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시립센트럴포레어린이집 아동 및 학부모들로부터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225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시립센트럴포레어린이집은 지난 8일 ‘배우GO! 놀GO! 나누GO!’라는 주제로 바자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바자회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육아용품, 도서, 장난감 등을 판매하고,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디지털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날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 등은 수익금 전액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선소선 시립센트럴포레어린이집 원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나눔 활동과 교육적 경험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소중한 수익금을 기탁해주신 시립센트럴포레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공업고등학교에서 안산시 제1호 산업명장 문형식 명장과 안산공고 학생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고,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진로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문형식 명장은 금속절삭가공 분야의 명장으로 올라서기까지의 과정과 기술인으로서의 철학을 학생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제 현장에서 쌓은 기술 문제 해결 경험과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안산공고 관계자는 “문 명장의 생생한 현장 경험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운학 산업지원본부장은 “시는 매년 산업명장을 선정·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기술산업 발전을 위해 산업명장과 연계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상록구 반월동 동문디이스트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김중근 상록구노인지회장 및 경로당 회원, 반월동 직능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반월동 동문디이스트아파트 내에 소재한 경로당은 91.45㎡ 면적에 회원 수 20여 명으로 운영된다. 방 2개와 거실,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앞으로 어르신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경애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비록 소규모 아파트 단지이지만, 서로의 안부를 묻고 살피며 격려하는 따뜻하고 소중한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로당 개소를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다양한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관산초등학교에서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산시와 단원경찰서·안산교육청 등 외부기관, 단원모범운전자회·단원경찰서 학부모폴리스·단원구 녹색어머니회·단원초지동 단체원 등 민간단체 회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피켓·카드섹션 퍼포먼스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스쿨존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현장에서는 관산초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됐다. 참여자들은 ▲친구에게 친절한 말 사용하기 ▲따돌림 예방 수칙 ▲학교 내 신고 체계 등을 안내하며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을 더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횡단보도 신호등에 남은 시간이 표시된 뒤부터 앞에서 차가 더 잘 멈춰줘서 학교 올 때 안심이 된다”며 “스쿨존에서는 어른들이 꼭 천천히 운전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시와 협업해 스쿨존 등굣길 안전캠페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제11회 2025 올해의 SNS 기초지방자치단체 4개 부문(유튜브·인스타그램·카카오스토리·X(구 트위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전국 공공기관과 기업, 개인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인스타그램·카카오스토리 등 SNS 활용 지수를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상이다. 안산시는 채널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시정 소식을 제공하고 시민 참여형 콘텐츠와 양방향 소통을 강화한 점에서 긍정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축제 인증샷 이벤트를 다채롭게 진행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SNS 시민기자단 29명이 생산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시민 참여도를 확대한 점도 좋게 평가받았다. 시는 2010년 트위터(현 X)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총 7개의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32만여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시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안산시는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획득하며,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 도시로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시청에서 ‘WHO 안산시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고령자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 환경과 서비스를 개선해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입을 위해서는 ▲외부환경 및 시설 ▲교통환경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여가 및 사회활동 ▲존중 및 사회통합 ▲사회참여 및 고용 ▲의사소통 및 정보 ▲건강 및 지역 돌봄 등 8대 영역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세대 아우르는 ‘안산형 포용도시 비전’ 제시 앞서 시는 2020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WHO가 제시한 8대 영역의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보아 지난달 네트워크 가입 신청과 심사를 마치고 최종 인증을 받았다. 시는 2022년 아동친화도시 인증, 2023년 여성친화도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하수도 요금 소급 부과 조치가 시민의 이해와 참여 속에서 안정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 하수도 사용료 부과가 누락된 사실을 인지하고, ‘부담은 최소화하고, 설명은 투명하게, 조정은 공정하게’라는 원칙 아래 시민의 입장에서 다시 살피는 방식으로 소급 정비를 실시했다. 최초 27억 원이었던 소급 부과액은 전입·전출 여부, 감면 요건, 시설 연결 여부 등 개별 상황을 일일이 확인하는 정밀 검토를 거쳐 24억 8천만 원으로 조정됐다. 이는 소급부과 총액에서 8.4%가 감경된 것으로 시민들은 불필요한 납부 부담을 덜게 됐다. 또한 전체 이의신청 222건 중 재산정 사유에 해당되는 157건이 이의신청 처리 결정에 반영됐다. 이와 더불어 시는 시민의 부담 완화를 위해 36회까지 분납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납부 지원을 운영했으며, 그 결과 전체 1,898건 중 87%가 분납을 선택했다. 5~9월 부과액 중 4억 624만 원이 납부되며 시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흐름이 만들어졌다. 소급과 별개로 정상분 하수도 사용료도 투명하게 부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고려대학교 생명자원연구소와 함께 추진한 ‘병의원 연계형 원예 기반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26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치유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치유농업 실증연구’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고려대학교 생명자원연구소(책임연구원 장유진박사)가 주관했다. 고려대 연구팀은 프로그램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사전·사후 심리평가와 생체 지표 분석을 병행했으며, 우울·인지적 스트레스 반응·삶의 질 변화 등을 측정해 치유농업의 개입 효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6주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잔디인형 만들기, 꽃바구니 제작, 허브 식재, 다육식물 정원 만들기, 새싹채소 재배 등 다양한 원예활동을 인지행동전략과 접목해 진행했다. 시는 여기에 일산병원의 건강강좌, 임상영양 상담, 복지 상담 등을 연계해 의료·농업·학계가 협업하는 통합 치유모델을 구축했다. 이날 일산병원에서 열린 수료식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키운 새싹채소를 활용한 나눔 행사와 압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고양시 탄소중립 시리즈 세미나 Ⅱ: 탄소중립과 공공건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환경정책과, 도시디자인담당관,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공건축 분야의 정책·기술·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월에 수립한 ‘제1차 고양특례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36% 감축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특히 건물 부문은 시 전체 배출량의 약60%를 차지하는 최대 배출원으로, 2030년까지 41% 감축이라는 도전적 목표가 설정돼 있어 공공·민간 부문의 전면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고양시 총괄계획가인 연세대학교 이제선 교수 외에 포스코 A&C,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지역경제녹색얼라이언스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친환경 건축 기술 △탄소중립 데이터 플랫폼 △녹색건축 인증 △공공기관 사례 등 건물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 전라남도 주관,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가 주최한 ‘2025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 예방 및 관리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발전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실적 ▲민·관 협력 사례 ▲치매 공공 후견 사업 운영 성과 등 각 분야에서 종합 평가한 결과로 최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무안군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조기검진 확대, 목포대학교·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연계 치매예방교실, 후견 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전문 후견인 관리 등 공공후견 사업의 체계적 운영으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조기 검진부터 공공 후견 사업까지 치매 관리 전 과정에서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뜻깊다”라며“앞으로도 전남의 모범적인 치매 관리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치매예방 및 관리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치매 걱정 없는 지역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순)은 지난 26일 복지관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등이 함께 한‘2025 무안골 송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 산 군수 및 이호성 군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하여, 한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우수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표창 ▲복지관 이용자들의 작품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정병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한해동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송년큰잔치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산 군수는 “이번 송년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나눔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며, “군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지속 협력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 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6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보건진료소 운영 우수사례 평가에서 도암면 강정보건진료소가 건강증진사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의 1차의료 및 건강증진사업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건강생활 실천 중심의 지역형 모델 구축 강정보건진료소는 ‘식후운동을 통한 자기 주도적 신체활동 습관 형성’이라는 주제로, 군민이 스스로 건강관리에 참여하고 실천하는 건강생활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대상자들이 식후 걷기운동을 일상화하도록 지도해 식후 혈당이 급상승하는 혈당스파이크와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했으며, 더 나아가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도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참여자 중심의 교육과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농촌 지역 보건진료소의 한계를 넘어선 ‘주민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군민의 건강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온 보건진료소 직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월 26일 순천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민원메신저 성과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해 전남 22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민원메신저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성과보고와 우수메신저 표창 수여, 결의문 낭독과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299명에 달하는 전라남도 민원메신저 여러분은 도민과 행정 사이 소통의 연결고리가 되어 행정이 미처 살피지 못한 일상 속 불편과 위험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여러분이 전달한 민원은 정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보고대회에서 공유되는 우수사례와 경험들이 전남 전체로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민생 현장의 크고 작은 목소리를 담은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전남도와 도민 간 신뢰와 협력 또한 더 단단히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3기 전라남도 민원 메신저는 올 한 해 동안(2025. 10. 31. 기준) 6,224건의 일상생활 속 고충과 불편 사항을 제보하는 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이 26일 광주광역시 염주체육관 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17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종합행정 분야에서 전방위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광남일보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경영대상은 7개 부문에서 각 지자체의 정책성과를 심사해 수상기관을 선정하며, 5개 이상 부문에 출전한 지자체 중 우수 평가를 받은 곳에 종합대상을 수여한다. 무안군은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안전환경 등 5개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으며, 단순히 일부 분야의 성과가 아닌, 행정·문화·복지·경제·환경 등 군민 삶과 직결된 다양한 영역에서 균형 잡힌 발전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정 운영의 내실과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이 어우러진 결과였다. 행정서비스 부문에서는 재난 대응과 민원환경 개선 노력이 돋보였다. 제주항공 사고 발생 시 175명의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현장 행정지원을 수행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시스템이 마비됐을 때는 자체 전자민원창구를 신속히 구축해 행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1동은 지난 25일 동탄숲유치원으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33만 1,500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원생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뜻이 담겨 있다. 동탄숲유치원은 이에 앞서 대원1동과 함께 ‘행복더하기 김장나눔’ 행사에도 참여하여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혜선 동탄숲유치원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참여해 마련한 성금이라 더욱 뜻깊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배움이 됐고, 지역사회에도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황완순 대원1동장은 “동탄숲유치원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순수한 참여와 학부모님의 관심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기탁된 성금과 지원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원1동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동파 경계단계 발령 및 신속 복구를 위한 동파 대책 상황실 운영 ▲6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응급실 감시 체계 유지 ▲노숙인·쪽방주민·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비상 대응체계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노숙인 및 거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현장 순찰과 상담을 강화하고, 응급 잠자리 제공과 방한용품 지원을 확대한다.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정부는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12월 25일 관계부처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 2차 피해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현재는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팀장인 범부처TF를 향후 과기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조사 및 엄중한 대응과 별개로 이번 기회에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플랫폼 기업 등에 대한 정보 유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충실히 준비하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