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서부도서관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향토문학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2025 우리 문학을 엿보다' 송년행사를 운영한다. 전시, 낭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향토문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향토문학 스탬프 투어’는 향토문학전시관· 어린이자료실·종합자료실을 방문해 관련 전시를 관람하고 스탬프를 찍어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된 이번 투어는 ▲향토문학전시관의 상설 전시 및 특별전시, ▲어린이자료실의 동시 필사전, ▲종합자료실의 향토문인 육필원고전 등을 관람한 후 인증할 수 있다. ‘마음을 쓰다 - 글쓰기 동아리 작품전’에서는 글쓰기 동아리 회원들의 창작 작품을 전시한다. 동아리는 지난 4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향토문학전시관에서 정기 모임을 진행해 왔으며, 12월 23일 정기 모임에서는 전시 작품 품평과 함께 신규 회원 모집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 관내 2026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첫! 디딤돌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이 학교생활과 교육과정을 미리 이해하고, 자녀의 원활한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면과 비대면(실시간 Zoom)을 동시에 진행해 학부모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연수는 ▲초등 교육과정, ▲학교 연간 행사, ▲학교생활 Q·A 등 실제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사는 14년차 초등특수교사이자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팀장이 입학 전 가정에서 준비할 사항으로 ▲간단한 지시 따르기, ▲화장실 이용하기, ▲외모 단정 등 기본 생활습관을 미리 연습할 것을 조언했으며,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입학 준비에 필요한 학습 및 생활습관을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며, “학교와 협력해 아이가 통합학급과 특수학급에 잘 적응하도록 도울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입학 후에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25일 오전 10시 대구동부초등학교 본관동 배움마루 2층에서 ‘그린스마트스쿨 대구동부초등학교 개축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동부초는 1974년 개교 이후 50여 년간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도심형 학교다. 이번 개축 사업에는 총 122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4,398㎡, 지상 3층 규모로 완공됐다. 공사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진행됐다. 본관동 개축 과정에서는 기존 건물 철거와 신축을 병행하면서 ▲후관동, ▲양궁장, ▲강당동 등 주변 시설과의 조화를 고려해 학교 전체 동선을 새롭게 구성했다. 여름철 강한 햇빛을 차단하는 외부 차양을 설치하고, 건물 하부에 통풍 구조를 마련해 실내외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했다. 정문에서 교실까지 이어지는 ‘웰컴스테어’는 기존 지형을 활용해 조성한 진입 공간으로 학생들이 편안하게 등교할 수 있는 안정적인 통학 환경을 제공한다. 새로운 공간 구성은 여러 학습 공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연계형 소통 구조를 중심으로 조성됐다. ▲배움마루, ▲라온도서관, ▲소통광장 등 주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한 ‘제14회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관 부문 최우수상 1교, 학생-상담업무담당자 부문 대상 1팀, 우수상 2팀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위(Wee) 프로젝트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학교 적응 어려움을 극복한 학생과 상담 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관 부문에서는 ▲대구침산초가 최우수상(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받았다. 학생-상담업무담당자 부문에서는 ▲대곡중 팀이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영남공고 팀과 가정형 위(Wee)센터 꿈꾸라 팀이 우수상(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받았다. 대구침산초는 ‘P·M·I 지원: 학생 마음 건강의 세 축을 세우다’를 슬로건으로 신체-마음-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전 교직원이 학생 성장을 위해 협력하며 위기 학생을 조기 발굴해 통합 지원함으로써 전인적 성장을 돕는 점을 인정받았다. 대상을 받은 대곡중 팀의 ‘죄책감에서 희망으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자해 충동을 극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월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수능 직후에는 대구진학지도협의회에서 작성한 정시 배치표가 11월 17일 각 학교에 배부되어, 수시전형 참여 여부 판단과 정시 지원 전략 수립 등 학교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수시전형 대비를 위하여 면접 교실뿐 아니라, 제시문 면접 기출 문항 분석 및 예상 문항 자료집 파일과 대입 제시문 기반 면접 자료집 및 파일을 각각 6월, 10월경 일반계 고등학교에 배부하여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심층 제시문 기반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3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학부모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시전형 대비 프로그램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수능 성적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도 실시 예정이다. 먼저 12월 19일 오후 3시 대구교육청 행복관에서 일반계고 3학년 부장 및 담임 교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 정시전형 분석 자료집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11월 28일 오후 2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40 대구광역시 경관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시민과 전문가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한다. 경관계획은 2018년 수립된 ‘2030 대구경관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군위군 편입 및 통합신공항 건설 등 도시 공간구조의 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립됐다. 특히 이번 공청회는 법적 절차를 넘어, 시민들과 함께 대구의 미래 도시경관 방향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2040 대구광역시 경관계획(안)’은 ‘멋진 글로벌 도시, 대구’를 비전으로 ▲성장하는 미래도시 ▲품격 있는 항공거점도시 ▲걷고 싶은 수변도시 ▲아름다운 빛의 도시 등 4대 목표를 제시한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대구 전역을 휴양관광 산림권역, 복합문화 수변권역, 근대역사 문화권역, 도심시가지권역 등 4개 경관 권역으로 구분하고, 경관축(지방하천·간선가로·도시철도)과 경관거점(지표산림·역사문화·도시관문·도시문화 거점)을 설정해 경관구조를 재정비했다. 또한, 신천, K-2 종전부지, 서대구역세권, 군위 스카이시티 등을 중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1월 24일 국회를 방문해 박형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만나 대구시 주요 현안 사업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29일 국회 방문에 이은 것으로, 본회의 예산안 처리 시한(12월 2일)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대구의 핵심사업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방문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대구 취수원 이전 ▲산업AX 혁신허브 구축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구축 ▲(가칭)국립독립역사관 건립 등 대구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국가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대구 취수원 이전,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건설 등은 지역의 미래 기반을 좌우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여야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4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2025 대구미래교육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2026 대구미래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고 교육전문가와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교육계 전문가 및 원로, 지역사회 위원 등 91명으로 구성됐으며, 대구미래교육의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정책과제 점검・보완 등 대구미래교육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나승일)는 ▲2025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11대 정책 과제 발표, ▲2026 대구미래역량교육 방향 보고, ▲질의응답 및 자문의견 개진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2026 대구미래역량교육의 발전 방안과 대구교육 전반에 대해 아낌없는 의견을 제언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은 어느 한 기관의 단독 과제가 아니라 지역 전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의 약속”이라며,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대구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은 지난 22일 일본 유명 연예인 마츠오카 미츠루의 팬 130여 명과 함께 ‘글로벌 한방스쿨 특별 강연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츠오카 미츠루는 일본의 유명 록밴드 소피아(SOPHIA)의 보컬이자 배우로 앨범 24개와 싱글곡 40곡을 발표하고 200여 곡을 작사했으며, ‘사람에게 상냥하게’, ‘바람의 검심’, ‘가면라이더’ 등 다양한 영화에도 출연했다. 이번 강연회는 평소 한방 문화에 관심이 많던 마츠오카 미츠루 씨가 팬들에게 한방 힐링 여행을 선사하고자 기획한 ‘한방의 도시 대구 팬미팅 투어’ 콘텐츠를 물색하던 중, 수성구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이다. 한편, 마츠오카 미츠루 씨는 한방문화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대구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 계기로 지난 21일 대구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로부터 ‘대구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로써 올해 수성문화재단이 의료·웰니스 관광의 주력 콘텐츠로 운영해 온 ‘글로벌 한방스쿨’도 마무리됐다. 온라인 한방 강연과 현장학습 투어로 구성된 정기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달성행복관에서 관내 초·중·고 Wee클래스 및 Wee센터 상담업무 담당자 29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상담 전문성 향상과 학생 맞춤형 심리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청소년 문제행동의 정신역동적 이해 및 실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경일대학교 통합상담관리센터 송위덕 교수가 강사로 나서 청소년 문제행동의 심리적 기제와 정신역동적 상담 접근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학교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청소년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실제 상담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문제행동의 심리적 배경, ▲문제 대처방식과 증상의 이해, ▲불안의 심리적 기제와 정신역동적 상담접근 등이다. 김현우 교육장은 “상담업무 담당자들이 학생들의 내면을 깊이 이해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3곳 298명을 대상으로 ‘군위 드림헌터스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직업은 ▲로봇전문가, ▲게임개발기획자, ▲목공예사, ▲VR전문가, ▲특수분장사, ▲신소재디자이너, ▲반려동물지도사, ▲로봇공학자, ▲에너지환경공학자, ▲사물인터넷전문가, ▲파티쉐 등 미래 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각 학교 희망 교실에서 전문가와 함께 직업별 실습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군위초, ▲부계초, ▲부계중 분교장 학생들이 본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다.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협력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간 폭넓은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두열 교육장은 “지역 교육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탐색하고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제56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대구가 1등급 국무총리상 1편을 비롯해, 2등급 1편, 3등급 1편 등 총 3편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자료전’은 우수 교육자료 발굴과 교원의 교육자료 개발 및 활용 능력 신장을 위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대구 예선대회에서 입상한 총 14편 중 이번 전국대회에는 3편이 출품됐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대구칠성초등학교 임현진 교사는 “영어 문해력 수업에 대한 꾸준한 고민과 실천이 이렇게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어 교육의 본질과 즐거움을 함께 담은 수업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협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 현장 교사들의 연구문화가 확산되고, 우수한 교육자료가 현장의 교실수업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4일과 11월 27일 오전 10시 두 차례에 걸쳐 행복관에서 학교(유치원)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 예산 심의, 교육과정 운영 자문, 학교 발전 계획 수립 등 학교 운영의 중요한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기구로, 학부모와 교사, 지역사회 인사가 함께 학교 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연수는 대구 관내 각 학교 및 유치원당 운영위원 대표 1명씩 총 671명이 참석한다. 24일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27일에는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각종학교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연수가 진행된다. 연수는 대구미래교육역량에 대한 강은희 교육감의 강의와 학교운영위원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통해 각 학교의 실정과 특색에 맞는 창의적인 교육 기반의 토대를 다지고,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학교운영위원의 역할 안내 및 공유,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 공유, ▲학교운영위원회 관련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대구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19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년예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 시험을 마친 대구상원고 등 6개교 학생들에게 전통 성년례와 현대적 예절 교육을 제공한다. 수능 이후 졸업 전까지 공백기를 활용해 예비 사회인에게 필요한 책임감과 인성을 갖추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공통 체험활동으로 전통 복식을 입고 성년례의 관례·계례를 직접 체험한다. 선택 체험활동으로는 ▲좌우명 갖기, ▲승경도 놀이, ▲차 명상, ▲인사·언어·면접 예절 등 4개 프로그램 중 원하는 활동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좌우명 갖기는 성년이 된 학생들이 자신의 가치관을 담은 문구를 만드는 활동이다. 승경도 놀이는 조선시대 양반 자제들이 과거 급제 과정을 체험하며 즐기던 전통 보드게임이다. 차명상은 차와 함께하는 명상 체험을, 인사·언어·면접 예절은 성인의 기본이 되는 에티켓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수능 이후 공백기를 의미 있게 보낼 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청년지원센터(센터장 김주호)는 오는 29일 지역 예술가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로컬 아트 중구 프로젝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로컬 아트 중구 프로젝트’는 대구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의 전시를 감상하고 작가와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창작 과정과 예술 활동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토크콘서트 참여 신청은 중구청년지원센터 공식 SNS(네이버 블로그·인스타그램) 또는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중구청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센터는 토크콘서트 외에도 공유공간을 활용한 팝업 전시를 통해 참여 전시, 플랜테리어, 도서전 등 다양한 콘텐츠로 공간 변화를 시도하며 청년들에게 새로운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팝업 전시는 더폴락 최송 대표가 참여해 독립서적을 활용한 청년 커뮤니티 휴식 공간을 조성했으며, 12월 5일까지 센터 공유공간에서 진행된다. 한편, 중구청년지원센터는 지난 6월 개소 이후 공유공간 및 프로그램실 대관 운영을 통해 열린 청년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 문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