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7일 지역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관광자원 개발과 상생 협력을 위해 군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유산을 매개로 두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문화관광 거점을 확장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문화유산의 공동 조사·연구 및 체계적 관리 ▲문화유산 기반 관광자원 공동 개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공유 등이다. 달서구는 선사시대 유산과 군위군의 삼국시대 유산을 연계해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통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문화관광 동선을 군위까지 확대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문화유산 보존을 넘어 달서구가 중심이 되어 지역 간 상생과 균형 발전을 실현하는 뜻깊은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 연대하며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8일에서 19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층 전시 1B홀, 2홀 및 3층 대입특강관(324호)에서 ‘제16회 대구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학생부터 고3 및 졸업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춰 1:1 상담부터 소규모 특강 등 다양하게 구성된 진학부문 13개관, 진로부문 3개관, 총 16개관이 마련됐다. 입시정책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대구시교육청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층 전시 1B홀과 2홀에서는 ▲고등학생 대상 멘토-멘티관, ▲고3 및 졸업생 대상 수시상담관 ·모의면접관·대학별상담관, ▲고2 대상 진로진학상담관, ▲고1 대상 교육과정상담관, ▲중학생 대상 국제바칼로레아(IB)관·고교학점제관·중3 고입상담관을 비롯한 진학부문 13개관과 ▲전공체험관, ▲전문직업인 진로멘토링관, ▲다중지능검사 기반 진로상담관의 진로부문 3개관 등 총 16개관이 마련되어 학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3층의 대입특강관에서는 2개 특강이 운영된다. 오전에는 고1, 2 대상으로 ‘맞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7월 19일 창작터 체험실에서 학부모와 자녀가 예술로 소통하며 함께 참여하는 ‘토요가족 아트와락(樂) 2기’를 운영한다. ‘토요가족 아트와락(樂)’은 창작터가 개관한 2022년부터 지역 예술가와 연계하여 운영해 온 지속 가능한 가족 공동체 가치 형성을 위한 예술 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학생 206명과 학부모 199명 등 총 405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으로, 1기는 지난 5월 5일 창작터가 개최한‘어린이날 기념 지역 주민 초청의 날’행사와 연계해 실시됐다. 이번 2기 행사는 ▲디지털 드로잉 작품 활용 가족 머그컵 만들기, ▲우리 가족 향수 만들기, ▲가족을 상징하는 매듭 작품 만들기(마크라메 매듭공예), ▲정십이면체 전등 만들기(매쓰(Math) 아트), ▲아트토이 활용 플라워 아트 등 5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각 프로그램별 20명씩 총 1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3기와 4기 행사는 9월 20일과 10월 18일에 각각 개최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가족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강당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양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편식, 식품알레르기, 과체중·저체중 등 식생활 관련 문제를 가진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실시된다. 19일‘편식 및 식품알레르기’, 20일 ‘성장 관련 영양’으로 주제를 나눠, 일자별 초등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참여 학생 인바디 신체계측, 개회식과 단체사진 촬영 후 식품영양학 교수, 한의사 등 전문가의 주제별 이론 강의로 시작된다. 이후, ▲위생 비누 만들기, ▲건강 치아 만들기, ▲테마 키링 제작(편식·성장 주제), ▲영양 만두와 한방 캐러멜 만들기 등 오감 체험 활동이 운영된다. 오후에는 ‘편식’과 ‘성장’을 주제로 한 ▲영양 게임, ▲AI 건강송 제작, ▲영양플래너 만들기 등 창의적 체험 활동이 이어지며, 학부모 발표와 소감 나누기를 통해 가족 간 교감의 시간을 가진다. 특히, ‘영양캠프’에 참여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8일 수성스퀘어에서 ‘제1회 대구 IB DP 홈커밍데이, The Pioneers’를 개최했다. ‘IB DP 홈커밍데이(Homecoming Day)’는 국제 바칼로레아 디플로마 프로그램 졸업생들이 직접 기획단을 구성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재학생들을 만나 IB 철학의 핵심 가치인 자기주도성과 공동체적 책임을 실천하는, 전국 최초의 IB 동문 행사다. 행사 부제인 ‘The Pioneers(개척자들)’는 DP 1·2기 졸업생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대구에서 IB 공교육의 첫발을 내딛은 이들의 여정을 돌아보고 후배들과의 공동체 정체성을 형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대사범대학부설고, 1·2기 졸업생 60여 명과 현재 대구의 DP 5개 교 재학생 90여 명 및 교사 30여 명이 참석해 교류의 장을 펼쳤다. 이날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나의 DP 이야기’ 세션에서는 4명의 졸업생이 각자의 학습 여정과 성장 과정을 공유했다. 먼저, 포산고 DP 1기 김정인 졸업생은 언어와 문학, 지식이론(TOK), 소논문(EE) 수업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7월 19일 창작터 체험실에서 학부모와 자녀가 예술로 소통하며 함께 참여하는 ‘토요가족 아트와락(樂) 2기’를 운영한다. ‘토요가족 아트와락(樂)’은 창작터가 개관한 2022년부터 지역 예술가와 연계하여 운영해 온 지속 가능한 가족 공동체 가치 형성을 위한 예술 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학생 206명과 학부모 199명 등 총 405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으로, 1기는 지난 5월 5일(월) 창작터가 개최한‘어린이날 기념 지역 주민 초청의 날’행사와 연계해 실시됐다. 이번 2기 행사는 ▲디지털 드로잉 작품 활용 가족 머그컵 만들기, ▲우리 가족 향수 만들기, ▲가족을 상징하는 매듭 작품 만들기(마크라메 매듭공예), ▲정십이면체 전등 만들기(매쓰(Math) 아트), ▲아트토이 활용 플라워 아트 등 5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각 프로그램별 20명씩 총 1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3기와 4기 행사는 9월 20일과 10월 18일에 각각 개최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동구청과 연계해, 7월 18일 오전 10시 20분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내 키콕스 홀에서 영유아 학부모 대상 ‘가족성장이야기–비커밍맘(becoming mom)’부모교육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아는 부담이 아닌 행복, 함께하는 행복 육아'라는 슬로건 아래 행복양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동구청이 주관해 영유아 부모를 비롯한 양육자, 예비부부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자녀교육 가이드북 안내, ▲나만의 성격강점검사와 해석&상담, ▲저속노화를 위한 건강 지식 알아보기, ▲육아 걱정 덜어내기 마음이 인형 DIY, ▲아낌없이 주는 나무 힐링 화분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운영된다 2부에서는 연애와 결혼, 직장과 육아에 관한 창작 가족뮤지컬‘비커밍맘’을 관람하며, 생명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현실에서 느끼는 고민들을 함께 공감해보는 시간이 진행된다. &nb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지난 17일 영진전문대학교 지능형로봇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인공지능(AI) 로봇기술 분야의 우수 인재양성 및 기술 교류 등 기업의 기술혁신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실무중심의 체험형 현장실습 기회 제공 ▲기술 및 정보 교류 등 다각적 협력모델을 구축한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사업단에 첨단 교육시설 및 장비·기자재를 공유할 계획이다. 양 기관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으로 지역 의료 및 로봇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속적 교류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개발 및 융합기술 분야의 연구성과 창출도 기대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의료산업을 이끌어갈 융합형 인재양성 및 기관 간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의료로봇 및 AI 로봇기술 분야 연구개발과 산업 지원을 담당하는 핵심기관이다. 영진전문대학교 지능형로봇혁신융합대학사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케이메디허브가 2025 K Med Expo · Hanoi Int’l Meditech Show에서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10일부터 3일간 베트남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을 운영했다. 공동관에는 ▲㈜메디키나바이오(대표 최우성) ▲㈜인더텍(대표 천승호) ▲㈜인코아(대표 김동탁) ▲㈜제이에스테크윈(대표 서준석) ▲주식회사 휴원트(대표 이욱진)(가나다순) 5개사가 참가했다. 공동관에서는 전시회 기간 178만 달러(24억 6천만 원) 규모 수출계약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65만 달러(8억 9천만 원) 규모 수출계약이 추진되는 등 현지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동관 참가기업은 전시회 현장 쇼케이스에도 참가하며 K-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렸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인코아의 김동탁 대표는 10일 오후에 열린 쇼케이스(Showcase) 행사에 참가해 ▲내시경 및 복강경용 의료용품 ▲창상피복재 ▲체외진단기기를 소개했다. ㈜인코아의 쇼케이스에는 현지 의료기기 관계자 50여 명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7월 18일 밤 시간대에 강한 비가 예보된 가운데,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7월 18일 오전 9시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기상청, 소방, 경찰 및 구·군 등 관계기관과 호우대비 긴급 점검 회의를 가졌다. 전국적으로 극한 강우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대구 전역도 17일 호우특보(13:10 호우주의보, 13:50 호우경보)로 일 누적 강수량 42.5 ~ 171㎜에 달하는 큰 비가 내려, 신천동로, 금강잠수교, 가천 지하차도 등 주요 도로가 통제되고 침수 관련 신고가 소방에 이어지는 등 시민 불편이 발생했다. 연이어 기상청이 18일 04시 호우예비특보를 발표해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그에 대비해 18일 오전 9시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구·군 부단체장과 관계기관에 호우 관련 재난에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세부적으로는 ▲ 지하공간(반지하, 지하상가, 하천주변 저지대) 점검, ▲ 노후건축물의 옹벽, 축대 등 점검, ▲ 하수관로 정비 등 배수 흐름을 장애할 요소 제거, ▲ 배수펌프 전수 점검, ▲ 지자체 주최 행사 전면 취소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늘봄교육행정실무사가 늘봄학교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늘봄학교 업무추진 참고자료'를 발간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늘봄학교 실무 담당자들이 시기별·분야별로 추진해야 할 업무 내용을 간단명료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지난 2월 실시한 ‘늘봄실무사 대상 소그룹 맞춤형 컨설팅’에서 시기별 업무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 제공을 요청한 실무사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주요 내용은 ▲늘봄교실의 시기별·월별 추진 내용, ▲분야별(맞춤형 프로그램, 선택형 교육, 자유수강권, 선택형 돌봄) 업무 흐름, ▲늘봄학교 자체관리 운영사항, ▲기록물·문서관리 등으로 구성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방과후·돌봄 관련 실무 경험이 풍부한 관내 늘봄지원실장 3명과 늘봄실무사 1명으로 TF팀을 구성해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학교업무 경력자와 미경력자로 구성된 늘봄실무사 4명과 내용과 방향을 협의하는 등 자료 검증 과정을 거쳐 완성했다. 지난 7월 3일 남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개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강당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양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편식, 식품알레르기, 과체중·저체중 등 식생활 관련 문제를 가진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실시된다. 19일‘편식 및 식품알레르기’, 20일 ‘성장 관련 영양’으로 주제를 나눠, 일자별 초등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참여 학생 인바디 신체계측, 개회식과 단체사진 촬영 후 식품영양학 교수, 한의사 등 전문가의 주제별 이론 강의로 시작된다. 이후, ▲위생 비누 만들기, ▲건강 치아 만들기, ▲테마 키링 제작(편식·성장 주제), ▲영양 만두와 한방 캐러멜 만들기 등 오감 체험 활동이 운영된다. 오후에는 ‘편식’과 ‘성장’을 주제로 한 ▲영양 게임, ▲AI 건강송 제작, ▲영양플래너 만들기 등 창의적 체험 활동이 이어지며, 학부모 발표와 소감 나누기를 통해 가족 간 교감의 시간을 가진다. 특히, ‘영양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7월 17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최근 제기되고 있는‘지방교육재정 축소’ 논의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공교육의 안정적 운영과 국가책임 강화를 위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지방교육재정은 이미 구조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2023년과 2024년 두 해에 걸친 정부 세수 감소로 18조원의 교부금이 줄었고 2025년에는 고교 무상교육 특례 조항의 일몰로 1조원의 증액교부금이 감액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육세 일부가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로 이전되면서 2.2조원 감액됐고 여기에 2017년 누리과정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설치된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3.1조원도 올해 말 일몰을 앞두고 있으며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지방교육세(7.5조원)와 시·도세(3.9조원)의 법정전입금 전출률을 절반으로 축소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어 현실화 될 경우, 2025년 기준 전국 5.7조 규모의 교육재정이 줄어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교육재정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7월 17일 오후 2시, 수성알파시티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제2차 대구 RISE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성공적인 RISE 사업 추진을 위해 RISE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전략 방향을 모색하고자 ‘대구 RISE 성과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역인재 육성과 정착을 위한 협력 필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청년의 지역취업률 제고를 위한 전략 모색’을 주제로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지방대학의 위기와 청년 인구 유출이라는 이중과제를 안고 있는 지역사회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청년정책을 마련하고, 지역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고용 창출과 인재 정착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황광훈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은 ‘청년층의 지역이동 현황과 취업실태 분석’에 대해 발표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주거·문화·교통 등 정주여건 개선과 연계된 정책 방향을 제언했다. 이어, 지역 대표 ABB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수성구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구민 편의 증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고물가로 인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경제 지원 정책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수성구는 비수도권 지역에 해당해 가산금 3만 원이 추가되며, 1차 지급은 ▲일반 국민은 18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은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건강보험료 기준 상위 10%를 제외한 구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카드사 및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 모바일 앱, 콜센터, ARS)과 오프라인(제휴 은행 영업점,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모두 가능하며, 지급된 쿠폰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