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9월 9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피아노 5중주 ‘앙상블 마루’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드보르작과 슈만의 명곡과 함께, 작곡가 이도훈의 위촉 신작이 세계 초연되어 깊이 있는 해석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실내악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9월 9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대구 지역의 우수한 실내악 단체 ‘앙상블 마루’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낭만주의 거장 드보르작과 슈만의 명곡, 그리고 동시대 작곡가 이도훈의 위촉곡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시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적 감동을 선사한다. 앙상블 마루는 각자의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연주자들이 결성한 피아노 5중주 단체이다. 단체명인 앙상블 마루의 ‘마루(MARU)’는 한국 전통문화에서 ‘가장 으뜸인 곳’, ‘소통과 개방의 공간’, ‘공동체와 평등의 상징’을 의미하는 철학적 공간으로, 이들은 음악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고, 예술성과 진정성이 공존하는 무대를 만들어간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명복공원을 이용하는 유족과 시민들을 위해 ‘2025년 제2회 치유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고요 속의 위로’를 주제로 지역 미술작가 전숙경(서양화 전공, 일러스트레이터)을 비롯한 13명의 작가가 참여해 캘리그라피 작품 24점을 명복공원 목련대기실 등 4개 공간에서 선보인다. 명복공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족들이 마음을 위로하고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대기실 내 유휴공간을 문화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서비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매년 이어지는 명복공원 치유전시회는 과거 혐오시설로만 여겨지던 화장장이 시민의 일상 속 필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명복공원이 단순한 장사시설을 넘어 추모와 문화의 공간으로서 유족들이 마음의 평안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9월 2일 대명동 본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제230호 착한일터’에 가입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착한일터’ 캠페인은 직장 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기부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나눔 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공단은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임직원 전원이 성금 모금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 공단은 호우·폭설 피해지역에 세 차례 성금을 기탁했으며, 올해 초에는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전 임직원이 뜻을 모아 총 3,168만 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착한일터 가입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교통공사는 보다 안전한 DRT(수요응답형 교통체계) 운행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첨단 교통안전 장치 장착 등 기관 합동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합동 안전관리 계획은 DRT 차량 교통안전 첨단장치 장착 도로 위험요인 식별 및 개선 디지털운행기록(DTG) 분석 및 안전운행 컨설팅 등으로 구성되며,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 안전 중심의 선제적 관리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7월 공사와 공단, 대구법인택시조합은‘DRT 안전관리 추진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재 운행 중인 DRT 차량에 도로위험정보 식별 장치를 장착했다. 도로위험정보 식별 장치를 통해 수집한 자료는 관련기관으로 전달돼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도로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음주운전 방지장치와 대형 차량 사각지대 경고・알람 장치를 추가 장착하고, 정기적인 DTG 분석 및 운전자 안전운행 계도활동을 통해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DRT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교통수단이므로 안전이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공단과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경상북도, 광주시, 전라남도와 함께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경주 첨성대 일원에서 ‘2025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 박람회’를 개최한다. 같은 기간, 영호남 청년들이 함께 지역을 탐방하며 우의를 다지는 ‘문화로투어’도 진행된다. 지난해 대구 2.28자유광장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첫 번째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천년고도 경주와 대한민국 대표 문화생태도시 담양에서 동서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 ▲이음 콘서트 ▲문화로투어 ▲동서화합 노래자랑 ▲가족 오징어게임 ▲영호남 알기 퀴즈쇼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행사 기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먼저, 행사 첫날인 5일에는 영호남 청년 100명이 참여하는 ‘문화로투어’ 출정식이 대구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지역별 대학과 온라인을 통해 모집했으며, 문화·예술·관광 분야를 전공하거나 관심 있는 영호남 청년 각 50명씩 선발됐다. 청년들은 2박 3일간 대구·경북 주요 명소 탐방,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정해관 국제관계대사가 9월 2일 주부산베트남 총영사관이 주최한 ‘베트남 국경일 80주년 및 주부산베트남총영사관 출범 축하 리셉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해관 대사는 부 호(Vu Ho) 주한베트남대사와 도안 프엉 란(Doan Phuong Lan) 주부산베트남총영사를 만나 베트남의 독립 선포 및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건립 80주년을 축하하고, 대구시와 베트남 간 우호협력 및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구시는 베트남의 다낭시와는 자매도시, 호치민시·박닌성과는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문화·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대구에 살고 있는 베트남인은 약 1만 명으로, 대구 거주 외국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주부산베트남총영사관 출범을 계기로 베트남 교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영사 지원 서비스 등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해관 대구광역시 국제관계대사는 “베트남은 대구시의 3대 교역국 중 하나로, 명실상부한 대구의 경제협력국”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부산베트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와 대한사격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국가보훈부와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제5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가 9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9월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404개 팀, 2,981명의 선수들이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나눠서 참여하며, 대한사격연맹 전 종목(14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독립운동 영웅 홍범도 장군의 유해봉환을 기념하고 청산리·봉오동 전투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21년 시작된 이 대회는 창원, 춘천, 나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매년 개최돼, 명실상부한 전국 규모의 사격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2026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를 비롯한 주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으며, 차세대 대표 선수를 가리는 중요한 무대가 되고 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최초의 경제주권 회복운동인 국채보상운동과 문화보국의 상징인 대구간송미술관이 있는 호국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9월 3일 오후 2시,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371건, 137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100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비롯해 윤영애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그동안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심사한 주민참여예산사업 가운데, 지난 8월 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시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2026년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확정했다. 특히, 올해 시민투표에는 총 2,925명이 참여해, 지난해 1,878명보다 무려 1,047명이 증가(55.7%)했다. 이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종 확정된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총 371건, 137억 원 규모로, 유형별로는 ▲시정참여형 36건, 67억 원 ▲구·군참여형 73건, 37억 원 ▲읍·면·동참여형 262건, 33억 원이다. 이중 시정참여형 사업은 ▲화재로부터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융복합 퍼포먼스 ‘픽셀(Pixel)’을 선보인다. '픽셀'은 현실과 가상이 만나는 초현실적 세계를 구현하는 혁신적인 무대 작품이다. 무대 위에 디지털 프로젝션을 입혀 무용수들이 가상의 선과 점을 따라 움직이며 관객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픽셀'의 무용단 ‘컴퍼니 카피그’는 1996년 창단된 세계적 무용단으로, 지난 20여 년간 58개국 700여 도시에서 2,8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만났다. 힙합과 현대무용, 무술, 비주얼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한 공연으로 세계 무용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으며, 현재도 매년 140회 이상의 공연을 이어가며 세계적인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공연은 힙합을 단순한 ‘길거리 춤’의 틀을 넘어 예술의 영역으로 확장시킨 안무가 ‘무라드 메르주키(Mourad Merzouki)’가 연출했다. 그는 “힙합의 본질을 유지한 채 무대 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관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정 중 위기 가정 5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마음 나눔’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갈등을 해소하고 구성원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상담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 총 10회기(회기당 60분)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내용은 ▲미술치료를 통한 자기 이해, ▲가족 구성원의 강점 발견,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 표현하기 등 가족 간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상담사는 가정의 특성과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대화를 이끌어가며, 부모와 자녀 모두가 서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우며 많은 스트레스를 느꼈는데, 상담을 통해 문제의 근본 원인이 우리 부부에게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상담을 통해 학생과 보호자가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가족 관계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6개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 142명이 대구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전공 분야에서 기량을 겨를 수 있는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며, ▲회계실무 등 경진 분야 11종목, ▲창업동아리엑스포 등 경연 분야 4개 종목에 각 시·도를 대표해서 1,6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대구에서는 지난 5월에 열린 ‘제15회 대구광역시 상업경진대회’를 통해 대구제일여상, 대구여상, 경북여상, 대구보건고, 상서고, 대구관광고 등 상업계 특성화고 6개 학교 142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경진 분야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등 10개 종목(60명), 경연 분야는 창업동아리엑스포, 동아리콘테스트, 경제골든벨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동구청은 오는 11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강당에서 ‘팔공산 불교문화의 화려한 꽃을 피우다 – 부인사지 사적 승격을 위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우리나라 최초의 대장경인 초조대장경 봉안처로 확인된 대구 팔공산 부인사(符仁寺)를 국가사적으로 승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부인사의 역사·고고학·건축학적 가치를 알아보고, 사적 승격의 필요성을 다각도로 논의하게 된다. 세미나는 개회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은 ‘부인사의 역사와 위상’을 주제로 한기문 경북대학교 명예교수가 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는 △부인사 고고학적 조사 성과와 의의(박정현 세종문화유산재단 선임연구원) △부인사 출토 기와의 시·공간적 검토(최영희 강릉원주대학교 초빙교수) △부인사의 공간적 변화와 건축적 특성(도윤수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팀장) △부인사의 건축사적 가치와 복원 방향(현승욱 강원대학교 교수) △교토 남선사일체경과 그 역사(시미즈 아키히로 테츠카야마대학 교수·나메카타 케이타로 산토리미술관 학예사 △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초등 교육전문직원 및 수습전문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 교육전문직원 POP-UP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의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교사 주도성'을 주제로, 교육 현장의 핵심 주체인 교사의 주도성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교사 주도성,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교사 주도성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참가자 분임 토의를 시작으로, 각 교육지원청별 교육전문직원들이 전반기 지원 장학을 통해 바라본 현장의 교사 주도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대구미래역량교육과정 적용 방안과 담당 사업별 교사 주도성 신장 방안에 대한 참여자간 분임 토의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교육전문직원 전문학습공동체 팀별로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 모색의 시간을 가진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최근 교육 담론의 핵심인 ‘학생 주도성’이 온전히 발현되기 위해서는 교사 개개인의 주도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 주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주관으로 “2025 대구 안경산업 무역사절단”이 지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을 방문하여 안경 수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주회에는 태국뿐 아니라 베트남 · 말레이시아 등 인근국 바이어 43개사가 참가해 K-아이웨어를 직접 확인하고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308만 3천 달러(약 43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하여 152만 달러(약 21억 원)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상담액의 절반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안경산업의 우수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주회에는 지역의 대표 안경기업 13개사가 참가했다. ▲글라스오빠마틴 ▲광원무역 ▲마치 ▲베르디아이웨어 ▲㈜어반아이웨어 ▲㈜옵티션찰리피플 ▲㈜제이에스아이웨어 ▲㈜팬텀옵티칼 ▲㈜휴브아이웨어 ▲파이브스타(주) ▲포에버패션옵티칼(주) ▲한신광학 ▲투페이스옵티칼의 대표 및 마케팅 담당자들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주요국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직접 계약성사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황동환 연구원이 지난달 22일 ㈔아동운동과학기술연구회 표창을 수상했다. 황동환 연구원은 영상 기반 AI 분석을 통해 이른둥이(미숙아)의 운동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발달 단계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여 아동 운동발달 측정 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기술은 AI 기반 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해 측정 정확도를 높였으며, 향후 재활 치료와 가정용 모니터링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헌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센터장은 “저출산 시대에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돼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국내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재단이 보유한 연구역량과 기술개발 의지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의료기기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MEDI hub는 이번 표창을 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