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3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금산인삼과 금산군의 세계화 의지를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 개막식에 방문해 금산군과 금산인삼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져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며 “금산인삼의 국제적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인삼 홍보 부스도 운영했는데 고생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외유성 해외 출장이라는 오해가 없도록 모두가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일정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및 뉴욕 출장길에 나섰으며 한인축제 개막식 참석을 비롯해 금산인삼 수출망 재정비 및 브랜드 홍보를 위해 판촉·바이어 협상, 행정 협력, 미디어 노출 등에 박차를 가했다. 이 외에도 박 군수는 금산군민 한마당 체육대회, 금산인삼의 날 기념 및 페이백 행사 등 운영에 나서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산불 예방, 동절기 사업 안전점검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 금산읍은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를 위해 1공무원 1마을 책임제를 시행하고 산불 취약지 순찰,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행위 단속, 산불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활동 등을 펼쳐 산불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지역 주민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산불감시원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산불감시원은 주요 산림지역 및 인접 마을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진행하고 공무원은 주말 및 공휴일에도 상시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한다. 이 외에도 읍은 주민 참여형 산불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마을방송 및 홍보 캠페인을 통해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 인식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읍 관계자는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와 함께 영농폐기물 소각 등으로 산불 위험도가 높아지는 시기”라며 “공무원과 감시원이 함께하는 상시 감시체계를 통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 마서면과 마서면 문화체육회는 10월 31일 서천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제8회 마서면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김경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유관 기관·단체장과 면민, 관광객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마서면 문화축제는 면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목표로 매년 열리는 지역 대표 행사다. 올해는 마서의 대표 특산물인 고품질 김을 활용한 김밥 등 먹거리 판매, 지역 특산품 판매 부스, 주민 작품 전시회(분재·근대문화자원·서예 등), 주민 참여 노래자랑과 지역 출신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새마을부녀회와 어촌계가 운영한 먹거리·특산품 부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김태승 마서면장은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뜻깊은 축제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문화와 특산품을 알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천경 문화체육회장은 “면민이 함께한 축제가 성황리에 열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축제가 지역의 자랑이자 모두가 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달 30일 서천군청사 대형화재 및 폭발 사고를 가상한 '2025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하며 실전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대응을 중점 유형으로 설정하고 서천군과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통합훈련을 통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재난 상황은 다중밀집시설인 서천군청사에서 발생하는 대형화재로 설정했으며, 현장 및 토론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협업부서 간의 협력체계 구축·대응 등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대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함께 진행하여 군 전 직원들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초동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실전 훈련을 병행했다. 이를 통해 전 직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초기 대응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훈련은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전 부서와 유관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수도권 기업유치 설명회에서 충청남도와 함께 ㈜데일리킹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데일리킹은 쌀국수 전문 브랜드 ‘포메인’을 운영하는 외식·식품 기업으로, 2015년 베트남 현지 법인 공장 ‘포시즌’을 설립해 쌀국수 면과 허브백(향신료)을 생산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데일리킹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12,157㎡ 부지에 총 541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군은 공장 가동과 함께 약 15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데일리킹 김대일 대표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공장 설립이 아니라, 서천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앞으로 서천군과 상생하며 국내 식품산업에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국내복귀기업 투자협약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가 국내외 기업에 경쟁력 있는 투자지임을 재확인한 계기”라며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인허가 지원과 정주여건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0월 30일 발표한 ‘2025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장항읍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장항읍 솔리천 배수구역 일원 약 2.73㎢에 총사업비 647억 원이 투입돼 상습 침수 문제가 본격 해소될 전망이다. 그동안 장항읍은 집중호우 때 하천 수위 상승, 하수관로 통수능 부족, 해수위 상승 등이 겹치며 생활권 침수가 반복됐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월 공모를 신청, 현장조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이끌어냈다. 대상지에는 현재 우수저류시설과 게이트펌프장 3개소가 있으나, 이상기후로 강우강도가 커지면서 최근까지 침수가 상습적으로 발생해 추가 대책이 요구돼 왔다. 군은 하수관로 14.4km 교체·신설과 수문일체형 빗물펌프장 1개소(처리용량 100㎥/min) 신설을 핵심으로 하는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2026년 하수도정비대책 수립용역과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재원은 국비 60%, 도비 12%, 군비 28%로 조달된다. &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행복누림 일원에서 ‘10년의 배움, 다음 10년의 약속’을 주제로 제10회 공주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공주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행사로, 시민이 배우고 나누는 학습공동체의 가치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중심의 학습 확장을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축제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11월 8일 오후 2시 행복누림 5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식전공연 ‘박동진 판소리 꿈나무’를 시작으로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과 10주년 기념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이후 공주시 평생학습동아리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복누림 1층 마주침공간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2층부터 5층까지는 평생학습 관련 기관과 동아리들이 운영하는 체험 및 전시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5층 대강당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기념해 각 읍면 평생학습센터가 주체가 되어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주차장에서 수집되는 실시간 주차 정보를 국내 대표 내비게이션 앱 ‘티맵(T map)’과 연계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공영주차장의 잔여 주차면 수, 요금, 운영시간 등 주요 정보를 민간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방문객이 목적지 도착 전에 주차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중동공영주차타워를 비롯한 8개 공영주차장이 티맵과 연계되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는 향후 공영 스마트주차장 조성과 함께 연계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 지도 및 주차 앱으로도 주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공주시는 그동안 스마트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주차 가능 공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주차장 입구 현황판과 인근 주요 도로 전광판을 통해 정보를 제공해왔다. 아울러, 법정 할인 차량에 대한 자동 요금 감면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5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시군의 민관협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치 행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례 발표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수상 기관이 선정됐다. 공주시가 발표한 우수사례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 알리미 짱! 시민명예기자단 운영’은 공주시 소식지 '흥미진진 공주'의 ‘시민명예기자가 가다’ 코너를 중심으로 시민이 직접 시정 현장을 취재하고 생활 속 정책을 시민 눈높이에서 전달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이 직접 마을 이야기를 발굴해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하며 시정 홍보에 참여하고, 행정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열린 행정 구현에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공주시 시민명예기자단은 2007년 ‘주부기자단’으로 처음 출범했으며, 올해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330명에 달한다. 올해 10기에는 읍면동별로 35명이 활동 중이며, 이들이 발굴한 미담사례·지역 인물·생활 밀착형 기사는 시민 공감과 참여를 이끌며 ‘행복한 공주’를 만들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가 광석면을 활짝 물들였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일 광석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추진한 ‘젬잼 온마루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지난 3년간 ‘전광석화 축제’로 이어오던 지역 행사를 새롭게 개편해 마련됐다. 지난 3월 개소한 광석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아 청소년 주도의 축제로 발전시킨 점이 눈길을 끌었다. 논산시 관내 어린이와 중학생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보호자를 포함해 50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이뤘다. 현장에는 △어린이를 위한 DJ 파티와 벌룬쇼 △에어바운스 놀이터 △전통놀이 마당 △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14종 이상의 무료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청소년과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모든 프로그램은 광석면 주민자치회와 지역 주민들의 자원봉사·후원으로 운영되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협력이 빛났다. 광석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민이 운동으로 하나되는 화합의 한마당이 논산에서 펼쳐졌다. 논산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2025 논산시장기 체육대회’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일 시민운동장 전천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체육인, 논산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체육 발전 유공자 19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2025 논산시장기 체육대회는 전년보다 2종목이 늘어난 18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클럽 대항 14종목과 읍면동 대항 4종목으로 치러졌으며, 선수들은 소속된 스포츠클럽과 지역을 대표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읍면동 대항으로 열린 게이트볼, 축구, 족구, 댄스스포츠 종목에서는 각 지역의 응원전이 더해져 열기가 한층 높아졌다. 게이트볼 남자부는 연산면이, 여자부는 은진면이 각각 1위를 차지했고, 축구는 연무읍, 족구는 부창동, 댄스스포츠는 연무읍과 부적면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논산시 관계자는 “큰 안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11월의 시작을 함께하며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다짐을 나눴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3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직자와 시민 표창 수상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월례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월례모임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표창 수여, 시정영상 시청, 시장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시민과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산불방지 유공 부문의 임채연 벌곡면 덕곡2리 이장, 창업 농업인 육성에 공헌한 이혜진 또로롱딸기 대표이사 등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28명과 직원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시정영상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5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어우렁더우렁’ 축제의 성공 개최 현장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대표 축제의 성과를 확인하며, 논산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자긍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상월 고구마축제는 강경젓갈축제와 만나 지역의 농업과 관광의 상생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매년 반복된 도심지 침수 피해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나선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취암동 일원이 지정돼, 국비 283억 원을 포함한 총 47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2023년과 2024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곳이다. 저지대 지형과 노후 하수관로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대규모 정비 공사가 필요했다. 논산시는 지난 9월 하수도정비대책 수립과 금강유역환경청 협의를 마친 뒤, 10월 17일 서울에서 열린 중점관리지역 선정위원회에 참석했다. 위원회에서 시는 △하수관로 개량 및 신설 △빗물배수펌프장 설치 △빗물받이 약 1,500개소 정비 등 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지정을 계기로 논산시는 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정 결과에 따라 설계용역을 신속히 마치고, 연차별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축제관광재단은 2025년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마이스 산업 전문 전시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에 참가하여 홍보마케팅을 추진했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는 전시부스 홍보, 비즈니스 상담, 컨퍼런스 및 설명회, 네트워킹 리셉션, 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350개 유관기관 및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국내·외 51개 전문 협회 및 학회와 200명의 핵심 바이어를 포함한 마이스 산업 관계자 5천여 명이 참가했다. 보령축제관광재단 마이스사업팀은 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 및 보령시 핵심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했다. 전시회 기간 중 중국, 호주, 프랑스,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등 26개국 주요 해외 마이스 업계 바이어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전문학회(대한방사선방어학회 등) 및 전국 주요 지자체, 관광·마이스 유관기관과 업무협의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학술대회 유치를 위한 홍보 및 시장 동향 파악, 마이스 산업 관계자 네트워크 구축 등 폭넓은 마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0월 27일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5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굴 발표 심사’에서'작은 우유 한 잔의 기적 – 아동과 홀몸노인을 잇는 지역 나눔 실천'사례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보령시와 보령우유㈜, 보령시자활센터, 보령시시니어클럽, 천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추진해 온 지역 나눔 협력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보령시는 지난 2018년 보령우유㈜와 협약을 맺고, 지역 내 홀몸노인 150가구에 생활지원사 10명이 주 1회 직접 가정을 방문해 유제품을 전달하는 구조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2025년 5월에는 드림스타트와 추가 협약을 체결해 저소득 아동에게 매월 300개의 유기농 유제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확대함으로써 아동의 건강 증진과 세대 간 연대를 강화했다.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정기 방문을 통한 정서적 교류와 안부 확인, 고독사 예방 등 복합적 복지 효과를 창출하며, 민간기업의 자발적 사회공헌과 공공의 행정 지원이 결합한 모범적인 민관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김현주 가족지원과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 지표, 세부계획,사업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칠곡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2025년도 일자리 목표 대비 124%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 ▲G-star 경북의 저력펀드와 단계별 기업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지원 ▲대경선 개통에 따른 생활인구 유입과 연계한 전통시장 및 미군부대 후문 상권 활성화 ▲소통·교류 거점 구축-취업-자립-정착으로 이어지는 청년성장 일자리 지원 ▲돌봄-역량강화-취업-고용 유지로 이어지는 여성고용 선순환 체계 구축·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칠곡군은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12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멘토 16명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멘티 41명은 행사 전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비대면 멘토링 활동 등 사전 활동을 통해 사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국회를 견학하고 서울대학교를 방문한 후에 팀별로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했다. 이 후 팀별(멘토-멘티) 멘토링과 분야별(학습, 진로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지역 선후배간 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팀별로 가고 싶은 곳을 정해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추억을 쌓고, 분야별 멘토링을 통해 멘티들은 평소 고민이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