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서부도서관은 10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자신만만 읽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매월 주제에 맞는 그림책이나 글을 어린이가 직접 낭독하고, 그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서부도서관 카카오톡 채팅방으로 제출하면 매달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1만원권)을 증정한다. 먼저, 10월은 한글날을 기념하여 ‘훈민정음 서문 읽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11월 주제는 일본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그림책이며, 12월은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한 그림책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0월 1일 달성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상호존중 문화 확산과 갑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며, 청사 내부 전광판을 통해 캠페인 메시지를 상시 송출해 직원과 방문객 모두가 일상에서 상호존중의 가치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에서는 직장 내 상호존중 문화 확산과 갑질 예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세대 간 공감대 형성과 소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존중의 언어와 행동 지침을 제시해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김현우 교육장은 “상호존중은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가 조직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일 사회복지디자인연구소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육(상담)복지사 30명을 대상으로 ‘MBTI 검사 활용 복합위기학생 상담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업부진, ▲대인관계 갈등, ▲정서·행동 문제, ▲경제적 어려움 등 여러 위험 요인을 동시에 겪는 복합위기학생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육(상담)복지사의 상담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연수는 청소년 상담 전문가인 이진희 위드발달심리상담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서 ▲MBTI 성격유형 검사의 이해, ▲학생 상담 적용 사례, ▲위기학생 맞춤형 개입전략 등을 다뤘으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실습이 이뤄졌다. MBTI를 활용한 상담은 단순히 유형을 파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강점을 존중하면서 위기 상황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바탕으로 각 학생에게 적합한 개입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규은 교육장은 “복합위기학생은 다층적인 어려움을 안고 있어 교사의 세심한 이해와 맞춤형 지원이 무엇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2026학년도 공립 임용시험 선발 예정 인원은 23과목 159명으로, 원서접수는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5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진행된다. ▲제1차 시험은 11월 22일,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 14일, 1월 20일, 1월 21일 등 3일에 걸쳐 실시하고, ▲제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26일, ▲최종합격자는 2026년 2월 5일에 발표한다. 사립 임용시험은 해당 학교 법인이 대구시교육청에 위탁해 선발하는 방식으로, 올해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14개 법인에서 12과목 33명을 선발하며, 응시원서 접수 및 제1차 시험 일정은 공립과 동일하다. 사립 임용시험 제1차 합격자는 해당 학교 법인 누리집에서 12월 26일 이후 발표 예정이며, 이후 시험 및 최종 합격자 발표는 해당 학교법인별 전형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단위학교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하는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50명(초등 49, 특수 1)을 추가 선발해 2026년 3월 1일 자로 배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은 늘봄학교 관련 기획·연구, 늘봄지원인력의 역할 분담 및 조정, 전반적인 늘봄학교 운영 및 민원대응 등을 수행한다. 임기는 2년이며 교육경력이 5년 이상인 현직 교사가 지원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응시원서 및 추천서를 접수받고, 1차 기본소양 서류심사와 2차 역량평가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18일에 50명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로써, 2025학년도에 배치된 50명과 함께, 2026년 3월 1일부터 총 100명의 실장이 배치되어, 지난해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대구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선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업무적 역량과 교육적 소양을 갖춘 적임자를 늘봄지원실장으로 선발하여 학교 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구특수교육원 대연수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58명을 대상으로 ‘온맘 공통 부모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부모교실은 올해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영유아기, 학령기, 사회 전환기까지 성장단계별 체계적인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온맘 성장단계별 및 온맘 공통 부모교실’프로그램의 일환으로,‘자녀의 도전 행동 바로 알고 지도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현장에서 축적된 증거기반의 응용행동분석(ABA) 원리를 바탕으로, 부모들이 실제 가정에서 아이들의 도전행동에 긍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문ABA연구소 윤성문 소장이 강사로 나서 ▲자녀의 행동 이해하기, ▲행동중재 지원 전략, ▲가정에서의 긍정적 행동지원 실천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자녀의 문제 행동을 처벌이 아닌 기능 중심의 대체 행동 지도를 통해 예방하고, 긍정적 강화로 바꾸어 나가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6월부터 특수교육대상 고등학생 학부모들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수업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초등 개념기반 탐구수업 교사연구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사연구회는 수업 혁신 의지는 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찾기 어려웠던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미래학교’와 ‘IB학교’에서 축적된 개념기반 탐구수업 노하우를 일반 학교 교사들과 공유함으로써 전체 교실수업개선을 이끌어 낸다는 취지다. 올해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총 6팀 54명으로 구성됐다. 수업 혁신에 관심이 높은 일반학교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참여교사 연구회’ 5팀 44명과, 이들을 지원하는 ‘선도교사 연구회’ 1팀 10명이 함께 활동한다. 선도교사 연구회는 대구미래학교나 IB학교 소속 교사들로 구성되어 개념기반 탐구 수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참여교사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여 각 참여교사 연구회팀마다 선도교사가 배정되어 밀착 지원을 제공한다. 참여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체계적 연수가 진행된다. 지난 9월 27일(토) 첫 번째 연수에서는 대구교대 임유나 교수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36개 직종에 학생 선수단 92개 팀이 출전하여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고 9개 팀이 우수상, 22개 팀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총 51개 팀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기계공고는 프로토타입모델링, 금형, 전기제어 등 3개 부문에서, ▲대구하이텍고는 목공에서, ▲대구일마이스터고는 CNC/선반에서, ▲경북공고는 건축설계/CAD에서, ▲상서고는 요리에서 각각 금메달을 수상하여 기능 우수 직업계고의 면모를 과시했다. ▲대구공고는 목공예, ▲경북기계공고는 금형과 프로토타입모델링, ▲대구과학기술고는 통신망분배기술, ▲영남공고는 산업제어, ▲상서고는 제빵에서 각각 은메달을, ▲대구농업마이스터고가 화훼장식, ▲대구공고가 전기기기와 자동차정비, ▲경북기계공고가 폴리메카닉스, ▲경북공고가 그래픽디자인, ▲조일고가 산업용드론제어, ▲상서고가 요리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누렸다. 특히, 경북기계공고는 금메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달서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30일 구청에서 자매도시 성주군과 함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어 명절 물가 부담을 덜고 도농 상생을 실현했다. 이번 행사는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중가보다 최대 35% 저렴하게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 접수를 통해 사과·고구마·건표고버섯·참외잼·딸기잼·한과 등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 있는 527상자, 1,160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이 판매됐다. 달서구와 성주군은 2019년부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이어오며,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 증대의 기회를 마련해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직거래 행사가 자매도시간 화합과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구민 여러분도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 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보건복지 상황반’을 편성·운영한다. 시는 저소득층 주민,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주민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한 지원에 나선다. 우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1만 4천여 명에게 13억 4,500만 원 규모의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한다. iM사회공헌재단은 저소득 소외계층 9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9천만 원을, 한국부동산원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201개소에 약 1억 9천만 원 상당의 백미를 지원한다. 또한,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생필품, 장학금, 노후가전 교체, 냉·난방 물품 등 약 3억 원 상당의 지원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과 노숙인을 위해 경로무료급식소 8곳과 노숙인 지원센터 등에서 급식 및 도시락을 제공한다. 거동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대구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에서 10월 1일부터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지급 조건을 완화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혜택은 2만 원 이상 주문 시 매일 1회, 결제 단계에서 바로 5천 원 할인쿠폰을 즉시 적용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소비자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대구시는 정부의 정책에 적극 동참해 ‘대구로’ 내에서 ▲대구로페이 연계 결제 가능(대구로페이 충전 시 13% 할인) ▲판타지아 대구페스타 연계 3천원 할인 ▲골목상권·전통시장 최대 5천원 할인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최대 15%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운영해 할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구로’는 민간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 및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자본의 역외 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출시된 대구 대표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이다. 현재 음식배달 외에도 ▲택시호출 ▲대리운전 ▲병원·약국 안내서비스 등을 아우르며 생활밀착형 종합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9월 30일 오후 2시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 대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시책을 공유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IT플러스 상생일자리 사업’은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대구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일자리창출팀),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가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저부가가치 산업을 고부가가치의 미래 산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사업은 지역 고용정책의 창의성과 고용창출의 효과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우수사업’ 부문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사업은 IT기업과 로봇·의료 분야 기업이 전략적 컨소시엄을 구성해 IT융합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시는 기술·제품 고도화와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9월 30일 오후 2시 IM뱅크 제2본점에서 공청회를 열어 ‘2040 대구 도시기본계획(안)’을 시민에게 처음 공개하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날 공청회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대구시의회 의원, 관련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시기본계획(안) 발표에 이어 본 계획의 발제자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권일 교수와 토론회 좌장인 김한수 계명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6명의 전문가가 ▲토지이용 ▲건축·주택 ▲교통 ▲환경 등 각 분야별 공간 전략을 검증하고 대안을 모색했다.이어진 시민 의견 수렴 시간에도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대구시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해 반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군위군 편입, TK신공항 건설, 각종 대규모 후적지 등 공간구조 변화 요인과 정부의 ‘5극 3특’ 및 친환경 개발 정책 등으로 맞이한 대전환기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삼고자 한다. 특히 2040년 사회의 중추가 될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청년참여단을 운영해 그들의 시각에서 도시 미래상을 구체화한 공간 전략을 마련한 점에서 의미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북구청은 오는 10월 18일 동호동 서리지 생태공원 일원에서 '2025 서리지 가족 체험 페스티벌 – 서리지, 모험의 숲'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 북구의 대표 관광자원인 서리지를 알리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제2회 서리지 감성마켓 & 체험 페스티벌’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스토리텔링형 미션 체험을 중심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서리지의 마법을 풀고 평화를 찾아 줄 용사들이 펼치는 모험 어드벤처’라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참가팀들이 서리지 곳곳에서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마녀를 물리치기 위한 용사의 도전 ‘서리지 모험의 숲’과 코믹 마임쇼·판타지 매직쇼 등의 공연, 목공체험·쿠키만들기 등의 관광두레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으로 이루어지며, 이외에도 서리지 마켓, 푸드트럭, 쉼터, 셔틀버스 운행 등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각 체험들은 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9월 30일 오후 2시, 여민실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2.0 시대, 프로그램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2차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 기관, 학계, 대학, 언론 등 각 분야별 전문가 21명은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과, ▲지속가능한 IB 프로그램 및 학교 지원, ▲IB 프로그램 확대와 내실화, ▲단계별·학교급별·지역별 지원과 연계,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의 대입 연계 등 주요 정책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자문위원들은 IB가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르는 세계적 교육 모델임을 높게 평가하며, IB 운영학교의 꾸준한 확대와 교원 전문성 강화 및 교육공동체(학생·학부모·교사) 성장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다수의 학교에서 학생·학부모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확인된 만큼, 단순한 성과 홍보를 넘어 지속적 확산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IB 디플로마 과정의 경쟁력과 평가 신뢰도를 바탕으로, 전국 12개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미래형 대입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