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를 더욱 밝게 만든다”며“다양한 분야에서 민간의 기부를 적극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12월 17일 한스스크린골프가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 활동 중 하나로 쌀 1,500kg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관내 삼동에 위치한 한스스크린골프를 이용한 고객 1인당 500원씩을 적립해 마련된 기금으로, 일상적인 여가 활동 속에서 고객과 업체가 함께 나눔에 참여하며 만들어낸 상생의 결과다. 이날 기부된 쌀 1,500kg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철규, 한동규 대표는 “고객 한 분 한 분의 작은 참여가 모여 큰 나눔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치권 의왕시 부시장은 “정성 어린 기부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민간 분야에서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12월 12일과 15·16일, 총 3일에 걸쳐 ‘2025년 우수급식소’로 선정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시상을 진행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우수급식소 시상은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관리 전반에 관한 자발적 관리 역량을 높이고, 현장에서의 실천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센터에 등록된 일반회원 119개 기관을 대상으로 급식 관리 실태와 참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운영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 평가는 단순한 지도 결과뿐만 아니라, 높은 위생·영양 관리 수준을 바탕으로 센터에서 추진한 ▲의왕미식회 ▲나길들이기 ▲조리사덕분에 ▲부모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급식 개선에 힘쓴 기관을 중점적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수상은 ‘우수 어린이 급식 관리’와 ‘우수 어린이 식생활 교육’ 두 분야에서 총 15개 기관이 선정됐다. ‘우수 어린이 급식 관리기관’은 집단급식소 부문에서 ▲꿈초롱어린이집과 ▲오전다온어린이집이 비집단급식소 부문에서는 ▲루체로운어린이집 ▲서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