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이 어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어업인 발굴에 나선다. 군은 창업 초기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2026년 청년어촌 정착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어촌 이탈을 막고 새로운 인력을 유입해 수산업과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어업·양식업·수산물 가공·유통업·해양레저관광업 등 수산 관련 산업 전반에서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 어업인 또는 창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서면 및 면접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청년에게는 최대 3년간 월 90만원에서 110만원의 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 ▲1년차는 월 110만원 ▲2년차는 100만원 ▲3년차는 90만원이 지급되며, 지원금은 어업 경영비와 생활 안정 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1986년 1월 1일~2008년 12월 31일 출생자)으로,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하며 공공기관 상근직원이나 병역미필자, 타 산업분야 경영자는 제외된다. 최기순 해양수산과장은 “청년어촌 정착지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이 올해로 3회째 해외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홍성으로 초청해 국제교류전을 펼치며, 야구를 넘어 문화 외교의 장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국제 교류전은 지난달 25일 홍성만해야구장에서 개최된 ‘홍성군과 함꼐하는 제3회 김태균 야구캠프’의 연장선으로, 야구 레전드 김태균 선수와 9명의 스타선수 코치진과 함께한 야구캠프에서 선발된 우수 선수 19명으로 꾸려진 ‘김태균 야구캠프 인터내셔널팀’의 교류전이다. 이번 대회 참가 팀은 ▲김태균 야구캠프 인터내셔널팀 ▲일본 밤바다아팀 ▲일본 MAKE팀 ▲사이판 BRAVES팀 네 팀으로, 이들은 경기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으로 팀을 소개하고 경기규칙을 전달하는 등 소통과 합동 훈련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내포야구장에서 이틀에 걸쳐 6번의 경기를 치렀다. 이번 대회에서는 3전 3승으로 한국 김태균 인터내셔널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팀 일본 메이크 프로그레스 팀, 공동 3위 사이판 브레이브스, 일본 밤바아다팀이 뒤를 이었다. 이번 국제교류전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60만 방문객을 돌파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서 MOU 체결 등의 교류 성과와 함께 대규모 해외 대표단 방문으로 국제적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군은 바비큐 축제에 방문했던 해외 순방단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금번 글로벌 바비큐 축제에는 총 7개국 133명의 공식 대표단이 홍성을 찾았다. 먼저 미국 멤피스는 맥위버 멤피스 인 메이 국제축제재단 회장과 바비큐 요리팀 등 4명이 홍성을 찾았다. 세계 축제 교류화를 위한 세미나를 가졌으며, 바비큐 요리팀은 축제장 내에서 직접 요리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스카이 타워, 노을 전망대 등 서부 해안을 둘러보고 용봉산 트레킹에도 참여해 홍성의 아름다운 풍광을 느꼈다. 군과 자매협정 체결도시인 일본 오부시는 야마구치 치에코 부시장을 단장으로 현지에서 공모해 남녀노소 다양하게 구성된 시민단 총 21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한복입기 체험 등을 통해 홍성의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일본 오부시 시민 대표단은 오가닉 선언에 따른 유기농 페스타에 큰 관심을 보였고, 국화 축제장과 드론라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9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개인전을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스튜디오 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시는 김유진 작가의 ‘水_머무르다’와 이학승 작가의 ‘보내는 사람: 서나’다. 김유진 작가는 오랜 시간 ‘물’과 ‘시간’의 흐름, 순환을 주제로 ‘水’ 시리즈를 전개해왔다. 찻자리의 찻물은 물의 순환이자 시간의 흔적이다. 전통회화 재료와 기법을 활용해 차와 찻자리, 물의 순환을 통해 인간 내면 사유의 순환을 시각화해, 안온한 휴식과 내면의 성찰이 가능한 장소에 대한 심상을 구체적 풍경으로 표현한다. 이학승 작가는 ‘소리’를 공동체적 삶 속으로 끌어들이는 방식을 탐구해왔다. 이번 전시는 청력 데시벨 74를 가진 여성 ‘서나’와 엽서를 주고받으며, 그녀가 소리를 듣는 대신 사용하는 감각의 언어를 기록한다. 서나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상태에서 삶을 바라보는 낯섦을 지닌 존재이다. 본 전시에서 인간의 청취능력 경계와 그 너머에서 가능한 감각 경험에 대한 탐구를 펼쳐낸다. 개막식은 6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사전 예약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민영)은 4일 청주중학교와 중앙여자중학교에 청주시립합창단이 편곡하고 직접 불러 녹음한 교가를 전달했다. 이날 교가 전달은 청주시립합창단이 지역 내 초‧중학교의 오래된 교가를 새롭게 편곡하는 ‘교가 드림(Dream)’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으로 낡은 음질과 들리지 않는 가사 때문에 부르기조차 어려웠던 교가들이 시립합창단의 풍성한 하모니로 다시 태어났다. 지역 작곡가를 편곡에 참여시켜 완성도를 높였으며, 청주시립교향악단은 단조롭던 반주를 풍성하고 장엄한 선율로 재해석했다. 학교 관계자는 “교가드림 프로젝트로 새롭게 편곡된 교가를 교내 조례 시간이나 행사에서 활용할 계획”이라며 “수준 높은 교가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민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오래된 교가를 시립합창단, 시립교향악단이 고품질 음악으로 재탄생시켜 선사해 보람 있고 뿌듯하다”고 답했다. 한편, 올해 교가 드림 사업에는 △청주성신학교 △오송초등학교 △오창초등학교 △운동초등학교 △한벌초등학교 △청주중학교 △청주중앙여자중학교 △솔강중학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4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적십자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적십자 봉사원,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33대 송하영 회장의 이임식에 이어 제34대 정상직 신임 회장의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인생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말처럼, 살면서 중요한 것은 이웃과 함께 기쁨과 행복을 나누려는 마음가짐”이라며, “대전시의회는 ‘사람이 사람을 살리는’ 고귀한 적십자 운동을 함께하며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지친 일상에서 마음의 쉼표를 찍을 수 있는 ‘드림문화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힐링음악회’를 6일 오후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연다. 2016년부터 부산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드림문화오케스트라가 클래식 명곡부터 뮤지컬, 오페라,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고, 팝페라 가수 고은솔과 바리톤 정건우도 함께해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2025년 부산시 구·군 문예회관 공연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열린다. 8세 이상, 전석 무료.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해 관람할 수 있으며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10월 25일, 새롭게 단장한 대천공원에서 ‘사랑으로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2025 해운대 꿈꾸는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운대구는 대천공원에서 2025 해운대 꿈꾸는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복지·평생학습·주민자치가 함께하는 통합형 박람회로,복지기관 20곳과 평생학습기관 17곳, 주민자치 18개 동 등 총 55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약 2,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개막식은 ‘세레나데’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애향대상 시상, 개막 퍼포먼스, 초청가수 특별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이후 주민자치경연대회, 구민오락관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폐막식에서는 우수학습자 및 주민자치경연대회 수상팀 시상, 기부금 전달식, 경품추첨 등으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가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복지정책과, 교육도서관과, 총무과 등 3개 부서를 중심으로 55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복지정책과는 ‘복지를 잇다’ 체험프로그램과 마음 자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한 핼러윈 테마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문화를 제공하고, 극장 방문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50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했다. 극장 내부 곳곳을 활용한 핼러윈 포토존, 서구의 캐릭터인 천마니와 호박을 색칠하는 컬러링존, 미니 볼링과 마법 모자 고리 던지기 게임존, 나만의 호박 사탕 바구니 만들기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나만의 호박 사탕 바구니 만들기가 가장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핼러윈데이를 주제로 한 이번 테마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놀이 중심 문화활동으로 이루어졌다. 공간 전체를 핼러윈 테마로 꾸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족들이 함께 체험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계절·테마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한형석 자유아동극장이 지역 내 어린이 문화 거점 공간으로의 역할을 견고히 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광란)는 지난 11월 1일, 한형석 자유 아동극장에서 회원 가정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형극 ‘모두가 다름이 멋져’를 공연했다. 이번 인형극은 영유아에게 양성평등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부모와 함께 다양한 성 역할을 존중하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인형극을 보며 어려운 주제인 양성평등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아이들은 물론 부모에게도 평등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가정 내에서도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돌아보고, 영유아 시기부터 성평등 인식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 서구에 위치한 부산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11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가을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토요가족 야외체험 프로그램‘2025 조선 형벌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시대의 법과 사회질서가 어떻게 유지됐는지를 배우고, 당시의 형벌 체계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체험의 하이라이트는 역할극을 통한 형벌도구 체험이다. 목칼, 주리틀, 형틀 등을 이용해 실제 상황을 재현해 보는 시간으로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역사 공부가 되고, 어른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된다. 체험의 마지막에는 환속(還俗)음식으로 준비된‘두부 백설기 만들기’가 기다린다. 과거 감옥에서 풀려난 사람들이 두부를 먹으며 새출발을 다짐했던 풍습에서 착안해, 흰 백설기를 빚으며 새로운 시작과 깨끗한 마음을 상징하는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다. 조선의 형벌은 무겁기만 한 역사가 아닌, 직접 체험하고 느끼며 오늘날의 법과 질서를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는 체험이다. ‘2025 조선 형벌 체험’은 가족 단위 200명을 대상으로, 10월 매주 토요일 오전반 10시부터 13시. 오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장애인단기보호센터(두드림) 12명을 대상으로 ‘오늘은 나도 정원사!’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3회차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농업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신체 및 인지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복골농장(두마면 입암리)과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텃밭지기 농부가 되어보자 ▲내 마음을 채우는 향기로움 ▲나의 마음의 거울 등 3개 주제로 진행됐다. 1회차에서는 고구마 수확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배양했으며, 2회차에서는 바질 및 수세미를 활용하여 오감을 자극해 인지능력을 향상시켰다. 마지막 3회차에서는 포인세티아 화분을 만들어보는 ‘마음의 거울’ 활동을 통해 메타인지 능력과 언어 표현 능력을 증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농업 활동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사회성과 인지능력을 키워나가는 모습에서 치유농업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난 3일 한국전력공사 금산지사, (재)행복커넥트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읍면 복지상담 자동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협약에 의하면 군은 대상자를 발굴하고 참여를 안내하며 사업 지역을 관리하고 시범 서비스 결과를 공유한다. 한국전력공사는 전력 데이터를 제공하고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며 (재)행복커넥트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제와 출동 서비스, 결과 보고를 담당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며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의 복지와 안전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AI) 전화 상담을 통한 복지 초기상담 및 정보 제공, 대화형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한 정서 지원·생활 모니터링, 전력·통신·앱 데이터를 분석한 ‘인공지능(AI) 안부든든 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군은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촘촘한 지역사회 중심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산악·하천 등 비주거지역에서 발생하는 재난·사고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12월 중순까지 관내 국가지점번호판 122개소에 대한 일제조사에 나선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는 지역을 가로·세로 10m 격자형으로 나누고 지점마다 한글문자 2개와 숫자 8개 등 총 10자리를 부여해 전국을 하나의 좌표체계로 표현한 것으로 응급상황 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특히, 등산 및 하천 야외활동 중 길을 잃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서 제공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도움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국가지점번호판의 망실, 훼손, 표기 오류, 설치 위치 적정성 등을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보수 및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의 체계적인 관리로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과 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2025 금산교육발전특구 성과공유의 날 및 마을교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금산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지역교육공동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을 비롯해 중부대 관계자,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성과공유 개회식, 전시마당, 체험마당 등이 진행됐으며 금산의 온(溫)·독(讀)지수 이끎학교 학생 작품 전시, 위(Wee)센터 ‘마음, 쉼’ 사진전, 마을교육공동체 체험부스 등 50여 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스마트팜 코딩, 재활용 체험, 보리막장 만들기, 비단부채 그리기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에 참여하며 마을과 함께 배우는 금산형 마을교육과정의 의미를 체감했다. 금산교육발전특구는 다(多)함께 행복한 교육·치유공동체 금산이라는 비전 아래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지역기반 교육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 지표, 세부계획,사업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칠곡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2025년도 일자리 목표 대비 124%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 ▲G-star 경북의 저력펀드와 단계별 기업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지원 ▲대경선 개통에 따른 생활인구 유입과 연계한 전통시장 및 미군부대 후문 상권 활성화 ▲소통·교류 거점 구축-취업-자립-정착으로 이어지는 청년성장 일자리 지원 ▲돌봄-역량강화-취업-고용 유지로 이어지는 여성고용 선순환 체계 구축·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칠곡군은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12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멘토 16명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멘티 41명은 행사 전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비대면 멘토링 활동 등 사전 활동을 통해 사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국회를 견학하고 서울대학교를 방문한 후에 팀별로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했다. 이 후 팀별(멘토-멘티) 멘토링과 분야별(학습, 진로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지역 선후배간 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팀별로 가고 싶은 곳을 정해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추억을 쌓고, 분야별 멘토링을 통해 멘티들은 평소 고민이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