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금) ㈜네토그린과 ‘스마트농업 확대·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가 추진해 온 스마트농업 정책과 민간기업의 혁신 역량을 연결해 고양시의 미래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 △ 행정·제도적 협력 △ 스마트팜 실증 및 민간주도형 모델 확산 △ 지역 농업인·기업과의 상생협력 강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스마트팜 기업 ㈜네토그린은 고양시 지식산업센터에서 수직형 스마트팜 2개소를 운영 중이며, 2025년 10개소, 2026년 50개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과채류 중심의 대규모 스마트팜 실증시설과 생산·유통 기지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도심 내 스마트농업 실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스마트농업의 중요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시장은 “네토그린이 고양시를 미래 농업의 핵심 거점으로 선택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시는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12월 1일부터 한 달간 형형색색의 조명 예술로 감성적인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는 ‘관악별빛산책’을 개최, 힐링도시 관악의 명성을 겨울에도 이어나간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관악별빛산책’은 별빛내린천을 따라 걸으며 ‘산책형 빛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조명 축제로, 매년 겨울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관악구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올해 ‘화이트 매직(White Magic)’을 주제로 빛 예술을 통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2월 1일 점등식으로 시작되는 별빛산책은 별빛내린천 신림교에서 봉림교까지 약 300m 구간에 펼쳐진 다양한 미디어아트와 빛 조형물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림교 일대에는 ‘환영의 빛’을 테마로, 미러볼과 조명으로 구성된 ‘대형 꽃송이 조명’, 터치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인터랙티브 아트 ‘물방울 조명’ 등이 빛으로 물든 꽃길을 이루며 방문객을 맞이한다. 서원보도교 인근 ‘예술의 빛’ 구간에서는 본격적인 조명 예술 전시가 이어진다. 구는 ▲마법의 방(박종음, 유현하) ▲마법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연말을 맞아 24일 구청 광장에서 '2025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교구협의회가 주관하고 사랑의교회가 후원한 이번 점등식은 2010년부터 시작해 매년 구청 광장을 환하게 밝히며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구청 1층 로비에서 축하공연과 감사예배로 문을 열었다. 이어 구청 광장으로 이동해 성탄트리 점등식이 진행됐다. 이날 점등된 6m 높이의 대형 트리는 내년 1월 30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구청 광장을 밝히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성탄트리 점등식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모든 주민들이 따뜻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11월 24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광주광역시 핵심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신수정 의장은 김윤덕 장관 및 국토부 실무 관계자들에게 광주광역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주요 사업의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했다. 신 의장이 건의한 핵심 현안 사업 내용은 ▲광주 AI 모빌리티 사업 투자 확대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 국비 분담률 상향(방음시설 국비지원) ▲광주~대구 달빛철도 건설사업 신속 추진 등이다. 우선, 신 의장은 ‘광주 AI 모빌리티 사업’과 관련하여, 정부가 추진 중인 ‘광주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시 광산구 빛그린산단과 북구 광주역 일원에 기업 연구시설 및 실증·상용화 단지가 입지해야 한다고 강력히 건의했다. 신 의장은 “광주가 AI 중심도시 및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생산 기반인 빛그린산단과 혁신 거점인 광주역 일원을 양 축으로 하여, 연구개발부터 실증, 생산까지 이어지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24일 화순군4-H연합회가 화순군 도곡면에 있는 공동 과제학습포에서 콩 수확 과제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4-H회원 30명이 참여해 공동체 정신을 나누고, 첨단 농업기술을 직접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콩의 안정적 생산과 자동화 농업기술 실증을 위한 과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4,378㎡ 규모의 과제학습포에서 재배된 품종은 최신 트렌드에 맞는 ‘선풍콩’으로 불마름병과 콩바이러스병에 강하고 꼬투리가 잘 터지지 않아 기계수확에 유리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콩 파종기와 수확기 등 자동화 농기계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노동력을 크게 절감했다. 회원들은 협동심과 실천력을 기르는 ‘지(知)·덕(德)·노(勞)·체(體)’의 4-H 이념을 몸소 실천하며 재배와 수확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수확된 콩 4,239kg은 회원들이 직접 판매할 계획이며, 단순 원물 판매에 그치지 않고 콩을 활용한 가공식품 및 지역 특화 패키지를 제작해 6차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제15회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서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제15회를 맞이한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200여 개의 부스와 함께 지자체 귀농귀촌 홍보관, 귀농귀촌 세미나,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풍성한 콘텐츠에 힘입어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다. 군은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 ▲1:1 맞춤형 귀농 상담 서비스 ▲체류형 귀농인의 집 ▲전남에서 살아보기 홍보 ▲단계별 정착 교육 프로그램 등 도시민 및 예비 귀농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시하며, 귀농귀촌 활성화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상을 받았다. 현재, 군은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지역에 정착하는 실패를 줄이기 위해 충분한 사전 정보와 체계적인 영농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무안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무안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알릴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 한 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국공립 푸른솔 어린이집이 지난 21일‘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24일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이날 장터는 원아,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친환경 나눔 실천 행사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재활용하며 절약순환의 가치를 체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모두 청계면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탁됐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도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50만원을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한 바 있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방성옥 원장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참여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미간 청계면장은 “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아이들의 작은 손길로 시작된 나눔이 지역 곳곳에 큰 희망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기탁금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지역 복지사업 등에 투명하게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국공립 푸른솔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4일 무안군가족센터를 방문한 성평등가족부 관계자들과 함께 가족센터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군에서 추진 중인 다문화·가족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 등 주요 가족지원사업의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가족센터 종사자들이 일선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면밀히 듣기 위해 마련됐다. 무안군가족센터는 지난해 말 무안군복합센터로 이전한 이후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며 무안군 가족복지의 핵심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2025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장 점검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 공무원, 가족센터장, 종사자들이 참석했으며,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 및 성평등가족부·전라남도 관계자들과 함께 센터 운영 공간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개선 필요사항을 공유했다. 김산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가족센터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추진한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센터는 올해 청소년 430명에게 개인상담·집단상담, 종합심리검사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가정 내에서 청소년의 미디어 사용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보호자 95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상담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야 하는 이유를 알았고, 스마트폰 대신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재밌는 대안 활동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현숙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디지털 공간에서 올바르고 건강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할 줄 아는 주도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2일 ‘함께 가자(家慈), 예술길’가족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으며, 가족들은 뮤지컬 ‘정글북’을 함께 관람했다. 참여 가족들은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대화를 나누는 기회를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였고, 이를 통해 청소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작년에는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자녀와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공연을 보며 아이가 옆에서 웃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찼고, 평소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 참여 청소년은 “정글북을 가족이랑 같이 보니까 더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 요즘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 많았는데 공연을 보니 힐링이 됐다”고 말했다. 사업을 진행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이종순 관장은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지역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더 의미 있는 가족 체험을 제공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피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1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청소년활동 대상 시상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내 청소년수련시설 관계자, 청소년지도자, 청소년 등 여러 기관 관계자와 현장 전문가가 참석해 2025년 한 해의 우수 활동을 공유했다. 마두청소년수련관은 2025년을 특성화 원년으로 삼아 ‘청소년의 참여와 권리 증진’이라는 방향성을 조직 운영 전반에 적용해 왔다. 특히 참여기구 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청소년 정책 제안 및 공론장 운영 등에서 참여 특성화 모델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며 시설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수련관은 올해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의회 등 대표 참여기구의 활동을 체계화하고, 전문가 심화교육·정책제안 실습·주민참여예산 연계 등 실제 행정과 연결되는 참여 경험을 확장했다. 또 지역 내 다양한 협력망을 활용해 청소년 공공외교단, 제안창작소, 지역참여형 자율활동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이 직접 기획·실행·평가에 참여하는 구조를 강화했다. 마두청소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1월 19일, 20일 양일간 행신2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행신2동 직원, 행신2동 직능단체 연합 소속 회원을 포함해 봉사자 120여 명이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총 2,000kg의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지역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김장을 하는 과정에 참여하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의 문화가 점점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시민들이 서로를 돌보고 하나로 연결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25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지원금으로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삼산 구림2지구 등 4개 지구를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는 삼산 구림2지구(삼산면 구림리 341-1번지 일원, 335필지), 마산 송석지구(마산면 송석리 226번지 일원, 314필지), 황산 옥동지구(황산면 옥동리 8-1번지 및 문내면 용암리 2번지 일원, 1,415필지), 문내 고당지구(문내면 고당리 67번지 및 고평리 73-1번지 일원, 706필지)로, 총 4개 지구 2,770필지이다.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는 지적재조사 측량비 등 국비 6억여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연내 실시계획에 대한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한 공람·공고를 시행하고, 사업 예정 지구별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선정 배경 및 목적과 사업 절차, 조정금 산정 방법 등을 안내하고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향후 사업지구 최종 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전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게 된다. 또한 내년 상반기부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송지면 산정 5일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치고 오는 다음달 재개장한다. 특히 5일시장 활성화를 위해 면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장 명칭을 땅끝송지장으로 바꾸고, 장 개시일도 2·7일에서 4· 9일로 변경한다. 해남군은 개장을 앞두고, 상설점포 및 노업 입점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1월 21일부터 12월 11일까지 20일간으로, 송지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접수한다. 모집 점포수는 총 17개로 24㎡ 13개, 38.4㎡ 2개, 48㎡ 2개이며 구역별로 식품·잡화, 수산·건어물, 일반(휴게)음식점·식품즉석판매, 의류·기물 등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전까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본인이 직접 점포를 상시 운영할 수 있는 자로 신청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포함 1인만 신청가능하다. 단, 시설현대화 사업 이전에 입점해 5일장 영업을 계속해 온 경우 입점을 허용하되 재 계약시에는 불가하다. 입점자 선정은 서류심사와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하며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신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1월 24일 광양 옥곡시장과 중마시장을 찾아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따뜻한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상인들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지역 상권의 어려움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태균 의장(광양3,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강정일 도의원(광양2, 더불어민주당),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형성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 의회사무처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어깨띠와 홍보 현수막 등을 활용해 따뜻한 소비문화 확산을 홍보하며 시장 곳곳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김태균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오전 옥곡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의견을 나누고 식재료 등 생필품을 구매했다. 이어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동참한 뒤, 오후에는 중마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에 힘을 보탰다. 또한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해 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동파 경계단계 발령 및 신속 복구를 위한 동파 대책 상황실 운영 ▲6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응급실 감시 체계 유지 ▲노숙인·쪽방주민·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비상 대응체계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노숙인 및 거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현장 순찰과 상담을 강화하고, 응급 잠자리 제공과 방한용품 지원을 확대한다.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정부는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12월 25일 관계부처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 2차 피해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현재는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팀장인 범부처TF를 향후 과기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조사 및 엄중한 대응과 별개로 이번 기회에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플랫폼 기업 등에 대한 정보 유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충실히 준비하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