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6일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제1회 서천군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업인의 날’을 맞아 지역 임업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임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전문임업인을 비롯해 산림 관련 법인·단체, 산주, 임업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서천군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천군과 밤재배자협회, 표고버섯연구회, 호두연구회가 후원했으며 식전공연, 공식행사, 화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 임업 발전에 기여한 ▲임업후계자 장세인·나희창·추현식 ▲마산면 이원복 임업인 ▲남진현 산림법인 대표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기웅 군수는 축사를 통해 “민둥산이었던 우리 산들이 오늘의 푸른 숲으로 거듭난 것은 임업인들의 오랜 헌신 덕분”이라며 “극한 호우 피해 속에서도 임업인과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회복해낸 것처럼 앞으로도 서천 임업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서천군협의회장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채용·집행액 목표 증가율 ▲채용인원·집행액 목표 달성도 ▲우수사례 추진 실적 등 주요 지표를 종합 평가해 13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서천군은 공공근로사업 등 직접일자리 분야, 대학생 하계방학 아르바이트 지원사업 등 우수사례 추진 성과가 높게 평가돼 충청남도 기초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서천군은 포상금 3천만원도 확보하게 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성과는 산업단지 인력 수급 개선 등 우리 군이 추진해 온 다양한 일자리 정책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천연재료 기반 헤어케어 및 기능성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인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가 지난 26일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스마트 공장 신설 준공식을 개최하며 서천군의 K-뷰티 혁신 거점 도약을 공식화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와 구태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신설 공장의 출범을 축하했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기능성 화장품, 두피·탈모 케어 등 뷰티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국내 대표 기업으로, 이번 신설 공장 구축에 총 49억 원을 투자했으며 32명 규모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브랜드 생산과 더불어 OEM·ODM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제조라인을 갖춤으로써, 천연물 소재 제품 개발에 강점이 있는 서천군의 지역적 경쟁력과 결합해 국내외 K-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의 서천군 투자 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과 적극적인 행·재정 지원을 통해 장항국가생태산단이 글로벌 산업단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국가산림문화자산인 진산 산림계 유성준 기념비 주변 정비를 마무리하고 주민들의 방문을 독려했다. 유성준 선생은 일제강점기 동안 금산 지역의 산림 보존과 숲가꾸기에 큰 공헌을 한 인물이다. 지난 1925년 삼림계원이 마음을 모아 최남선의 시와 정대유의 글로 새겨 기념비를 세웠으며 지난 2023년 금산 최초로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선정됐다. 군은 2000만 원을 투입해 이곳에 가로등과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안전과 휴식 환경을 개선했다. 이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기념비와 산림 문화를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이용 안내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울창한 산림이 잘 조성된 진산자연휴양림 내에 기념비가 있어 관광자원으로서 가치가 있다”며 “이곳에서 임진왜란 당시 육상전 최초 승리를 이끈 이치대첩 전승지도 볼 수 있어 역사 교육적인 이용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은군활력지원센터가 주관한 도시재생대학 ‘제1회 장터 한 상 축제’가 지난 26일 보은읍 전통시장에서 주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첫 개최된 이번 축제는 “시장의 손맛, 요리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전통시장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경연과 체험·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군민 공모를 통해 선발된 5개 팀이 참가해 제한된 시간 안에 요리를 완성하고, 심사위원단 평가와 방문객 시식·현장투표를 통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팀의 모든 식재료를 전통시장에서 100% 직접 구매하도록 운영해 상권 활성화를 유도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시장 인기 점포의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대표 먹거리 시식부스, 이벤트 및 경품 추첨, 난타·장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무대, 시식존, 심사위원석, 고객쉼터 등을 체계적으로 배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 △음식과 문화가 결합된 체험형 콘텐츠 확장 △상인·주민·방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6일 금산군청에서 금산군 월동난방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허창덕 금산부군수, 김호택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 후에는 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 강화 방안을 비롯해 12월부터 시작되는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추진 계획 및 금산군 참여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금산군은 6억 원 모금 목표를 세우고 나눔 확산에 나선다. 특히, 12월 18일 오후 2시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순회모금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와 함께 본격적인 성금 모금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금산군은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취약계층 난방 부담을 덜기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의해 전달식 개최 전인 지난 19일 총 180가구에 20만 원씩 신속하게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안내문 발송 및 전광판 홍보, 회의 안내 등 방법으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을 알릴 것”이라며 “많은 군민과 지역 기업이 이웃 사랑에 관심가져 주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26일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 플라워 리스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해 참여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8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참여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생화, 말린꽃, 장신구 등을 활용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리스를 만들며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선양소주는 지난 26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66여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선양소주는 대표 제품인 ‘선양’과 ‘선양린’이 판매될 때마다 병당 5원을 적립해 매년 판매량에 따른 적립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부터 누적 2천 5백여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강재규 영업본부장은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며, “지역의 인재들이 바르게 성장해 지역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라고 장학금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인재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부여군 교육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 부여군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부여군은 2012년 '부여군 저소득계층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건강보험료 미납으로 취약계층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특히 지역 내 노인 세대, 장애인 세대, 한부모 세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왔다. 매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최저 보험료가 부과되는 지역 가입자의 명단을 통보받아, 평균 3,800세대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지원액은 약 4억 6천만 원에 달한다. 부여군은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5일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2025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여군 소상공인연합회와 부여상인연합회가 함께하여 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담아낸 자리로, 내빈과 연합회원, 상인 등이 참석해 지역 상권의 화합과 발전을 함께 다짐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표창 수여 ▲축사 ▲비전 선포 등이 진행됐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 소상공인과 단체 관계자 24명이 군수·군의회·도의회·국회의원 등 기관별 표창을 받았다. 이어 ▲노쇼 피해 방지 교육 ▲2026년 지원사업 안내 ▲친절 서비스 교육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백선옥 부여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 상권을 지키기 위해 힘써주신 모든 소상공인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군과 관계기관에 적극 전달하고,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지비스타일의 지속적인 기부가 겨울을 앞둔 아이들에게 든든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논산시는 26일 국내 대표 유·아동 내의 전문 기업 ㈜지비스타일이 내의 등 2,270만 원 상당의 아동 의류 1,000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비스타일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최고의 소재를 찾는다’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유·아동 전문 의류를 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아이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특히 논산시에는 지난 2022년과 2024년에도 아동 의류를 기탁하며 지역 아이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이번에 기탁된 내의 1,000벌은 관내 아동양육시설에 배부되어, 겨울철 보온이 필요한 아이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비스타일은 매년 변함없이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주고 계신다”며 “기탁된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아이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비스타일 김동희 유통혁신지원본부장은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2026년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월 2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년 모집 인원은 올해보다 304명 늘어난 4,582명으로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 등 공익형 3,127명 △보육시설 지원 등 역량활용형 1,095명 △공동체사업단 360명으로 구성된다. 유형에 따라 공익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역량활용형은 65세 이상 어르신(일부 사업은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다. 12월 2일부터 5일까지 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4개의 수행기관이 합동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며, 이후 8일부터 12일까지는 각 수행기관에서 방문 접수를 진행한다. 구비서류는 참여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각 수행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께서 사회활동을 이어가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어르신 일자리 참여는 건강과 소득 안정뿐 아니라 삶의 활력 증진에도 큰 도움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Green-해솔 동아리는 지난 26일 대천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일상 속에서 수거한 폐건전지 250개를 새 건전지로 교환하며 지역사회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 ‘Green-해솔 동아리’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 20명이 참여한 탄소중립 실천 동아리로, 올해 폭염과 폭우, 주변 생활 쓰레기를 보며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에 대해 고민한 결과 구성됐다. 동아리는 모둠별 활동을 통해 ▲전기 절약 ▲대중교통 이용 ▲재활용 분리수거 ▲텀블러 사용 ▲일회용 수저 받지 않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 절감 방법을 실제 행동으로 옮겼다. 또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일회용 플라스틱 컵 업사이클링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으며, 재활용의 가치를 직접 느끼는 계기가 됐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탄소중립 실천은 단순한 환경보호가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선택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작은 실천이라도 꾸준히 이어간다면 ‘에너지 그린도시 보령’에 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6일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불법사금융 No! 릴레이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홍보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은 서민금융 사칭, 불법 고금리 대출 등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정책서민금융 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한 캠페인의 지역 연계 활동으로, 서민금융진흥원은 백미 4kg 476포(700만 원 상당)를 보령시에 전달했다. 보령시는 전달받은 백미를 관내 출장소, 읍·면·동, 지역자활센터 등을 통해 저소득 가구 및 불법사금융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정책서민금융제도 이용 안내와 피해 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정책서민금융을 몰라 고금리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는 시민이 없도록 앞으로도 홍보와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불법사금융 피해가 증가하는 시기에 시민 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민금융진흥원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정책서민금융제도 이용 안내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구항면은 지난 26일 구항면행정복지센터 청사 일원에서 산불 대응 강화를 위한 산불진화장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구항면장, 직원, 산불감시원 등이 참석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점검하고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의 핵심은 산불진화차량 사용법으로, 차량 기본 조작, 펌프 작동, 호스 연결과 방수 절차, 안전수칙 등을 실제 장비를 활용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장비 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배미자 구항면장은 “올바른 장비 사용은 산불 확산을 막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감시원과 직원들의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고 전했다. 구항면은 앞으로도 산불 예방 홍보, 감시활동 강화, 장비 점검 등 산불 방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