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일산동구 풍동 815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풍동2지구 3블럭·4블럭 도시개발사업‘2025년 4분기 기반시설 TF팀 합동점검’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시개발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의 공정관리를 위해 도로·교통, 상·하수도, 하천, 공원·녹지 등 12개 실무부서로 구성된 ‘기반시설 설치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설계부터 시공 단계까지 분기별로 현장을 점검해 ▲민원 발생 요인 사전 차단 ▲사업 지연 방지 ▲시설 인계·인수 절차의 효율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도로관리과 등 8개 부서와 사업시행자, 시공사가 참여해 인가조건 이행 여부, 기반시설별 공정률, 시공 품질 및 향후 공정 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점검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 전 기반시설 공사 완료 △기반시설 설치 전 시와의 사전 협의 강화 △불필요한 시공에 따른 예산 낭비 방지 등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시는 기반시설 조성이 본격화되는 현 단계에서 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12월 8일, 의왕스마트시티퀀텀(광진말로 54)에서 진행 중인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사업 관계자들에게 12월 13일로 예정된 개관식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 간 균형 있는 교육 복지 실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은 강의실과 체험실 등 312㎡ 규모의 다양한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이동 편의를 돕는 별도의 셔틀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가 참여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는 유치부·초등·중등 대상의 ‘주니어 클래스’와 성인들의 건전한 취미 활동과 자기개발을 지원하는 ‘성인 클래스’로 구성돼 지역사회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성제 시장은 막바지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개관식 및 센터 운영 일정 등에 관해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은 부곡지역의 교육 수준과 인프라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핵심 사업”이라며, “향후 양질의 프로그램이 센터에서 차질 없이 운영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발생에 대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5.11.15. ~ 26.3.15.) 동안 선제적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군은 폭설 및 도로 결빙에 대비해 제설 차량(덤프 15대, 소형 11대), 살포기 등을 배치하고 비상근무 체계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제설 전진기지 설치 및 제설제(1,600여 톤)확보, 취약 시설 점검 등 사전 대응체계를 갖췄다. 또한, 올여름 자연 재난의 피해를 계기로 풍수해보험 및 정책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해 많은 주민이 가입을 통해 재난에 대비할 수 있게 홍보하며, 농식품부의 ‘농업인의 재해 예방조치 소홀 시 재해복구비 미지급’ 정책과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을 안내해 군민의 재해예방 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재해 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 8월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은 지방세 감면, 재해복구 자금 융자 등 간접 지원이 제공되며 특별재난지역(무안읍, 일로읍, 현경면)으로 선포된 읍·면의 피해 주민들에겐 전기료 감면 등이 추가로 지원됐다. 다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오산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신건강 회복지원 성과나눔 행사’를 열고, 한 해 동안 정신건강 증진과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회원과 가족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된 정신건강 회복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한 성장 과정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5년 사업 성과 보고 △회원·가족 수기 발표 △우수회원 표창 △‘나에게 보내는 편지’ 작성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한 해 동안 회복을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종우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함께 모여 한 해의 회복과 성장을 돌아보고 나누는 시간이 회복 과정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중앙동 3통 소연옥 통장이 겨울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겨울 이불 1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소연옥 통장은 2023년 중앙동 3통 통장으로 위촉된 이후 지역과 행정을 연결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왔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패딩과 내복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 나눔을 실천해왔다. 소연옥 통장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다는 것을 주민들을 만나며 더욱 느끼게 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매년 이웃을 먼저 생각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소연옥 통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이불은 독거어르신 등 난방 취약 가정에 신속히 전달해 겨울철 복지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3주간 ‘2025년 김장 1포기 플러스 나눔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예로부터 가족과 이웃이 함께 김장을 하며 정을 나누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주민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이다. 주민이 김장 한 포기를 더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1:1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공동체 나눔의 의미를 더욱 살렸다. 올해 행사에는 약 30명의 주민이 참여해 총 200kg의 김장김치를 마련했다.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는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돼 겨울철 식생활 지원에 큰 도움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내가 만든 김치가 누군가의 식탁에 놓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작은 참여였지만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이번 나눔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뜻깊은 행사였다”며 “기부된 김치 한 포기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나눔 문화가 확산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체육회는 지난 6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원2동 스포츠파크 체험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시·오산시체육회의 동체육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대원1동·대원2동·초평동 체육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3개 동에서 총 12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고, 대원2동에서는 40명의 학생이 함께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체험교실은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실내 디지털 스포츠파크 ‘아케이드엑스 오산동탄점’에서 열렸다. 학생들은 운동·게임·놀이를 결합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즐기며 신체활동과 여가를 동시에 경험했다. 특히 연령대별로 구성된 에너제틱존, 다이내믹존 등 다양한 시설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대원2동의 참가 모집은 공고 후 일주일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학생뿐 아니라 동행 학부모들도 참여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재휴 대원2동 체육회장은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체육회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필코러스(OsanPhilChorus)합창단이 지난 5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9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는 아마추어 합창단이 세대와 지역을 넘어 음악으로 소통하는 국내 대표 합창대회로, 올해는 혼성·여성·시니어 부문에서 총 19개 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오산필코러스합창단은 백슬기의 ‘머나먼 길’, 안효영 편곡의 ‘늴리리야’를 통해 깊은 울림과 한국 민요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관객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혼성합창의 풍부한 하모니와 단원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돋보였다는 평가와 함께 동상에 선정됐다. 신원식 단장은 “전국의 합창인들과 함께한 뜻깊은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오산시 혼성합창단으로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4년 창단된 오산필코러스합창단은 오산시 유일의 혼성합창단으로, 2022년 부안노을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2023년 강릉세계합창대회 혼성챔버콰이어 부문 은메달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8일 롯데월드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37명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드림가족 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 지원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부모와 아동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와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대규모 테마파크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적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간 친밀감 증진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벌써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기분이에요. 정말 꿈만 같았고, 엄마와 함께해서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정서적으로 지지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8일 전국노점상총연합 오산시 노점상 자원봉사단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국노점상총연합은 노점상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구성된 단체로, 이번 기탁 물품은 오산시 노점상 자원봉사단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기탁된 라면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어려운 가정의 식생활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노점상총연합 오산지부장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욱희 오산시 희망복지과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노점상 자원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가족센터는 오산도시공사와 함께 지난 6일, 오산시 관내 다문화가족 30명을 대상으로 ‘도농체험 in 가평’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도시공사의 지원과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참여 가족들은 가평 지역 목장 체험과 쁘띠프랑스 방문 등 도시를 벗어나 다양한 농촌·문화 체험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한국의 농촌을 둘러보고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희 오산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 넓은 문화를 경험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오산도시공사를 비롯한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다문화가족이 차별 없이 성장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지역문화 체험, 교육지원, 심리·정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가족센터는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지난 5일, 오산시 관내 중도입국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온정나눔 특식 지원 및 학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의 ‘온정나눔행사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전달식에는 황태경 이사장이 직접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오산시가족센터는 재단의 후원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중도입국청소년에게 학용품을 지원하고 다양한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식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학습 환경 개선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제공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 먹어보는 음식도 있었는데 친구들과 함께해 더 맛있고 즐거웠다”며 “학습에 필요한 학용품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중도입국청소년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문화체험, 학용품 지원, 특식 제공, 심리정서 지원,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관내 기업 ㈜엘오티베큠으로부터 사회공헌기금 1,000만 원을 기탁받고, 이를 기반으로 장애아동·청소년을 위한 ‘2025 엘오티 속초 드림캠프’를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속초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장애아동·청소년에게 새로운 자연환경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장애아동·청소년 14명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엘오티베큠 임직원으로 구성된 ‘디딤돌 사회봉사단’ 등 총 25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오흥식 ㈜엘오티베큠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데 있다”며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 속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성도규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캠프는 엘오티베큠의 따뜻한 후원과 임직원 봉사단의 헌신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장애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제1항에 따라 성평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을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제도로, 인증 시 3년간 인증 활용을 비롯해 경영평가 반영, 출입국 심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오산문화재단은 2014년 가족친화기업으로 첫 인증을 받은 이후 제도 운영의 우수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유효기간 연장 1회와 재인증 3회 등 지속적으로 평가를 통과해, 이번 인증으로 2028년까지 14년 연속 가족친화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특히 여성·남성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등 핵심 제도의 활용도가 높고, 대체인력 채용,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등 가점 부문까지 충실히 이행해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관련 제도와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과 복지 제도 도입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가좌동은 ‘농업회사법인 덕강’이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매월 표고버섯 정기 기부를 약속했다고 9일 밝혔다. 표고버섯은 농업회사법인 덕강이 지역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매달 표고버섯 13봉지를 가좌동에 정기적으로 기부한다. 버섯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생활여건이 어려운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정기적인 물품 지원은 계절 변화, 물가 상승 등으로 식재료 마련이 부담되는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회사법인 덕강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정기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좌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