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지역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해 ‘스타의 탄생! 대전시민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번 오디션은 대전의 다양한 매력을 시민의 시선에서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연기 경험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대전 시민 또는 대전과 연고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0대 이하부터 50대 이상까지 폭넓은 연령을 대상으로 하며, 연기 경험이 없어도 지원가능하다. 주민등록상 대전 거주 여부, 대전 소재 학교 재학․졸업, 대전 소재 직장 재직, 대전 출신 증빙 등 연고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연기․뮤지컬․무용․노래 등 재능 보유자는 우대된다. 심사는 1차 서류 및 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20명을 선발한 뒤, 2026년 2월 현장 오디션을 통해 최종 10명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차 심사는 대전시청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1차 결과는 2026년 1월 30일 15시 유튜브 커뮤니티 및 개별 연락을 통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3일 CGV대전에서 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대전학생독립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영화제는‘꿈을 잇다, 영화로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중학교 10팀, 고등학교 18팀이 참가했다. 극영화 위주였던 작년과 달리 이번 영화제는 숏폼 영화, AI 단편영화 부문을 도입하여 좀 더 다양하고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우정과 내면의 성장에 대해 진솔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영화 촬영 및 편집하는 과정 속에서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이해 능력과 협업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AI 단편영화 부문에서는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가‘나의 소원’이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이문고등학교의‘삶’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중학교 극영화 부문에서는 신탄진중학교의‘너에 대해 알려줘’가 최우수상을, 신탄중앙중학교의‘그냥 그런 날...’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등학교 극영화 부문에서는 서일고등학교‘잔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은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청춘의 온도’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IB 프로그램 적용 수업과 평가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IB 프로그램 공모 연구회에서 개발한 초·중·고 수업·평가 자료 3종을 보급하여 현장을 밀착 지원한다고 밝혔다. IB 프로그램 연구회는 IB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교원의 수업·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교실 수업 혁신을 위해 자발적으로 연구와 실천에 참여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공모 절차를 통해 관내 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참여하는 IB 프로그램 연구회 28팀(초 8팀, 중 10팀, 고 10팀)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자료집은 초등 2팀, 중학교 2팀, 고등학교 3팀 총 7팀의 IB 프로그램 공모 연구회가 개발한‘개념 기반 탐구 중심 수업 설계, 체계성을 갖춘 평가 자료, 학습 접근 방법 관련 활동 자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용옥 교육정책과장은“IB 프로그램 도입 첫해를 맞아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자발적 연구 활동이 수업과 평가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이번 연구 성과가 IB 프로그램 운영학교는 물론 일반학교에서도 유용한 교수·학습 자료로 널리 활용될 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15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이장우 시장 주재로 5개구 구청장과 제15회 시구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시가 제안한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운영 방안 마련 등 9개 협력과제를 논의됐다. 이장우 시장은 “종량제, 음식물 등 일반쓰레기는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수거하는 반면에 재활용품은 주 2회 수거로 길거리 장기 적치, 도시미관 저해로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하다”라며 “쓰레기 배출과 수거 과정의 불편을 줄이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편리한 쓰레기 관리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현행 생활폐기물의 수집‧운반‧처리 전 과정에 대한 진단을 통해 효율적인 처리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 연구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자치구에서도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동구에서 제안한 재해피해 기업에 대한 우대금리 등 금융지원 체계 마련 건의가 다뤄졌다. 이장우 시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환경 제공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에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5일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초·중등 외국어 동아리 학생, 지도교사, 참관 학생 및 학부모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4회 초·중등 외국어 학생동아리 영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초·중등 외국어 학생동아리 12팀이 선정되어‘공유! 가치있는 아이디어 나눔! 신선한 발상!’이라는 주제 아래 창의적인 영상 작품을 선보였다. 참가 동아리는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생 주도형 영어·외국어 동아리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외국어를 활용해 청소년의 고민, 환경 문제, 글로벌 문화 소개, 다양성 존중 등 자유로운 주제를 독창적 시각으로 영상에 담아냈다. 행사는 Passport to Global Cultures(글로벌 문화)와 Teens’ Sparks of Insights(10대들의 통찰)의 두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상영, 영상 속 전통 문화 체험,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토크쇼 및 퀴즈,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15일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대표 김인원)로부터 백미 10kg 59포(2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기탁받은 백미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 관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한국건강관리협회 이영춘 전략사업부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에 노력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협회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탄방동에 위치한 공익의료기관으로, 2021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백미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전했다. 지역복지사업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복지 수준 향상과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평가이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분야는 4개 영역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보건복지 관련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 참여 △주민과의 지속적인 상담 및 현장 중심 서비스 제공 △AI를 활용한 초기 상담 운영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앱 가입 확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마을 중심 복지를 강화해,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지자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원룸과 다가구주택 주민의 주소 사용 편의를 위한 상세주소 부여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 정보를 의미하며, 주민등록상 법정 주소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건물 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우편물·택배·고지서 등의 정확한 전달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상세주소 신청은 건물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이 건물 배치도와 임차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유성구 토지정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상세주소 부여는 주민의 주소 사용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의 정확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상세주소 활성화를 통해 주소 사각지대를 줄이고 누구나 정확한 주소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올해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다가구·다중 주택 360여 곳을 대상으로 기초·현장 조사·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부여를 완료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연말연시 각종 행사와 관련, 공직선거법 준수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지특회계)’ 재편에 착수함에 따라 이에 대한 구 차원의 대응과 준비를 주문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5일 주간간부회의를 열고 “내년 지방선거 180일 전인 지난 5일부터 지자체의 각종 활동이 대폭 제한되고 있다”라며 “연말에 행사가 집중된 만큼 당연히 공직선거법을 꼼꼼하게 살펴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지자체장이 참석하지 못하는 행사가 많고, 저 역시 평소라면 꼭 참석해야 할 행사에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행사를 주최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이러한 사정을 잘 설명해서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특회계 재편에 따른 구 차원의 철저한 대응책 마련도 간부들에게 주문했다. 정 유성구청장은 “정부에서 지자체 재정 자율성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특회계 재편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지특회계 재편이 자치구의 중장기 사업 예산 확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하게 검토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가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미래형 도시 조성을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한다. 유성구는 지난 12일 ‘유성구 테크아트 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테크아트 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유성구 전역을 대상으로 내년 5월까지 추진되며, 계획 기간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이다. 연구용역에서는 ▲테크아트 개념 정립 및 국내외 동향 분석 ▲테크아트 도시 조성 환경 분석 ▲테크아트 도시 비전·목표·중장기 전략 수립 ▲단계별 실행계획 마련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및 자원 연계 방안 등이 종합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과학기술 인프라와 문화 예술 자원을 결합한 유성 특화형 모델을 정립하고, 테크아트 기술을 축제·관광 등과 연계한 콘텐츠를 개발해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은 유성구가 보유한 과학기술 역량과 문화예술 자산을 연결해 새로운 도시 경쟁력을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유성만의 브랜드를 정립해 지속 가능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지난 6월부터 운영해 온 중앙시장 야시장 ‘동구夜놀자’가 지난 13일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동구夜놀자’는 구와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가 협력해 지난 6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33회 운영됐으며, 이후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주관으로 11월 7일부터 12월 13일까지 ‘중앙시장 겨울야시장’을 추가로 12회 연장 운영해 올해 총 45회 진행됐다. 야시장 기간 동안 20여 개의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으며, 약 1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중앙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무더위가 이어졌던 여름철에는 행사 구간에 쿨링포그와 이동식 냉풍기를 설치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는 등 시민 편의를 높여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번 야시장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원도심 야간 관광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운영 내실화와 콘텐츠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장은 “야시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대전시 주관 ‘2025년 지적업무 자치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적세미나 연구과제 ▲지적측량 경진대회 ▲지적민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 3개 주요 평가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중구는 특히 지적 세미나 연구과제에서 ‘경계점 표지 확인을 위한 3D 정사 영상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차원 최신 공간정보 기술인 드론을 활용해 시각적 이해도가 높은 3D 정사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토지 경계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인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적 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적 민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한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 사전 산정 제도 운영’ 사례를 제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구 관계자는 “최신 공간정보 기술 도입 확대, 지적 민원 업무 처리 개선 등 주민에게 신뢰받는 토지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라며,“2026년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11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연봉홀에서 열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천사들의 합창'을 주제로 지역아동센터 간의 화합을 증진하고, 아동들의 심신 발달을 촉진하며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400여 명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학부모, 이용 아동들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으며, 아동들이 선보이는 악기연주, 합창, 댄스 등 다양한 공연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을 나누었다. 또한, 행사 중에는 지역아동센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중구청장 및 중구의회 의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황은수 회장은 “이번 발표회에서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라며, “이번 무대공연은 아동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사회와 소통하는 능력을 키워나가는 좋은 계기가 됐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 관계자는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프로그램 발표회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026년 본예산을 통해 2024~2025년 개교한 대전둔곡초중학교, 대전원신흥초복용분교장, 대전탄방초용문분교장 3교를 대상으로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산 32,673,000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은 안테나와 칩으로 구성된 전자태그에 물품 정보를 기록·저장하고 리더기를 통해 해당 정보를 인식·처리하는 기술로, K-에듀파인 통합자산관리와 연동하여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이며 투명한 물품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물품의 취득·이력·이동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과 행정 신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수곤 재정지원과장은 “매년 신설학교가 개교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물품관리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스마트 기반 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입학 관련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2026년 1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취학대상자의 보호자는 예비소집 당일 반드시 아이와 함께 배정받은 학교에 참석해야하며, 취학통지서를 지참해야 한다. 취학통지서는 12월 20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정으로 배부되며,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 발급도 가능하다. 만약 아동이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고, 소재와 안전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 학교는 즉시 아동 소재 확인 절차를 진행하며 필요시 가정방문 또는 경찰 수사 의뢰를 통해 아동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한편 입학 연기를 희망하는 경우 12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1월 이후에는 배정학교에서 취학의무·면제 신청이 가능하다. 대전시교육청 정현숙 행정과장은 “예비소집은 취학예정아동의 안전 확인과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중요한 절차인 만큼, 학부모님께서는 정해진 기간 내 꼭 참석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