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최근 가짜뉴스, 혐오‧비방 현수막이 난립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는 우려에 적극 대응에 나선다. 27일 중구에 따르면 최근 가짜뉴스 및 혐오‧비방 현수막 난립과 관련 행정안전부 관리 지침이 전달됨에 따라 형식적 요건 위반 여부 및 옥외광고물 심의위원회를 통해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중구는 그동안 가짜뉴스 및 혐오‧비방 현수막 난립 문제와 관련 정당법 및 옥외광고물법 상 규정으로 인해 자치구 차원의 현장 대처가 쉽지 않은 점을 감안 정부 및 국회의 관련법 개정을 촉구하는 한편 행정안전부 지침 역시 보다 명확히 정비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발혀온 바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정당의 자유로운 정치활동과 국민의 표현의 자유는 보장해야 하지만 현재 거리에 넘쳐나는 가짜뉴스, 혐오‧차별 현수막은 이와는 거리가 멀다”라며, “거리와 광장이 혐오와 갈등이 아닌 소통과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조속한 보완 입법과 강력한 행정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27일 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인희) 주관으로 메가박스 대전중앙로점에서 2025년 중구지역자활센터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자활사업 참여자, 자활센터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했으며 기념행사, 자활사업 성과 공유, 우수 자활참여주민 및 자활유공자 표창, 문화행사 등을 진행하며 자활사업 참여자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희 센터장은 “올 한 해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신규 자활사업 발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의 실질적 경제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자활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심당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자활사업은 이제 단순한 복지사업을 넘어 지역사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으며 중구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지역자활센터는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25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81개 단지 관리사무소장 및 경비책임자, 입주자 대표회장 및 동별 대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동주택관리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원 등이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공동주택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오전과 오후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오전) 교육에서는 대전중부경찰서 박정민 강사가 범죄 예방을 주제로, 대전서부소방서 전덕일 강사가 피난시설 관리 및 화재 대비·대처·진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2부(오후) 교육에서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 최인석 전문강사가 최근 개정된 공동주택관리 법령 및 지침을 중심으로, 공동주택문화연구소 표승범 전문강사가 층간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 사항과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며,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공동주택도 하나의 사회로서,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관계자들은 민간 영역의 공무원이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대전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2025 대전미래교육박람회 학생 특강 시리즈’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예비 시민 특강 시리즈’로 청소년이 성인이 되어 맞이할 경제․사회활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알바교육, 금융교육, 여행교육을 주제로 구성했다. 첫 시간은‘알바교육’을 주제로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를 위한 노무사 대표 이선화 공인노무사의 강의로 직업의 소중함과 일의 가치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아르바이트 근로계약 체결 방법, 근로 에티켓, 부당대우에 대한 대처법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노동의 권리와 책임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로는‘금융교육’으로 서민금융교육원 이동훈 전문 강사로부터 전세 계약 시 유의사항, 신용 관리와 대출, 불법 금융, 사기 예방 등 실질적인 금융 지식과 예방법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세 사기 예방과 건전한 소비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다. 마지막‘여행교육’은 KBS 교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연출한 김가람 PD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는 27일 ㈜지비스타일(브랜드명:무냐무냐)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아동의류(내의류) 약 2,000여 점(4,5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식에는 유득원 대전시행정부시장, ㈜지비스타일 김동희 유통혁신지원본부장, 김영태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는 이날 기탁받은 아동의류를 관내 보육시설·지역아동센터·미혼모시설 등 15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한밭교육박물관은 교육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2026년 교육프로그램 및 운영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필수 프로그램 7부문(역사 교육,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과 선택 프로그램(자유 주제)이며, 지원 자격은 신청 분야의 관련 학과를 졸업했거나 관련 자격증(수료증)을 소지한 자 또는 교육 분야 강의 유경력자이다. 서류 접수는 12월 2일부터 4일 17시까지 한밭교육박물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 전형과 면접 시험을 통하여 선발되며, 박물관은 선발한 교육프로그램 및 운영 강사를 활용하여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문·예·체 체험중심의 어울림 인성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밭교육박물관 손태일 관장은“우리 박물관의 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열정과 역량 있는 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1월 25일과 27일 동부 관내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상담 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에는 아동가족상담센터참사랑 김윤희 소장과 연우아동가족상담소 조혜란 소장이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실제 학교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상담 개입 방법에 대한 전문 자문을 진행했다. 슈퍼바이저들은 사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 과정의 핵심 개입 기술, 학생·학부모와의 의사소통 전략, 상담 구조화 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 조언을 제공했다. 사례 발표를 맡은 한 전문상담교사는 “상담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고민을 공유하며 더 나은 개입 방법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전문가의 구체적인 피드백과 다양한 전략을 통해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상담 전문가의 깊이 있는 분석과 조언이 전문상담(교)사들에게 다양한 관점과 기술을 익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학생의회 주관학교인 대전문화여자중학교에서 동부 관내 중학교 학생회장 38명이 참여한 ‘2025학년도 대전광역시교육청 동부 중학교 학생의회’ 제2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생의회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소통과 협력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민주 시민으로서 필요한 소양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김원경 강사는 ‘모두가 바라는 우리 학교’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학생회장 38명은 7개 모둠으로 나뉘어 학교의 모든 구성원을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ㆍ발표하고, 이에 대한 질의와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마지막 순서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변화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의 권리가 존중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자치의 주체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동부 중학교 학생의회 의장인 대전문화여자중학교 김가은 학생회장은 “각 학교의 학생들이 함께 의견을 모아 더 나은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실천 과제를 이야기하고 결정하는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동부 관내 교사 및 학교를 대상으로 1년간 추진해 온 ‘공동 연구‧실천 중심 협력적 자율장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교실 수업 혁신과 교사 전문성 향상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 운영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을 지원하고, 질문 중심 수업과 AI·디지털 기반 수업 등 미래역량 중심의 수업혁신을 현장에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내수업공유–일상수업나눔–자기연수’로 구성된 '수업장학 핵심 3요소'가 학교 현장에 정착되며, 교사가 스스로 성장하는 수업문화 조성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학교 자율과 협력 중심의 자율장학이 현장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쳤다. 단위학교에서는 교사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수업나눔과 성찰 활동이 한층 활성화됐으며, 지구별 자율장학도 중심학교‧협력학교‧적용학교가 참여하는 공동 연구·연수를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또한 교실수업개선, 학급운영, 학교운영, 신규(저경력)교사 멘토링 등 분야별 컨설팅장학은 학교 및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5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대전 직업계고의 유지취업률이 71.4%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취업 후 1년 이상 고용 상태를 유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유지취업률이 71.4%로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이 지표는 졸업생들이 단순 취업이 아닌 장기적인 고용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취업의 질적 성장의 증거이다. 이러한 성과는 대전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취업 기회 제공, 취업 역량 강화,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이라는 일관된 직업교육 지원 체계에서 비롯됐다. 먼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나노융합기술 인력양성사업, ‘일자리 NEW 365 매칭데이’ 등을 통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양질의 취업처를 발굴해 학생-기업 간 실질적인 매칭을 강화했다. 다음으로, 학생들의 취업 준비도와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해 DJ(Dream&Job) 취업사관학교, AI 기반 모의면접 교육, 직무 컨설팅, 대전희망인재 프로그램 등 학생 맞춤형 집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한 온라인 국민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심사는 국민참여 플랫폼 ‘소통24’ 내 ‘정책참여 ' 국민심사’메뉴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사례 3건을 선택하여 투표하면 된다. 심사 대상은 2025년 하반기 접수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11건으로, 이 가운데 6건의 사례가 온라인 국민심사를 통해 1차 선정된다. 이후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등급과 인원이 확정되며,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 등급, 포상휴가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번 국민심사 대상 사례는‘아직도 손으로 입력하나요? 교원자격증, 이젠 클릭 한 번으로 자동생성!’,‘마음에 쉼을, 교육에 힘을! 교직원의 곁을 지키는 통합 회복지원센터를 구축하다’,‘사각지대였던 교원 호봉업무에 빛을! -대전 최초 호봉업무 연수 개설 및 컨설팅 관리-’,‘복잡해지는 학교 시설 규정 속, 매월 문자 안내로 과태료 부과 위험에 선제 대응하다’,‘비연수기관의 한계를 넘어, 시설관리직 실습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12월 10일까지 인터넷(PC·모바일)과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먼저 진행되며, 기간 내 응답하지 않은 가구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을 통한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하는 국가 통계로, 농가 및 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 등 개별 특성을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서구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관내 모든 농가 및 임가 12,634가구가 조사 대상이며. 16개 공통 항목에 농업은 33개, 임업은 9개 항목을 추가로 조사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정확한 농림어업 정책을 세우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료가 된다”며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니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9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노련한 음악적 통찰을 지닌 정치용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며 한국 관악계를 대표하는 호르니스트 김홍박의 협연이 더해져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의 프로그램은 베버, R. 슈트라우스, 시벨리우스에 이르는 낭만주의와 북유럽의 명작들로 채워져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한다. 첫 곡은 베버 오페라 ‘오베론 서곡’으로 청아한 호른 소리와 신비로운 현악의 선율이 어우러지며, 동화적 환상과 모험심이 살아 있는 베버 특유의 극적 분위기를 무대 위에 펼쳐 보인다. 호르니스트 김홍박이 협연하는 R. 슈트라우스 ‘호른 협주곡 제1번’은 젊은 슈트라우스의 활력과 대담한 화성, 호른의 영웅적 음색이 응축된 낭만 관악 레퍼토리의 대표작이다. 호른 연주자인 아버지에게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이 작품은 당당한 1악장, 서정적 2악장, 고난도 기교가 돋보이는 3악장으로 구성되어 연주자의 비르투오시티와 음악성을 모두 요구한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7일 목요일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2025년 마지막 마티네 콘서트 ‘러시아’를 선보인다. 마티네 콘서트는 회차마다 하나의 나라를 테마로 구성하여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편안한 오전 시간에 클래식 음악을 즐기려는 관객들 사이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마티네 콘서트의 마지막 무대는 ‘러시아’를 주제로 대표적인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작품 중 현악기의 풍부한 음색과 서정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두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은 송안훈은 독일 오스나브뤼크 시립극장 카펠마이스터를 역임했고, 독일 음악협회에서 ‘미래의 거장’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마티네 콘서트 2부터 4까지 대전시향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공연의 막을 여는 첫 번째 작품은‘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다. 이 작품은 첼로 독주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성격의 변주곡으로 이번 무대에서는 피첸하겐이 편집 및 편곡한 버전으로 연주하며, 대전시향의 첼로 수석 임재성이 협연한다. 첼로의 서정적 선율과 깊은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중부권 대표 디자인 축제인‘2025 대전디자인페스타’ 개막식이 27일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행복한 대전을 디자인하다(Design for Happy Daejeon)”를 주제로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열린다. 지역 디자인산업과 공공디자인, 로컬 브랜딩, 대학 및 청년 디자이너 프로젝트 등 대전 디자인 생태계 전반의 성과물 전시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올해 전시는 행복(H·A·P·P·Y)으로 구성된 다섯 개 테마존을 중심으로 지역 디자인의 다양한 흐름을 입체적으로 조망했다. H존에서는 ‘대전디자인핫스팟’ 프로젝트와 대전의 로컬 문화 및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들이 선보이며 로컬 기반 디자인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A존에서는 ‘대전디자인어워드’ 수상작과 디자인·과학·기술이 융합된 미래지향적 프로젝트가 전시돼 디자인의 확장성과 미래 가치를 제시했다. P존에서는 지역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성과가 공개되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활용 사례가 공유됐다. P(Public)존에서는 로컬 브랜딩, 공공시설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