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7월 8일 오후 2시부터 행복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이해 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학습 참여를 어렵게 하는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해 추진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을 말한다. 정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2025년 1월 제정되어 2026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감 등 각급 학교의 관리자들이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통합적 관점을 이해하고, 이를 실제 학교 운영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맞춤통합지원 실천 현장의 적용 사례를 공유해 다양한 상황에서 학교 관리자들이 개별 학생 맞춤지원 방향을 구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부산 대동고 임종선 교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이해 및 운영 사례 공유’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교감 등 각급 학교 관리자와 희망 교원 4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무더위 장기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가용 행정수단을 총동원해 폭염 민감 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한 가운데, 6월 28일 폭염경보 발효 이후 벌써 11일째 폭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열대야 현상도 6월 19일,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10일간 발생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폭염 장기화에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폭염대책 비상단계를 한 단계 상향(비상1단계 → 비상2단계/’25.7.2.~)했으며, 5대분야 10대 과제를 선정해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한 폭염종합대책을 강화하고 시민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첫째, 민감대상별 맞춤형 안전관리 분야에서 ▲ 쪽방촌,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강화, ▲ 공사장 근로자, 농업인 대상 현장예찰 매일 추진, ▲ 이동근로자 휴식공간 확대 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① 먼저, 쪽방주민·노숙인 등 경제적 민감대상에 대한 보호대책을 강화한다. 방문간호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산하 공공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4일(목)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별‘2025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여름아 읽자!’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서관별로 독서활동, 체험, 창의활동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도서관 내 운영과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교실로 나눠 운영된다. 2·28기념학생도서관은 초등학교 1~3학년(12교 21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놀아요, ▲우리는 어린이예요, ▲빛나는 여름방학을 만들어요 등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채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로 만나는 문학 속 세계, ▲AI를 활용한 나만의 e-book 만들기 등 AI와 독서활동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의: 231-2049) 동부도서관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교육, ▲그림책으로 떠나는 지구 여행, ▲내 마음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오는 7월 10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전국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2025학년도 7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학생들에게 수능 대비 학업 성취 수준 진단과 실전 연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7,046명을 대상으로 74개 고등학교에서 시행된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영역이다. 한국사는 필수적으로 응시해야 하며, 한국사 미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1교시 국어 영역과 2교시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 및 선택과목으로 문제가 구성되고, 4교시 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사회 및 과학 탐구 영역의 과목 중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시험 결과는 오는 7월 23일부터 제공된다. 안병규 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성취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시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부모와 자녀 간 상호작용을 늘리고 가족 간 공감 문화 형성을 위해 관내 유치원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남부학부모교실’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심리 치유형을 비롯해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는 소통공감형, 창작 활동을 통한 몰입체험형, 야외에서 함께하는 현장 체험학습형 등 네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심리 치유형에서는 학생 성장단계별 특성에 맞는 학부모 집단상담 캠프와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육 스트레스 및 부모 양육 태도 검사를 통해 학부모 역량을 강화한다. ▲소통공감형에서는 심리검사 기반 가족코칭과 자녀 격려편지쓰기, 가족 독서 축제, 가족 모래놀이 등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인다. ▲몰입체험형에서는 캘리그라피 작품 만들기와 정원 가꾸기, 영양 간식 만들기, 테라피 향초 만들기, 목공체험 등을 통해 성취감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현장 체험학습형에서는 박물관 체험과 가족 자전거 동행 체험, 도슨트와 함께하는 미술관 체험을 통해 학교 밖에서의 새로운 학습 경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7월 한 달간 학교 건설공사 품질 향상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간‘공사현장 교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교육청·교육지원청 시설부서의 부서장을 비롯해 각 공종별 기술직공무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서로 다른 기관의 공사 현장 전반을 객관적으로 확인함으로써, 학교 건설공사 품질 향상과 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2025년 6월말 기준 계약금액 20억 원 이상의 그린스마트 스쿨, 다목적 교실(강당)·급식시설·기숙사 증축, 내진 보강 등 대규모 공사 현장 12곳이다. 시교육청 관할 4곳, 동부교육지원청 관할 2곳, 서부교육지원청 관할 2곳, 남부교육지원청 관할 3곳, 군위교육지원청 관할 1곳이 포함됐다. 점검반은 공사 현장에서 공사감독, 감리원, 업체 관계자와 함께 ▲여름철 공사현장의 시공 및 안전관리 현황, ▲시설분야 청렴정책 준수 여부, ▲예정공정 대비 현공정 현황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은 즉시 조치방안을 마련해 중점 관리하고, 현장 우수 사례는 공유하여 학교 시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관내 일부 초등학교의 통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합 대상은 대구비봉초등학교(서구 비산동, 전교생 62명)와 대구월곡초등학교(달서구 상인동, 전교생 80명)이며, 각각 대구비산초등학교와 대구월촌초등학교로 2026년 3월 1일 통합될 예정이다. 이번 통합은 지난 4월 학부모 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과 6월에 걸쳐 실시된 학부모 찬반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 의견을 얻어 확정됐다. 비봉초는 1986년, 월곡초는 1993년에 개교한 학교로, 특히 월곡초는 1994년 기준 48학급 2,434명의 학생이 재학할 정도로 큰 학교였으나,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2025학년도에는 전교생이 100명 이하로 줄어드는 등 소규모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대구시교육청은 통합 대상학교 재학생에게 심리적·학습적 적응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통합학교인 비산초와 월촌초에는 시설투자와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통합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폐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은 지난 1일 정호승문학관에서 대구중앙중학교, 대구중앙고등학교와 함께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 문화·교육 진흥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교육 현장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정호승문학관을 청소년 문화 체험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호승 시인을 비롯해 수성문화재단 이현직 대표이사, 대구중앙중학교 조문영 교장, 대구중앙고등학교 곽광환 교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으며, 정호승 시인은 “문학관이 청소년에게 따뜻한 문화적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문화교육 프로그램 및 체험 활동 운영 ▲문학·예술 창작 활동, 강연, 전시 협력 ▲문화 자료와 시설의 상호 활용 ▲정호승문학관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 문화 콘텐츠 개발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수성문화재단과 대구중앙중·고는 앞으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청소년 대상 문학 행사 및 체험 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수성구는 민족 시인 이상화의 문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2025 제20회 상화문학제’가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제는 수성문화원 주최·주관했으며,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방랑성을 품은 에머랄드 널판의 바다가 – 원시적 읍울’을 주제로 수성문화원과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개최됐다. 문학 강연, 백일장, 문학의 밤, 시 낭송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문학을 통한 지역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했다. 백일장에서는 ▷초등부 공도윤(삼육초 6학년) 학생 ▷중·고등부 진재현(경북공고 2학년) 학생 ▷일반부 김병우(대구 중구) 씨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시 낭송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학생부 11명, 일반부 22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학생부 함지민(팔공초 5학년) 학생 ▷일반부 황주택(전북 전주시)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상화문학제가 20년 동안 시민과 함께 문학의 뿌리를 지켜온 것을 뜻깊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7월 8일 중구 공평네거리에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등과 함께 출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을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한 ‘양산 쓰기 캠페인’을 벌였다. 매년 8월경 시작되던 무더위 양상과 달리, 올해는 6월 28일 폭염경보 발효 이후 11일째 높은 기온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온열질환자 수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시는 7월 4일(금)부터 7월 26일(토)까지 출근 시간대에 맞춰 온열질환 예방 및 시민건강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양산 ON, 폭염 OFF!”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생활 속 폭염대응 문화의 정착을 유도하고, 노인 및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안전 유관단체 50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주요 네거리 16개소, 유동인구 밀집 지역 7개소 등 총 23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캠페인을 통해 양산 사용의 생활화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무더위 장기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가용 행정수단을 총동원해 폭염 민감 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한 가운데, 6월 28일 폭염경보 이후 벌써 11일째 폭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열대야 현상도 6월 19일,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10일간 발생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폭염 장기화에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폭염대책 비상단계를 한 단계 상향(비상1단계 → 비상2단계/’25.7.2.~)했으며, 5대분야 10대 과제를 선정해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한 폭염종합대책을 강화하고 시민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첫째, 민감대상별 맞춤형 안전관리 분야에서 ▲ 쪽방촌,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강화, ▲ 공사장 근로자, 농업인 대상 현장예찰 매일 추진, ▲ 이동근로자 휴식공간 확대 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① 먼저, 쪽방주민·노숙인 등 경제적 민감대상에 대한 보호대책을 강화한다. 방문간호사 등 통합돌봄 모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대학 1:1 R&D 협의체’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연구개발은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이지만, 다수의 중소기업은 기획·인력·기술 부족으로 연구개발 과제 발굴과 정부 R&D 과제 연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중소기업과 대학을 1:1로 연결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R&D 과제를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학은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바탕으로 연구 성과를 실질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협의체는 과제 유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대학 수요 맞춤형 과제 발굴, △전문가 사전 컨설팅을 통한 우수과제 기획 △전담 PM(Project Manager) 배정을 통한 1:1 기획위원회 운영 △예산 반영을 위한 중앙부처 및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킹 등 기획 단계부터 국비 확보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전주기 지원체계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올해 5월부터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대구시 미래 신산업 중 ABB, 헬스케어 분야에서 연구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치맥 센세이션(CHIMAC SENSATION)’을 슬로건으로 내건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지난 7월 2일(수)부터 7월 6일(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평균 기온 36℃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축제를 찾는 등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거듭났다. 폐막식은 6일 오후 9시에 열렸다. 특히, 메인 무대인 ‘워터 스테이지’에는 축제 최초로 360도 중앙무대를 설치해 관객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했다. 4면 LED가 설치된 중앙무대에서는 힙합과 EDM 등 트렌디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며 무더위를 날려버렸다. 다양한 혜택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프리미엄 사전예약존’은 축제 기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구치맥페스티벌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홍보 콘텐츠 부문에서는 더현대, 아디다스 등과 작업해 온 KKEKK작가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콘셉트의 조형물과 포토존을 선보였다. 또한, 오직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쿨링백, 에코백, 파우치 등 MD 상품도 높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7월 7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역사랑상품권 등 관련 예산의 조기집행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대구의 실질 GRDP는 전국 최하위이며, 자영업자 폐업률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는 등 경제상황이 엄중한 상황인 만큼, 경제국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는 예산집행과 행정절차 준비가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시민들에게 신속히 지역사랑상품권(대구로페이)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해 지역내 소비진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해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김 권한대행은 “중앙정부와의 공조 외에도 대구시 차원의 민생대책과 소비회복 체감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며, 실질적 경기회복을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라”고 지시했다 폭염대책과 관련해서는 “쪽방촌 등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이 거주하는 현장에는 직접 방문해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재난관리기금 등 관련 예산을 적극 활용해 실질적 지원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케이메디허브가 ‘제23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 투자포럼 2025 에서 선보인 바이오 분야 우수기술에 관심이 집중됐다. 올해 인터비즈는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과 투자기관, 지자체 등 670여 개 기업과 기관에서 2천2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7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개최됐다. 케이메디허브는 인터비즈에서 차세대 바이오 기술 11종을 출품하고 기술 라이선싱, 공동연구, 사업화를 위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출품한 기술은 ▲신규기전 항암제 및 항생제 ▲경구용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제 ▲대사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건선질환 치료제 ▲죽상동맥경화증성 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저분자 저해제 ▲골 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항산화, 상처치유, 피부미백 또는 주름개선용 조성물 ▲비효소적 마이크로 니들 기반 연속혈당 측정 시스템 등이다. 케이메디허브는 행사기간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24개사와 총 32건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신규기전 항암제와 항생제가 뛰어난 효능으로 현장 관계자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