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24일 시청 비전홀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와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과 아동권리 옹호관(옴부즈퍼슨),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보건·복지·교육·안전·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아동 정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열린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는 지난 11월 진행된 원탁토론회와 아동요구 확인조사 결과가 공유됐다. 조사 과정에서 도출된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과 어린이 통행구간 보행신호 연장 등 아동들의 실제 요구가 정책 과제로 제안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중심으로 앞으로 아동 정책의 방향성에 논의했다. 방세환 시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도시를 새롭게 바라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회의와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도출된 과제와 시민·아동 의견을 반영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사업과 실행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책 수립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공유재산 관리 우수 지방정부 시상식’에서 공유재산 총조사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유재산 총조사는 행정안전부가 2024년 4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도로, 공유재산의 정확한 현황 파악과 공부 오류 정비, 누락 재산 발굴 등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이번 조사에서 공유재산 실태 전수조사, 대장과 등기부 등 공부 불일치 재산 정비, 무단 점유 및 미활용 재산에 대한 현장 조사, 공간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데이터 정확도 향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총 1만 5천540건의 정비 대상 가운데 1만 4천987건을 정비해 정비율 96%를 달성했으며 이는 관련 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 평가받았다. 광주시는 이번 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유재산 관리대장의 현행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사항을 토대로 공유재산 관리·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군포시평생학습마을 1층 전시장(상상숲)에서 ‘2025년 수리캠퍼스 수강생 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움의 발자취, 작품 속에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발표회는 올 한 해 동안 수리캠퍼스 정규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학습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연필드로잉 ▲어반스케치 ▲백드롭페인팅 ▲수채화·수묵 캘리그라피 ▲생활 속 도예 ▲사진으로 소통하기 등 16개 강좌 수강생들의 열정이 담긴 작품 228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12월 23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역동적인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시낭송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시 낭송을 시작으로, 시니어 모델워킹 초급 및 중급 과정 수강생 40여 명이 참여하여 전시장 내에서 모델워킹을 선보이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발표회는 수강생들이 배움을 통해 얻은 결실을 시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김포시는 12월 23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2층 회의실에서 '김포시 산업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김포시 산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 결과와 향후 산업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산업실태조사 용역은 김포시 산업 전반의 구조와 특성을 객관적·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산업별·규모별 기업 현황을 데이터베이스(DB)화하여 중장기 산업육성 전략 및 맞춤형 기업지원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정량적 통계에 기반한 실증 분석을 통해 산업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김포시 산업구조의 특징과 변화 추이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육성해야 할 유망 산업 분야와 함께 보완이 필요한 구조적 과제 등이 종합적으로 제시됐다. 또한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향후 정책 반영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산업실태조사 결과는 김포시 산업정책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김포시는 12월 23일 오후 2시 김포시청 제3별관 중회의실에서 2026년 김포시 물가모니터요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물가모니터요원들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활동하며, 관내 대형마트(SSM) 및 개인서비스 요금에 대한 월 2회 물가조사와 명절 성수품 가격 조사, 물가 현장 지도·감시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물가모니터요원이 수집한 가격 정보는 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돼 시민들에게 신뢰성 있는 물가 정보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소비 활동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물가조사 방법, 조사 유의사항, 현장 활동 시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물가모니터요원 한 분 한 분의 활동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신기술 현장확산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농업기술의 현장 확산 성과와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한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하는 자리로, 사업의 충실성·효과성·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이천시는 ‘국내육성 사료용 맥류 종자생산 및 이용 확대 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수입 조사료 의존도가 높은 축산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국내 육성 월동조사료 ‘트리티케일’의 안정적인 생산·보급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논을 활용한 벼·트리티케일 이모작 작부체계 시범, 트리티케일 종자생산시설 구축, 발아시험을 통한 종자 품질 관리, 농업인 참여형 품종 평가(SPP) 등 현장 중심의 기술 확산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조사료 생산량 증대와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사업 추진 결과, 벼 단작 대비 조사료 생산량은 약 3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4-H연합회는 12월 13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행복한 동행’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이천시4-H연합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직접 구슬땀을 흘려 공동과제포를 운영하여 재배·수확한 쌀을 판매해 마련한 것이다. 연합회원들은 청년 농업인뿐만 아니라 4-H이념실천에 동참할 농촌지역 일반 청년이어도 가입할 수 있기에 회원 중에 농사를 처음 접한 청년을 포함하고 있다. 공동과제포 운영으로 청년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 실천으로 더욱더 큰 의미를 더했다. 이천시4-H연합회 박노영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땀 흘려 얻은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4-H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중심이 된 4-H연합회의 활동은 이천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처럼 수확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모습이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 개군면은 지난 24일, 그린하우시스 나현열 대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개군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그린하우시스 나현열 대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15년간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나현열 대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나현열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펴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 개군면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들의 따뜻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나눔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며 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일과 22일에는 개군헬스클럽과 개군배드민턴클럽이 각각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 돕기에 동참했다. 이어 23일에는 개군면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이 3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각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각 단체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개군헬스클럽, 개군배드민턴클럽,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군면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눔 문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양평군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 인정보상형 원데이클래스 ‘X-MAS 케이크 만들기’를 운영하며,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직전년도 50시간 이상 및 누적 5,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수행한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전문 베이킹 강사의 지도 아래 기초 제과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직접 만들며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동시에 봉사자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말을 맞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체험형 교육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모바일 우수자원봉사자증 설치 및 활용 방법 안내도 함께 진행돼, 봉사활동 참여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혜택 활용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종훈 센터장은 “앞으로도 우수자원봉사자를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과 다양한 사업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지난 22일, 양평지역건축사회에서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양평군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승창 양평지역건축사회 회장은 “양평군에서 진행 중인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연말을 앞둔 시기에 전해진 이번 나눔은 지역 내 복지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안정적인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은 겨울철 난방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캠페인으로 지역 내 기관·단체·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양평군은 이를 통해 동절기 복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지난 23일, 브런치 카페 ‘래빗힐즈’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후원 물품 꾸러미 53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꾸러미는 총 36개 품목, 408개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문구류, 방한용품, 간식 등 아이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채울 수 있도록 정성껏 마련됐다. 이번 나눔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했다. 래빗힐즈는 선물을 직접 준비하는 ‘기부엘프’와 사랑을 담아 포장하는 ‘포장엘프’를 모집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 결과 5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했다. 김수헌 래빗힐즈 대표는 “내가 가진 것을 조금 나누면 누군가의 하루가 달라진다는 것을 함께 느끼고 싶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준비했기에 더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가 된 것 같다”고 말했고, 최은지 공동대표 또한 “아이들이 이 선물을 열어보는 순간만큼은 걱정 없이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누군가의 하루에 작은 기쁨이 된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지난 23일 양평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양평군 헌혈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헌혈추진협의회 위원 7명을 비롯해 간사와 사업담당자 등 총 9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회의는 △2025년 헌혈추진협의회 부위원장 호선 △‘양평군 헌혈 장려 및 지원 조례’ 개정사항 안내 △2026년 헌혈 사업 추진 방향 및 달라지는 제도 설명 △공직자·학교·군부대 등 단체 헌혈 활성화 협조 요청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헌혈문화 확산과 주민 참여 제고를 위해 2026년부터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에서 헌혈한 사람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1회당 2만 원 이하의 양평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은 헌혈 참여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여건을 공유하며, 공공기관·교육기관·군부대 등 지역사회 전반의 협력이 헌혈 참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헌혈추진협의회를 중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지난 22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지역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 대원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재해 구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재해구호법’ 상 구호 지원 기관인 지역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국가재난 관리체계 이해 △재난유형별 구호활동 체계 △재난구호 조직 및 역할 △유관기관 협업 체계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군은 실제 재난 발생 사례를 바탕으로 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단원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공유하고, 재난 발생 시 주민과의 소통 방법과 행동 요령 안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재난 상황에서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최소화하는 역할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의용소방대와 자율방재단은 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을 지키는 지역 안전의 핵심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 민관 협력 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3등급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청렴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청렴체감도는 지난 3년간 4등급을 유지했으나 올해 1단계 상승해 군의 청렴정책이 현장에서 긍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서 양평군은 청렴도 전반의 안정적인 관리와 함께, 여러 감점 요인에도 불구하고 직원과 이해관계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 확산 노력에서 의미 있는 개선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평군은 그간 청렴체감도 제고와 청렴노력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기관장과 직원이 직접 소통하는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시행하며 조직 내 청렴 문제를 자유롭게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중심 청렴문화를 조성해왔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골든벨’을 개최해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반부패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형·학습형 청렴교육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부서별 청렴실천과제 운영, 자율적 내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청주시는 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올해 약 134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종이팩과 폐건전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참여 기관 및 공동주택이 분리배출한 양을 측정하고 누적 실적을 집계해 매년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71개소, 학교 4개소, 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47개 기관이 참여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다. 대회 기간 시민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종이팩 7만343kg과 폐전지 7만9천994kg이 수거됐다. 수거된 자원을 환경적 가치로 환산하면 총 134.6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한 효과와 같다. 이는 어린 소나무 약 2만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로, 특히 종이팩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고급 펄프의 대체재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폐전지는 철강 원료와 유가금속 등으로 재활용돼 자원 순환은 물론 자원 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회 결과, 민간 부문에서는 동남우미린에듀포레 등 27개 아파트 단지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동남권 일대가 자연 속 산림휴양·치유 공간부터 도심 속 놀이·체험 공간까지 아우르는 ‘가족여가벨트’로 조성된다. 청주시는 숲에서의 체류형 휴양과 캠핑, 도심형 여가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가족친화적인 체류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 옥화권역 – 산림휴양과 치유가 어우러진 자연 속 가족쉼터 미원면에 1995년 개장한 옥화자연휴양림은 맑은 공기와 푸른 숲이 어우러진 청주 대표 산림휴양 거점이다. 136ha 규모에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오토캠핑장 등을 갖춰 많은 이용객에게 사랑받아왔다. 시는 시민들에게 질 좋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등 숙박시설을 추가하고 황톳길, 쉼터, 조명, 주차타워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사계절 체류형 산림휴양지로 재정비했다. 또한 체험 요소를 보강하기 위해 12월에는 산림레포츠 시설인 ‘옥화 짚트랙’을 새롭게 설치했다. 높이 5m, 연장 333m 규모로 2026년 3월 정식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됐다. 옥화자연휴양림 인근에 새로 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 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선물과 같다.”라며 “젊은 대표님처럼 지역을 지키며 성장하고 성공하는 모습은 우리 신안군 인재들에게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정호 대표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 업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다시 돌려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은 2009년도에 설립된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김 가공·수출을 통해 신안군 특산물인 김을 국내·외 널리 알리고 있다. 2024년 매출액이 1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중국과 일본 등 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23일, 창원에서 도민들과 함께 가족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 가족행복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빈틈없는 아이돌봄’ 이라는 주제 아래, 경직된 회의방식을 벗어나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등 도민 11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경남의 육아 환경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남도가 추진 중인 △아이돌봄 서비스 및 본인부담금 추가지원 △손주돌봄 수당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등 핵심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한 도민들은 실질적인 정책 개선안을 쏟아냈다. 한 도민은 “보편적인 정책을 넘어, 이제는 혜택을 받을 사람이 확실히 받을 수 있는 ‘정책 쪼삣함(정교함, 타겟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육아에 지친 부모를 위한 힐링돌봄 △가족상담, 부모교육, 가족캠프 지원 확대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김영선 경남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장인식 차장)은 앞으로 바다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하기 전, 인공지능(AI)이 위험 징후를 먼저 포착하고 드론이 현장으로 날아가 경고 방송을 하는 시대가 열린다. 해양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차장 장인식)은 사고 발생 후 구조에 집중하던 기존 방식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고를 더 빨리 인지하고 대응력을 고도화하는 ‘스마트한 해양안전망’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 AI ‘Deep Blue Eye’, 전탐사 인력 대신 위험 징후 실시간 포착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사고를 ‘먼저 발견하는 방식’의 고도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민생 10대 프로젝트’로 선정된 항공 채증영상 분석 AI **‘Deep Blue Eye’**를 개발한다. 기존에는 사람이 채증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서 위험요소를 파악해야 했으나, 이제는 항공기에 탑재된 AI가 선박 종류를 분류하여 불법여부를 판독하고, 해양사고 상황에서는 해상 조난자를 신속하게 발견하여 경보를 제공한다. 안개나 비로 흐릿한 영상도 선명하게 복원해 요구조자의 허우적거림 등 세밀한 행동 패턴까지 읽어내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