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금산군정 세계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해외 출장을 다녀보며 한인회 및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보면 금산 인삼의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18일 명지대 서울캠퍼스에서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삼수도 금산의 인삼이야기에 관해 특강을 할 예정”이라며 “가능성을 믿고 금산인삼을 넘어 금산군정의 세계화를 이뤄내자”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 사업을 점검하고 내년 사업을 구상해야 하는 시기”라며 “연초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금산군의회 정례회 준비, 동절기 독감 등 전염병 대응, 지역 스포츠 산업 육성, 지방소멸대응기금 준비, 추곡 수매, 제설 대책 등 업무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관내 9629가구 및 261개 행정리를 대상으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전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해 5년마다 시행하는 대규모 통계조사로 관내 모든 농가·임가·어가(해수면, 내수면)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한다. 또한, 지역조사표 및 행정리 경계지도를 작성해 행정리 소지역 단위의 경제활동 및 생활 기반시설 등을 조사한다. 조사 항목은 농림업, 해수면, 내수면, 지역조사 등 4개 분야 133개다. 조사결과는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및 표본조사의 표본추출틀로 활용된다. 12월 10일까지는 인터넷 조사가 진행되며 12월 1일부터 22일까지는 인터넷 조사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읍·면 담당 공무원 10명 및 조사요원 76명을 대상으로 조사 지침 및 조사표 작성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드림스타트 졸업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드림스타트 지원이 종결되는 초교 6학년 아동들과 가족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함께한 추억을 되돌아보고 아동들의 중학교 진학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아동들이 부모 및 형제자매와 함께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추진됐다. 금산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보건·복지·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와 함께했던 시간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미취업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18세 이상 금산군 거주 미취업 장애인으로 전일제 일반형일자리 22명, 시간제 일반형일자리 12명, 참여형 복지일자리 17명 등 총 51명을 모집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며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심사와 업무 수행 능력 평가를 위한 면접 과정을 거친 후 최종 선발되며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보조, 환경정비, 장애인주차구역 홍보 등의 일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통해 지역 사회에 융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 사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11일 병무청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양 기관은 지역 상권 이용 확대와 문화⋅관광 교류 확대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병무청 직원들의 계룡시 방문 및 지역 상권 이용 확대 협조 ▲지역특산품과 문화관광명소 등 지역 정보 공유 ▲지역 축제 및 행사 참여를 통한 교류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홍보 협력 등이다. 계룡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병무청 직원들의 지역 방문 증가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특산품 소비 확대 등 직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지방 살리기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문 기술을 갖춘 봉사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를 찾아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논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백)는 16일 가야곡면 등1리에서 재난재해전문봉사단과 함께 취약 가구 5곳을 대상으로 ‘주거생활 불편해소 효자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전기·수도 등 전문 자격을 갖춘 재난재해전문봉사단 단원들이 중심이 되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전문 기술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주거 안전과 생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봉사단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5개 가구를 방문해 전기·수도 설비와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한 가구는 지난해 폭우로 집이 침수된 뒤 비닐하우스 내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며, 전기 배선의 화재 위험이 커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봉사단은 전기 배선을 교체하고 설비 전반을 정비해 해당 가구가 안전한 생활환경으로 돌아오는 데 힘을 보탰다. 김동백 논산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자원봉사의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어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지역과 함께 자라는 협동의 가치가 농협의 장학금 기탁으로 다시 한 번 빛났다. 논산시는 광석농협(조합장 장준호)과 부적농협(조합장 이희갑)이 각각 1,000만 원의 장학금을 논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학업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11일 시청을 방문한 장준호 광석농협 조합장은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4일 장학금을 전달한 이희갑 부적농협 조합장은 “지역 인재 육성은 곧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두 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논산에 자부심을 가지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논산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지역 특산물 딸기를 활용한 가족 체험 행사를 열고 시민과 방문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논산시는 15일 부적면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베리쿠킹랩에서 ‘딸기향 가득 케이크 클래스’ 사전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와 신세계푸드의 상생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신세계푸드가 전문 강사와 재료를 지원하고, 초록우산이 협력해 추진됐다. 체험은 당일 새벽 출하된 신선한 논산 딸기를 활용해 가족이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족들은 딸기 손질부터 크림 바르기, 장식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우리 가족만의 딸기 케이크’를 완성했다. 이어 초록우산이 문구 세트와 논산사랑지역상품권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참여한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직접 논산 딸기를 만져보고 케이크를 만들며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딸기향 가득 케이크 클래스의 정규 과정은 1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지역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케이크 외에도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 의당면(면장 권석중)은 절재 김종서 선생 추모제를 지난 14일 의당면 월곡리 김종서 선생 유허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절재 김종서 선생은 공주시 의당면 월곡리 출신으로, 함경도 6진을 개척해 영토를 확장하고 좌의정에 오른 정치가이자 고려사를 감수하는 등 깊은 학문을 갖춘 인물로, 세종조 태평성대의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업적을 남겼다. 의당면 월곡리 유허지는 김종서 선생이 한양에서 벼슬을 하면서도 이사를 하지 않았고, 계유정난으로 서거할 때까지 사저가 유지된 의미 있는 역사 공간이다. 2020년에는 공주시민 가운데 뜻을 함께하는 이들이 모여 ‘절재 김종서 선생 선양사업회’를 구성해 매년 추모제를 이어오고 있다. 절재 선생 서거 572주년을 맞은 올해 추모제에는 의당초와 수촌초 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한국교육연구소 공연단체 ‘누리’가 절재 선생의 생애와 시를 주제로 창작한 음악과 노래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어 추모사 낭독과 유교식 추모 제례가 진행됐다. 이종운 선양사업회 회장은 “절재 김종서 선생께서는 나라의 위기 앞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오는 21일까지 ‘DIT 크래프트 빌라 워크숍’을 운영하고, 11월 28일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공간 기획·설계·시공에 참여하는 청년 주도 공간개발 모델을 통해 공주시 청년 공유주택 1층과 인근 골목을 청년 창업·교류의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DIT(Do It Together) 방식은 공간 운영자, 전문가, 지역 이웃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장소를 만드는 협업형 현장 워크숍으로, 청년들이 실제 공간 구조와 기능을 함께 설계하고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주시는 이번 사업이 국무조정실·청년재단·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과 충청남도의 ‘2025 충남형 청년센터 지원사업’에 동시에 선정되면서 국비 2천만 원, 도비 1천만 원 등 총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 8월 완공된 ‘DIT 크래프트 빌라’는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 창업자 8명이 입주한 청년 공유주택 제4구역 1층과 주변 골목 일대를 비즈니스와 커뮤니티가 결합된 복합 거점으로 전환하는 공간 혁신 사업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기물 공급을 통해 토양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여 고품질·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며, 2026년도 비료 공급 시에도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경영체에 등록되지 않았거나 농지 처분 명령을 받은 필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비료 종류, 품질 등급, 수량, 업체명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구분된다. 유기질비료는 20킬로그램(포)당 1,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20킬로그램(포)당 1,5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부숙유기질비료는 10아르(a)당 최대 2,000킬로그램까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 마서면 송석어촌계 공무철 계장이 자율관리어업 추진 유공으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 계장은 지난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자율관리어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2014년 9월부터 송석어촌계를 이끌어온 공무철 계장은 불법 양식어업 근절, 어업인 권익 보호 활동 등에 적극 나서며 지역 어업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자율관리어업 추진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어촌 공동체의 자율적 자원 관리 체계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홍보와 감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어촌뉴딜300 사업을 통해 송석항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천희 수산자원과장은 “우리 군에서 해양수산 분야 표창 수상자가 배출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율관리어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어업 활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모범 사례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한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천안시 서북구 성정2동 주민자치회를 초청해 주민자치 운영 사례 공유와 현장 방문 중심의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정2동 나선신 동장과 양승용 부회장을 비롯한 방문단 25명, 한산면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함께했다. 성정2동 방문단은 한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운영 방식과 주요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마을기록 아카이브 ▲불법투기 예방 CCTV 설치, 정월대보름 행사, 천년공원 제초작업 등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받았다. 또한 주민총회, 이미용봉사, 마을가꾸기, 초등학교 체험학습 지원 등 보조사업 현황도 소개받으며 한산면의 현장 운영 경험을 살폈다. 아울러 2026년 주민참여예산 예정 사업인 ▲청소년 아지트 조성 ▲오지마을 태양광등 설치 ▲단상천 예초작업 등에 대한 안내도 더해져 방문단의 이해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추진 과정, 주민 의견 수렴 방식, 사업 시행 시 어려움 등 실무적 질문이 이어지며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교류를 마친 방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미생물 배양실 본격 가동으로 친환경 농업 실현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생물 공급체계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개관한 미래농업과학관 내 미생물배양실은 정보통신기술(ICT)기반 통합 제어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시설로 연간 500톤 규모의 고품질 미생물(EM)균 및 생균제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기존 380톤에서 30% 이상 늘어난 수치다. 미생물 공급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자율 분주 방식을 도입해 서천군민 누구나 40리터까지 무료로 공급받을 수 있다. 공급되는 농업미생물은 토양 내 유기물 분해와 양분 순환을 촉진해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토양 물리성·화학성 개량을 통해 연작장해를 완화한다. 또한 가축 분뇨 발효와 악취저감, 오·폐수 정화 등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 친환경 농업 실천과 생활 환경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퇴비 발효 촉진과 냄새 저감 효과로 축산 농가의 만족도가 높으며, 수산·임업·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김도형 농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자급사료 생산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사료작물 신품종 자급률 향상 연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연구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서천군 전역에서 진행되며, 지역 환경에 적합한 사료작물 신품종을 시험·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 대상은 국내에서 개발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우량 계통 7종으로, '코윈어리', 'FL80', '코윈마스터', 'LM12호', 'LM14호', 'LM15호' ‘LM16호’등이 포함된다. 센터는 이들 품종이 서천 지역의 토양 및 기후 조건에서 현장 적응성, 수량성, 내재해성을 얼마나 확보하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군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역 환경에 적합한 신품종 중심의 사료작물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사료 자급 확대를 위한 종합계획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내한성 품종의 안정 생산기술 보급, 농가 현장 적용 확대, 가축분뇨 재활용을 통한 농축순환농업, 냄새 저감 기술 지원 등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