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충청남도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충청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지적재조사사업 관련 업무 연찬 참여도, 법령 및 제도 개선 의견 제출 실적 등 행정 추진 성과와 함께 실시계획의 조기 수립, 공정 관리, 사업 추진률, 우수 사례 제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 공주시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지구 내 실제 도로가 존재하지만 지적도상에는 도로로 표시되지 않은 필지에 대해 마을 안길을 정비해 ‘맹지’ 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 공주시의 지적재조사사업은 2013년 신기1지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7개 사업지구 중 22개 지구, 9,717필지를 완료했으며, 올해도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불일치한 5개 지구 1,167필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에 등록된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해소하고, 종이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사업이다. 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온라인 시민제도인 ‘온누리공주시민’ 가입자가 28만 8천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온누리공주시민’ 제도는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시민제도로, 2008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이후 지속적인 개선과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왔다. 현재 온누리공주시민은 공주시 등록 인구의 두 배가 넘는 28만 8천 명을 기록하며 지역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 가입자가 6만 6천여 명에 달하며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시는 백제문화제와 군밤축제 등 주요 지역 축제와 관내 대학, 기업체 등을 찾아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온라인 행사와 홍보 캠페인을 병행하는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이어왔다. 온누리공주시민으로 가입하면 ▲공산성·무령왕릉·석장리박물관 등 주요 사적지 입장료 50% 할인 ▲사계절 썰매장 50% 할인 ▲하숙마을 숙박비 20% 할인 ▲고마열차 이용료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지역 내 음식점, 찻집, 슈퍼 등 90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주민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한 자치 프로그램의 결실이 무대 위에서 빛났다. 논산시과 논산시주민자치협의회(회장 이찬주)는 지난 4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주민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발표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2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진 발표회에서는 라인댄스, 노래교실, 풍물, 고고장구, 난타, 우쿨렐레, 기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찬주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이번 발표회는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농촌은 심심하다고 말하지만, 논산은 그 속에서 시민이 어울려 행복을 만들어가는 진정한 가치를 발견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심재윤(주산산업고등학교 2학년, 81kg급) 선수가 지난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겸 2025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주목받고 있다.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심재윤 선수는 고등학교 2학년답지 않게 노련하고 역동적인 경기를 펼쳐 관계자들을 열광시켰다. 심 선수는 현역 국가대표 선수 2명을 예선전에서 이기는 이변을 일으키며 당당히 남자일반부 81kg급에서 3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고등학교 2학년이 유도 국가대표로 선수촌에 입촌한 것은 처음으로, 자신의 명예는 물론 학교와 보령시의 명예를 드높이며 자랑스러운 보령인으로서 향후 탄탄한 국가대표의 길이 기대된다. 한편 심재윤 선수는 초등학교, 중학교 저학년 때부터 고학년 선배들을 물리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악바리 근성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기대주로 성장했다. 여기에 성실함과 인성을 갖춘 선수로서 동료 선후배들과 지도자로부터 존중과 칭찬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어 더 높은 곳을 향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 남포면 창동리에 위치한 ‘담닮집’이 충청남도가 주최한 ‘2025 충남 건축문화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10회 충청남도 건축상 주거부문에 선정됐다. 충청남도 건축상은 도내 건축문화의 질적 향상과 지역 건축인들의 창의적 건축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담닮집은 건축상 4개 부문(공공, 민간, 주거, 일반건축) 중 주거부문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건축적 완성도, 조화, 지역성 등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식은 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충남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담닮집의 설계를 맡은 백찬슬 건축사(에이쓰리건축사사무소 대표)는 “이 주택은 부모님이 거주할 집으로, 단순한 생활공간을 넘어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서로를 닮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며 설계의 출발점을 밝혔다. 그는 “가족들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며 집의 방향, 형태, 공간의 감정을 함께 고민했고, 수없이 많은 수정과 재구성을 거쳐 완성된 집”이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오천면 밤섬·술뚱생활권(삽시도)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7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어촌뉴딜300,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을 추진했으나 여전히 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어촌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사업을 과감히 개편하고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를 추진해왔다. 개편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2026년부터 총 200개의 어촌·어항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기존의 3개 유형(경제플랫폼 조성, 어촌생활플랫폼 조성, 안전인프라 개선)에서 2개 유형(경제도약형, 어촌회복형)으로 통합해 기존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계와 보완점을 개선하여 추진한다. 밤섬·술뚱생활권(삽시도)이 선정된 어촌회복형 분야는 복수(2~3개)의 어항과 그 배후 마을의 일터·삶터·쉼터 개선을 위한 생활기반, 안전, 환경 개선 등의 도입시설과 소프트웨어 사업을 지원하며,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국비 7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된다. 밤섬·술뚱생활권(삽시도)은 이번 어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은군은 ‘제7회 속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가 오는 8일 보은군 속리산면 솔향공원 내 다목적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속리산둘레길(이사장 홍순철)이 주관하고 보은군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속리산 다목적 잔디광장을 출발해 솔향공원~말티재 정상~목탁봉카페를 거쳐 다시 다목적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약 7km 코스로 약 2시간 30분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 걷기 축제는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신청으로 선착순 1,000명을 모집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해 당일 참여도 열려 있다. 참가자들은 완주 후, 산외면 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잔치국수'를 맛볼 수 있으며, 지역 주민 농산물 장터에서는 속리산 자락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산물도 구입할 수 있다. 홍순철 이사장은“단풍으로 물든 속리산둘레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맘껏 즐겨달라”며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로움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식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에서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기간동안 팝업스토어 ‘홍성상회’ 운영으로 약 5천여 명이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그 영향으로 홍성문화도시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6,000명을 돌파하는 성과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홍성의 대표 자원인 한우·한돈·대하·김을 소재로, 이를 놀이처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미션을 수행해 코인을 획득하고 코인으로 굿즈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참여했으며, 교환 상품은 ‘메이드 인 홍성’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한정판 굿즈로 준비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홍성상회’에서 추구한 콘셉트는 방문객이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행성으로 변한 홍성의 미감을 되찾는 영웅’이 되는 구조로 기획됐다. 특히 ‘신문 세 컷 만들기’ 체험과 포토존 운영은 관람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자연스럽게 SNS 인증 사진이 확산되며 문화도시 홍성의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하는 효과를 만들어냈다. 최용석 센터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지난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자문위원들과 22기를 이끌어갈 홍성군협의회 회장은 주진익 전)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이 됐으며, 56명의 자문위원에게는 민주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하여 이용록 홍성군수가 위촉장을 전수하고 협의회 출범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성군협의회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라는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통일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홍성군협의회는 오는 14일 16시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서부면은 지난 5일, 서부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최세준)와 함께 관내 저소득 다자녀 가정을 방문하여 학용품과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자녀 교육과 생계를 위해 힘쓰는 가정을 위로하기 위한 것으로, 최세준 총동문회 회장은 직접 가정을 찾아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가정에는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서부초 총동문회 최세준 회장은 “서부초 후배들이 지역의 사랑 속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후배들과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순화 서부면장은 “지역 선배들의 따뜻한 마음이 후배 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면에서도 어려운 가정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면은 이번 총동문회의 나눔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아이들이 안정되고 희망찬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3일부터 3일간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 회의실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 28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새롭게 의료급여 자격을 취득한 수급권자의 적정한 의료 이용 유도와 자가 건강 관리능력 향상, 올바른 의료급여제도 이용 및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의료급여 현금지원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급여기관 제도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 ▲자가 건강관리 및 올바른 약물 투약 방법 등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의료급여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의료급여 제도를 이해하고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전문성 있는 의료급여 지원과 재정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주거 정보를 제공하고, 방치된 농촌 빈집에 새 생명을 불어넣기 위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충청남도에서 최초로 열리는 ‘농촌 빈집 물건’사전 안내형 설명회로,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실제 거래 가능성이 있는 빈집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다룰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귀촌건축지원센터가 현장조사를 완료한 13가구의 실제 농촌 빈집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며, 참가자들의 성공적인 빈집 거래와 재생을 돕기 위한 ‘빈집거래 핵심포인트’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이승복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설명회는 버려지거나 방치된 농촌 빈집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연결하고 주거 공간으로 되살리는 첫 실험”이라며, “설명회를 통해 제시될 충남형 빈집거래 모델이 향후 지역균형발전의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홍성군은 지난달 21일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귀촌건축지원센터와 함께 농촌 빈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이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어촌회복형)에 선정되어 노후된 어항 시설은 물론 그 배후 마을의 생활 기반시설까지 개선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발표된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어항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홍성군 속동(거차), 수룡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선정되어, 2026년부터 4년간 국비 70억원, 도비 9억원, 군비 21억원 등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속동, 거차, 수룡항 3개 어항 시설 및 배후마을의 생활기반 시설까지 개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 중앙부처 가이드라인 변경에 따라 기존 3개 유형에서 2개 유형으로 통합 조정됨에 따라 우리 군에서 2023년부터 추진하던 속동(거차)항과 수룡항 2개 사업을 정부 기조에 빠르게 대응하여 1개 사업으로 통합 신청했고, 3년만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에 홍성군은 이 사업을 통해 항·포구를 중심으로 인접 배후 어촌마을을 포함한 통합개발로 어촌지역의 활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어촌의 어업 근거지인 항포구를 개발하기 위하여 그동안 많은 공을 들였으며, 이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오는 10일부터 기 운영중인 마중버스의 연장운행을 통해 내포신도시⇒ 갈산고 통학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에 광천지역 3개의 고등학교(충남드론고, 서해삼육고, K-POP고) 운행에 이은 두 번째 지역 확대 운영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과 통학시간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내포⇒갈산고 통학 고등학생의 경우 직행 노선버스가 없어 환승 후 이용 및 장시간 소요 등 불편한 통학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생 수가 적어 직행 노선버스 신설이나 별도의 한정면허 통학버스 운행 등 대안 마련이 쉽지 않았다. 이에 홍성군은 지역 버스업체인 홍주여객과 대안 마련을 위해 광천지역과 마찬가지로 갈산고를 위한 마중버스의 통학 시간대 연장 운행을 통한 문제 해결이 가장 효율적이라 판단했으며, 이번 마중버스 확대 운영을 실시하게 됐다. 기존 마중버스의 운행은 그대로 유지하되, 등하교 시간대 연장운행을 통해 내포신도시와 갈산고 통학버스를 등교 1회, 하교 1회를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학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45분 이내로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nb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용두사지 철당간 광장 및 성안길 일원에서 ‘일상을 여행처럼 Beautiful-C Fest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와 충북도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2025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사업’의 하나로, 시민들의 일상 공간인 성안길을 청주 쇼핑관광 중심지로 재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K-뷰티 기반의 테마 쇼핑관광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충북화장품산업협회·청주화장품기업협회 등과 협력해 관련 산업과 지역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본 행사에서는 뷰티(BEAUTY), 로컬(LOCAL), 연결(LINK), 콘서트(CONCERT) 등 4개 분야 21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뷰티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뷰티 클래스 · 꿀팁 LIVE △트래블러 크루와 함께하는 비보잉 공연 △어린이 합기도 시범 공연 △발라드, 스윙재즈 버스킹 등이 운영된다. 또한 △피부의 건강을 유지하는 전문 관리 △얼굴의 입체감과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전문 메이크업 △전문 헤어 스타일 연출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