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일산 서구에 위치한 한살림고양파주 식생활교육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마련된 행사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요리 경험을 쌓고 성취감을 느끼며 긍정적인 정서적 교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이 너무 소중했다”며“가족 모두가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은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관계 향상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해 아동과 가족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뮤지컬 관람, 가족 심리상담, 가족과 함께하는 생일케이크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긍정적인 가족 문화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2023년부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신청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진행한 ‘중장년(신중년) 남성 1인가구 프로그램’의 사업공유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2023년 ‘마중(마주서는 중)’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중장년 남성 1인가구 프로그램은 2025년에는 ‘마을벗(마을의 벗)’으로 운영됐으며, 13명의 참여자가 3년 동안 다양한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단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날 사업공유회에는 고양시 내 종합사회복지관 및 종합복지회관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참여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행사는 양복선 관장, 향동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의 정선경 센터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3년간의 사업진행사항 공유, 참여자 및 강사 소감 발표에 이어 ㈜쿰&도서출판 마음대로 대표 노수현 대표의 특별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자, 협력과 도움을 받았던 여러 유관기관, 공유공간인 향기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인터뷰를 담은 동영상에서는 3년 간의 중장년 남성 1인가구 프로그램 발자취를 느낄 수 있었다. 참여자 최OO님은 “3년 동안 참 많은 것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겨울철 시민들이 안전하게 실외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산 와~스타디움 육상트랙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내년 2월 초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이달 9일 설치된 비닐하우스는 한파와 강풍 등 외부 날씨 영향을 최소화하며, 내부 기온 유지와 바람 차단 효과로 겨울철 러너들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와스타디움 육상트랙은 러너들을 위해 ▲평일 오전 6~9시, 오후 7~10시 ▲토요일 오전 6~9시 ▲일요일 오전 6~12시 무료로 개방 중이다. 다만 와스타디움 내 대관일정에 따라 유동적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개방 일정은 안산도시공사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 와~스타디움은 안산시를 대표하는 종합체육시설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이다. 특히 육상트랙은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개방되며, 러너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임하석 안산도시공사 체육처장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공공체육시설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2025년 성탄절 따스한 추억을 선사할 ‘MZ산타’들이 송파에 뜬다! 서울 송파구가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22일부터 이틀간 산타로 변신한 청소년들이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는 봉사프로그램, ‘잠실산타이즈 커밍’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잠실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일일 산타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산타가 되어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는 특별한 연말을 경험할 수 있어 단골 봉사자가 꾸준히 많은 프로그램이다. 올해 3년째 참여하는 한 참가자는 “매년 새로운 책임감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이라며, “선물을 포장하고 편지를 쓰며 받을 사람들의 표정을 상상하는 것 자체가 따뜻한 시간이다. 실제로 기쁜 표정과 밝은 미소를 마주할 때 참여하길 참 잘했다고 느낀다”라고 전했다. 올해는 25세 이하 청년 50명이 모집됐다. 이들은 이틀간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과 공공기관에 나눔의 행복을 전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참여자들은 오는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산타학교 입학식을 마친 뒤,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하고 준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ADHD를 포함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숨은마음찾기’가 지난 10일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숨은마음찾기’는 ADHD아동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업 설명회 ▲찾아가는 사회성 향상 교실 ▲부모 집단상담 ▲학교 교사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아동과 부모, 학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크고 작은 변화를 경험했다. 아동은 친구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고, 부모는 자녀를 이해하게 됐으며, 학교는 성장가능성이 있는 학생으로 바라보며 지도하는 변화가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위클래스 상담교사는 "아이들을 이해하는 마음이 함께 모여 아이들도 즐겁고, 학부모님들도 만족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라며 "상담교사로서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따뜻한 지원을 할 힘도 얻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월드비전과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히어로마인드’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아동의 학습, 진로 탐색과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초등학교 5학년(2026년 기준 6학년) 아동 10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 가정은 소득 관련 증빙서류 제출이 필수이며, 면접을 통해 최종 참여 아동을 선발하게 된다. 서류 합격자는 22일 이후 면접 일정과 함께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아동 자립 역량 강화 및 성장 지원, 장래희망 기반 학습·진로 지원, 건강한 성장을 위한 월 1회 경제 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발된 아동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이와 같은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2월 19일까지이며,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유선 또는 홍보지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관내 식당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1월 간담회에 이어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민원행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민원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2025년 새올 유기한 민원 평가 유공 공무원들이 참석해 유기한 민원 처리 과정의 애로사항, 민원 만족도 제고 방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민원 처리 공정성·투명성 강화,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실현을 위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이동환 시장은 “민원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는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행정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격려하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민원처리 기준 정비, 고충민원 대응 역량 강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응력 향상 등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아동학대예방위원회’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고양시의원, 아동 분야 전문가, 경찰서, 교육지원청, 아동보호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아동학대 신고현황 및 예방활동 보고 가 진행됐으며, 이어 2026년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홍보방안, 관련 기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가정폭력에 의한 아동학대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따라, 고양시와 각 기관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아동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부모에 대한 아동학대 인식개선 교육이 강화돼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이와 더불어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적절한 보호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자체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모두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보다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학대 피해아동에게 재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고양소방서와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전통사찰 ‘아미타사’를 찾아 화재 예방 및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방재시스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미타사는 목조건축물로 조성돼 있어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수 있는 만큼, 철저한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시설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능형 통합관제시스템의 운영 상태 ▲전기화재예측시스템의 감지 기능 ▲각종 센서 및 통신 장비의 작동 상태 ▲화재 발생 시 경보 및 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전기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는 전기화재예측시스템의 분석 정확도와 경보 전달 체계를 집중 점검했으며, 현장 점검 결과 일부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를 요청하고 관련 내용을 사찰 측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전통사찰은 목조건축물 특성상 화재에 취약하므로, 사전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방서 및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통사찰의 방재시스템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문화유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고양시청 백석별관 20층에서 2025년 고양시 시정모니터 연말 성과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정모니터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양시 시정모니터 운영 현황과 의견제출 사례 공유, 우수모니터 표창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제12기 고양시 시정모니터는 작은 골목의 보행 불편 하나를 개선하는 일부터,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 점검, 정책의 사각지대를 발견하는 일에 이르기까지 생활주변의 불편사항 및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자율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내 시정모니터 게시판으로 접수된 의견은 담당부서를 통해 처리부서로 배부가 되며, 처리부서에서는 검토 및 처리해 결과를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다가오는 새해에도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정모니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2025년 고양특례시 사회보장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추진한 사회보장사업의 주요 성과와 우수사례를 시민과 함께 공유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문화복지위원회 시의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담당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보장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보장사업 성과공유회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기관, 복지시설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참여해 민관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다양한 주체 간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고양시 사회보장 활성화를 위해 복지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유공자에 대한 고양시장 및 고양시의회 의장의 표창과 함께 2025년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업무 평가 결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2개 우수동에 대한 시상이 진행돼 사회보장 현장의 사기를 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올해 ‘만 75세 이상 어르신 생신축하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2월에는 2026년 1월생 어르신까지 사전 방문해 연말 정서지원에 더 큰 의미를 더했다. 생신축하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케이크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생활환경 점검 및 복지 상담을 함께 진행하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53명의 어르신이 축하 방문을 받았으며, 약 70명의 협의체 위원이 참여해 지역 돌봄을 실천했다. 특히 12월 활동은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떡케이크·참기름 등 선물을 전하며 어르신들에게 가족 같은 따뜻함을 전달했다.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연말 외로울 수 있는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돌봄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원2동은 내년에도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세마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세마동 통장협의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미정 세마동장과 이석근 통장협의회장, 통장들이 참석해 후원금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함께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월 6일 개최된 ‘세마동 문화강좌 수강생 발표회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과 협의회 자체 기금을 합해 마련된 것으로, 통장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미를 더한다. 이석근 협의회장은 “통장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의 필요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세마동의 나눔 문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통장협의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남촌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남촌동 통장협의회가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남촌동 49개 통의 통장들이 1년 동안 곶감, 고구마 등 농산물 판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지역 주민 곁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 온 통장들의 의미 있는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최재식 통장협의회장은 “통장 활동을 하며 난방비를 걱정하는 가정과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접하게 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평소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해 오신 통장님들께서 직접 마련한 성금이라 더욱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저소득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꼭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 세심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촌동 통장협의회는 독거노인 안부 확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한 해 동안 신장2동을 위한 꾸준한 현금·물품 후원에 참여한 ‘착한날개(가게)’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자식당, 카페안, 한우생각, A+동부재가센터, 오산9988주간보호센터, 옛날통닭 수청동점 대표들이 참석해 올해 나눔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착한날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는 자영업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부여되는 명칭으로,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후원 프로그램이다. 부자식당 대표는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착한날개(가게)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후원이 신장2동 복지 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하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착한날개(가게)와 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