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월 4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청소년 1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크리스마스 챌린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행사와는 차별화된 미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참여의 즐거움을 제공했다. 총 3단계로 구성된 미션 활동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은 각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소소한 선물을 받으며 높은 참여도와 호응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런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더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어 좋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챌린지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은 물론 협력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8일 남악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방과후 아카데미에 참여한 청소년 20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2025년 성과공유 및 학부모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청소년들은 학습·체험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K-POP 댄스 공연을 선보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고,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향후 프로그램 운영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자유롭게 논의됐다. 또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꽃다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의 성장은 가족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속에서 이루어진다”며, “이번 행사가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에게 그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은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는 통계조사에서 통계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통계업무 진흥유공’ 부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전국사업체조사와 광업·제조업조사 등 대규모 경제통계 조사에서 정확한 통계 작성에 기여하고, 조사를 성실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관을 선정해 그 공로를 기리고 성과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무안군은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한 전국사업체조사 및 광업·제조업조사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세부 조사계획 수립 ▲충분한 조사인력 채용 ▲다양한 홍보 활동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추진했다. 이를 통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유도하고, 정확한 조사 입력과 내검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통계 수치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수연 의회법무팀장은 “이번 통계 유공 기관 선정은 어려운 통계조사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임해준 조사원들의 노력과 관내 사업체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무안군의 정책 수립에 근간이 되는 통계자료의 생산과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23일 수도권으로 진학한 지역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소재 공공기숙사인 ‘화순학사’의 2026년도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순학사는 화순군이 2021년부터 서울특별시와 협약을 통해 공동 운영 중인 공공기숙사로, 서울특별시 강서구 수명로1길 131(내발산동)에 소재해 있다. 총 5호 10실 규모로 운영되며, 이번 모집을 통해 총 10명의 입사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공고일 기준 부모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고, 수도권 소재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공고일인 2025년 12월 23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이며,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우편, 이메일 접수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화순학사는 수도권에 진학한 지역 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학업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2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청년정책 어워즈’에서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 정책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청년정책 어워즈는 맞춤형 청년정책 플랫폼 열고닫기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유스나우, 로글로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 단위 청년정책 시상식으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의 실효성과 사회적 가치를 평가·선정한다. 이번 혁신상 수상은 행정이 만든 정책을 청년이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구조를 넘어, 청년의 선택과 공감으로 검증된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최근 주거비 급등과 불안정한 임대시장으로 인해 청년 세대의 주거 불안이 구조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높은 월세와 초기 보증금 부담은 청년의 독립과 지역 정착을 가로막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만원임대주택은 이러한 현실 속에서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동시에, 안정적인 거주 기간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청년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망을 제공함으로써 청년 주거 문제에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청년 세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해, 전국 지방의회 중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유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의회를 대상으로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 실태 평가 등 3개 영역을 종합해 실시됐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지방의회별 청렴도 등급이 공개됐다. 전라남도의회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유지해 왔고, 2024년에는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2025년 평가에서는 종합등급이 2등급으로 조정됐으나 전국 광역의회 중 1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어 사실상 최고 등급에 해당하며, 특히 기관의 부패방지 노력과 제도 이행 수준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3년 연속 만점을 기록해 실천 중심의 청렴 행정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남도의회는 먼저, 직원 업무일지에 청렴서약서와 이해충돌방지 안내문을 상시 배치해 일상 속에서 청렴 의식을 환기하고, 설·추석 명절 기간에는 ‘청렴 실천주간’을 운영하며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홍보와 간부공무원 청렴교육을 병행했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기업·공공기관·학교와 협력해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총 489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고양도시관리공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일산소방서▲고양산업진흥원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교보증권 ▲(주)에코비트워터 ▲한국기독글로벌스쿨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올해 담배꽁초·생활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 하천 외래식물 제거, 일산호수공원 플로깅, 생태·환경교육, 폐장난감 분리수거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겨울철에는 겨울새 보호를 위한 먹이 주기 활동, 사랑의 연탄·난방용품 나눔 활동 등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전파와 생태 보전에 힘을 보탰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기관과 기업이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협력형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지난 22일 고양시립탄현어린이집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131만 3,55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과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현금 기부로 마련됐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김치를 담가 판매한 수익금이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은 전 과정에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와 이웃을 돕는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함숙영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나눔 활동을 통해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마련해 주신 소중한 성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탄현1동의 복지사업에 의미 있게 사용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2동은 지난 19일 일산민속5일장 상인회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 7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일산민속5일장 상인회는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매년 실천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후원받은 김장김치 70박스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사례 관리 대상자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또한 안부를 확인하고 겨울철 생활에 불편 사항은 없는지 살피는 등 정서적 돌봄도 함께 진행됐다. 일산민속5일장 상인회 일동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순자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잊지 않고 챙기는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이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동지를 맞아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과 화재 피해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연말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따뜻한 팥죽과 안부 인사를 전했다. 백석1동 주민자치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동지팥죽 나눔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정혜사’의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백석을 사랑하는 봉사자들이 참여해 화재 피해를 입은 30가구에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윤효경 백석1동 주민자치회장은 “동지를 맞아 올해도 정혜사에서 후원을 해준 덕분에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갖게 됐다. 너무 감사하다”며 “추운 날씨지만 따뜻한 팥죽을 드시며 겨울을 건강하게 나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오미근 백석1동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4분기 자동차관리사업 지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관계 공무원, 자동차정비조합 및 자동차매매조합과 합동으로 3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는 ▲자동차관리사업 등록기준 적합여부 ▲점검·정비 내역서 작성, 보관 등 사후관리 ▲정비작업 범위 준수여부 ▲작업장 주변 환경정비 실태 ▲정비인력 확보 및 매매업 종사원 관리 현황 ▲매매용 자동차 관리 실태 ▲무등록 정비행위 등을 중점에 두고 점검을 실시했다. 일산동구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전한 자동차관리사업 운영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감독과 교육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대덕동은 지난 22일, 덕은퍼스트태권도장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200개와 원생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덕은퍼스트태권도장은 3년째 꾸준히 라면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원생들과 함께 정성껏 라면을 모았고, 이웃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라면은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덕은퍼스트태권도장 김완수 관장은 “원생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라면과 편지가 어려웃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종학 대덕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원생들의 마음이 너무나 기특하다.”며 “그 마음이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시립화전어린이집 원아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정성껏 모은 쌀(1kg) 32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를 위해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쌀을 모았으며,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쌀 32포는 지역 경로당에 전달돼 어르신들의 식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립화전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형식 화전동장은 “아이들의 고운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온기를 전하고 있다”며 “정성이 담긴 쌀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창릉동은 지난 22일, 동산동에 있는 자람동산 어린이집이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모금액 100만 원을 창릉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자람동산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진행한 바자회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은 창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동 특화사업에 사용돼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반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람동산 어린이집 남궁호선 관장은 “원아들과 바자회를 운영해 모은 기부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잘 전해져 추운 겨울을 지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창릉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람동산 어린이집 원장님과 원아들에게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창릉동은 지난 22일, 동산동에 있는 나라찬부부태권도장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라면’ 27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라면은 나라찬 태권도장 어린이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으로, 2023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의미있는 나눔 활동이다. 정성을 모아 기부한 라면 270개는 창릉동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라찬부부태권도장 박기수 관장은 “태권도장 어린이들이 이웃을 위한 ᄄᆞ뜻한 마음으로 가정에서 라면을 하나씩 가져와 모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추운 겨울을 나는 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창릉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나라찬 태권도장 관장님과 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린이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청주시는 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올해 약 134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종이팩과 폐건전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참여 기관 및 공동주택이 분리배출한 양을 측정하고 누적 실적을 집계해 매년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71개소, 학교 4개소, 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47개 기관이 참여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다. 대회 기간 시민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종이팩 7만343kg과 폐전지 7만9천994kg이 수거됐다. 수거된 자원을 환경적 가치로 환산하면 총 134.6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한 효과와 같다. 이는 어린 소나무 약 2만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로, 특히 종이팩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고급 펄프의 대체재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폐전지는 철강 원료와 유가금속 등으로 재활용돼 자원 순환은 물론 자원 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회 결과, 민간 부문에서는 동남우미린에듀포레 등 27개 아파트 단지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동남권 일대가 자연 속 산림휴양·치유 공간부터 도심 속 놀이·체험 공간까지 아우르는 ‘가족여가벨트’로 조성된다. 청주시는 숲에서의 체류형 휴양과 캠핑, 도심형 여가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가족친화적인 체류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 옥화권역 – 산림휴양과 치유가 어우러진 자연 속 가족쉼터 미원면에 1995년 개장한 옥화자연휴양림은 맑은 공기와 푸른 숲이 어우러진 청주 대표 산림휴양 거점이다. 136ha 규모에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오토캠핑장 등을 갖춰 많은 이용객에게 사랑받아왔다. 시는 시민들에게 질 좋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등 숙박시설을 추가하고 황톳길, 쉼터, 조명, 주차타워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사계절 체류형 산림휴양지로 재정비했다. 또한 체험 요소를 보강하기 위해 12월에는 산림레포츠 시설인 ‘옥화 짚트랙’을 새롭게 설치했다. 높이 5m, 연장 333m 규모로 2026년 3월 정식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됐다. 옥화자연휴양림 인근에 새로 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 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선물과 같다.”라며 “젊은 대표님처럼 지역을 지키며 성장하고 성공하는 모습은 우리 신안군 인재들에게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정호 대표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 업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다시 돌려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은 2009년도에 설립된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김 가공·수출을 통해 신안군 특산물인 김을 국내·외 널리 알리고 있다. 2024년 매출액이 1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중국과 일본 등 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23일, 창원에서 도민들과 함께 가족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 가족행복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빈틈없는 아이돌봄’ 이라는 주제 아래, 경직된 회의방식을 벗어나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등 도민 11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경남의 육아 환경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남도가 추진 중인 △아이돌봄 서비스 및 본인부담금 추가지원 △손주돌봄 수당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등 핵심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한 도민들은 실질적인 정책 개선안을 쏟아냈다. 한 도민은 “보편적인 정책을 넘어, 이제는 혜택을 받을 사람이 확실히 받을 수 있는 ‘정책 쪼삣함(정교함, 타겟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육아에 지친 부모를 위한 힐링돌봄 △가족상담, 부모교육, 가족캠프 지원 확대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김영선 경남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장인식 차장)은 앞으로 바다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하기 전, 인공지능(AI)이 위험 징후를 먼저 포착하고 드론이 현장으로 날아가 경고 방송을 하는 시대가 열린다. 해양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차장 장인식)은 사고 발생 후 구조에 집중하던 기존 방식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고를 더 빨리 인지하고 대응력을 고도화하는 ‘스마트한 해양안전망’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 AI ‘Deep Blue Eye’, 전탐사 인력 대신 위험 징후 실시간 포착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사고를 ‘먼저 발견하는 방식’의 고도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민생 10대 프로젝트’로 선정된 항공 채증영상 분석 AI **‘Deep Blue Eye’**를 개발한다. 기존에는 사람이 채증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서 위험요소를 파악해야 했으나, 이제는 항공기에 탑재된 AI가 선박 종류를 분류하여 불법여부를 판독하고, 해양사고 상황에서는 해상 조난자를 신속하게 발견하여 경보를 제공한다. 안개나 비로 흐릿한 영상도 선명하게 복원해 요구조자의 허우적거림 등 세밀한 행동 패턴까지 읽어내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