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령군은 지난9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년 수강생 작품발표회’가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함께 나눈 시간, 함께 나눈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올해 복지관에서 배움을 이어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와 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큰 감동을 전했다. 전시회는 ▲도자기공예 ▲서예 ▲가족 머리 깎기 ▲천아트 등 11개 팀, 35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공연에서는 ▲고고장구 ▲노래교실 ▲통기타 ▲힐링요가 등 15개팀의 다양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의 성장을 자신 있게 펼쳐 보였다. 공연장 곳곳에서는 수강생을 응원하는 가족과 군민들의 따뜻한 박수가 이어지며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수강생 한 분 한 분의 성장이 군민 모두의 기쁨이 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 속에 배움과 나눔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15일부터 2026년 1기 프로그램 수강생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고양 소노캄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고양시 자원봉사자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고양ROTC봉사단과 ㈜신흥밸브가 후원했으며, 2025년 한 해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초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고양시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도 참석해 자원봉사자의 날을 축하하고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축제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 디너쇼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는 시간이 마련됐고, 이어 디너쇼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올해의 성과는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더 큰 나눔과 더 깊은 연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동은 지난 11일 일암교회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희망상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암교회는 매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연계해 희망상자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교회는 성탄절을 맞아 희망상자 42세트를 탄현2동에 전달했다. 희망상자는 화장지·칫솔 등 생필품과 미역·김·라면 등 식료품으로 구성돼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정유근 일암교회 담임목사는 “이웃들을 위해 준비한 희망상자를 통해 따뜻한 온기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탄현2동 관계자는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일암교회에 감사하다”며, “전달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지난 11일, 일암교회로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희망상자’42세트를 후원받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희망상자’는 일암교회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연계해 매년 진행하는 후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이 더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나눔도 성탄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희망상자는 약 16만 원 상당의 식료품, 생필품, 방한용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정유근 담임목사는 “이번 나눔이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수량의 희망상자를 후원받아 더 많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일암교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59,638건, 약 9,566백만원을 부과·고지하고, 기한 내 납부를 독려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1기분: 6월 1일, 2기분: 12월 1일) 현재 일산서구 자동차·이륜차·기계장비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차량의 용도와 차종, 배기량, 차령 등에 따라 세율이 차등 적용된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반기 6개월간 차량 소유 기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특히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경우, 차령이 3년 이상이면 매년 5%씩 최대 50%까지 세액이 경감된다. 또한, 1월 또는 6월에 1년 치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 이번 고지 대상에서 제외되며 하반기 중 신규 등록 또는 이전 등록된 차량은 등록일 또는 이전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해 세금이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다. 일산서구는 납기 내 원활한 납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청 및 각 행정복지센터에 현수막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새마을부녀회는 추운 겨울을 맞아 지난 11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30여 명에 정성껏 준비한 소불고기와 돼지불고기 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한파로 식사 준비가 어려워지는 시기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녀회원들은 이른 시간부터 직접 만든 불고기 반찬을 각 가정에 전달하며, 일상 속 안부를 확인하고 지역사회 돌봄 역할도 함께 수행했다. 고재남 부녀회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더욱 외로움을 느끼실 어르신들께 따뜻한 반찬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은숙 풍산동장은 “풍산동 새마을부녀회의 꾸준한 봉사와 정성 어린 지원에 감사하다.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실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은 지난 10일, 지역 기업 한울정보넷으로부터 라면 100박스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한울정보넷은 정발산동에 위치한 사무용 기기 임대 및 유지보수 전문업체로, 매년 지역 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라면을 기부했다. 기부된 라면 100박스는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복지서비스 이용자,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 등에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겨울철 식료품 지원이 절실한 가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울정보넷 윤만승 대표는 “작은 식료품 한 박스만으로도 큰 힘이 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정발산동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식사동 주민자치회는 저현고등학교에 방문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25일, ‘2025년 식사동 견달산 모꼬지 한마당’을 개최한 바 있으며, 축제에서 운영한 판매부스 수익금을 200만 원을 기부했다. 저현고등학교와 협력으로 학업 의지,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재학생 4명을 선발한 후 장학금이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견달산 모꼬지 한마당은 주민들이 어울리고 소통하는 지역 행사로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판매부스를 함께 운영한 바 있으며, 축제에서 모인 수익을 지역 청소년을 응원하는 데 사용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이번 장학금 전달식이 추진됐다. 이수광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서로를 만나고, 시간을 나누기 위해 개최된 축제가 주민 화합을 넘어, 지역의 아이들을 응원하는 일로 이어졌다는 점이 특히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눈 시간들이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순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저현고등학교 장호혁 교감은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경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대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관내 저소득 어르신 25세대를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불고기와 꽃 화분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치금을 활용한 동 특화사업 ‘대덕동 사랑의 꾸러미’를 통해 추진된 것으로,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따뜻한 손길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재료를 손질해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었으며, ‘희망’이라는 꽃말을 지닌 크리스마스 대표 식물 포인세티아 화분도 함께 준비해 더욱 풍성한 마음을 전했다.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평소 대화가 필요한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교류에도 마음을 기울였다. 김학운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식사를 드시고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협의체가 지역의 든든한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대덕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대덕동 종합복지회관 운영기금 마련을 위해 ‘일일후원찻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찻집 운영을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고, ㈜인터엑스 사회공헌팀 소속 장애인 근로자들도 직접 구운 스콘을 기부하고 당일 봉사자로도 참여하며 마음을 더했다. 대덕동 종합복지회관은 2014년 건립 이후 고양시로부터 대덕동 주민자치회가 위탁받아 주민이 직접 운영해 온 시설이다. 다만 시설 노후화와 프로그램 감소 등으로 이용 주민이 줄면서 운영에 어려움이 이어져 왔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주민자치회가 자발적으로 기금 마련에 나섰다. 일일후원찻집 운영에는 대덕동 내 기업과 사업체, 직능단체, 지역 주민 등이 힘을 보탰으며 후원금 400여만 원이 마련됐다. 이 기금은 주민 대상 프로그램 리뉴얼 및 신설, 시설 환경개선 등 운영 정상화와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의 지역 복지 기반을 다시 세우기 위한 첫걸음으로, 복지회관이 지역 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다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11일, 용인대 덕양태권도장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라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권도장은 연말을 맞아 라면 기부 행사를 열고 원생들과 함께 모은 라면 20박스를 고양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나눔에 참여한 원생들은 “정성껏 모은 라면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황민수 관장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한 끼 식사가 절실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2024년부터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이어오며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함을 직접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재영 고양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마음을 나눠주신 용인대 덕양태권도장 황민수 관장님과 원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후원해 주신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11일, 대명교회가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영양식음료 10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양동 취약계층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식음료는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노인부부 가구 등 어르신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겨울철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영 고양동장은 “나눔에 앞장서 주신 대명교회 정대일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달해 주신 건강식품은 어르신 가정에 잘 전달해, 건강하고 든든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10일,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통장협의회 회원 37명과 함께 벽제천 산책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책로 곳곳을 다니며 담배꽁초와 무단투기된 생활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특히 퇴근 후 저녁 운동을 위해 산책로를 찾을 주민들을 위해 산책로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며 환경 정비에 힘썼다. 장재영 고양동장은 “추운 날씨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내 집 앞을 청소하는 마음으로 솔선수범해 주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 정비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0일, 삼송2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지역사회 단합과 소통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삼송2동 통장협의회는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후원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겨울철 한파와 연말 지출 증가로 경제적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종윤 통장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삼송2동장은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삼송·원흥 등 택지개발지구 내 도로점용료 미부과 대상지에 대해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한 삼송·원흥 등 택지개발사업 준공 후 도로관리청인 고양시로 인계되는 과정에서 일부 도로점용 대상지가 누락된 것을 확인했다. 도로가 택지개발사업 시행자(LH) 관리 하에 있는 동안에는 점용료 부과 대상이 아니지만, 도로관리청인 고양시로 이관된 이후부터는 '도로법'제61조 및 제66조에 따라 점용료 부과의 법적 근거가 발생하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 대상지에 점용료가 부과되지 않은 것이다. 조사 대상은 최근 사업이 완료된 덕양구 관내 삼송·원흥·향동·지축·덕은 5개 택지개발지구 내 ▲주거시설(근린상가주택)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상업시설로, LH로부터 인계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도로점용 대상지의 누락 여부를 확인한다. 구는 12월 중으로 도로점용허가 안내문을 발송해'도로법'제61조에 의거해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으로, 건물 소유자들이 실질적으로 점용한 기간에 한해 도로점용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