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5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에서 대전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이구동성(異・同聲) 연구학교 박람회'를 개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2011년 전국 최초로 연구학교 박람회를 개최한 이래, 15년간 꾸준히 연구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해왔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2025 대전미래교육박람회'와 연계하여‘연구학교, 이구동성(異・同聲)으로 미래교육의 길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11. 27.까지 3일간 운영된다. 박람회 첫날에는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연구학교 성과 전시물 관람, 운영 사례 영상 시청, 특색 교육과정 프로그램 체험, 연구 성과 공유 컨퍼런스 참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학교의 운영 성과를 나누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대전관평초 황동희 교사는 “연구학교의 우수 사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고, 다양한 수업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5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관계자 등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2025 대전미래교육박람회' 개막식 및 1일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변화하는 수업, 혁신하는 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수업성장, 교육공감, 정책소통의 테마별 프로그램과 힐링카페, AI 디지털 플레이존 등 교육가족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박람회 개막식은 미래교육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설동호 교육감의 인사말씀, 대전광역시의회 조원휘 의장과 이금선 교육위원장의 축하말씀과 메시지로 대전교육가족 모두가 즐기고 누리는 교육박람회 개최를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개막식 기조강연은 생명다양성재단 최재천 대표의‘AI시대의 삶과 앎’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 대표는 AI로 대표되는 미래사회는 지식 전달을 넘어 지혜의 공유가 필요한 시대로 자신만의 통섭적 사고를 키워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업성장’테마로 진행되는 4개의 수업관에서는 유치원, 초등,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가 AI(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행정 혁신과 함께 산업현장, 아동 등 생활 전반의 안전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충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덕구의 변화는 △AI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 △디지털 지방세 고지 △전자문서 기반 ‘OK!대덕앱’ △산업현장 안전관리 체계화 △아동보호구역 확대 △친환경 도로관리 시스템 구축 등 건강·행정·안전 분야 전반에서 균형 있게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AI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초고령사회 대응 건강관리 혁신 대덕구는 2024년 7월, 대전북부주민건강센터에 대전시 최초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열고 지역 인구구조 변화와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하는 디지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2024년 6월 대덕구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기존 대면 중심 건강관리 방식만으로는 지속 관리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은 인공지능 기반 건강측정 장비로 혈압, 혈당, 체성분 등 주요 데이터를 스스로 측정하면, AI가 이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24일 대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주민실천연대’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주민실천연대’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로 주민이 직접 탄소중립 실천 및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알리고, 생활 속 다양한 참여를 이끌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1기와 2기 회원 간 이·취임식, 신규 회원 위촉, 탄소중립 실천 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특히 2기는 1기 활동 경험을 토대로 인원을 확대해 구성됐으며,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의 주민 참여로 실천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회원들은 이날 선언문 낭독을 통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친환경 소비 실천 △지역 환경 캠페인 참여 등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활동을 다짐했다. 대화동 실천연대는 향후 정기회의, 현장 활동, 환경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 탄소 감축과 환경 보호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화동 탄소중립실천연대가 지역 탄소중립 실천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며 “대덕구도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보호를 위한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지난 24일 구청 잔디광장에서 동구 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2025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하고, 감사예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점등식은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한 구민과 동구청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이장우 대전시장, 시‧구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 ▲특송 ▲설교 ▲축사 등 감사예배가 진행된 뒤 내빈들과 함께 성탄트리를 밝히는 점등식과 축도로 마무리됐다. 전석범 동구기독연합회장은 “올해도 동구청 광장이 밝은 빛으로 채워져 더욱 따뜻한 성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동구 구민 모두에게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성탄트리의 밝은 불빛이 구민 여러분께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연말을 맞아 서로를 돌아보고 응원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사 잔디광장에 설치된 성탄트리는 높이 12m, 폭 5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박희조 동구청장은 25일 열린 제290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 비전을 담은 시정연설문을 발표하며, “성과의 완성과 미래의 준비를 통해 동구 르네상스를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청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교육·보육·돌봄, 도시혁신, 복지안전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낸 성과를 언급하며, “2026년은 미래 세대를 위한 성장 기반을 완성하는 결정적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래 세대 지원을 핵심 가치로 삼고 ▲세대통합 어울림센터 조성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개관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 건립 ▲청년 나눔냉장고 운영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스마트 사랑방 구축 등 전 생애 맞춤형 교육·보육·돌봄 인프라 확대를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도시혁신 분야에서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표축제 운영 ▲중앙시장 야시장 활성화 ▲효평마루 운영 확대 등을 통해 문화·관광을 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심귀가보안관 운영 ▲구민안전보험 지속 추진 ▲스마트 방범 CCTV 확충 등 생활안전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한형기)가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보고 대회’에서 종합 평가 ‘우수 기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5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처음으로 전국 22개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센터 시설과 예산 관리 ▲우수 프로그램 ▲지원 서비스 및 성과 ▲발굴과 연계 등 8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청소년들을 위해 ▲멘토링 활동 및 진로 상담 ▲지역 내 사업장 발굴을 통한 취업 등을 지원했으며, ▲문화 체험·축제 ▲급식비·건강 검진 지원 ▲꿈키움 수당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검정고시와 대학 입시를 위한 학업 지원을 통해 2025년도 제1·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소속 청소년 185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도 있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은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두고 지원해야 할 대상”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와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30일 갑천변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 불꽃쇼를 앞두고, 적극적인 안전대책 협력과 해당 부서 간부들의 비상대기를 주문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5일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이번 불꽃쇼는 연례행사가 아니라 올해 특별하게 열리는 행사라 운집 규모를 정확하게 예상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대전시에서 여러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우리 구 관내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대전시와 긴밀하게 소통·협력하며 당일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 통제 등에 따른 불편 해소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또한, “행사 당일 저 역시 현장에서 관람은 피하는 대신 구청에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대기할 계획”이라며 “해당 부서 간부들과 직원들 역시 책임감을 갖고 구청, 혹은 유선 대기에 임해 달라”고 덧붙였다. 유성구는 30일 오후 7시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과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념해 열리는 드론쇼와 멀티미디어 불꽃쇼에 안전도시국 등을 중심으로 30명의 안전관리 직원을 배치해 가로등 관리와 불법 노점상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25일 대전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 및 성평등 일터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친화기업 12개 사에 현판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 8월 시․새일센터 담당자 및 전문가가 참여하여 고용 및 직장 문화 개선, 일․생활 균형 지원 부문에서 총 22개 지표를 최종 선정 지표로 결정했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총 17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서류 및 현장실사 후 11월 초 최종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12개 사를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했다. 2025년 여성친화기업은 제조업 4개 사, 소프트웨어업 1개 사, 의료·복지업 5개 사, 서비스업 2개 사로, 해당기업은 ▲골든메디컬케어(원장 김영주) ▲리치한방병원(원장 전창현) ▲주식회사 린솔(대표 이효근) ▲주식회사 에스지에너지(대표 이진섭) ▲주식회사 오웬푸드셰프애찬(대표 박우연) ▲주식회사 유토비즈(대표 배종환) ▲(의)밝은마음의료재단 워크런재활병원(원장 염진호) ▲주식회사 이비가푸드(대표 변성구) ▲중부요양병원(원장 이희민) ▲의료법인 지아의료재단(대표 강지훈) ▲(주)커뮤(대표 김경환) ▲주식회사 파이버프로(대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2025년 제43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대상 1팀, 은상 2팀, 창의상 3팀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대전과학교육이 4년 연속 전국 최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舊 전국청소년과학페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회로 11월 22일~23일 2일간 청주 오스코에서 진행됐다. 올해에는 특히 AI검색 활용과 디지털 기반 산출물 제작 등 탐구와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강조됐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대전광역시청소년과학탐구대회(지역 예선)을 통해 총 331개팀 662명 중 단계별(예선·본선) 대회를 거쳐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종목에서 초·중·고 각 1팀을 선발하고, 3개월 동안의 컨설팅 지도를 통해 대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융합과학’부문 ‘중등부’에서 대전삼천중학교 2학년 허시은, 김묘경 학생(지도교사 이현주)이 대상을 수상하여 4년 연속 전국 1위의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초등부와 고등부에서는 은상을 수상했으며,‘과학토론’부문에서도 초·중·고등부 각각 창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4일부터 12월17일까지 사립유치원 급식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급식 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사립유치원 33개원을 대상으로 영양·위생 등 급식 운영 전반을 지도하고, 효율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유치원급식 맞춤형 컨설팅단은 유치원담당 장학사 1명과 유치원급식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이수한 영양교사 3명으로 구성되어, 유치원급식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운영은 튼튼하게, 위생은 꼼꼼하게, 즐거운 유치원급식으로 유치원급식 한눈에 확인해요’ 교육자료를 배포하여 유치원의 영양·위생 관련 사항 등을 현장에서 보다 쉽게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유치원급식은 유아기 성장과 발달에 맞춘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영역”이라며 “사립유치원 급식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4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계선지능 학생 이해와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습 속도가 다소 느리지만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계선지능 학생 연구의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김동일 교수가 ‘경계선지능 학생의 교육적 이해와 지원’을 주제로, 경계선지능의 생애주기별 특성과 선별 방법, 학습지원 강화 방안, 지도자료 활용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하여 참석자들에게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이어 바오밥상담연구소 이말순 소장이 ‘경계선지능 학생의 상담 및 치료 지원 사례’를 통해 진단부터 학부모 및 아동 개인상담, 치료 지원에 이르는 내용을 공유했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초등교육과장은 인사말에서 “우리가 가르치는 아이들 가운데 배움의 문턱에서 조금 더디게 서 있는 아이들의 눈빛 속에는 누구보다 간절한 성장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5학년도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반고 고교학점제 미리 맛보기’ 프로그램을 관내 15개 중학교에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고 진학 예정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 전 고교학점제 운영 방식을 직접 체험하도록 마련된 것으로,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 교과순회교사가 신청 학교를 방문해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 이해, 선택과목 체계 안내, 수강신청 실습, 진로·학업 설계 활동 등이며, 학생들은 실제 고교 과목 선택 과정을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에 맞는 학업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다. 또한, 교육청이 제작한 '예비 고교생을 위한 고교학점제 이해 워크북'을 활용해 고교학점제의 개념, 진로 탐색,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학교생활기록부 및 평가 등을 쉽게 이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11월 24일 기성중학교를 시작으로 대전남선중, 회덕중, 대전대문중, 대전봉우중, 대전장대중, 대전두리중, 대전둔곡중, 대전버드내중, 대전관저중, 가수원중, 대전갑천중, 대전원신흥중, 대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4일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추진 중인 교과교실제(학점제형 공간)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운영 성과 점검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점검은 교과교실이 단순한 ‘교과 전용 교실’을 넘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지원하는 학점제형 공간으로 유연하게 활용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학점제형 교과 전용 공간 구축 및 유연한 활용도, 학생들의 학습 몰입도 및 교육 만족도 변화, 교사 학습공동체 및 수업 연구회 활동을 통한 수업 전문성 신장 및 학생 참여형 수업 운영, 학생 맞춤형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다양성 확보 여부 등이다. 교과교실제 점검 결과, 교과교실제 운영 학교들은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맞는 미래형 학습 공간을 성공적으로 활용하며, 학생 중심 수업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성과 점검에서 도출된 ‘교과교실제(학점제형 공간) 활용 결과'를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고교학점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학교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교육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서구 괴정동 백운초등학교 통학로의 안전 문제 해소를 위해 시 재정을 긴급 투입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오후 개최된 둔산자이아이파크 입주민들과의 대화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이 최우선”이라며“전신주 지중화와 보도 확장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지원 결정 입장을 밝혔다. 백운초 통학로는 보도 폭이 평균 1m 내외로 매우 협소하고, 180m 구간에 한국전력 전신주 5개가 위치해 학생들이 나란히 걷기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우천 시에는 우산 사용으로 통행 공간이 더 좁아져, 등․하교 시간대 학생들이 차도로 내려서야 하는 위험한 상황이 반복됐다. 특히 해당 통학로는 폭 20m 미만의 도로로 서구청 관리 구간이지만, 대전시가 직접 예산을 부담해 추진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 간 관할 경계를 넘어 실질적 안전을 우선하겠다는 시의 파격적인 행정적 결정이다. 이번 개선사업은 전신주 지중화(사업비 3억 원), 보도 확장(L=150m, 폭 1.5m, 사업비 3억 원)으로 구성되며, 총 6억 원을 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지중화 공사는 한국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