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2025년도 제36회 공인중개사 합격자 273명에 대한 자격증을 현장교부와 택배 발송으로 병행 실시한다.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는 택배 발송을 신청하지 않은 합격자들을 위해 시청 2층 민원접견실실에서 현장 교부한다. 자격증 수령을 위해서는 합격자 본인이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거나 대리인은 합격자의 신분증과 대리인 신분증을 모두 지참해야 받을 수 있다. Q-Net에서 자격증 택배 신청을 한 경우에는 자택에서도 받을 수 있으며, 택배 비용은 착불로 자격증 수령 후 지불하면 된다. 올해 자격시험에는 대전시 내 2,158명이 원서를 접수(전국 80,387명 응시)했으며, 최종 273명이 합격해 12.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관내 최연소 합격자는 20세(2004년생), 최고령 합격자는 74세(1950년생)로 확인됐다. 강인복 대전시 토지정보과장은 “자격증은 합격자가 큐넷(국가자격시험) 개인정보에 입력한 주소지 관할 시․도에서 교부하므로 교부처를 미리 확인한 후 방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공원과 가로수․휴양림 등 주요 녹지시설에 대한 월동 준비에 들어갔다. 가로수와 띠녹지에는 보온재 설치․가림막 조성으로 한파와 제설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원에서는 수도․전기 등 시설점검, 수목․초화류 동해 예방을 중점 추진한다. 또 휴양림은 폭설 대비를 위해 법면 보강․배수로 정비․시설 안전점검을 강화하며, 안전한 겨울 녹지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충북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구축·운영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식품안전 행정 서비스‘대전식품검사봇’을 선보인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AI×정부혁신=국민 행복2’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기술이 국민의 삶을 얼마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보여주는 혁신의 장이다. 대전시는 ‘공공AI 혁신’ 분야 전시관을 운영, 과학수도 대전의 디지털 행정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대전식품검사봇은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AI 기반 챗봇 서비스로 식품 자가품질검사에 대한 맞춤형 정보와 검사 주기별 알림톡 기능을 제공하며, 특히 영세 식품업체의 접근성을 강화하여 검사 미실시로 받을 수 있는 행정처분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박람회 기간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검사봇에 대한 필요성과 이해도를 한층 높이고 키오스크를 통해‘대전식품검사봇’을 직접 체험하며, 딱딱한 행정 서비스가 ‘친절한 AI 도우미’로 진화하는 혁신적인 변화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오는 5일 중구청 현관 앞 주차장에서 생명나눔 단체 헌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헌혈은 최근 혈액 보유량이 감소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지원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헌혈버스가 중구청을 방문하여 진행된다. 사전예약자 뿐만 아니라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 기념품 제공, 혈액검사(총 13종)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중구 직원들과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해 나눔에 동참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겨울철에는 헌혈 참여자가 줄어드는 만큼 이번 헌혈 행사가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많은 구민이 헌혈에 동참해 생명 나눔에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일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제4차 시도교육청 인정도서 공동관리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인정도서 공동관리위원회 주관교육청으로서 4월 23일부터 분기별 총 4차에 걸쳐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유관 기관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인정도서 정책의 현장 안착, 현안 과제 논의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주요 성과로는 전국 교사들에게 학교 수업을 위해 각 시도교육청이 개발한 인정도서 PDF 파일의 제공이 가능해졌다라는 것이다. 그동안 17개 시도교육청이 개발하고 ㈜서울교과서가 발행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정도서가 PDF 파일로 제공되지 않아 수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공동관리위원회에서 적극 해결했다. 또한, 2025년 개정된 법률·실무 적용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질 높은 인정도서 개발과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17개 시도교육청 인정도서 수정·보완 TF팀을 구성하여 2026년 인정도서 업무편람을 제작·배포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용옥 교육정책과장은 “인정도서 개발·심의·발행·공급, 업무편람 제작·보급 등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2일 상소동 산림욕장에서 방문자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이달 2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소동 숲 어드벤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돌탑과 겨울철 얼음동산으로 사랑받아 온 상소동 산림욕장을 사계절 활용 가능한 산림 휴양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에는 총 35억 원이 투입됐으며, ▲진입목교 정비 ▲네트어드벤처 조성 ▲산림욕장 보완사업 ▲방문자센터 신축 등 4개 분야에서 2년여간 공사를 진행해 이달 모든 공정이 마무리됐다. 새롭게 준공된 방문자센터는 안내실, 숲속교실, 북카페, 야외테라스 등 다양한 편의·체험시설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특히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머무를 수 있는 휴식 공간은 물론, 숲 교육과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체험과 배움이 공존하는 산림교육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상소동 산림욕장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오늘 문을 연 방문자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일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2025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및 특수·각종학교의 학습지원담당교사, 기초학력전담교사, 기초학력지원단, 교사학습공동체 및 교과연구회 등 교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협력수업 모델 지원, 학생 중심 두드림학교 운영, 지역 사회 연계 대전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성과 등 다양한 우수사례가 발표되어, 참석한 교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발표자들은 학습 부진 요인별 맞춤형 지원, 수업 내 협력수업 모델 적용 방법, 또래코칭을 통한 학생 참여형 학습,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원 체제 구축 등 현장 중심의 실천 경험과 학생의 성장 사례를 공유하며, 모든 학생이 학습의 기초를 다지고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 초등교사는“성과공유회를 통해 다른 학교의 기초학력 지원 전략과 운영 사례를 직접 듣고, 우리 학교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학생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2일 복수동에 있는 ‘행복문화공간 사랑애’에서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복문화공간은 ‘서구 행복문화공간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여성의 △역량 강화 △사회 참여 △상호 소통 등을 증진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이날 나눔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성호) 및 사랑애 수강생 13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장조림, 시금치나물, 멸치볶음 등의 반찬을 직접 만들어 한부모가정 및 독거노인 1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성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나눔 문화를 꾸준히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사랑애 센터장은 “반찬 나눔 행사에 동참해 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2일 본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록물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동부교육의 소중한 자산인 기록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록물관리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기록물의 생산부터 이관, 활용, 보존, 폐기에 이르는 기록물 전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관리방법과 기록관리시스템 사용 방법 등 필수 지식을 교육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이번 기록물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대전동부교육의 역사와 행정기록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하여 이용자 중심의 기록관 운영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록물관리 체계를 확보하여 투명하고 책임있는 동부교육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2일 대한민국 높이뛰기 간판이자 올해 국제 대회 7회 연속 우승 및 2025 도쿄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 우상혁 선수가 모교인 대전송촌중학교를 방문해 전교생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상혁 선수가 모교 후배들을 직접 만나 자신의 선수 생활 과정과 부상 극복기, 국제 대회 경험 등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꿈은 노력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기회를 준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인근 초등학교 육상 꿈나무들도 초청해 제2의 우상혁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동기부여의 장이 됐다. 우상혁 선수는 모교 육상부 후배들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거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의 우수한 성적을 축하하며, “더욱더 노력하여 육상 명문 학교의 명성을 이어가 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육상부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고, 학교는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높이뛰기 시범 및 육상부 재능기부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높이뛰기 기본 동작을 체험하고, 우상혁 선수에게 기술 지도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교육연수원은 12월 2일 둔산동 팔레드오페라(세미나실)에서 초등 교원 등 교육가족 약 7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교원, 한 권의 책 쓰기로 작가 되기’책 출판기념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올 4월부터 시작한‘교원, 한 권의 책 쓰기로 작가 되기’ 직무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이 기본·심화 과정 연수를 이수하면서 집필해 온 결과물을 정식으로 출판하고, 그 성취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저자의 손길을 담은 책 한눈에 보기, 저자 소개, 도서 증정 및 단체 기념 촬영, 작가와의 자율 토크(소통·공감의 시간)와 집필 작가 사인회 등 참여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책을 출판하게 된 교원들이 자신의 교육 철학과 경험, 교실 속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함으로써 전문적 성장을 이루고, ‘교원 작가’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특히 교원들이 집필 과정에서 느끼고 배운 경험을 서로 공유하며 교육 전문성 확장을 위한 의미 있는 만남의 장이 됐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앞으로도 교원의 자율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해 인증 유효기간이 2028년 11월 30일까지 3년 연장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관’은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 엄정한 평가를 거쳐 부여되는 인증제도다. 구는 올해 7월 서류심사, 9월 현장심사 및 구청장 인터뷰, 11월 가족친화인증위원회 심의를 순차적으로 통과했으며, 최종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가족친화경영 체계 구축 △가족친화 제도 운영의 내실화 △일·가정 양립 지원을 통한 국가경쟁력 기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덕구는 2014년 최초 인증 이후 재인증을 꾸준히 통과하며 가족친화 정책을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해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은 대덕구가 가족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2일 ‘2025년 전략산업 통합포럼’을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 대강당(4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전의 전략산업 경쟁력 진단, 우리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전투자금융 운영계획 및 투자전략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6대 전략 산업 분야(ABCD+QR, 우주항공·바이오헬스·반도체·국방·양자·로봇) 전문가 6명이 참여해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산업별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은 6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지역 기업과 연구자, 기관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대전의 미래 산업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2일 민선 8기 10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식장산역 건설’에 착수한다. 시는 2일 동구 판암차량기지에서 식장산역 건설 착공식을 개최하고, 명품역 건설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식장산역은 2007년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전면 개통 이후 17년 만에 신규로 건설되는 최초의 지상 역사로 시민들의 교통 편익과 지역 발전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사업은 판암차량기지 내 차량 대기선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가장 효율적이면서 시민들에게 혜택이 빠르게 돌아갈 수 있는 건설 방이다. 총사업비는 198억 원으로, 2027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현재 판암역에서 식장산삼거리까지는 약 2.9km로 도보 47분이 소요되지만, 식장산역이 들어서면 거리가 450m로 단축되고 이동 시간도 7분대로 대폭 감소한다. 또한 반석역에서 식장산역까지 지하철로 45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식장산은 대전의 대표적인 자연 관광자산으로,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됨에 따라 동구 상권 활성화와 지역 관광에도 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가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개 아파트봉사단과 함께 ‘2025년 대덕구 아파트봉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내빈 인사 △기념 촬영 △아파트봉사단 활동 성과 공유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아파트봉사단 임원 및 수상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재용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올해도 아파트봉사단의 꾸준한 활동 덕분에 지역 공동체를 보다 따뜻하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아파트봉사단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모범적인 모델”이라며 “주민 주도의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22개 아파트봉사단과 함께 자원봉사를 통한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사부작사부작’ 운동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