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한 야촌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20일 연산향교 유림회관에서 열렸다. 연산향교(전교 김용욱)가 주관한 전달식에는 김용욱 전교를 비롯해 국봉중 야촌장학회 회장, 김명규 성균관 부관장, 김영순 논산시 유림협의회장, 김용두 논산계룡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와 지역 유림,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장학회는 연산면에 거주하는 대학 신입생 2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각각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학업에 전념해 지역 사회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해 주길 당부했다. 연산향교 관계자는 “야촌장학회는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야촌장학회는 야촌(野村) 이명재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2001년 설립된 장학 단체로,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하며 효행이 뛰어난 관내 중·고등학생 및 대학 진학 학생을 선발해 매년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해 오고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의 옛 영광을 간직한 한약 골목의 추억을 되살리는 동시에 건강과 추억을 함께 만들어갈 공간이 탄생했다. 지난 20일 도심 재생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화지 어울림 센터’(논산시 중앙로 491번길 일원)의 준공식이 개최됐다. 지상 3층 규모로 준공한 화지 어울림센터는 1층에 화지마을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카페가 들어섰으며, 2층에는 논산시 자원봉사 센터가 자리 잡았다. 3층에는 지역 활성화 통합지원센터와 다목적실이 마련돼 인근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과거 상권의 중심이었던 화지동 일대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옛 정취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화지 어울림센터’가 들어선 주변은 과거 한의원들이 골목을 가득 메웠던 지역으로, 향후 한방 카페와 찜질방이 조성되어 시민들의 새로운 명소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논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화지어울림센터와 같은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논산 원도심의 옛 정취와 추억을 되살리고,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민 49명과 법인 33곳이 지방 세정 발전과 성실납부 풍토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5년 충남도 모범납세자에 선정됐다. 충남도 모범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세외수입 포함)를 체납한 사실이 없고 연간 지방세를 3건 이상 납부했으며 그 액수가 개인 500만 원, 법인 2000만 원 이상인 경우 금산군수의 추천으로 충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선정된 모범납세자에게는 내년 1년간 농협·하나은행 이용 시 예금 및 대출금리 인하 등 금융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단, 모범납세자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모범납세자증을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시는 납세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납부하신 소중한 세금은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추진된 전국 지자체 공유재산 총조사에서 정비 실적 96%를 달성하며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공공자산 관리 모범 사례로 부상했다. 이번 총조사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진행됐으며 공유재산대장과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토지·건물 등기부 등본 등 각종 공적장부를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해 누락되거나 불일치한 재산을 바로잡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공적장부에는 등재되어 있으나 실제 관리되지 않던 재산을 발굴하고 소유권·면적·지번·지목 등의 오류를 일괄 정비해 공유재산 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군의 정비 대상 공유재산은 토지 3814필지와 건물 964건을 포함해 총 4778건으로, 토지 3766필지와 건물 817건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며 정비 대상 대비 96%에 대한 정비 실적을 달성했다. 세부 정비 성과를 살펴보면 토지 분야에서는 전산대장 미등재 292건, 토지대장 부존재 1116건, 등기부등본 부존재 690건 등을 조치해 행정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건물 분야에서도 전산대장 정비 516건과 소유권보존등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0일 지역 내 한부모·조손 가정을 대상으로 대전시 일원에서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마술 공연 관람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였고 수제 초콜릿 만들기 체험에서는 세대가 함께 협력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했다. 군 관계자는 “한부모·조손가정은 양육과 돌봄 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정서적 지지와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상 맞춤형 문화·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0일 금산읍 소재 청소년 카페 ‘와락’에서 2025년 청소년수련시설 지치기구·동아리 연합 최종 워크숍을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하다’를 주제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청소년 자치활동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연합 활동 확대와 외부 체험 진행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프로그램을 추진해 의미를 더했으며 연간 활동 결산, 우수활동 공유, 아이디어 기획 미션, 그룹 발표 활동 등이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올해 운영위원회 및 동아리 활동을 기반으로 금산 지역 발전 방향과 2026년 연합 프로그램 아이디어 등을 제안했으며 그룹별 브레인라이팅을 활용해 새로운 시각과 실현 가능성 높은 의견들을 도출했다. 브레인라이팅은 회의 안건이 적혀있는 용지에 참여자들의 아이디어를 적어내는 토의 방식이다. 이어, 대전시 스포츠 몬스터에서 힐링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른 기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서로의 생각과 비전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9일 금산군청소년미래센터에서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졸업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수료생을 비롯해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아이들의 한 해 동안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졸업장 및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1년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이 상영돼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영상에는 학습활동과 체험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보낸 소중한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박범인 금산군수도 자리에 함께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미래를 응원했으며 수료생과 졸업생 한 명 한 명에게 수료증과 졸업장을 전달하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어,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이어졌다. 작품 하나하나에는 아이들의 개성과 노력, 성장의 흔적이 담겨 있는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는 학부모와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준비한 밴드 공연과 기타 연주 무대가 펼쳐지며 행사 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 추부면에 소재한 아동양육시설 향림원은 연말을 맞아 지난 19일 후원의 밤 행사를 열고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한 해 동안 향림원을 꾸준히 지원해 온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시설 아동 및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함께 어울리며 정서적 교류를 나눴다. 아동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은 후원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으며 다채롭게 펼쳐진 초청 공연도 호응을 얻었다. 일과를 마치고 행사에 참석한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후원의 밤 행사는 지역사회와 후원자들이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지난 19일 기산면 복지회관에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함께 식사를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는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기산솔바람후원회는 15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기산면의 대표적인 후원단체로, 후원자와 봉사자들의 꾸준한 참여와 헌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몸이 불편하거나 궂은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등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산초등학교 알뜰시장 바자회 지원을 위해 170만원을 후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선옥 회장은 “어린 학생들이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성장하길 바란다”며 “후원자와 봉사자들의 마음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기산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6개의 사례 중 온라인 심사와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건이 본선에 진출해 현장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상은 ▶상하수도사업소 장항 상습 침수 해결된다! 사례로 장항 침수 지역의 반복적인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역대 최대 규모인 총사업비 647억원을 확보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투자활력과‘해양 혁신도시 조성의 첫 발걸음으로 장항생태산업단지 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를 유치하고 1525억원 규모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한 사례와 ▶농업축산과 전국 최초 쪽파 수경재배 성공 정착기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사례가 선정됐다. 장려상으로는▶시설정보과 전국 최초 위해성 관리 지역 굴착 성공으로 다시 태어난 무장애 장항스카이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 신관동은 지난 20일 신관지구대생활안전협의회(회장 이정열)가 연말을 맞아 관내 경로당 24곳을 직접 방문해 떡국떡 3킬로그램씩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새해를 앞두고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회원들은 경로당을 일일이 찾아 어르신들과 안부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정열 신관지구대생활안전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드시며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나눔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상호 신관동장은 “연말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신관지구대생활안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관동에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청년센터는 지난 20일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감사의 뜻을 나누는 2025 연말감사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센터와 함께해 온 한 해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각자의 성장과 변화를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말감사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됐으며, 성장과 경험을 나누는 참여와 교류에 초점을 둔 구성으로 운영됐다. 이에 따라 세대와 배경을 넘어 다양한 시민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이 연출됐다. 행사 현장에는 ▲중고 나눔 장터 ‘꾸러미마켓’ ▲체험 프로그램 ▲사연 라디오 및 미니게임 ▲성과 전시 ▲간식마차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청년센터 공간 곳곳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올 한 해의 여정을 함께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준비 과정부터 행사 당일 운영까지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이를 통해 공주시청년센터가 단순한 이용 시설을 넘어 청년의 아이디어와 시도가 실제로 구현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귀농·귀촌 사업설명회’를 2026년 1월 7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해 2026년 귀농·귀촌 지원사업 전반과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참여자들이 궁금한 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도록 소통의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공주시 귀농·귀촌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주시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업 소득 기반 강화를 위해 내년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5천만 원 늘린 6억 원으로 편성하고, 기초 영농기술 교육을 확대하는 등 모두 1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귀농인 정착 장려금 지원,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비 지원,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 지원,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등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원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마을과 함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9일 공주기적의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과 오명택 충남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국립공주대학교 김송자 연구산학부총장, 공주교육대학교 정용재 기획연구처장, 지역 교육 관계자, 학부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역사·문화와 미래가 함께하는 디지컬(Digicul) 교육나루, 공주’를 비전으로, 공주교육지원청과 국립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를 비롯한 관내 교육기관과 협력해 총 100억 원 규모의 28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올해 각 기관이 추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개선 방향과 효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범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지역 대학 내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2곳 설치 ▲초등학교 1~2학년 늘봄학교 이용자 부담 지원 ▲관내 초등학생 대상 인공지능 맞춤형 교육 자료 보급 ▲다문화 학생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공주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연계한 지역맞춤형 인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공주시가 추진한 ‘신(新) 충청감영 공주로’가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향교·서원 문화유산을 비롯해 생생 국가유산, 국가유산 야행, 전통 산사 문화유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공주시의 ‘신(新) 충청감영 공주로’는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분야에서 전국 132개 사업 가운데 최상위 7개 안에 포함되며 우수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신(新) 충청감영 공주로’는 공주시 웅진동 332-7번지에 있는 충청남도 지정 국가유산인 선화당과 포정사 문루를 무대로 진행하는 국가유산 활용사업이다. 닫혀 있던 선화당의 문을 열어 시민과 방문객이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문화유산 교육, 전통문화 체험 및 공연 등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주 문화유산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 사업은 공주시가 주최하고 ‘온닮(대표 은진현)’이 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장학회에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많은 분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따뜻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4일에도 산북면 주민 권익 씨가 200만 원, 장경옥 매봉산 식당 대표 100만 원, 마성면새마을회(협의회장 이승중, 부녀회장 김대진) 100만 원, 동원건설㈜ 김범진 대표 100만 원, 주식회사 새재리아(대표 김병해) 200만 원, 산양면새마을회(협의회장 엄보흠, 부녀회장 고정임) 100만 원, 대진세무회계법인 문경지점(대표 민영기) 100만 원, 씨엘디자인 주식회사(대표 지명호) 100만 원을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었고,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하는 마음도 함께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우리 장학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