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날개 오산(착한가게)’ 신규 참여 업체 2개소에 인증 스티커를 전달하고 정기기부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착한날개 오산(착한가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 원 이상을 정기 기부하며 지역 나눔을 실천하는 자영업자 및 기업을 의미한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신규 참여한 이엑스글로벌푸드 포크밸리로스트하우스(대표 박태두)와 현조경플라워(대표 김송현)는 매월 3만 원의 정기기부를 약정했으며, 기부금은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 협력 특화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명숙 신장1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해주신 착한가게 두 곳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신장1동의 내일을 바꾸는 힘이 될 것이며, 취약계층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1동은 올해 20여 곳의 착한가게를 발굴해 참여를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문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관내 독거어르신과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약 4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 확립을 목표로 활동하는 국민운동단체로, 이번 지원은 '도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봉사활동'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지회 회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피는 등 정서적 돌봄까지 함께 실천해 의미를 더했다. 지회는 지난 5년간 중앙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에는 휴지, 주방세제 등 생필품을 비롯해 전기히터, 극세사 이불 등 겨울철 대비 방한용품이 포함됐다. 변영일 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지역사회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동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5일 철인상사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용길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힘겨워하는 초평동 이웃주민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 이번 기탁된 50만원은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공수)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최용길 철인상사 대표는 “매서운 추위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보내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 주민들을 먼저 생각하고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소중한 마음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철인상사의 기탁은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확산에 긍정적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증 수여식 및 복지소통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기이웃 발굴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각 동을 대표해 활동 실적이 우수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명에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증’을 수여했다. 시는 수여식을 통해 지역 복지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공로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진 2부 특강은 ‘슬기로운 복지소통,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사회적 고립가구에 접근하는 실질적 방법, 마음을 여는 소통기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가 소개됐다. 강의는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가 맡아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 경험과 대화기법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높이는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오산시는 “이번 교육이 지역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및 유관기관 고위직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오산시 고위직 별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장 및 부시장을 포함한 사무관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는 젠더쉽향상교육원 공동대표이자 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 전문강사인 우명순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인식 차이 ▲사례 중심의 당사자·목격자 개입 훈련 ▲디지털 성범죄를 포함한 신종 여성폭력의 위험성과 대응 방법 등 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지방자치단체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소속 직원은 각 과정별 연 1회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오산시는 매년 4대 폭력예방교육뿐 아니라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 강화, 고충심의위원회 운영, 온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역 집단에너지 공급자인 DS파워(주)와 지역난방 열요금의 단계적 인하를 위해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대비 약 9% 높은 요금으로 부담이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해, 올해 2월부터 DS파워와 인하 필요성에 대해 여러 차례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주택용 단일요금은 1Mcal당 112.32원으로 경기도 대부분의 공급자가 이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나, DS파워는 122.43원을 적용해 지역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오산시는 이러한 요금 격차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DS파워 측에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다. DS파워도 총괄원가 손실과 세교2지구 입주 지연 등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지만, 시민 부담을 낮출 필요성에 공감해 요금 인하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회사는 대성그룹 산하 특수목적법인으로, 요금 조정을 위해서는 대주주단의 동의절차가 필요한 구조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요금 격차 해소와 단계적 인하 기준, 지역 공급 안정화 방안 등은 DS파워와 조율이 필요한 쟁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2024년 ‘우수상’에 이어 2025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화순군은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취약계층 지원 강화, 민·관 협력 기반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년 단위 중장기계획과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나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 욕구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수립되고 이행함으로써, 지역 복지 서비스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평가에서 화순군은 ▲화순사평빨래방 운영 ▲찾아가는 마을주치의제 시행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임대 주택 공급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주민 참여형 복지정책 추진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부 릴레이 추진 등 지역 주민들의 복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읍행정복지센터는 직원 등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소방서와 겨울철 화재 발생을 대비해 '2025년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지난 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복지센터 내 화재 발생에 따른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인명피해 예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소화 훈련, 피난 훈련 등 실질적인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소방훈련 후 소방서 교관의 소화기 사용법과 행정복지센터 내 소화전 위치 및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민원인의 안전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화재가 발생할 때 연기를 흡입하지 않도록 코와 입을 젖은 수건 등으로 막고 낮은 자세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조영일 화순읍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평상시 화재 예방 점검이 중요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행정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직원들이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청소년 공모 사업으로 추진한 4개의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성평등가족부 공모사업), 경기남부경찰청,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되며 관련 사업 추진에 매진해 왔다. 선정된 사업은 ▲청소년 폭력 예방 또래상담사업 ▲디지털미디어 피해청소년 회복지원사업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사랑의 교실’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사업으로, 약 1천만원 규모의 사업비로 추진 됐다. 센터는 ‘또래상담사업’을 통해 교내 또래상담자의 양성과 연합회를 운영하며 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했으며, ‘디지털미디어 피해청소년 회복지원사업’을 통해서는 개인상담과 집단 회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또한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사랑의 교실’에서는 개인 상담과 집단교육을 운영해 청소년의 재범과 재비행을 예방하고,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사업’에서는 학교폭력 피해를 겪은 고위기 사례에 피해자의 회복과 적응을 돕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바르게살기운동 청계동위원회가 12월 5일 청계산 입구에서 산불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청계동위원회는 산불 취약지인 청계산을 방문해 등산객들에게 산불의 위험에 대해 알리고, 산불 시 쉽게 탈 수 있는 쓰레기들을 제거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전동주 위원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재난, 재해 발생 예방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선아 청계동장은“의왕시 산림보전을 위해 동에서도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며 “주민들께서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불법 소각 행위 등을 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꿈샛별 어린이집이 12월 5일 원아들이 직접 모은 사랑의 모금함을 청계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꿈샛별 어린이집 원아들이 일상 속에서 절약하며 모은 저금통을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연결한 활동으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더 큰 의미를 더했다. 이선열 꿈샛별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손으로 모은 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기쁨을 느끼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고 전하며, “작은 실천이지만 아이들에게 나눔의 경험을 심어줄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원선아 청계동장은 “어린 나이에도 스스로 저금을 하고 기부를 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준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손길이 소중한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청계동은 기탁된 성금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적절한 절차에 따라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부곡동 소재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부곡 ▲의왕아이숲 ▲초평 ▲포레움 ▲해늘)원아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원아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일깨워주고자 마련됐으며, 12월 5일 각 어린이집의 원장들은 부곡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이 모은 컵라면 37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일동은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이번 컴라면이 따뜻함을 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집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보내주신 라면 후원을 통해 서로를 보듬는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라면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12월 5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쌀 580kg(200만원 상당)을 부곡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으로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철도기술을 연구하는 기관으로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을 전해주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쌀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이 참여하는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주민들이 든든함을 느낄 수 있는 부곡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부곡동 소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박물관로 176)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12월 5일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에서 백미 20kg 122포(일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종태 지부장, 서대원 회원지원단장, 김청 엔에이치통합아이티센터출장소장, 손정인 시청출장소장 등 8명이 참여했으며, 기탁 된 쌀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는 평소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최근 개최된 통합김장 나눔 행사에는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참여시키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12월 4일 들락날락 공동체 거점공간에서 ‘2025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의왕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20개 공동체가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간 교류화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공동체활동가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마을공동체가 그간 추진해 온 활동을 영상과 자료를 통해 발표하며 성과를 나눴다. 특히, 이날 자리는‘THE 원더풀예술단’의 색소폰 연주, ‘연기에 빠져든 엄마들’의 낭독 공연, ‘징검다리’의 허브리움(herbarium)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일 년간의 활동 결과물을 참여 공동체와 함께 공유하는 풍성한 자리로 채워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마을공동체가 더 크게 성장하고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정신이 지역에 확산되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올해 1억 600만원을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지원했으며, 총 20개 공동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