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동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 아르바이트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20일 동안 1회 운영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근무기간을 10일씩 2회로 운영하게 된다. 이에따라 참가자도 최대 274명까지 늘어났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부모 또는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남군에 있는 2년제 대학 이상 재학생으로 신청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다. 군 실과소(관광지 포함)의 경우 해남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읍면사무소(지역아동센터 포함)의 경우 해당 읍면사무소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실과소(관광지 포함) 희망자는 12월 22일 오후 2시,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대면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읍면사무소(지역아동센터 포함) 희망자는 읍면사무소에서 자체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결과는 12월 26일 군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를 통해 공개한다. 선발된 아르바이트 학생들은 1차 1월 15일부터 1월 28일까지 기간 중 10일간, 2차 1월 29일부터 2월 11일까지 기간 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연말 소비 촉진을 위해 자체 예산을 투입해 먹깨비 특별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먹깨비 앱을 통해 1만 5,000원 이상 주문시 5,000원 즉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주말에만 지급되던 3,000원 할인 혜택을 5천원으로 늘리고, 1일 1회 한정으로 매일매일 사용이 가능하다. 먹깨비 앱을 통해 배달·포장 주문시 모든 카테고리 제한 없이 적용된다. 특히 먹깨비는 해남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해 상품권을 통한 추가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이번 쿠폰 발행으로 모임이 잦은 연말에 공공배달앱 이용률이 급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먹깨비는 전라남도에서 출범한 공공배달앱으로 국내 배달앱 중 가장 낮은 1.5%의 중개수수료와 가맹점 입점비와 광고비가 무료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도 줄이고 있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 사장님 사이트 또는 먹깨비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이번 특별 이벤트로 공공배달앱 사용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연말 이벤트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8일‘2025 MNU메이커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대학, 창업자, 대학생,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남도와 무안군의 지원을 받아 MNU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는 국립목포대학교 창업혁신센터가 주관했다. ‘MNU 메이커페스티벌’은 지역 메이커 문화의 확산과 공유를 목표로 창업 성공 사례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상식 ▲전시회 ▲지역 창업 지원기관 공동 비전 선포식 ▲우수 창업기업 제품 홍보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시상식에서는 △혁신창업 성장 △제조창업 시제작 △대학생 메이커 △올해의 메이커 등 각 부문별로 총 4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작품 전시회와 플리마켓, 메이커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김산 무안군수는 “MNU메이커스페이스는 단순한 제작 공간을 넘어 아이디어 구현과 제조창업을 이끄는 지역 대표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한 창업 활성화가 지역 일자리 창출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관내 모락산아이들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1월 29일 모락산아이들 지역아동센터 2층에서 개최한 ‘마을어르신과 함께하는 국밥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의왕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공모사업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겨울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따뜻한 국밥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이 참여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원봉사자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행사 운영에 함께 참여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공동체의 따뜻함을 더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국밥나눔 행사’는 내손동의 대표적인 마을 잔치로 자리매김하며 주민 화합과 나눔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기 바라며, 의왕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르신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025년도 하반기 노점판매대 실태조사’를 마무리하고 위반 사례에 대한 시정 조치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하반기 실태조사는 10월 27일부터 11월 28일까지 길벗가게, 버스카드충전소, 구두수선소 등 노점판매대 3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무단 휴업, 대리 영업, 점용료 납부 여부, 초과점용 등 영업자 의무 이행 실태를 중점 점검했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위반 사례는 총 16건으로 이 중 10건은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나머지 6건은 무단 휴업, 점용료 미납 등 위반 사항에 해당하며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허가 취소, 2026년도 도로점용 미허가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노점판매대 제도는 공공성과 생계 보호 간 균형을 추구하는 제도이므로 규정에 맞게 운영하는 게 중요하다”며 “시민 불편 해소와 도시환경 개선, 거리 질서 확립을 위해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점판매대는 고양시가 2008년 불법 노점 문제 해소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생계형 자영업자의 영업권을 보호하고, 질서 있는 거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달 28일 자동차관리법 위반 자동차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2025년 하반기 불법 자동차 일제 단속’의 일환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연계해 자동차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단속 대상은 ▲구조 및 장치를 승인 없이 불법튜닝한 자동차 ▲등화장치(LED)를 임의변경해 안전기준을 위반한 자동차 ▲번호판 미부착 및 고의적 훼손·가림 등 식별이 불가능한 차량 등이다. 단속 결과 번호판 위반 7건과 안전기준 위반(미인증 등화 설치 등) 9건 등 총 19건의 위반 차량이 적발됐다. 구는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했고 등화류 불량, 번호판 위반 등에 대해서는 정비 명령 등 행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와 행정처분을 이어갈 것”이라며 “불법 자동차를 운행하는 행위가 범죄라는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운전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한 교통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마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마두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마두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에는 주민 70여 명과 내빈 등이 참석했으며, 바이올린 연주와 테너 가수 공연, 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주민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주민자치회에서 2025년에 추진한 자치 사업들과 활동을 영상자료로 공유한 것을 시작으로, 분과별로 2026년에 추진할 자치 사업안을 발표하고 주민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버스킹과 함께하는 주민소통 한마당(교육문화분과)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교실(환경봉사분과) ▲정발산공원 숲 가꾸기(기획홍보분과) 등 3개 사업이 2026년 마두1동 자치 사업으로 선정됐다. 배상은 마두1동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마을 의제 발굴 조사와 주민총회 준비를 위해 힘써주신 위원님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주민들과 함께 지역에 도움이 되는 자치 사업을 선정해 뿌듯하고 2026년 자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숙 마두1동장은 “주민자치회 회장님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2동은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장터에는 ▲도자 ▲생활한복 ▲천연염색 ▲자수 ▲자개 등 다양한 수공예품이 전시돼, 직접 구경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적절한 사용처를 찾지 못한 대상자들이 바우처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독려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원만철 백석2동장은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에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4만원을 지원하는 카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30일 고양어울림누리 체육관에서‘2025년 일산동구청장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 탁구협회(회장 이 구)가 주최·주관하고 고양시 일산동구청(구청장 박노선)이 후원했다. 대회에는 고양시 탁구협회 유·청소년, 실버 동호인 등 400여 명이 참여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 경기는 연령대별(20~50대) 개인 단식 예선 및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고양시 탁구협회 이 구 회장은 “이번 대회가 탁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라며,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건강 증진, 탁구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노선 일산동구청장은 “고양시는 매년 경기도지사기 대회, 전국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을 정도로 생활체육이 활성화된 도시”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연말연시 각종 모임 증가로 성수식품 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연말 성수식품 수거검사’를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관내 중대형 유통마트 등 주요 유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연말 수요가 높은 주류 및 안주류, 선물용 가공식품 등 20건 내외의 품목을 수거해 '식품공전' 기준에 따른 안전성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될 경우, 즉시 유통 차단·회수 조치를 실시하고,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일산동구 관계자는 “연말은 다양한 모임과 행사로 식품 소비가 증가해 안전관리가 특히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수거검사를 통해 위해 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환경에서 식품울 소비할 수 있도록 관리와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달 20일 인터넷 조사를 시작으로 이달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방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법’ 제5조 및 17조에 근거해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기본통계조사로, 일산동구 내 모든 농가·임가·어가가 조사대상이다. 이번 조사는 농가·임가·어가의 규모·분포·구조·경영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국가 및 지방정부의 농업관련 정책 수립, 연구·분석, 산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인터넷 조사는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12월 10일까지 참여할 수 있고, 해당 기간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2월 1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로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일산동구청 통계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 조사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고 철저히 보호된다”며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정확한 통계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은 지난달 28일, 고양시립화전어린이집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12상자(각 2kg)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된 김치는 김장철을 맞아 화전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담가, 의미 있는 나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어린이집 원아 21명은 화전동 경로당을 방문해 10여 명의 어르신들께 직접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화전1경로당 유연자 회장은 “아이들이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기쁜데, 고사리 손으로 직접 만든 김치를 전해주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김치를 먹을 때마다 아이들의 고운 마음이 떠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신형식 화전동장은 “주변 이웃을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데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해마다 이어지는 나눔 활동이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창릉동은 지난달 28일,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하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임무별 역할을 숙지하고, 비상상황 발생 단계에 따라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창릉동 직원들은 ▲비상대응반 편성에 따른 역할 숙지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및 스마트안전센터, 보안업체와의 연계 확인 ▲신도지구대와의 협력 ▲민원실 내 직원과 민원인 안전 대피 등, 사전에 마련된 시나리오에 맞춰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민원실 비상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미정 창릉동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 덕양구 원신동은 지난달 28일, 연말을 맞아 대세학원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세학원(원장 이종한)은 매년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10명의 학생에게 각 3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업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종한 대세학원장은 “아이들과 이웃이 서로 돕는 경험을 나누며 공동체의 가치를 더 크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교육기관이 되도록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장동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이 모여 우리 동네를 더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협의체도 지역 주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꼼꼼히 살피는 버팀목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정원 원신동장은 “지역 곳곳에서 전해진 작은 나눔이 큰 울림을 만들고 있다.”며 “나눔에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위생등급 지정을 받은 3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기준 준수 여부와 위생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등 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덕양구는 등급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정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점검은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객석·조리장 청결 상태 ▲식재료 보관·관리 ▲조리기구 세척·소독 상태 등 위생 분야 전반으로 진행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으로 구분하고, 위생 등급 지정 기간이 만료된 업소는 현장에서 표지판을 제거하도록 한다. 또한 경미한 보완사항이 있는 업소는 1개월 이내 개선하도록 시정 조치를 지시하고 부적합 업소는 위생등급평가 지정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