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지난 18일 진안 전통문화전수관에서 ‘2025년 진안군 체육상 시상식(진안군체육회 주최/주관)’이 개최됐다. 수상자 및 체육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시상식에는 학교체육 부문에서 육상 종목 천다혜(진안여중), 원채은(진안초), 최은하(진안초), 이예서(진안초), 승마 종목에서 주연우(송풍초), 임지은(진안초), 역도 종목에서 김윤상(한방고), 정민성(진안중)이 수상했다. 아울러, 생활체육 부문에서는 김보민(용담승마클럽), 김중원(궁도협회), 최경수(바둑협회), 최윤식(제기차기팀), 장정애(그라운드골프협회), 박종성(소프트테니스팀), 이소희(단체줄넘기팀), 김윤미(단체줄넘기팀), 허은아(롤러팀), 오정숙(줄다리기팀), 양아름(진안군체육회), 김영임(체조협회), 김주(생활체육광장), 조지영(해달맞이생활체육), 용담면·백운면체육회와 파크골프협회, 궁도협회, 역도스포츠클럽이 수상했으며, 공로상에는 박천주(진안군체육회), 임재환(풋살연맹), 박동수(진안군체육회)가 수상했다. 또한, 우수 유공자에 대한 군수 표창에는 김명숙(진안군체육회), 전종균(단체줄넘기팀), 김미자(고리걸기팀), 김희태(패러글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진안읍 군하지구(관산1동, 대광1동, 대성동)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2025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의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토부의‘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도시재생법' 상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5만 ~ 10만㎡ 규모의 노후 저층주거 밀집지역에 기초 생활 SOC를 공급하여 주민들의 자율적인 주택정비를 유도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정주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는 진안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사전 협의 및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이루어졌다. 군하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진안읍 군하리 일원의 노후 저층주거 밀집지역으로“참 살기좋은 진안이로 군하”라는 사업 비전으로 주택정비사업, 기반시설공급, 생활안전시설 조성 등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150억원으로 국비 81억원, 지방비 54억원, 부처연계사업 4억원 등이 투입되며, 4개분야 12개 세부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빈집정비 6호, 집수리지원 20호 등 주택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마이산 도립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무장애 관광 물리적 접근성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6일 웨스틴 조선에서 제1회‘무장애 관광 거버넌스 총회 및 포럼’을 개최하고, 장애인·교통약자에게 경계 없는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10년간 추진 해온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의 우수 이행 지자체로 진안군을 선정했다. 진안군은 2022년 마이산 북부와 남부를 대상으로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장애인·영유아·고령자 등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홍삼빌 장애인 객실 조성 △무장애 보행환경 정비 △장애인 화장실 시설 개선 △무장애 관광정보제공 인프라 마련 등 내실있는 사업추진으로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정난경 관광과장은 “진안군이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마이산 도립공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시설 유지보수를 통해 모두에게 열려있는 관광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희망 나눔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은 완주경제센터 강당에서 ‘2025 완주군 마을공동체 희망 나눔 한마당’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된 마을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16일 열린 이번 행사는 완주군 전역에서 추진된 마을공동체 활동을 돌아보고 이웃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희망 나눔 전달식, 활동 영상 상영, 마을공동체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두억마을과 도계마을이 참여한 공연은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문화 콘텐츠로 풀어내며 호응을 얻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마을공동체는 주민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완주군이 주최하고 완주마을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과 완주군마을통합마케팅지원단이 주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한 도자기 공예 프로그램 ‘접시 위에 그린 하루’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회차별 10명 내외가 참여한 소규모 공예 체험으로,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도자기 접시에 스케치를 하고 전용 물감으로 채색하는 방식으로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한 참여자는 “손으로 직접 그린 접시라 더 애착이 가고, 완성 후에는 큰 만족감을 느꼈다”며 “오랜만에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도자기 공예는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 활동을 통해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공예·문화 체험을 비롯해 진로 탐색, 계절 행사, 권리 교육 등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활동팀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귀농귀촌 통합정보 제공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와 통합상담시스템을 활용해 귀농귀촌 정책정보, 상담, 체험 서비스를 제공·운영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완주군은 지난해 평가보다 한 단계 상승한 전국 5위를 기록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임시거주시설 운영, 맞춤형 상담 시스템, 지자체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교육·상담·체험을 아우르는 귀농귀촌 통합정보 제공 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완주군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으로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들에게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한 ‘제18기 완주군 중국어학교’가 성료됐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은 중국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중국어학교를 운영했으며, 이번 과정에서 총 4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중국어학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완주학당에서 운영됐으며, 학기 중 매주 토요일 원어민 강사와 국내 전문 강사가 함께 참여하는 실용 중심 수업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호작용 중심의 몰입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중국어를 소통의 도구로 자연스럽게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HSK(한어수평고시)에 28명이 응시했으며, 중학교 3학년 수료생 1명이 전북외국어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차기 과정인 제19기 중국어학교는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중국어 몰입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19일 수능을 마친 덕암고등학교와 덕암정보고등학교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3 수험생 첫 출발 응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제여자고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수험 생활을 마친 고3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학 진학 및 사회 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호원대학교 K-POP학과 학생들과 연계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어 수험생들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을 전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준 높은 무대와 생동감 있는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문화·예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제 대학 전공과 연계된 무대를 직접 접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의 장이 됐다. 무대 위에서 펼쳐진 대학생들의 공연은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예술 활동을 전공으로 선택한 이후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행사 현장에는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홍보부스가 마련되어 청소년 상담과 심리지원 등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년창업·정착지원, 쓸모있는 찜매 프로잭트’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인구감소 대응 분야의 대표 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은 청년창업과 지역 정착을 연계한 김제시의 인구정책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특히 4년 연속 정부 평가 수상은 인구감소 대응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러한 정책 성과는 김제시 인구 1,000명 이상 증가라는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며, 인구정책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보여준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우수 대응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세종을 제외한 15개 시·도, 89개 인구감소지역, 18개 관심지역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총 13개 자치단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선정 지자체에는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김제가 수상한‘청년창업·정착지원, 쓸모있는 쨈매 프로젝트’는 청년과 귀촌인, 지역조직이 함께 참여하는 창업‧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8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천 토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정과제와 연계해 충직하고 유능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관행을 넘어 군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펼칠 수 있는 실천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을 맡은 박지우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 강사는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적극행정 지원 및 면책제도의 이해, 적극행정 사례 분석, 만다라트 기법을 이용한 참여형 토론 학습 등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무적 해법을 제시하며 교육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 면책 보호관 제도 등 소속 공무원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제도적 지원책을 강조하며 군민 중심의 적극행정이 군 조직 문화로 완전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거듭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국정과제 실천의 밑거름이 돼 군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6일 부안군청 세미나실에서 2025년 부안군 청소년안전망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에서는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단, 부안고용센터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주된 회의 내용은 25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성과 및 26년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및 긴급지원 대상자 지원에 대한 결과 보고를 했으며 고위기 청소년의 상황 파악, 개입 방향, 지원 현황을 주된 내용으로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원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에게는 생활, 자립, 학업지원금 지급됐으며 긴급지원 대상자에게는 병원비, 긴급 생계비가 제공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발견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유관기관의 지원 방향 의견을 공유하며 건강한 청소년 성장 촉구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해 청소년 지원 사업 및 서비스 향상 방안을 강구하는 의견이 제시됐다 군 관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8일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노사가 함께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부안군은 분기별로 운영하여 현장의 안전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안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구성 위원 변경 동의(안)▲부안군 안전보건관리규정 개정(안) 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현업 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 점검사항과 산업재해 발생 통계를 공유하고, 2025년도 위험성평가 결과 보고를 통해 한 해 동안 진행된 안전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는 원칙 아래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고 안전점검을 강화해 중대재해 없는 청정 안전 부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울진해양재난구조대가 해양경찰청 주관 ‘2025 바다의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진해양재난구조대는 올해 3월 발생한 대형 영덕 산불 당시, 화재 확산으로 육상 접근이 어려웠던 해안가 마을에서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당시 울진해경과 긴밀히 협력해 해상을 통한 접근 및 주민 대피를 지원하며,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활동으로 다수의 인명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울진해양재난구조대는 올해 들어 각종 선박 사고, 연안 안전사고, 실종자 수색 등 총 44건의 해양사고 현장에 투입돼 구조 및 수색 활동을 지원하며, 해양경찰의 현장 대응을 보조하는 핵심 민간 구조세력으로 활약해 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평소 울진해양재난구조대와 합동 훈련과 정보 공유를 통해 해상‧연안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상시 협력체계가 실제 재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했음을 입증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영덕 산불 당시 고립주민 구조와 연중 44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2년 연속(2024~2025)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했던 ‘농촌 크리에이투어-무주 1614’ 사업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농촌경제 활성화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은 민간의 창의적 역량을 활용해 농촌관광 경영체와 민간여행사가 함께 농촌 특화 테마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사)농어촌체험휴양마을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와 여행사(여행공방, 초록등대), 무주군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무주군에 따르면 ‘농촌에서 쉬어가기’를 주제로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과 연계한 ‘빵 만들기’, ‘낙화봉 만들기’, ‘솔 바람길 트레킹(보물찾기)‘ 등의 체험활동이 대표적이다. 특히 태권도원과 덕유산 둘레길, 적상산사고지 탐방 등 무주의 자연·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 한 해 총 27회를 운영해 865명의 방문객을 유치(1억 3천여만 원)했으며, 이 중 710명이 외국인 관광객으로 집계됐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평균 4.8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 ‘천마로 여는 백세건강센터 조성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인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90억 원(국비 50억 원, 도비 8.34억 원, 군비 31.66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 일원에 ‘천마’ 관련 판매·체험·창업 기능을 결합한 생활·경제 복합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향후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와 관광 활성화의 토대가 될 전망이다. 또한 청년 창업·문화공간은 청년 정착 기반이 되고, 주민 주도형 상권 운영은 지역경제 회복의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상 3층 규모(연 면적 1,123.6㎡)의 ‘백세건강센터’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조성되며, 1층에는 로컬푸드 판매장과 홍보카페, 2층에는 건강마을 식당과 체험 공간, 주민 참여형 판매·체험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3층에는 청년 창업·문화공간과 공유 오피스 등을 마련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창용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지역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장학회에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많은 분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따뜻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4일에도 산북면 주민 권익 씨가 200만 원, 장경옥 매봉산 식당 대표 100만 원, 마성면새마을회(협의회장 이승중, 부녀회장 김대진) 100만 원, 동원건설㈜ 김범진 대표 100만 원, 주식회사 새재리아(대표 김병해) 200만 원, 산양면새마을회(협의회장 엄보흠, 부녀회장 고정임) 100만 원, 대진세무회계법인 문경지점(대표 민영기) 100만 원, 씨엘디자인 주식회사(대표 지명호) 100만 원을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었고,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하는 마음도 함께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우리 장학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