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제이케이종합건설(대표 조부영)은 27일 지역 경로당 지원을 위해 백미 2,310kg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 백미는 봉명동 일원에서 진행된 제이케이종합건설의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기공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로 마련됐으며, 관내 경로당 101개소에 배분될 예정이다. 또한, 대전도시환경산업광산기업㈜(대표 김용욱)에서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 긴급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같은 날 이김병원(대표원장 이종주)에서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만 원을 진잠동에 기탁했으며, 성금은 진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김장김치·반찬 지원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있다”라며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27일 원신흥도서관에서 ‘유(儒)북(Book)이와 함께하는 기억의 보물찾기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시니어 책친구 유북이’는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그림책을 읽어주고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고독감 완화와 인지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유성구 남부노인복지관과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유북이 사업을 통해 진행된 1년 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배움과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유북이 독서 활동 기반 ‘골든벨 퀴즈’, 유북이 활동가가 직접 참여한 문제 출제, 각종 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유북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길 바란다”라며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니어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27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치안협의회는 경찰서·소방서·행정·교육 등 관련 기관 관계자와 아동·청소년·여성·장애인 분야 전문가가 함께 안전 정책을 논의하고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구다. 이번 회의는 기관별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협의회의 공동 추진 사업 결과를 점검하며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순찰차 이중주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112신고 다발 지역을 분석해 장대동·관평동·죽동 등 3곳에 순찰차 전용 주차구획을 설치했다. 또한, 유성구 치안 현황과 도보 순찰 노선이 그려진 ‘안전 순찰지도’ 손수건 820개를 제작해 관계 기관·시민 등에게 배부했다. 이와 함께 노인 등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우산·안전배지·야광 손부채 등 안전 물품 1,700개를 배포했다. 아울러 가정·성폭력, 아동 학대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 상담 시 보디로션 세트를 제공하고, 초등학교 등굣길 캠페인의 일환으로 홍보용 손부채를 제작해 학생에게 전달했다. 정용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중부권 대표 디자인 축제인‘2025 대전디자인페스타’ 개막식이 27일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행복한 대전을 디자인하다(Design for Happy Daejeon)”를 주제로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지역 디자인산업과 공공디자인, 로컬 브랜딩, 대학 및 청년 디자이너 프로젝트 등 대전 디자인 생태계 전반의 성과물 전시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올해 전시는 행복(H·A·P·P·Y)으로 구성된 다섯 개 테마존을 중심으로 지역 디자인의 다양한 흐름을 입체적으로 조망했다. H존에서는 ‘대전디자인핫스팟’ 프로젝트와 대전의 로컬 문화 및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들이 선보이며 로컬 기반 디자인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A존에서는 ‘대전디자인어워드’ 수상작과 디자인·과학·기술이 융합된 미래지향적 프로젝트가 전시돼 디자인의 확장성과 미래 가치를 제시했다. P존에서는 지역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성과가 공개되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활용 사례가 공유됐다. P(Public)존에서는 로컬 브랜딩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민천문대는 26일 밤 10시부터 27일 새벽 1시 30분까지 ‘누리호 발사 성공 기원 특별관측회’를 열고, 남쪽 하늘을 가르며 솟아오르는 누리호의 비행 장면을 대전에서도 성공적으로 관측했다. 이번 특별관측회는 올해 누리호 발사 일정에 맞춰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천체 관측 행사와 함께 국민적 관심이 높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운영됐다. 천문대는 누리호 발사 후 발생하는 강한 엔진 플룸(불꽃)이 야간의 어둠 속에서도 일정 고도에서 대전 방향으로 관측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별도의 특별관측을 준비했다. 실제로 직선거리 약 220km 떨어진 전남 고흥 외나로도에서 이륙한 누리호가 남쪽 하늘로 비상하는 장면이 대전에서도 뚜렷하게 확인됐으며, 현장의 관측 장면은 영상으로도 기록됐다. 천문대 관계자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발사체의 비상을 시민과 함께 직접 확인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가 매우 컸다”라며 “대전에서도 누리호 발사 순간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시민께 소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민천문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27일 한민시장 제2주차장에서 ‘2025 한민시장 김장문화제’를 열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에는 한민시장 상인회와 부녀회, 괴정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50여 명의 주민과 상인들이 참여해 500여 포기의 김치를 직접 담갔다. 정성껏 만든 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김장 나눔은 한 해 동안 지역 주민들이 전통시장에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전통의 맛과 온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김장문화제가 한민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전통은 우리 지역의 따뜻한 문화를 이어가는 매개체”라며“시에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차 환경 개선, 시장 시설현대화, 공동배송시스템 지원, 소비 촉진 이벤트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통합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달성한 성과로, 대전시 자치구 중 2년 연속 수상은 동구가 유일하다. 이번 대회는 납세자 권익보호와 편의 증진을 위한 전국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총 91건의 사례가 접수돼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13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발표대회에 올랐으며, 현장 발표와 종합평가 결과 동구의 ‘지방세 납세자 권리보호제도 활동’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관상에 선정됐다. 구 주요 우수사례로는 ▲지방세납세자 권리보호제도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권리보호제도 수요창출을 위한 현장홍보 ▲‘스마트한 세무교실 운영’ 등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시책을 담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납세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애써온 공직자들의 노력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동구만의 차별화된 시책을 통해 납세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27일 중앙시장 이벤트홀에서 대전 동구 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공모사업을 통해 활동한 17개 마을공동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주민주도 공동체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의장, 마을공동체지역위원회 위원,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 대표,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활동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용운앙상블 공연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연 행사는 ▲국민의례 및 내빈 소개 ▲인사 말씀 ▲기념촬영 ▲공동체 시상식 ▲우수사례 발표 및 성과 공유 ▲빛누리합창단 공연 ▲공동체 교류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남정혜 동구 공동체지원센터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활발히 활동해 온 마을공동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공유된 경험이 내년 공동체 활동의 새로운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참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가 구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책 기간에 돌입했다. 대덕구는 현장 중심의 사전 대비와 선제적 재난 대응, 취약지역․취약계층 중점 관리 등을 통해 겨울철 재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9월 중순부터 11월 14일까지 약 50여 일간 운영된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사전대비 기간’ 동안에는 재난 대응체계 정비와 재해 취약지역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 기간 동안 ▲상황관리체계 확립 ▲부서․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제설대책 수립 ▲재해우려지역 28개소 현장점검 ▲한파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구민 홍보 등을 중점 추진했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겨울철 사전준비 태세 중앙합동점검에서도 별도 지적사항이 없이 대비 상황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6일 부구청장 주재로 민․관․군이 참여한 합동 점검회의를 통해 최종 준비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27일에는 와동 제설전진기지에서 제설장비 점검과 도로 제설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올 겨울 폭설과 한파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외국인투자유치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유관기관, 학계 등 투자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하여 대전시 외국인투자지역 운영현황 및 최근 투자유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외국인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외국인 투자 확대는 대전시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중요하다”라며, “이번 논의를 통해 효과적인 투자유치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희망복지지원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은 올 한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며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각 12개 동과 구에서 추천한 어려운 이웃돕기 유공자 16명과 위기가구 발굴‧지원 유공자 13명이 표창을 받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소득양극화가 더욱 심해지는 상황 속에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대덕구는 앞으로도 더욱 촘촘하고 탄탄한 복지행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27일 본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사업소 등에서 ‘기부 Morning! 굿 Morning!’ 2025년 2차 기부식품 나눔의 날 행사를 열고 직원과 관내 기업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식품 나눔의 날’은 2014년부터 이어져 온 대덕구의 대표적인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직원들이 출근길에 가정 내 여유 식품과 생필품을 1인 1품목 이상 기부하는 행사다. 여기에 지역 기업들의 기부 참여가 더해져 지역 돌봄 체계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웰푸드 대전공장(공장장 정미혜) ▲롯데칠성음료 대전공장(공장장 이동신) ▲대성식품(대표 정정선) 등 4개 기업에서 총 293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탁했다. 또한, ▲금남관광(대표 허영욱) ▲라자로 주유소(대표 김태수) ▲대경 전기조명(대표 조상원) ▲대성 공업사(대표 이기태) ▲대청 에프엔씨(대표 한상재) △마스터 스포츠사(대표 육은수) ▲부모사랑 노인복지센터(대표 노인식) ▲삼성 종합에너지(대표 정용구) ▲삼영 에이치씨(대표 김윤섭) ▲알파문구 대전동부지부(대표 전철우) ▲우미상사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올해의 ‘최우수 유튜브’에 선정되며 디지털 소통 역량을 입증했다. 유성구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유튜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충청권 공공기관과 기업 가운데 유튜브 부문 입상은 유성구가 유일하다. 이번 시상식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소통 중심의 우수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구는 파격적인 영상 기획과 개성 넘치는 공감형 콘텐츠 제작을 통해 정책·행정 정보를 쉽고 흥미 있게 전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유성구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 ‘홍보스타’를 운영하며, 축제와 각종 정책을 개성있고 친근한 방식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성구 공무원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은 조회수 13만 회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작된 ‘공무원 맛집 추천’ 영상도 3만 회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지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지난 26일 선샤인호텔에서 ‘2025년 청년 성장·도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추진한 ‘청년성장프로젝트’와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참여 청년들의 변화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청년, 강사진, 운영기관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보고 ▲청년성장·청년도전 성과 발표 ▲참여 청년 우수사례 소개 ▲네트워킹 프로그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청년들의 실제 변화 과정이 생생하게 전해져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청년 성장·도전 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이 다시 도전할 용기와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쉬었음’에서 벗어나 다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미취업 청년과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취업 의욕 회복 ▲정서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27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행복이음교육지구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협의회는 민·관·학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사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5년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 추진 실적 공유와 2026년 사업 계획안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중구는 올해 추진해 온 학교 연계 사업, 방과 후 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점검했다. 또한 2026년 사업 계획안 보고를 통해 학교와 마을의 유기적 연계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오늘 협의회에서 논의된 귀중한 의견을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중구만의 특색 있는 교육을 기획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으로 ▲교육 협력 기반 강화(2개 사업) ▲지역특화 교육 강화(6개 사업) ▲마을 교육 활성화(4개 사업) 등 3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