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갈산면은 본격적인 가루쌀 수매에 앞서, 수매 안전관리 감독관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14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수매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갈산면 가루쌀 배정량은 총 554백(442,760kg)으로, 지난해보다 140% 증가한 물량이며 관내 22개 농가가 참여했다. 당초 집중호우와 잦은 비로 인해 수확량 감소가 우려됐으나, 예상과 달리 풍작을 이루며 수매 현장은 농가들의 웃음으로 가득했다. 가루쌀은 최근 쌀 가공식품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소비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갈산면 관계자는 “수매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전인 만큼 감독관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며, “쌀 가공 산업 확대에 따라 가루쌀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갈산면은 앞으로도 안전한 수매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9일 오서산 상담주차장 주변 산림에서 2025년 가을철 산불진화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 산림녹지과를 비롯해 홍성소방서, 경찰서, 기상청, 군부대 5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대응 체계 구축과 유관기관 간의 길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산불 발생 시 통합지휘 및 초동진화체계 점검 ▲유관기관 간 공조를 통한 긴급 대응 능력 배양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매뉴얼 숙지 강화 및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 숙련도 향상 등으로 구성됐다. 이선경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장 대응력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 활동 강화와 진화체계 고도화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6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홍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근거해 구성된 기구로,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 및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여성의 안전, 일·가정 양립, 돌봄, 복지, 문화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정책 제안과 현장 모니터링, 캠페인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6기 시민참여단은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남‧여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 기간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격려사 ▲기념촬영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및 현장 모니터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성평등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며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조광희 홍성부군수는 "시민참여단 한 분 한 분이 홍성군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이자 실천의 주인공"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이 청년 대표를 초청한 특별강연으로, 그들의 성장 경험을 지역 청년·창업가들과 공유하며 홍성군이 지향하는 ‘청년 창업 기회의 장’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복합문화창업공간 ‘홍성잇슈창고’에서 커피리브레 서필훈 대표와 공씨아저씨네 공석진 대표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본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5일에 진행되는 첫 번째 강연은 한국 스페셜티 커피를 선도해 온 ‘커피리브레’의 15주년 브랜드북 ‘사이드웨이(SIDEWAY)’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커피 한 잔 뒤에 숨어 있는 생산자의 삶, 윤리적 소비,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브랜드를 구축해 온 커피리브레의 여정은 지역 청년 창업가들에게 브랜드 철학과 차별화 전략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인 서필훈 대표는 전 세계 15개국 250여 개 농장과 직거래하며 국내 연간 생두 수입 1위(1,600톤)를 기록해 왔으며, 2025년에는 국내 스페셜티 업계 최초로 비콥(B Corp) 인증을 획득했다. 26일에는 과일 전문 유통기업 ‘공씨아저씨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주읍성 복원‧정비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여 향후 지역발전의 초석 마련을 위한 ‘홍주읍성 복원사업의 과제와 비전 토론회’가 오는 28일 홍성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홍주읍성의 보존·정비라는 복원의 개념을 넘어 문화유산을 통한 관광 자원화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홍주읍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주제발표에는 홍주읍성 발굴 유물의 의미와 활용 활성화 방향, 홍주읍성 문화유산 관광 활성화 방안, 홍주읍성 복원정비와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구성되며, 홍주읍성의 역사성 회복과 관광 자원화에 초점이 맞추어질 전망이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홍주목 위상 정립 및 역사문화도시 정체성 확보를 위해 과감하게 예산을 투입하여 홍주읍성 복원‧정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홍주읍성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기회인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은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지도교수 김혜영)와 함께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립도서관 △오창호수도서관 △가로수도서관 등 3개 도서관에서 ‘북큐레이션 데이’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9개의 북큐레이션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에서 책을 발견하고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립도서관,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청주가로수도서관에는 각각 3개 팀씩 배치돼 총 9개의 주제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전시형 큐레이션에 그치지 않고 미션 수행, 만들기, 글쓰기 등 체험 요소를 결합해 가족·청소년·성인 이용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립도서관에서는 ‘겨울 여행길’을 콘셉트로 △집 밖은 위험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겨울탐험 할래말래 등 세 가지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이용자는 세 가지 큐레이션 공간을 둘러보며 제시된 미션을 모두 완수하면 ‘겨울 여행자 인증서’와 소정의 깜짝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오창호수도서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장서 1만권을 돌파한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특별한 독서 도전 캠페인을 시작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 드라마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하 드라마아트홀)은 올해 말까지 독서 도전 캠페인 ‘책+린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책’과 ‘도전(Challenge)’을 결합한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드라마아트홀은 2022년부터 ‘K-TV드라마 자료기증 캠페인’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그 외 작가, 출판사 등으로부터 드라마·인문·사회·역사 서적 등을 상시 기증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는 닫혀있던 감성의 문을 열어주고, 부족한 사고 능력을 확장시키며, 사물에 대한 이해 능력을 깊게 만들어준다’라는 김수현 작가의 철학을 담아 독서의 계절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드라마아트홀에서 장서들을 읽고 현장에서 수령한 책갈피에 짧은 감상이나 추천 문구들을 적어 개인 SNS 계정 또는 네이버 방문자 리뷰에 등록하면 된다. 참여 인증 후에는 김수현 작가 단막극 대본집 또는 드라마아트홀 굿즈를 받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9일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직접 찾아 핵심 인사들과 연속 면담에 나섰다. 이날 김 지사는 국회 예결위 심사가 본격화된 시점에 맞춰 한병도 예결위원장,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 등을 잇달아 만나 전북의 핵심사업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RE100 산업단지 구축지원(261억원)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10억원) ▲새만금 상수도 간선관로 건설(7억원) ▲새만금 헴프 산업클러스터 조성(5억원) ▲전북권역 통합 재활병원(98억원) 등의 핵심 사업의 예산 확보에 주력했다. 김 지사는 새만금 개발과 연계되는 미래산업 투자가 국가 전체 성장 기반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국회 심사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같은 날 김종훈 경제부지사도 기획재정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실과 면담을 갖고 ▲전북권역 통합 재활병원 ▲전북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 ▲순창 공설추모공원 ▲한의임상교육센터 ▲재난안전산업 진흥원 설립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도민 생활 및 안전과 직결되는 기반 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날 윤건영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8일 보령요트경기장 회의실에서 보령시청 직장운동경기부(지도자·선수)와 체육진흥과 직원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운동경기부 단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훈련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성폭력·괴롭힘 등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스포츠윤리런 소속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스포츠 인권의 개념과 중요성 ▲선수와 지도자, 직원 간 상호 존중 문화 ▲인권침해 발생 시 대응 방법 ▲사례 중심 토론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선수와 지도자, 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선수와 직원 모두가 인권의 가치를 깊이 인식하고, 서로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권교육과 소통과 지원 강화를 통해 선수들이 안심하고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청 직장운동경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식품영어조합법인은 1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3,600만 원 상당의 액젓(5kg) 1,500개를 보령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읍·면·출장소 17개소와 사회복지시설 32개소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령식품영어조합법인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꾸준히 액젓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25년째 변함없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재범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고자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25년 동안 한결같이 나눔을 이어오신 김재범 대표님과 보령식품영어조합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따뜻한 보령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19일 열린 제185회 계룡시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2,763억 원을 제출하고 내년도 시정운영 청사진을 밝혔다. 이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지난 3년 반 동안 계룡은 국방 중심도시를 넘어 시민의 삶의 품격을 갖춘 도시로 성장했다”며 “2026년은 지금까지의 변화가 결실로 이어지고 미래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선8기 성과와 관련해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비롯해 KADEX, K-GDEX 등 국제 軍문화·방산행사를 개최하면서 계룡의 국방수도 위상이 한층 공고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병영체험관, 안보생태탐방로 등 軍문화 체험 인프라 확충도 계룡의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안전 분야에서도 여러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사전예방 중심의 행정을 통해 기록적인 호우 속에서도 큰 피해 없이 여름을 넘겼다”며 “스마트 CCTV, 스마트 신호체계 등 첨단 안전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안전지수·교통안전지수 전국 최우수 등 국가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생거진천 케어팜(대표 이장호)는 19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생거진천 케어팜 김장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김장축제는 생거진천 케어팜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지역사회에서 마련된 농산물을 활용해 김장김치를 담가 복지 소외계층, 복지사각 지대 100가구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천군 4-H 연합회(회장 성기빈)가 배추 1,500포기, 나눔터에서 성금 100만원을 후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진천군지구협의회,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진천군4-H연합회, 한국장애인부모회진천군지부, 이월로타리클럽,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 진천군노인복지관 선암회 등 다양한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의 여러 단체와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김장을 준비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같은 날, 진천군가족센터는 군 여성회관에서 다문화가족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김장 체험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8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가 취약계층을 위한 3,9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 가구 392세대에 가구당 10만 원의 월동 난방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유재욱 회장은 “겨울철 난방비가 부담되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부터 명절, 여름나기, 월동 난방비 지원 등을 위해 총 1억 9,329만 원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정신건강 홍보주간(10. 10.∼10. 24.)을 맞아 개최한'계룡시 정신건강 인식개선 캘리그라피 공모전'에서 대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5건 총 8건의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편견 해소를 위해 시민 참여 방식으로 마련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모전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일상 속 마음 건강을 주제로 따뜻한 메시지들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접수된 작품들은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표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결과 대상에는 ‘쉼 나무’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힘들지?’와 ‘옆에서 토닥토닥 곁에서 쓰담쓰담 마음을, 마음으로 마주해요’가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편견 없이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 우리 모두의 행복을 꽃 피워요’, ‘웃는 마음’, ‘우리가 있어요’, ‘마음의 부담 언제나 우리 함께 나누어요’, ‘내 마음이 빨간 신호등일 때’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시장상과 함께 대상 3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보건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18일 2025년 계룡시 면동 평생학습센터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서천군 종합교육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평생학습 매니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으며, 서천군의 지역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 중심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다양한 학습 모델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6년 면동별 특색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자리로 참가자 간의 활발한 의견 교환과 토의가 진행됐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서천군의 우수한 운영 사례를 보며 면·동 주민들에게 더 풍성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계룡시는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하며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의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